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2021 HEC 스마트건설기술 통합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스마트 건설기술 역량 확대와 플랜트, 건축, 인프라, 자산, 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통합 기술개발을 위해 개최됐다. 공모 분야는 건설 자동화 로봇, AI, IoT, 3D 스캐닝, 모듈러, BIM 등 12가지 핵심 스마트건설기술이며, 응모는 공모 기술에 대한 자유 제안을 할 수 있는 ‘Open Innovation’부문과 플랜트, 건축, 인프라, 자산관리, 안전분야의 특정 주제에 대한 솔루션을 제안하는 ‘Problem Solving’부문 두 가지로 진행된다. 공모 대상은 국내 스타트업 및 대·중소기업, 국내·외 대학(원) 연구팀, 연구기관이며, 현대엔지니어링 공식블로그에서 양식을 다운받아 첨부 서류와 함께 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접수된 기술 제안은 개발 계획의 적정성, 기술의 우수성, 성과물의 활용성 등에 대해 내부 평가 후 최종 선정되며, 선정된 팀 및 기업에게는 기술 검증을 위한 Test bed 지원, 사업화 기회 지원, 공동연구 및 기술개발비 지원, 공동 특허출원 등의 특전이 제공된다. 현대엔지니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정부가 부동산 중개수수료 개편방안을 온라인 토론회를 통해 공개했다. 그동안 공급중심의 서비스 지적과 중개서비스 확인 불충분, 보호 서비스 미흡, 중개업의 미흡한 부분에 대한 불만이 터지자 정부는 17일 공개토론회를 마련하고 개편방안까지 공개했다. 이날 국토교통부와 국토연구원은 부동산 중개보수 및 중개서비스 개선방안에 대한 국민과 전문가, 소비자 단체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온라인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부동산 중개수수료 개편방안 온라인 토론회는 소비자단체와 중개업계 간 입장이 극명하게 엇갈렸다. 지속적인 개선이 필요하다는 소비자 입장과 중개보수 인하 방침만을 내세운 정부의 일방적인 방침이다는 중개업 주장이 대립됐다. 먼저 국토부 관계자는 “최근 부동산 가격 상승에 따른 중개보수의 증가로 국민 부담이 크게 증가해 개선 요구가 지속 제기되고 있다”라며 “일반 국민과 협회·학계·시민단체·소비자단체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토론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어 국토연구원은 중개보수 체계 개편(중개보수 부담 경감, 불합리한 지급 관행 개선)과 중개서비스 질 향상(소비자 보호, 중개사 책임 강화, 소비자 선택권 확대), 중개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SK에코플랜트가 친환경 분야에 혁신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해 'SK Eco Innovators Y21'를 모집하고, 선발된 스타트업과 피칭 대회인 'SKIL(SK Innovation Lab) 데모데이'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SK에코플랜트는 미래 친환경 유니콘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친환경 및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스타트업을 모집하고, 메타버스를 통한 가상현실에서 데모데이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환경 영역의 벤처캐피탈(VC)파트너가 공동으로 참여해 선정된 스타트업에 기술개발 협력 및 투자도 진행한다. SK에코플랜트와 협업을 희망하거나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스타트업은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모집 분야는 ▲Water·Waste Managment, 3R, RE100, 친환경 AI/DT 등 친환경 부문 ▲수소연료전지, 태양광·태양열, CCUS 등 신재생 에너지 부문으로 크게 두 가지다. 주요 평가항목은 SK에코플랜트와 협업·시너지 창출 가능성을 보는 협업성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성장성, 혁신성 등 총 7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모집 기간은 이날부터 내달 5일까지로 스타트업 플랫폼인 이노톡에서 접수가 가능하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화건설이 주거브랜드 '한화 포레나'가 '2021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개 부문에서 본상인 위너(WINNER)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한화건설 라이프스타일 캐릭터 '포레나 프렌즈'는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에서, 미세먼지 신호등 '포레나 미스트폴'은 컨셉 디자인 부문에서 수상작으로 동시 선정됐다. 수상작인 '포레나 프렌즈'는 다양한 개성의 캐릭터들로 생활 속 이웃들의 모습을 심플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표현했으며, 자칫 건조하게 느껴질 수 있는 건축물에 따뜻한 감성을 전달하는 메신저로서 커뮤니케이터 역할을 했다는 점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캐릭터들은 주차장, 자전거보관소, 휴게공간, 계단 등 공용공간에 적용됐다. 향후 입주민 전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포레나 스마트홈'을 비롯한 다양한 상품에 활용돼 입주민들과 감성 소통의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또 다른 수상작인 미세먼지 신호등 '포레나 미스트폴'은 자동센서가 미세먼지, 황사를 감지해 단지 내 공기 질을 실시간으로 알 수 있게 도와주는 안내시설이다. 공기 질을 좋음·보통·나쁨·아주 나쁨 4단계로 구분해 등급에 따라 LED 조명 색의 변화를 통해 현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오는 16~18일 온비드를 통해 전국의 아파트, 주택 등 주거용 건물 127건을 포함한 878억원 규모, 754건의 물건을 공매한다. 공매물건은 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물건이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362건이나 포함돼 있어 실수요자들은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캠코는 "공매 입찰시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또 세금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둬야 한다"고 말했다. 신규 공매대상 물건은 오는 18일 온비드를 통해 공고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온비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장경철 부동산1번가 이사) 올해에도 수익형 부동산 시장의 상승세가 기대되고 있다. 저금리 장기화와 각종 주택 시장의 규제 속에서 가치가 높아지는 것으로, 코로나19 백신 보급에 따른 일상 회복의 기대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4월까지 전국 상업·업무용 부동산(오피스텔 포함)의 거래량은 12만 211건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0만 5036건 대비 14.45%가 상승한 수치다. 서울과 경기도가 전체 거래의 절반 이상인 6만 3717건(53%)으로 시장 분위기를 주도했다. 이 가운데 경기도는 올해 거래량이 4만 54건으로 전년 동기대비 20.23% 증가해 전국 평균보다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이러한 시장 분위기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코로나 백신 접종이 본격화하면서 그동안 움츠려 들었던 내수경기가 정상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서다. 사상 첫 제로금리 기조가 1년 넘게 이어지면서 부동산 시장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따른 경기 부양책의 일환으로, 지난해 3월 기준 금리를 종전 1.25%에서 0.75%로 낮추는 이른바 빅컷을 단행했다. 이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비판해온 김헌동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부동산건설개혁본부장이 서울주택도시공사(SH) 신임 사장 물망에 올랐다. 14일 서울시에 따르면 김 본부장은 전날 접수를 마감한 SH 사장 후보자에 지원했다. 김 본부장은 건설업계에 있다가 2000년부터 경실련에 몸담아 아파트값거품빼기운동본부장 등을 맡았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부동산 정책이 실패를 거듭했다며 분양 원가 공개, 분양가 상한제 시행, 공시지가 인상, 개발 확대 전면 재검토 등을 촉구하는 경실련의 정책 제언을 주도했다. 최근 야권 대선 후보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만나 부동산 정책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앞서 서울시는 SH 사장 후보자로 김현아 전 의원을 내정했으나 서울시의회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다주택 보유 문제로 논란이 일었고 김 전 의원이 자진 사퇴하면서, 서울시가 다시 후보자 공개모집에 나섰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다음 주에는 지방을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4천700여가구가 공급된다. 14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8월 셋째 주에는 전국 14개 단지에서 총 4천723가구(일반분양 4천470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충남 아산시 음봉면 '아산한라비발디스마트밸리', 경남 양산시 덕계동 '트리마제양산', 전남 여수시 소호동 '여수금호어울림오션테라스' 등이 분양할 예정이다. 휴가철 등의 영향으로 수도권 분양(1순위 접수 기준) 단지는 한 곳도 없다. 아산한라비발디스마트밸리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11개 동, 전용 54∼84㎡, 총 998가구 규모다. 단지는 천안의 대규모 신흥 주거단지인 '스마일시티'와 강 사이로 코스트코 천안점을 비롯한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천안시청, 갤러리아백화점, 천안종합운동장이 들어서 있는 천안 불당지구도 가깝다. 아울러 다음 주 견본주택(모델하우스)은 충북 청주시 복대동 '더샵청주센트럴', 충남 천안시 직산읍 '더샵천안레이크마크', 전남 광양시 마동 '광양와우중흥S클래스' 등 네 곳이 개관을 앞두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서울 분양 시장이 잠잠한 가운데 지방 분양 물량이 집중됐다. 3기 신도시 사전청약 일정과 정부 규제 등으로 서울 분양 물량 일정은 뒤로 미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2021년 8월 셋째 주에는 전국 14개 단지에서 총 4723가구(일반분양 4470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주요 분양 단지는 여전히 지방 위주로 주목됐고 모델하우스는 4곳이 오픈 예정이다. ◇ 청약 접수 단지 19일 한라는 충남 아산시 음봉면 아산 스마트밸리 C2 블록에 '아산한라비발디스마트밸리'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11개동, 전용 54~84㎡, 총 998가구 규모의 아파트다. 천안의 대규모 신흥 주거단지인 스마일시티와 강 사이로 코스트코 천안점을 비롯한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천안시청, 갤러리아백화점, 천안종합운동장이 들어서 있는 천안 불당지구도 가깝다. ◇ 모델하우스 오픈 예정 단지 20일 포스코건설은 충청북도 청주시 복대동 229-20번지 일원에 '더샵청주센트럴'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11개동, 총 986세대 규모의 아파트다. 이중 전용 39~84㎡,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수도권에서 월급을 받아 한푼도 쓰지 않고 모아 집을 장만하는 데 걸리는 기간이 2019년 6.8년에서 1.2년 더 늘어난 8년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인 가구가 늘어나는 등 가구 분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지속적인 주택 공급에도 불구하고 작년 자가점유율이나 자가보유율은 전년 대비 축소됐다. 국토교통부는 국토연구원에 의뢰해 작년 7~12월 표본 5만1000가구를 대상으로 벌인 ‘2020년도 주거실태조사’ 결과를 13일 발표했다. 작년 집값과 임대료가 치솟으면서 연소득 대비 주택구입가격 배수(PIR, Price Income Ratio)와 월소득 대비 월임대료 비중(RIR, Rent Income Ratio)이 각각 전년 대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기준으로 자가가구의 PIR은 5.5배(중위수)로 전년 5.4배보다 소폭 높아졌고, 임차가구의 RIR도 16.6%(중위수)로 전년 16.1%보다 올랐다. PIR은 월급을 받아 한 푼도 안쓰고 꼬박 모아 집을 장만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뜻한다. 수도권의 PIR은 전년 6.8배에서 작년 8.0배로 올랐다. 수도권에서 월급을 한푼도 쓰지 않고 모아서 내집을 마련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