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다음 주에는 경기도 과천시 과천지식정보타운의 마지막 공공분양에 예비 청약자들의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21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8월 넷째 주에는 전국 7개 단지에서 총 4천588가구 (일반분양 3천894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경기 과천시 갈현동 '과천지식정보타운린파밀리에', 경기 화성시 봉담읍 '봉담프라이드시티', 충남 아산시 둔포면 '아산테크노밸리6차이지더원' 등이 분양할 예정이다. 과천지식정보타운 S8블록에 들어서는 린파밀리에는 지구 내 마지막으로 공급되는 공공분양 아파트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5개 동, 전용 46·55·84㎡ 총 659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공공분양 318가구, 신혼희망타운(공공분양) 227가구 등 545가구가 이번에 분양된다. 신혼희망타운(행복주택) 114가구는 추후 공급될 예정이다. 제2경인고속도로, 과천대로 등 광역 교통망이 인접해있으며 지구 내 지하철 4호선 과천지식정보타운역이 신설될 예정이다. 단지 바로 옆에 초·중학교 부지가 계획돼 있으며 주변에 근린공원도 조성 예정이다. 과천 지식정보타운 중심 상권과 가깝고, 평촌·인덕원 상권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과천지식정보타운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8월 넷째 주 수도권 위주로 분양물량이 공급된다. 서울은 다음주에 공급 물량이 없다. 20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2021년 8월 넷째 주에는 전국 7개 단지에서 총 4588가구 (일반분양 3894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주요 분양 단지는 수도권 위주로 분양 예정이며, 모델하우스는 7곳이 오픈 예정이다. ◇ 청약 접수 단지 24일 우미건설, 신동아건설은 경기 과천지식정보타운 S8블록에 민간 참여 공공분양 아파트인 '과천지식정보타운린파밀리에'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5개 동, 전용 46~84㎡, 총 659가구 규모다. 이 중 공공분양 318가구, 신혼희망타운(공공분양) 227가구 등 545가구가 이번에 분양된다. 신혼희망타운(행복주택) 114가구는 추후 공급될 예정이다. 제2경인고속도로, 과천대로 등 광역교통망이 인접해 있고, 지구 내 지하철 4호선 과천지식정보타운역이 신설될 예정이다. 단지 바로 옆 초·중학교 부지가 계획돼 있고, 근린공원도 조성될 예정이다. ◇ 모델하우스 오픈 예정 단지 27일 HDC현대산업개발은 경북 포항시 남구 오천읍 용산리에 '포항아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이르면 오는 10월부터 중개보수(수수료)가 줄어든다. 정부는 이와 함께 중개서비스 개선을 위해 프롭테크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공인중개사 자격관리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20일 그동안 추진해온 연구요역 결과와 지난 2월부터 진행해 온 TF 회의 등 의견수렴 및 토론회 결과를 토대로 '부동산 중개보수 및 중개서비스 개선방안'을 확정‧발표했다. 이번 개선방안은 집값 상승으로 부동산 거래가격이 올라 중개보수에 대한 부담은 증가한 반면 중개서비스 만족도는 낮아 중개보수가 과하다는 여론(53%)이 절반을 넘어섰기 때문에 마련됐다. 우선 중개보수는 거래건수와 비중이 증가한 매매 6억원과 임대차 3억원 이상에 대해 상한요율을 인하해 보수부담을 경감시킨다. 특히 현행 체계가 만들어진 2014년 당시 고가주택 기준(매매)을 9억원으로, 고가주택은 최대 요율이 0.9%로 중개보수가 급증했다. 이번에 확정된 개편안에서는 거래비중이 가장 많은 6억~9억원 구간 요율은 0.4% 이하(협의)로 낮추고 9억원 이상 주택 구간도 신설했다. 9억~12억원은 0.5%, 12억~15억원은 0.6%이며 15억원 이상은 상한요율 0.7%가 적용된다. 이에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매주 아파트값 최대 상승폭을 경신중인 가운데 이번 주 역시 수도권 아파트값이 전주 대비 0.40% 올라 역대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도 2018년 9월 이후 약 3년 만에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19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8월 3주(16일 기준)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수도권의 아파트값은 0.40% 올라 전주(0.39%)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다. 부동산원이 주간 통계 작성을 시작한 2012년 5월 이후 최고 상승률이다. 수도권 아파트값은 지난달 3∼4주 0.36% 올랐고 이달 들어서는 첫째주 0.37%, 둘째주 0.39%, 셋째주 0.40%로 상승폭을 더 키우고 있다. 5주 연속 역대 최고 상승률이다.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은 지난주 0.20%에서 이번 주 0.21%로 커졌다. 2018년 9월 셋째 주(0.26%) 이후 약 2년 11개월 만에 가장 많이 올랐다.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구)에서는 방배 신동아와 잠실 미성크로바 등 재건축 계획안 통과 영향으로 사업 진척 기대감이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상승폭이 확대됐다. 강남구(0.25%)는 개포동 재건축 단지에서 송파구(0.24%)는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롯데건설이 매출액, 영업이익 등 올해 2분기 실적과 상반기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상승했다고 19일 밝혔다. 롯데건설의 2분기 매출은 1조519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5.2%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394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34.6% 상승했다. 상반기 기준으로는 매출 2조7438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9.5%, 영업이익 역시 2456억원으로 26.7% 상승했다. 실차입금은 전년 동기대비 6000억원이 감소해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보여줬다. 이번 실적 상승은 하석주 대표이사가 강조해오던 내실 및 수익성 중심의 경영 성과이며 화성 동탄 복합개발사업 등 대형 준공 예정 사업장과 주택, 건축, 토목 사업장의 착공 등이 안정적 매출 증가로 이어진 결과라는 게 롯데건설의 설명이다. 롯데건설은 상반기 수주 금액도 5조9155억 원으로 전년 상반기 대비 18.5% 증가했다. 해외에서 파키스탄 Lower Spat Gah(로어스팟가) 수력발전사업과 베트남 호치민 넌득빌라, 국내에서 이수-과천 복합터널 민간투자사업, 광양 바이오매스 발전소, 대전 도안 신도시 2-9지구 개발사업 등 국내외 대형 사업장을 수주해 전년 상반기 대비 증가하는 성과를 보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부동산중개업소의 폐업이 줄어들면서 현재 영업 중인 공인중개사가 약 12만명에 이르렀다. 19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6월) 전국 공인중개사 개업은 9천302건, 폐업 5천822건, 휴업 421건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폐업은 반기별로 2002년 상반기(5천153건) 이래 19년 만에 가장 적은 것으로 확인됐다. 공인중개업소 폐업은 2018년 상반기(8천211건)부터 매 반기 감소해 올해 상반기에 5천건대로 떨어졌다. 연간 기준으로도 부동산중개업소의 폐업은 지난해 1만2천773건으로, 2002년(1만794건) 이후 18년 만에 최소를 기록했다. 반면 개업은 지난해 1만7천561건으로 전년(1만6천916건) 대비 늘었다. 개업은 늘고 폐업은 큰 폭으로 감소하면서 올해 상반기 기준 개업 공인중개사는 11만7천738명에 이르렀다. 지난해 말(11만1천16명) 대비 6개월 새 6천722명이나 늘어난 수치다. 이 추세로는 공인중개사제도가 도입된 1983년 이래 연간 기준 개업공인중개사 수가 가장 많이 늘어난 2002년(9천240명) 수준을 뛰어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13일 접수를 마감한 제32회 공인중개사 시험에
(조세금융신문=양기철 (주)하나감정평가법인 부회장·감정평가사)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전국주택매매가격지수’에 따르면 집값은 현 정부의 집권시작인 2017년 5월 이후 9개월(입주물량이 많았던 2018년 12월부터 2019년 8월까지)을 제외한 전 기간 상승했고, 최근에는 그 상승률도 가파르다. 전세값 상승도 집값 상승 추세와 동일하다. 이러한 흐름은 “집에 대한 대기수요가 여전히 차고 넘치고 있다”는 것으로, “정책전환이 없는 한 3기 신도시 분양물량이 본격적으로 공급되기 전까지는 집값, 전세값 상승추세가 쉽게 꺾이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집값 올라도 너무 올라, 수요억제대책에만 올인하고 늦은 공급대책이 원인 특히 ‘수도권아파트상승률’은 현 정부 집권 시작부터 2021년 7월까지 공식적인 정부통계로도 무려 26.2%에 달한다. 필자가 사회생활을 막 시작할 때인 1993년도 대치동 선경아파트 가격은 평당 약 750만원 정도로 샐러리맨 평균 월급(75만원)의 대략 10배 정도였다. 지금은 샐러리맨 평균 급여(약 400만원)의 약 20배 수준인 8000만원 정도이니, 집값이 올라도 너무 올랐다. 우리나라 주거형태 중 아파트 등 공동주택 거주비율이 70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울산경찰청은 부동산 투기 의혹과 관련해 송병기 전 울산시 경제부시장을 18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울산경찰청에 따르면 송 전 부시장은 울산시 교통건설국장으로 일하던 2014년 12월 북구 신천동 밭 437㎡를 아내와 함께 4억3천만원에 매입했는데, 4개월 뒤 해당 토지와 50m 떨어진 곳에 아파트 건설 사업계획 승인이 났다. 아파트 건설과 도로 개발 소식에 땅값이 올랐고, 송 전 부시장은 2019년 12월 해당 토지를 팔아 3억6천만원 차익을 얻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이런 내용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면서 투기 의혹이 제기됐다. 경찰은 송 전 부시장이 아파트 건설 사업계획을 울산시가 승인할 것을 미리 알고 해당 부지를 매입한 것으로 판단했다. 즉, 내부 정보를 통해 투기했다(부패방지법 위반 혐의)는 것이다. 송 전 부시장은 투기 의혹에 대해 "해당 토지는 지인 권유로 구입했던 것이며, 매입 당시 도로개설계획이 수립돼 있었으므로 계발 계획을 악용한 것이 아니다"고 해명한 바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대우건설 노동조합이 사측과 임금교섭에 합의하면서 총파업 계획을 취소했다. 다만 불공정 매각과 관련해선 투쟁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18일 대우건설 노조에 따르면 노조는 "지난 13일 대의원 대회에서 임금교섭권을 위임받은 상무집행위원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노사 실무회의 간 도출된 최종 결과를 바탕으로 임금교섭을 극적으로 타결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노사는 기본 연봉을 부장 2.5%, 차장 5.5%, 과장 9.0%, 대리 10.0%, 사원 5.0% 인상해 평균 6.9% 인상하기로 합의했다. 노조는 "임금합의서 체결의 주안점은 경쟁사 대비 임금 격차가 심하게 벌어진 과장·대리 직급의 임금경쟁력을 확보해 지난해부터 지속되는 이직 러시(Rush)를 막는 것"이라며 "하후상박 원칙하에 직급별 임금인상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또 노사는 새로운 임금체계 개편 이후 지난 5년간 한 차례의 조정도 없었던 직급별 연봉의 하한값을 평균 4.9% 올리기로 했다. 다만 임금교섭 합의와는 별개로 ‘불공정 매각’ 관련 투쟁은 지속할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김현준 사장이 18일 고양창릉 신도시 현장을 방문해 3기 신도시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 사장은 관계기관 및 주민과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연내 5개 3기 신도시(인천계양, 남양주왕숙, 하남교산, 고양창릉, 부천대장)에 대한 지구계획 승인과 보상착수를 완료해 줄 것을 현장담당자들에게 당부했다. 1차 인천계양에 이어, 10~12월 시행되는 2~4차 사전청약에는 남양주왕숙·왕숙2, 하남교산, 고양창릉, 부천대장, 인천계양이 포함돼 올해 안으로 3기 신도시 5곳 모두에서 사전청약이 진행된다. 1차 사전청약 결과, 인천계양 84㎡형이 381.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3기 신도시의 2~4차 사전청약 예정물량은 총 8600가구 규모이다. 세부적으로는 2차(10월)에 남양주왕숙2 1400가구를, 3차(11월)에 하남교산 1000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며, 마지막 4차(12월)에는 남양주왕숙 2300가구, 부천대장 1900가구, 고양창릉 1700가구, 인천계양 300가구 등 6200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또 김 사장은 수도권 주택공급의 전초기지인 3기 신도시의 역할이 막중한 만큼, 계획된 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