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지난 몇 달 동안 우리는 일본, 한국, 인도 그리고 다른 나라들과 우리의 석탄 수출을 획기적으로 늘릴 역사적인 무역합의들을 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미국 내 석탄 산업 활성화 관련 행사에서 한 연설에서 이같이 말한 뒤 "우리는 지금 전 세계로 석탄을 수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과의 무역합의와 관련해 미국산 석탄 수출을 언급한 건 처음이다. 다만, 이는 지난해 7월 30일 그가 한국 무역협상 대표단과 만난 뒤 한미 간 무역합의 타결을 알린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과 연관돼 보인다. 그는 당시 "한국은 1천억 달러 상당의 (미국산) 액화천연가스(LNG)나 기타 에너지 제품을 구매"하기로 했다고 밝혔는데, 이로써 '기타 에너지 제품'에 석탄도 포함될 수 있다는 것이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 취지일 수 있는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연설에서 "석탄은 국가안보에 중요하며 철강 생산부터 조선과 인공지능(AI)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에 필수적"이라며 "석탄 산업에 일어나고 있는 일은 놀랍고 새로운 기술로 석탄을 매우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쿠팡의 미국 투자자들이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사건에 대한 한국 정부의 대응을 문제 삼아 추진하는 법적 다툼이 확대되는 양상이다. 11일(현지시간)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국 투자회사인 에이브럼스 캐피털, 두라블 캐피털 파트너스, 폭스헤이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그린옥스와 알티미터가 한국 정부를 상대로 한 법적 이의 제기에 세 회사도 가세했다고 밝혔다. 앞서 쿠팡 지분을 보유한 미국 투자회사 그린옥스와 알티미터는 한국 정부가 쿠팡을 차별적으로 대우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을 위반했고, 이 때문에 주가 하락 등 손실을 봤다고 주장하며 지난달 한국 정부를 상대로 국제투자분쟁(ISDS) 중재 절차에 착수하겠다는 의향서를 한국 정부에 보냈다. 두 회사는 또 한국이 제한적인 규모의 개인정보 유출을 구실로 범정부 차원에서 쿠팡을 공격하고 있다면서 미국무역대표부(USTR)에 무역법 301조에 근거해 한국의 "부당하고 차별적인 행동"을 조사하고 적절한 무역구제 조치를 해달라고 청원한 바 있다. 이런 상황에서 에이브럼스 캐피털, 두라블 캐피털 파트너스와 폭스헤이븐은 이날 한국 정부에 ISDS 중재 절차에 착수하겠다는 의향을 공식 통보했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장애인고용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2026년 제35회 장애인고용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공모전은 포스터디자인과 영상(숏폼), 스토리텔링(에세이) 3개 분야로 나눠 접수하며, 분야별 최우수작 1편을 뽑아 응모자에게 노동부 장관상과 상금 200만원을 수여한다. 접수 기간은 다음 달 12일 오후 6시까지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억만장자 투자자 빌 애크먼이 이끄는 헤지펀드 퍼싱 스퀘어가 '인공지능(AI) 거품' 논란에도 불구하고 페이스북·인스트그램 운영사인 메타에 상당한 규모의 지분을 투자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현지 매체가 보도했다. 11일(현지시간) 연합뉴스는 CNBC 방송 보도를 인용, 퍼싱스퀘어는 이날 투자자 설명회 자료에서 "우리는 메타의 현재 주가가 인공지능(AI)과 관련, 회사의 장기적 상방 잠재력에 비해 저평가됐으며 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사업을 가진 회사 중 하나가 상당히 할인돼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퍼싱스퀘어는 "메타의 AI 관련 지출에 대한 우려는 AI로부터 기대되는 장기 상승 잠재력을 과소평가하고 있다고 판단한다"고 평가했다. 메타의 주가가 현재 12개월 선행 수익 22배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AI가 가져올 수 있는 잠재적인 이익 성장을 고려할 때 저평가된 밸류에이션(평가가치)이라는 게 퍼싱스퀘어의 평가다. 퍼싱스퀘어는 작년 4분기 중 메타 지분을 매입했으며, 전체 펀드 자금의 10%가량을 차지하고 있다고 CNBC는 설명했다. 메타의 주가는 작년 8월 고점과 비교하면 최근 약 16%(2월 10일 종가 기준) 하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주이탈리아 한국문화원은 11일(현지시간) 로마 한식강좌실에서 '김밥의 다섯 가지 색-올림픽 오륜 김밥 특강'을 열었다고 밝혔다. 한국문화원의 공문 형식 보도자료에 따르면 참가자들은 고기·오이·당근·달걀 등 다양한 식재료로 김밥을 만들며 한식의 조화와 균형의 가치를 체험했다. 이번 행사는 한식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조기에 신청이 마감됐다고 문화원 측은 전했다. 한국문화원에서는 2018년 평창올림픽과 2022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한국과 이탈리아 선수들이 함께 경쟁한 순간을 담은 사진 작품 40점도 전시 중이다. 이번 행사는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의 공식 문화행사인 '문화올림픽'의 일환으로 열렸다. 문화올림픽은 올림픽 가치 확산을 위해 대회 개최국 전역에서 열리는 문화·예술·스포츠 프로젝트다. 김누리 한국문화원장은 "한식과 시각예술을 통해 올림픽·패럴림픽이 지향하는 평화와 협력, 조화의 정신을 널리 알릴 것"이라고 홍보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오픈AI가 인공지능(AI) 챗봇 챗GPT의 성적 콘텐츠 생성기능 도입에 반대한 안전담당 임원을 해고했다. 또 내부 정보 유출자를 찾아내기 위해 챗GPT를 이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11일(현지시간) 연합뉴스는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를 인용, 오픈AI는 제품 정책팀을 이끌던 라이언 바이어마이스터 부사장을 지난달 초 해고했다고 전했다. 회사 측은 남성 동료에 대한 성차별을 해고 사유로 제시했으나, 바이어마이스터 전 부사장은 WSJ에 "내가 누군가를 차별했다는 주장은 완전히 거짓"이라고 말했다. 바이어마이스터 전 부사장은 재직 당시 오픈AI가 도입을 추진 중인 성애물 관련 기능에 반대한다고 밝혔으며, 청소년에게 성인 콘텐츠를 제대로 차단하고 있지 않다고도 동료들에게 주장했다. 그는 또 회사의 아동 성착취 콘텐츠 차단이 충분히 효과적이지 않다고도 지적했다. 오픈AI 측은 "바이어마이스터 부사장은 오픈AI에 가치 있는 기여를 했으며, 그의 퇴사는 재직 중 제기했던 문제와 관련이 없다"고 해명했다.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는 지난해 10월 성인 이용자들이 성적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당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미국 억만장자 성범죄자 제프리 엡스타인과 연루된 피터 맨덜슨 전 영국 장관을 주미 대사에 중용했다는 이유로 위기를 맞았던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가 또 다시 인사 오판 논란에 휩싸였다. 11일(현지시간) 연합뉴스에 따르면 스타머 총리는 이날 하원 총리질의(PMQ)에서 2024년 7월 노동당 정부 출범부터 지난해 3월까지 총리실 공보국장을 지낸 매슈 도일을 지난해 말 상원의원에 추천했던 일을 둘러싸고 집중 공세를 받았다. 도일은 토니 블레어 시절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노동당의 오랜 홍보 전문가로 스타머 총리와도 야당 대표 시절부터 정부 출범 초기까지 함께했다. 지난해 12월 초순 스타머 총리의 추천으로 남작 작위를 받아 지난달 종신직 상원의원이 됐다. 그러나 총리실이 도일 의원과 아동 성범죄자 지역 정치인의 관계를 알면서도 그를 상원의원에 추천했다는 선데이타임스의 지난해 12월 말 보도가 맨덜슨 사태를 계기로 재조명받으면서 스타머 총리에게 타격이 되고 있다. 이 기사에 따르면 도일 의원은 2016년 12월 아동 음란물 소지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던 숀 모턴 전 스코틀랜드 머리 지방의원의 선거 운동을 도왔다. 모턴 전 지방의원은 2017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인간형(휴머노이드) 로봇 스타트업 앱트로닉이 5억2천만 달러(약 7천60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11일(현지시간) 연합뉴스는 앱트로닉이 기업가치 50억 달러(약 7조3천억원) 평가를 바탕으로 이 같은 금액을 조달했다고 로이터 통신과 미 경제방송 CNBC가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이번 투자에는 구글, 메르세데스 벤츠, B캐피털, 카타르투자청 등이 참여했다. 이에 따라 앱트로닉은 지난해 조달한 4억1천500만 달러를 포함해 총 9억3천500만 달러의 투자금을 확보하게 됐다. 앱트로닉은 신규 자금을 '아폴로' 로봇의 신형 개발과 생산 확대, 인력 확충 등에 투입할 계획이다. 텍사스주 오스틴에 로봇 훈련과 데이터 수집을 위한 시설을 구축하고, 캘리포니아주 사무실도 마련할 계획이다. 앱트로닉은 현재 메르세데스 벤츠, GXO 로지스틱스 등과 상업 계약을 체결했으며, 구글 딥마인드와도 인공지능(AI) 데이터 관련해 협업하고 있다. 산업용 인간형 로봇인 아폴로는 인간이 사용하던 작업대와 선반에 접근할 수 있으며, 산업 현장 이동을 위해 다리와 바퀴를 모두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제프 카디너스 최고경영자(CEO)는 "수천 대의 로봇이 단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미국의 식품 대기업 크래프트 하인즈가 회사를 2개 법인으로 분사한다는 계획을 보류하기로 했다. 11일(현지시간) 연합뉴스에 따르면 크래프트하인즈의 스티브 캐힐레인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실적 보고서 발표와 함께 낸 성명에서 "분사 관련 작업을 중단하는 게 신중한 조치라고 판단한다"라고 밝혔다. 그는 "(지난 1월) 회사 합류 이후 기회가 예상보다 크고 많은 과제가 해결할 수 있으며 우리가 통제할 수 있는 범위 내에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나의 최우선 과제는 사업을 수익성 있는 성장으로 복귀시키는 것이며, 이를 위해선 모든 자원이 사업계획의 실행에 완전히 집중되도록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크래프트 하인즈는 2015년 식품업체 크래프트와 '케첩의 원조' 하인즈의 합병으로 탄생한 회사다. 그러나 건강에 관심이 높아진 미국 소비자들이 포장된 가공식품 대신 덜 가공된 식품을 찾기 시작하면서 크래프트 하인즈는 합병 이후 오랜 기간 실적 부진을 겪어왔다. 월가 안팎에선 크래프트 하인즈가 소비자 식습관 변화를 반영해 부진한 식료품 사업 부문을 분사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끊임없이 제기돼왔다. 이와 같은 기대에 부응해 크래프트 하인즈는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헝가리 대법원이 헝가리 괴드(市) 삼성SDI 배터리 공장의 환경 인증을 취소한 하급심 판결을 파기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11일(현지시각) 연합뉴스는 블룸버그통신 보도를 인용, 지역 당국은 "대법원 판결로 헝가리 삼성 SDI 공장의 환경인증이 다시 유효해진 것"이라고 설명했으며, 구체적인 판결 내용은 설명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헝가리 현지 매체 24.hu에 따르면 헝가리 법원은 작년 10월 정부가 수년간 계속된 소음·공해를 고려하지 않고 삼성SDI 공장에 환경 인증을 내줬다는 시민단체의 주장을 받아들여 관련 인허가를 모두 취소했다고 연합은 덧붙였다. 시민단체들은 당국이 삼성SDI의 배터리 폐기물에 대해서도 지나치게 관대한 기준을 적용했다고 주장했다. 삼성SDI는 작년 소송이 계속되는 과정에서도 공장 증설을 추진했고 정부 당국이 이를 모두 수용하면서 논란이 되기도 했다. 헝가리 뉴스사이트 텔렉스는 지난 9일 삼성SDI 공장이 발암성 화학물질을 배출하고도 이를 고의로 은폐했다고 보도했다. 2023년 작성된 기밀 보고서에 따르면 삼성 배터리 공장 직원들은 법적 기준을 초과하는 발암성 화학물질에 반복적으로 노출됐다. 공장은 산업안전·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미국 하원에서 이르면 이번 주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부과에 반대하는 결의안 표결이 이뤄질 전망이다. 공화당 지도부가 해당 결의안 표결을 차단하려 했으나, 당내 이탈표 발생으로 표결 절차가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이탈표가 유지돼 결의안이 하원을 통과하더라도 상원 통과와 대통령 거부권 등의 절차가 남아있어 실질적 효력은 제한적이겠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정치적 부담은 한층 커질 것이란 관측이다. 11일(현지시간)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 하원은 전날 본회의에서 오는 7월 31일까지 트럼프 대통령 관세 정책에 반대하는 결의안을 상정하지 못하도록 하는 규칙안을 표결에 부쳤으며, 이는 반대 217표 대 찬성 214표로 부결됐다.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 등 공화당 지도부가 이 규칙안을 주도했지만, 민주당 의원 214명 전원에 공화당 의원 3명의 이탈표가 더해지며 부결됐다. 공화당 소장파로 분류되는 토마스 매시(켄터키), 케빈 카일리(캘리포니아), 돈 베이컨(네브래스카) 의원이 민주당과 뜻을 같이했다. 이에 따라 민주당은 이르면 11일 캐나다산 수입품에 대한 25% 관세 부과 조치에 반대하는 결의안 표결을 강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존슨 의장은 표결에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네덜란드 법원이 중국 윙테크 소유의 네덜란드 차량용 반도체 기업 넥스페리아의 경영 부실을 정식 조사하라고 명령했다. 11일(현지시간) 연합뉴스는 AP통신 등의 보도를 인용, 암스테르담 항소법원 기업재판소는 이날 서면 판결에서 "넥스페리아의 정책과 경영 행위에 의문을 제기할 합당한 이유가 존재한다"며 이같이 명령했다. 장쉐정 넥스페리아의 최고경영자(CEO)에 대한 기존의 직무정지 결정도 유지했다고 전했다. 법원은 장 CEO가 소유한 상하이 공장과 넥스페리아와 거래와 관련, "이해 충돌과 관련한 과실 행위의 정황을 발견했다"며 직무정지 결정을 유지하기로 한 이유를 설명했다. 법원은 아울러 넥스페리아가 미국의 제재 위협에 직면한 시점에 이사회 다른 구성원과 상의 없이 회사 전략을 변경한 결정도 문제의 소지가 있다고 봤다. 윙테크 측 변호인들은 이에 대해 지난달 심리에서 장 CEO의 행동은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을 겨냥해 넥스페리아의 전략을 재조정하기 위해서라고 반론했다. 기업재판소는 조사 기간을 정확히 단정할 수 없지만 6개월 이상 걸릴 수 있다고 언급하며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넥스페리아에 경영 부실이 있었는지 등을 평가하겠다고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반도건설이 유튜브 채널 ‘유보라TV’를 개편하고 셰프 권성준과 협업한 참여형 캠페인을 진행한다. 반도건설은 신규 콘텐츠 라인업 ‘유보라 오리지널’을 선보이고, 첫 프로그램으로 권성준 셰프가 참여하는 ‘아침밥 먹고 가’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사연에 선정된 가족의 자택을 직접 찾아가 아침 식사를 제공하는 형식의 홈 다이닝 콘텐츠로 제작되며, 촬영 영상은 유보라TV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사연 접수는 2월 12일부터 27일까지 반도건설 웹진 ‘ARCHIVE.B’ 이벤트 페이지에서 진행된다. 당첨자는 3월 4일 발표되며 선정된 가족은 권 셰프와 함께 촬영에 참여하게 된다. 참여자 가운데 5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모바일 쿠폰이 제공된다. 반도건설은 웹진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유튜브 채널 등을 연계해 브랜드 콘텐츠를 확대하고 고객과의 접점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고객이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민경종 전문기자) 한국중부발전(사장 이영조)이 2월에도 자사 사업장 안전 점검에 지역민과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등 ESG행보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한국전력의 발전전문 자회사이자 국민의 공기업으로서 다방면에 걸친 상생경영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려는 적극적인 행보가 아니냐는 평가가 나온다. 먼저 중부발전은 설 연휴 등 안전 취약 시기를 맞아 재난사고 예방 및 안정적 전력 공급 완수를 위해 경영진 주관으로 1월 12일부터 2월 6일까지 자사 사업장에 대한 ‘재난안전관리분야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보령신복합 건설공사 현장을 포함한 전 사업소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이영조 사장이 취임 당시부터 강조해 온 안전 최우선 가치를 현장에서 직접 실천하고 현장 중심의 안전 경영을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이번 점검을 통해 상반기 예정된 석탄발전소 중심의 대규모 계획예방정비(OH) 공사에 대비하여 협력기업과 합동으로 현장 위험 요인을 선제적으로 발굴하는 데 주력했다. 나아가 중부발전은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자연 및 사회재난에 대비한 현장의 재난 대응력을 높이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현대건설이 미국 텍사스에서 대형원전 기술설명회를 열고 현지 기업들과 협력 체계 구축에 나섰다. 향후 추진 예정인 원전 건설 프로젝트를 앞둔 사전 준비 성격이 짙다는 평가다. 현대건설은 10일(현지시간)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원전 및 건설업계 관계자 약 100개 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대형원전 기술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원전 시공 표준, 주요 기계 설치 공종, 모듈화 시공 절차, 중량물 인양, 전문 인력 양성 등 원전 건설 전반에 대한 기술 소개가 이뤄졌다. 회사는 이를 통해 현지 산업계의 이해도를 높이고 협력 가능한 파트너 발굴에 집중한 것으로 보인다. 행사는 텍사스주 아마릴로 외곽에서 추진 중인 페르미 아메리카의 복합 에너지 캠퍼스 ‘프로젝트 마타도르’와도 맞물려 있다. 현대건설은 해당 사업에 포함된 대형원전 4기 건설과 관련해 기본설계를 수행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EPC 계약 체결을 목표로 부지 배치와 냉각 방식 검토, 예산 산출 등을 진행 중이다. 미국에서는 최근 AI 산업 성장과 전력 수요 증가를 배경으로 원전 확대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다만 신규 원전 건설이 장기간 중단되면서 전문 인력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