임종룡 금융위원장(사진 오른쪽에서 두번째)이 10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 10차 금요회에서 참석자들과 '금융회사의 해외진출을 위한 글로벌 역량강화 방안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 금융위원회 제공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금융회사의 해외 진출은 피할 수 없는 과제"라며 "해외금융당국과 협력채널을 구축해 해외진출 여건을 조성하고 국내금융회사가 해외진출 경험과 역량을 축적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임 위원장은 10일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0차 금요회'에 참석해 시중은행의 해외진출·해외SOC금융 참여 확대를 위한 글로벌 역량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내년 아시아 인프라 투자은행(AIIB)가 본격 출범하게 되면 해외 사회간접자본(SOC) 금융시장에서도 많은 기회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한 실무자들은 ▲해외진출 핵심인력 부족 ▲3년마다 담당자가 교체되는 순환근무제 ▲단기·보상성 인사관행 ▲현지인 점포장 활용 저조 ▲중·장기 전략 부족 등을 그간 해외진출의 한계로 지적했다. 또 해외 SOC 금융시장에서는 높은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 한국은행은9일이주열한은총재주재로금융통화위원회를열고기준금리를1.5%수준에동결했다.이번결정은만장일치로이뤄졌다.한은은또올해경제성장률전망치를지난4월예측한3.1%에서2.8%로낮췄다.이에따라정부가예측한올해성장률3.1%대비0.3%포인트의격차가벌어졌다.다음은한국은행통화정책방향전문금융통화위원회는다음통화정책방향결정시까지한국은행기준금리를현수준(1.50%)에서유지하여통화정책을운용하기로하였다.세계경제를보면,미국에서는회복세가다시뚜렷해졌으며&nb
(조세금융신문=전한성 기자)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9일 오전 서울 남대문로 한국은행 본관 기자실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하기로 한7월 금융통화위원회 심의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전한성 기자)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9일 오전 서울 남대문로 한국은행 본관 기자실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하기로 한7월 금융통화위원회 심의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전한성 기자)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9일 오전 서울 남대문로 한국은행 본관 기자실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하기로 한7월 금융통화위원회 심의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취재진의 질문을 듣고 있다.
(조세금융신문=전한성 기자)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9일 오전 서울 남대문로 한국은행 본관 기자실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하기로 한7월 금융통화위원회 심의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전한성 기자)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9일 오전 서울 남대문로 한국은행 본관 기자실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하기로 한7월 금융통화위원회 심의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전한성 기자)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9일 오전 서울 남대문로 한국은행 본관 기자실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하기로 한7월 금융통화위원회 심의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 전한성 기자(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한국은행이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연 1.50%로 동결했다. 한국은행은 9일 이주열 총재 주재로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를 열어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1.50%로 동결했다.한은은 지난해 8월과 10월, 올해 3월과 6월 등 4차례에 걸쳐 기준금리를 0.25%포인트씩 인하한 바 있다.한은의 이번 기준금리 동결은 예상했던 결과지만 소비와 투자, 수출 등의 지표의 부진이 지속된다면 정치권과 정부에서 금리 인하 촉구 목소리는 다시 나올 수 있다. 메르스 사태 후 기준금리 인하와 추경이란 패기지 부양책을 꺼내들었지만 여전히 저성장ㆍ저물가가 심각한 상황이기 때문이다.금융시장에서는 한국은행이 7월 기준금리 동결할 것으로 예상했다. 국내 채권시장 전문가 중 98.2%는 이달 기준금리가 동결될 것으로 전망했다.금통위의 금리동결 결정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달 기준금리를 인하한 효과와 더불어 정부가 마련한 22조원 규모의 재정보강 효과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판단이 기준금리 동결 결정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또 초저금리가 지속되면서 가계부채가 매월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며 가계부채 부실 가능성에 대한
'외국계 금융회사 CEO 간담회'가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가운데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 전한성 기자(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은 현행법상 금지된 외국계 금융사 내 증권과 은행 간 정보교류에 대한 규제를 완화하겠다고 밝혔다. 진원장은 9일 금융감독원이 개최한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22개 외국계 금융회사 CEO들과 조찬간담회에서 "이번 달부터 업계와 공동 T/F를 구성해 시장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한 후 합리적 개선방향을 마련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자본시장법의 은행과 증권 간 정보교류 차단장치가 영업활성화에 장애가 되지 않으면서 이해상충을 방지할 수 있도록 합리적으로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이날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은 은행, 증권 등 외국계 금융회사 CEO들로부터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이 자리에서 국내은행 및 외은지점을 대상으로 하는 외화 및 중요통화 LCR(유동성 커버리지 비율) 모니터링에 대해 외은지점의 경우, 주로 외화로 조달해 원화로 운용하는 자금업무 특성상 적용 대상에서 제외해달라는 의견이 나왔다.진 원장은 "외화 및 중요통화 LCR 적용대상이 아니어서 단순 모니터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