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전한성 기자(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지속 가능성을 위해 서민금융진흥원을 조속히 설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대부업체 금리 인하는 대부업체의 원가 분석과 광고 규제, 대손충당금 적립 경향까지 판단해 결정했다고 밝혔다.임 위원장은 이날 서울 중구 세종로 금융위원회 청사에서 열린 '서민금융 지원 강화방안' 브리핑에서 참석해 이 같이 말했다. 정부는 이날 오전 금융위원회는 대부업 최고금리 인하, 기존 서민금융상품의 공급 확대, 성실 상환자 지원 확대, 연체자 재기지원 강화 등을 골자로 하는 ‘서민금융지원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임 위원장은 “제도를 준비하면서 서민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는데 서민들 중 61%가 ‘도대체 어디서 받아야 하는지 모르겠다’, ‘제도가 복잡하고 굉장히 많다’, ‘어떻게 이용해야 할 지 모르겠다’고 응답했다”고 지적했다.그는 “실제 금융위가 부천에 처음 세운 통합지원센터에 방문해봤더니 미소금융과 신복위, 국민행복기금 등등에서 2~3명씩 파견을 나와 있었고 각 기관별로 따로 운영되는 문제가 있었다”며 “"서민금융진흥원이 생기면 법원과 연계해 공적파산을 쉽게 할 수 있고 국세청·복지부 등으로부터
경기침체 장기화, 소득 증가율 둔화, 고령화에 따른 미래 대비 심리, 전셋값 부담 증가 등의 영향으로 가계부문 소비가 위축되고 있는 반면 저축률은 상승하고 있다.(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저축률이 가파르게 상승면서 17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경기 부진과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 등의 영향으로 소비자들이 지갑을 열지않으면서 소비성향이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저축률만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 1분기 총저축률은 36.5%로 상승했다. 지난해 1분기(35.0%)보다 1.5%포인트, 전분기(34.7%)보다 1.8%포인트 상승했다.분기별로는 1998년 3분기(37.2%) 이후, 연도별 1분기 기준으로는 1998년 1분기(40.6%) 이후 17년 만에 최고치다.총저축률은 국민총처분가능소득(GNDI)에서 최종소비지출을 뺀 값(총저축액)을 GNDI로 나눠 산출하는데, 쓸 수 있는 소득 가운데 안 쓰고 남은 소득의 비율을 의미한다.올 1분기의 상승은 최근 연간 흐름의 연장선상에 있다.연간 총저축률은 2012년 34.2%에서 2013년 34.3%, 지난해 34.7%로 2년 연속 상승해 2004년(35.5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Q. 정책 서민금융 대출 확대로 취약계층 가계부채만 증가하는 것은 아닌지?- 정책 서민금융의 상당 부분은 생계와 직접 관련이 있는 자금 지원이다. 따라서 서민들이 불법사금융 또는 고금리 대출에 노출되는 것을 방지해 서민의 금융 부담을 덜고, 궁극적으로는 부채의 질적 개선을 가져오는 효과가 있다. 한편, 과잉대출이 발생되지 않도록 이용자의 상환능력에 대한 대출심사 노력도 지속할 계획이다.Q. 서민금융 공급확대에 따른 연체율 관리방안은?- 최근 경기회복세 지연 등으로 인해 서민금융상품 전반의 대위변제율(부실 발생시 보증기관이 대신 갚아주는 비율)·연체율이 높아지는 추세다. 이는 바꿔드림론, 햇살론 전환대출 등 보증부 전환대출 상품의 대위변제율 증가에 주로 기인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이에 금융위는 정책 서민금융상품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하기 위한 다양한 관리방안을 마련·시행하고 있다.한편, 서민금융은 취약계층을 지원하므로 연체율이 다소 높은 것은 불가피하며 관리가능한 수준에서 운용 중에 있으며, 필요시 추가적인 조치를 통해 목표 수준 내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메르스 사태 등으로 서민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새누리당 원내대표실에서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금융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저소득층에 대한 서민금융 지원 강화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전한성 기자(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내년부터 대부업 최고 상한금리가 현행 연 34.9%에서 29.9%로 5%포인트 인하된다.금융위원회는 23일 대부업 최고금리 인하, 기존 서민금융상품의 공급 확대, 성실 상환자 지원 확대, 연체자 재기지원 강화 등을 골자로 하는 서민금융지원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금융위는 대부업체의 평균 대출원가 하락과 최근 대부업체의 당기순이익 규모 등을 감안해 대부업법상 최고금리를 이는 기존 연 34.9%에서 29.9%로 5%포인트 인하하겠다고 밝혔다. 대부업의 법정 최고금리는 지난해 4월 연 39.9%에서 34.9%로 하향 조정된 바 있다.금융위는"서민들의 실질적인 금융부담 완화를 위해 최고금리 등의 인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며 "최근 기준금리 인하 등을 감안하면 금리를 보다 낮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시행 시점은 기존 34.9%의 일몰 기한이 지난 내년 초가 될 전망이다. 금융위는 오는 25일 국회 정무위 법안소위를 거
(조세금융신문=전한성 기자) '서민금융 지원 강화방안 당정협의'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새누리당 원내대표실에서 열린 가운데임종룡 금융위원장이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열린 회의에서는 금융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저소득층에 대한 서민금융 지원 강화방안 등을 논의한다.
(조세금융신문=전한성 기자) '서민금융 지원 강화방안 당정협의'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새누리당 원내대표실에서 열린 가운데 유승민 원내대표가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열린 회의에서는 금융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저소득층에 대한 서민금융 지원 강화방안 등을 논의한다.
(조세금융신문=전한성 기자) '서민금융 지원 강화방안 당정협의'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새누리당 원내대표실에서 열린 가운데 유승민 원내대표가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열린 회의에서는 금융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저소득층에 대한 서민금융 지원 강화방안 등을 논의한다.
(조세금융신문=전한성 기자) '서민금융 지원 강화방안 당정협의'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새누리당 원내대표실에서 열린 가운데 유승민 원내대표가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열린 회의에서는 금융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저소득층에 대한 서민금융 지원 강화방안 등을 논의한다.
(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경남기업워크아웃과정에서압력을행사한혐의로검찰조사를받은김진수(55)전금융감독원부원장보가불구속기소됐다.서울중앙지검특수1부(임관혁부장검사)는경남기업에특혜를주도록채권금융기관에외압을행사한혐의(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로김전금감원부원장보를불구속기소했다고22일밝혔다.이번조사에서김전부원장보가시중은행의대출과3차워크아웃과정에개입한결과경남기업에6천억원넘는자금이지원된것으로확인됐다.구체적으로김전부원장보는기업금융개선국장으로일하던2013년4월농협과국민은행이&nbs
(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금융당국이시중은행창구에서같은금융지주계열저축은행이나캐피탈사의대출을받을수있게하는등규제를대폭완화하기로했다.금융위원회는22일,은행-계열사간연계영업을통해은행창구에서원스톱서비스를제공한다는등의내용을담은'금융지주경쟁력강화방안'을발표했다.지난금융지주제도가도입된지15년이지났지만지난해4대금융지주의이자수익비중이85.5%에달하는등은행이자수익에크게의존하고있고해외시장·신사업등새로운수익원발굴노력이성과를내지못하고&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