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현대엔지니어링과 전국한우협회가 초복을 앞두고 돈의동, 창신동, 남대문, 서울역, 영등포 등 서울시 5개 지역 쪽방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한우곰탕 보양식 키트를 기증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전국한우협회와 함께 지난 6일 코로나19 재확산과 지각 장마 등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쪽방 주민들에게 5000만원 상당의 보양식 키트(한우곰탕+즉석밥+김치, 1인 2세트)를 기증하는 물품후원 전달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이 날 서울시립서울역쪽방상담소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엄홍석 현대엔지니어링 상무, 김삼주 전국한우협회 협회장, 강재신 서울시 자활지원과장 및 쪽방주민대표와 설레는 발걸음 기부캠페인 우수 참여 직원 등이 참석했다.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 및 일반인들이 비대면 걸음기부 활동인 '설레는 발걸음 캠페인3'의 목표 걸음수를 초과 달성함에 따라 현대엔지니어링에서 3000만원 상당의 한우곰탕 보양식 키트를 준비했으며, 전국한우협회에서도 이러한 활동 취지에 공감해 2000만원 상당의 한우곰탕 보양식을 추가 기증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015년부터 쪽방 혹서기 물품후원 활동을 시작해 올해에 이르기까지 5년간 선풍기, 생수, 대자리, 살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대우건설이 자사 주택 브랜드 '푸르지오'가 한국표준협회(KSA)가 주관하는 '2021 한국서비스대상'에서 2년 연속 아파트 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 21주년을 맞는 한국서비스대상은 국내 서비스 산업 품질 향상을 목표로 고객중심의 서비스 품질경영 시스템을 구축하고 고객만족 혁신 활동을 펼친 기업에게 주는 상이다. 한국표준협회는 대우건설이 2003년 푸르지오를 론칭한 이후 고객 편의와 주거문화 발전에 기여한 성과를 높게 평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푸르지오는 2019년 국내 디자인 분야 시상식인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동상(한국디자인진흥원상)을 수상했고, 지난해에는 세계 3대 디자인 시상식인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위너(winner)'상을 받았다. 대우건설은 올해부터 '푸르지오 에디션 2021'을 개최해 외부환경디자인, 인테리어 전략과 상품을 내놓았다. 내년에는 스마트홈, 주거서비스 상품 등을 주제로 콘텐츠의 폭을 넓혀갈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2019년부터 2년 연속 민간 주택공급 실적 1위를 기록했으며, 올해도 코로나19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약 3만 4천여세대의 주거상품을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대우건설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롯데건설이 정보 전달과 고객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콘텐츠를 접할 수 있는 롯데캐슬 공식 '유튜브 채널'을 열었다. 롯데캐슬은 7일 이번 유튜브 계정을 통해 고객과의 쌍방향 소통의 공간을 함께 만들고, 성장하는 채널로 활용할 예정이다. 그 일환으로 7일부터 14일까지 일주일간 '유튜브 채널명 공모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선정된 후보로는 ▲오케롯캐 ▲캐슬쌀롱 ▲카페캐슬 ▲독수리다방 등이 있으며, 이외에도 고객 참여를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안 받을 예정이다. 또한 이벤트에 투표하거나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LG스타일러(1명), 에어팟 프로(3명), 모바일 상품권(100명) 등을 증정할 계획이다. 유튜브 채널의 첫 콘텐츠는 심교언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와 이상우 인베이드 투자자문 대표의 '부동산 대담'이다. 심 교수와 이 대표는 콘텐츠를 통해 상반기 부동산 시장 평가 및 하반기 시장 주요 이슈를 점검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롯데캐슬의 브랜드 정체성 강화 및 고객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별도의 유튜브 채널을 운영한다"며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고객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DL이앤씨(옛 대림산업)가 한층 진화한 미래형 스마트 홈을 개발해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이 기술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뿐만 아니라 언택트(Untact) 기술까지 통합적으로 적용됐다. DL이앤씨는 AI 주차유도 관제시스템과 무선스위치&온도조절기, 스마트 도어폰 관련분야에서 3개의 특허 출원까지 마쳤다. DL이앤씨는 e편한세상에 순차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DL이앤씨는 AI 주차유도 관제시스템을 개발해 특허출원을 완료했다. AI가 입주민의 차량이 진입하면 사전에 저장된 차량정보를 분석해 거주하고 있는 동에서 가장 가까운 주차공간을 스마트폰이나 전광판을 통해서 안내해준다. 주차가 완료되면 스마트폰이나 세대 월패드에서 주차위치를 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동출입구에는 안면인식 로비폰이 설치된다. 엘리베이터도 호출돼 입주민이 탑승하면 살고 있는 세대까지 자동으로 운행된다. 가변형 평면과 장수명 주택 구현을 위해서 IoT 기술의 활용성도 확대할 계획이다. DL이앤씨는 TV 리모컨처럼 편하게 들고 이동하면서 조작이 가능한 동시에 원하는 곳에 언제든지 탈부착이 가능한 무선 조명 스위치와 무선 온도 조절기도 개발했다. 세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강원도 강릉시에 이어 동해시에도 자이(Xi)가 들어선다. 춘천과 속초시에 이어 강원도에서 3번째 자이 브랜드 아파트다. GS건설은 오는 8월 강원도 동해시 효가동 산1번지 일대에서 동해자이 분양에 나설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동해자이는 지하 3층 지상 최고 20층 9개 동 전용면적 84~161㎡ 67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별로는 ▲84㎡ 599가구 ▲113㎡ 35가구 ▲115㎡ 32가구 ▲161㎡(펜트하우스) 4가구 등이다. 동해자이의 최대 장점은 차량으로 5분 거리에 KTX동해역과 동해 IC가 위치해 있어 사통팔달 광역 교통망을 가깝게 누릴 수 있다는 점이다. 서울까지 2시간 대 이동이 가능하며 인접한 강릉·속초·삼척 등 영동지역 주요 도시 이동도 편리하다. 동해 자유무역지역, 북평·송정 산업단지·LS산단 등 주요 일터가 가까워 출퇴근이 용이한 직주근접 특성도 함께 갖췄다. 각종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차량으로 5분 거리에 동해시립 북삼도서관, 행정복지센터, 농협 하나로마트, 동해 동인병원 등이 위치해 있어 주거가 편리하다. 동해 웰빙 레포츠타운, 동회공원, 감추 해수욕장 등 여가시설 이용도 용이하다. 단지와 인
(조세금융신문=이장원 세무사) 더불어민주당 부동산특별위원회의 주택시장안정을 위한 공급·금융·세제 개선안 보도 더불어민주당 부동산특별위원회의 주택시장안정을 위한 공급·금융·세제 개선안이 지난 5월 27일 보도되었다. 부동산을 더 공급하고, 무주택 세대주에게 LTV지원을 하겠다는 개선안과 더불어 세제 개편을 통해 부동산을 잡겠다는 방안이었다. 그러나 보도자료 발표 후 주택임대등록 사업자는 불안함에 떨 수밖에 없었다. 주택임대등록 사업자 입장에서는 개선보다는 혜택을 철수하겠다는 것이기 때문이다. 계속 축소되는 주택임대등록 사업자에 대한 세제 혜택, 불안함은 어디까지? 1. 주택임대등록을 적극 권했던 2017년 8·2대책 부동산 정책의 시작점은 2017년 8·2대책이라고 볼 수 있다. 당시 대책 보도 자료에는 다주택자의 임대주택 등록을 유도하였다. 세제·기금·사회보험 등 인센티브를 강화하여 임대주택 등록을 유도하고, 필요시 등록 의무화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하여 등록 임대주택은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및 장기보유특별공제 배제 대상에서 제외, 임대소득세 감면, 취득세·재산세 감면 등 다양한 세제혜택을 지원하였다. 대폭적인 혜택을 지원하는 정부를 믿고 주택임대 사업자들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최근 한강대우아파트 추진위원회가 리모델링 사업 추진 설명회를 마쳤다고 5일 밝혔다. 한강대우아파트 리모델링 추진위원회는 정비업체와 설계업체 선정하고 지난 3일 사업설명회를 마쳤다. 이에 따라 리모델링에 대한 안내 책자를 발송하고, 사업설명회 동영상을 공지할 예정이다. 아파트 내에 추진위원회 사무실을 설치해 오는 15일부터 리모델링 동의서를 받기로 했다. 한강대우아파트가 위치한 동부이촌동은 최근 재건축과 리모델링을 추진하는 단지가 늘고 있다. 대단지인 한강맨션과 삼익아파트, 왕궁아파트는 재건축을 진행하고 있고 용산공원 방향 아파트는 리모델링을 진행하고 있다. 리모델링을 추진 중인 현대맨션아파트는 벌써 이주를 시작했고 이촌 코롱아파트는 동의율이 67%가 넘어 조합창립총회를 준비 중에 있다. 또한 강촌아파트와 한가람아파트도 동의율이 50%를 넘어섰고 이촌 우성아파트도 리모델링을 추진하고 있다. 김웅주 추진위원장은 “한강대우아파트는 최고급브랜드 유치, 기존 20평대 전세대 3베이 구성과 전 평형 평면배치, 중대형 평형 위주의 고급단지 추구, 차별화 고급화 전략으로 최상의 아파트 단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세종시 특별공급아파트(특공)의 가격 상승으로 공무원에게 돌아간 불로소득이 채당 평균 5억원 이상인 것으로 조사됐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5일 기자회견을 열고 2010년부터 2021년 5월 기준 127개 단지에서 특공 받은 세종시 공무원 2만5852명의 아파트 시세를 조사한 결과 채당 8억20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공 평균 분양가는 33평 기준 평당 940만원으로 한 채당 3억1000만원이었지만 올해 5월 평당 시세는 2480만원으로 한 채당 8억2000만원으로 공무원들이 특공 받은 분양가의 2.6배, 시세차익 5억1000만원까지 상승했다는 경실련 주장이다. 경실련은 국토교통부가 국회에 제출한 ‘행복도시 이전기관 특별공급 현황’ 자료와 케이비(KB)국민은행 부동산 시세정보 등을 활용해 분석했다고 밝혔다. 127개 단지 가운데 시세가 가장 높은 아파트는 새뜸마을14단지로 2014년 분양 이후 10억4000만원의 시세차익이 발생했다. 이외 새뜸마을11단지, 도램마을14단지, 새샘7단지, 새뜸마을6단지 등 상위 5개 단지의 경우 평균 8억9000만원의 차익을 기록한 걸로 분석됐다. 경실련은 문재인 정부에서 특공 아파트값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전국 경매시장에서 아파트 낙찰가율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6월 전국 아파트 낙찰가율은 104.4%로 역대급 기록을 경신했다. 특히 서울 아파트의 경우 진행된 45건 중 단 1건을 제외하고 모두 감정가 100%를 넘어서 낙찰됐고, 이 중 매매시장의 직전 신고가를 경신하는 사례도 속출했다. 5일 법원경매 전문기업 지지옥션이 발표한 ‘2021년 6월 경매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경매 진행건수는 1만179건으로 이 중 4114건이 낙찰됐다. 낙찰률은 40.4%, 낙찰가율은 79.9%를 기록했고 평균응찰자 수는 4명으로 집계됐다. 이달 수도권 아파트 낙찰가율은 112.9%로 전월(111.0%) 대비 1.9%p 상승하며 다시 한 번 역대 최고기록을 갈아치웠다. 평균응찰자 수도 전월(7.3명) 대비 24%가 증가한 9.1명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2월 2.4대책 발표 직후 잠시 주춤했던 서울 아파트 낙찰가율은 3월부터 4개월 연속(112.0%->113.8%->115.9%->119.0%) 상승폭을 확대하면서 역대 최고치인 119.0%를 기록했다. 이는 지지옥션이 집계를 시작한 2001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평균 응찰자수
(조세금융신문=권대중 명지대학교 부동산대학원 교수) 매입임대주택사업 제도가 사실상 폐지 수순을 밟고 있다. 지난 2021년 5월 27일 더불어민주당 부동산특별위원회 확정안에 따르면, 앞으로 매입임대주택사업자 제도는 폐지되고, 건설임대주택에 대해서만 현행제도를 유지한다고 한다. 취임 초기부터 문재인 정부 부동산정책의 기본방향은 공공주도형 서민주택정책이었다. 그래서 대선 당시에도 더불어민주당이 공약으로 제시한 주거문제 6가지 중 4가지가 임대주택 관련 공약이었다. 그중 ‘공공임대주택 공급’ 공약은 임기 내서민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총 65만 가구를 공급하여 노무현 정부 39만호, 이명박 정부 47만호, 박근혜 정부 55만호보다 공급 규모를 크게 늘린다는 계획이었다. 그런데 문재인 정부집권 3년 반을 넘기면서 이런 정책이 방향성을 잃고 있다. 임대주택등록 활성화 방안의 변 2017년 12월 13일 국토교통부에서는 ‘12.13 임대주택등록 활성화방안’을 내 놓으면서, 당시 국토교통부 김현미 장관은 활성화 방안의 목적을 다음과 같이 발표하였다. “대한민국 대다수 세입자들은 원치 않아도 2년에 한 번씩 껑충 뛰어버린 전월세 때문에 더 멀고, 더 좁은 곳으로 떠밀리는 소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