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강민수 국세청장 후보자가 2017년 5월 자신의 용산 아파트를 삼성 SDI 측에 전세 내준 것과 관련 자신의 직무와 무관하다고 16일 밝혔다. 강민수 후보자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세청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해당 부동산 임대 계약은 양쪽 중개인 간 매칭으로 이뤄졌으며, 최소한 강민수 후보자 측은 상대가 삼성 SDI 측인지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이뤄졌다고 전했다. 통상 부동산 임대계약은 집주인이 중개인을 통해 집을 내놓고, 집을 구하는 쪽의 중개인이 서로 연결돼 맺는 데, 이러한 통상 방식으로 거래가 성사됐다는 설명이다. 한덕수 국무총리, 권영세 전 통일부 장관, 조태용 국가정보원장 등 부동산 임대를 통한 신종 관리 의혹에 대해선 몇 가지 가설이 제기되고 있다. 그 가설 중 일부는 아래와 같다. 1. 고위공무원이나 권력자 자택은 일부 부동산 중개인들 사이에서 정보가 공유된다. 2. 부동산 임대계약으로 관리를 할 때는 반드시 직무와 무관한 다른 계열사를 넣어서 표면상 직무연관성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배려한다. 이 가설들이 수사 등으로 밝혀진 바는 없지만, 부동산 중개업계, 여의도 정계에서 최근 들어 계속 의문이 제기되는 영역
◇일시 : 2024년 7월 16일 ▲ 엔지니어링디자인과장 김재준 ▲ 입지총괄과장 이재석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국회 기획재정위원회가 16일 강민수 국세청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었다. 이날 기재위는 강 후보자의 518민주화운동과 관련한 역사관, 국세청의 정치적 세무조사 의혹, 삼성에 대한 자가 부동산 임대 의혹, 부친 증여한 과수원의 농지법 위반 의심, 국세행정 발전방향 등에 대해 질의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행정안전부는 16일 이달(7월) 정기분 재산세 약 2600만건, 5조4000억원을 부과·고지 했다고 밝혔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현재 토지와 주택, 건축물, 선박, 항공기를 소유한 사람에게 부과된다. 7월분 재산세는 주택분 재산세의 절반과 건축물·선박·항공기 분 재산세가 부과되며, 이날부터 오는 31일까지가 납부기간이다. 주택분 재산세의 나머지 절반과 토지분 재산세는 9월에 부과된다. 납부 대상자는 통장이나 카드가 있다면 가까운 은행 현금자동입출금기를 이용해 납부할 수 있다. 위택스(www.wetax.go.kr)와 스마트 위택스(모바일 앱)를 이용하면 전국 모든 지방자치단체의 지방세를 조회하고 납부할 수 있다. 온라인 계좌이체, ARS를 통한 납부도 가능하다. 단 ARS를 이용하는 경우 7월 말에 접속량이 많아 시간이 많이 소요될 수 있어 가급적 7월 말 이전에 내는 게 좋다. 행정안전부는 납세자 지원을 위해 정부민원콜센터(110) 외에 전용 콜센터(1661-6669)를 운영하고 있다. 재산세 부과·고지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전용 콜센터에 문의해 안내받을 수 있다. 납세자 부담 완화를 위해 올해부터 재산세 분할납부 기간이 기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KT가 16일 이사회를 통해 1주당 500원의 올해 2분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배당금 총액은 1229억1288만7500원으로 시가배당률(주가 대비 배당금 비율)은 1.4%다. 배당 기준일은 지난 6월 30일이며 지급 예정일은 오는 30일이다. 현금배당 대상 전체 주식 수는 2억4582만5775주다. 주주들은 이날부터 PC‧모바일 등을 통해 주주인증 절차를 거쳐 KT 홈페이지에서 배당금 조회가 가능하다. 앞서 지난해 10월 KT는 ‘중기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하면서 분기배당 도입, 2025년까지 최소 배당금 1960원 보장, 자사주 매입‧소각 등에 나서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올해 3월 28일 열린 제42기 주주총회에서는 정관 일부 변경안을 승인하면서 올해부터 분기배당을 처음 도입하고 이사회에서 결산 배당기준일을 결의할 수 있도록 배당 절차를 개선했다. 이후 지난 5월 13일 KT는 주당 500원씩 올 1분기 현금배당을 실시했다. 당시 시가배당율은 1.3%이며 배당금 총액은 1228억5882만3500원이다. KT 관계자는 “KT는 지난해 발표한 ‘중기 주주환원 정책’에 따라 향후에도 주주가치 및 기업가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스마일게이트 게임 플랫폼 스토브가 로그라이크 성향의 전략 RPG ‘드래곤 크로니클 : 블랙 티어스’ 출시와 동시에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스토브에 따르면 ‘드래곤 크로니클 : 블랙 티어스’(이하 드래곤 크로니클)은 다양한 영웅들의 조합을 통해 던전을 클리어해가는 턴 제 기반의 덱 빌딩 로그라이크 RPG다. 게임 이용자는 세계를 오염시키는 검은 눈물의 위협에 맞서 다양한 영웅들을 전략적으로 성장시키면 된다. 스토브측은 “‘드래곤 크로니클’은 20명의 영웅으로 덱(Deck)을 구성하고 72종의 유물과 180종의 다양한 각인 아이템을 자유롭게 조합해 스테이지를 공략하는 재미를 제공한다”며 “전투는 액티브 턴 방식을 통해 전략적이면서도 박진감 있는 전투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스토브는 ‘드래곤 크로니클’의 출시를 기념해 오는 28일까지 20% 즉시 할인과 함께 10% 추가 할인 쿠폰을 증정해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또한 게임 구매자를 상대로 3명을 추첨해 지포스 RTX 2060 그래픽 카드를 각각 증정할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민경종 전문기자) 커피전문점 탐앤탐스의 신규 브랜드 ‘메타킹 커피’가 여름 시즌 한국인이 사랑하는 빙수를 재해석해 아이스크림을 활용한 컵빙수 3종을 출시했다. ▲메타킹 컵빙수는 빙수를 컵으로 제공해 보다 간편하게 즐길 수 있으며, 아이스크림 플로트 타입으로 더욱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데, 점점 더워지는 여름철 무더위를 시원하게 녹여줄 빙수 메뉴인 동시에 아이스크림을 넣어 쉐이크 느낌까지 주는 것이 특징이다. 버블빨대로도 충분히 먹을 수 있어 테이크아웃으로도 빙수를 즐길 수 있는 점이 눈길을 끈다. ▲옛날 컵빙수, ▲딸기 컵빙수, ▲망고청포도 컵빙수 세가지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기본에 충실한 옛날 컵빙수는 콩고물 인절미를 사용해 고소한 맛을 더했고, 딸기 컵빙수는 딸기에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추가해 상큼달콤한 맛을 극대화시켰다. 이어 망고청포도 컵빙수는 진짜 망고를 갈아만든 망고베이스와 청포도 베이스를 조화롭게 활용해 깊은 맛을 더했다. 또한 과육이 씹혀 더욱 진한 맛을 느낄 수 있으며, 윗부분을 조금 먹은 뒤 잘 섞으면 한번에 2가지 맛을 맛볼 수 있다고 업체 측은 소개했다. 메타킹 커피 관계자는 “메타킹만의 색다른 컵빙수를 통해 더욱 쉽고 맛있
산업용 관이음쇠류 생산업체인 태광[023160]은 16일 오후 3시 11분 현재 전날보다 8.38% 오른 1만 44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303.6%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태광은 2023년 매출액 3121억원과 영업이익 57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25.0%, 영업이익은 27.3% 각각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17%, 상위 28%에 해당된다. 최근 실적을 살펴보면 2023년 매출액이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음을 알 수 있다. 이전 최고 실적이었던 2022년 보다도 25.0%(623억 3천만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프]태광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늘어나고 있다. 태광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25억원으로 2022년 100억원보다 25억원(25.0%)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7.7%를 기록했다. 태광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35억원, 100억원, 125억원으로 매년
건설 중장비, 엔진·발전기 등 수입판매업체인 혜인[003010]은 16일 오후 3시 11분 현재 전일 거래량의 203.1% 수준으로 거래량이 크게 증가하며, 전날보다 3.0% 오른 583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혜인의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55.1% 늘어난 2761억원이고, 영업이익 또한 전년대비 241.0% 늘어난 91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상위 3%, 상위 6%에 해당된다. 최근 실적을 살펴보면 2023년 매출액이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음을 알 수 있다. 이전 최고 실적이었던 2019년 보다도 6.2%(161억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프]혜인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늘어나고 있다. 혜인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29억원으로 2022년 6억원보다 23억원(383.3%)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8.2%를 기록했다. 혜인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감소했으나, 작년에는 29억원으로 크게 증가했다. [표]혜인 법인세 납부
스마트 카드 제조 및 모바일솔루션 제공하는 기업인 유비벨록스[089850]는 16일 오후 3시 7분 현재 전일 거래량의 320.9% 수준으로 거래량이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주가는 전날보다 -5.35% 하락한 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비벨록스는 2023년 매출액 5436억원과 영업이익 49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21.0%, 영업이익은 233.9% 각각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20%, 상위 5%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다만 최근에 그 증가폭이 다소 감소하고 있다. [그래프]유비벨록스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늘어나고 있다. 유비벨록스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84억원으로 2022년 50억원보다 34억원(68.0%)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1.3%를 기록했다. 유비벨록스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30억원, 50억원, 84억원으로 매년 상승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