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현대건설이 7월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광교택지개발지구 C6블록에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 퍼스트'를 분양한다고 10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7층~지상 20층, 4개 동, 총 211세대 규모로 구성되며 연면적 약 4만2776㎡ 규모의 상업시설 '힐스에비뉴 광교중앙역 퍼스트'가 함께 조성된다. 전용면적 별로 살펴보면 ▲60㎡A 33가구 ▲60㎡B 22가구 ▲69㎡ 52가구 ▲84㎡ 104가구며, 전 세대 모두 선호도 높은 4베이(Bay) 설계가 적용된다.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 퍼스트'는 광교신도시 개발의 마지막 단계인 경기융합타운 내 위치하는 유일한 주거단지다. 광교신도시는 총 3만1000여가구, 7만8000여 인구가 계획된 행정복합도시 및 자족형 신도시로 그 중에서도 경기융합타운과 다양한 인프라가 밀집한 광교중앙역 일대는 지역을 대표하는 핵심 입지로 꼽힌다. 특히 경기도청 신청사를 비롯 경기도의회, 경기도교육청, 한국은행 경기본부, 경기도서관 등이 조성되는 경기융합타운이 2023년 12월을 완공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교통 여건도 우수하다. 판교, 양재, 강남, 신사 등을 한 번에 이동할 수 있는 신분당선 광교중앙역이 바로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광주시에서 철거 중이던 건물이 붕괴, 지나던 버스를 덮쳐 9명이 사망하는 인명사고가 일어나자 정부가 전문가를 급파해 현장 수습 등 지원에 나섰다. 국토교통부는 9일 사고현장에 기술안전정책관과 익산지방국토관리청장, 국토안전관리원의 전문가 등을 급파해 현장수습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형욱 국토부 장관은 현재까지 사망이 확인된 고인들에 대해 깊은 애도를 표하며 "매몰자가 신속히 구조될 수 있도록 광주시청과 소방본부의 인명구조와 사고수습을 총력 지원하라"고 지시했다. 국토부는 조속한 사고 수습과 향후 재발방지 대책 마련 등을 위해 노 장관을 본부장으로 한 사고수습본부를 구성해 운영 중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첫 회동을 갖고 부동산 시장 안정화 대책 및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들은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국토부-서울시 주택정책 협력 간담회'를 열고 주택시장 안정, 주택 공급 방안, 주거복지 등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간담회를 가졌다. 두 사람은 주택시장 안정과 주택 공급, 주거복지 등을 위해 모든 분야에 걸쳐 포괄적 협력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노 장관은 모두말씀을 통해 “현재 주택시장 불확실성 해소를 위해서는 주택정책의 성패에 가장 큰 책임을 나누어지고 있는 국토부와 서울시간의 높은 차원의 협력이 요구된다”면서 “오늘 만남을 시작으로 포괄적 정책공조를 강화해 나간다면 시장 불안심리가 해소되는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노 장관은 “모든 주택정책에 있어 최우선은 주택시장의 안정”이라고 강조하면서 서울시가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선제적으로 지정하고 재개발 추진시 공공성을 우선 고려하기로 한 점 등을 높이 평가했다. 이어 노 장관은 “재개발·재건축은 주택공급 확충을 위해 필요한 수단이지만, 투기수요 차단과 개발이익의 지나친 사유화를 방지하지 못하면 시장과열을 초래하고 청년 세대의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지역사회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 사회공헌활동에 나섰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현대건설, 아이들과미래재단, 종로구청, 중부교육지원청과 함께 종로구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건설·엔지니어링 관련 창의 교육 프로그램 '재미있는 스마트시티' 특강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 8일 진행된 '종로구 창의교육 협약식'에는 김영종 종로구청장, 권혁미 중부교육지원청 교육장, 현대엔지니어링 엄홍석 상무, 현대건설 문제철 상무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재미있는 스마트시티' 특강은 현대엔지니어링과 현대건설이 종로구 관내 중학생 500여명을 대상으로 ▲건설산업에 대한 소개 ▲스마트시티 ▲스마트건설기술 ▲미래도시 계획·제작 실습 등 기업의 전문분야를 살린 창의융합 교육 프로그램이다. 강의는 7월 초 총 3개 차수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건설산업에 대한 기본 이해를 바탕으로 '스마트시티', '스마트건설기술' 등 최첨단 건설기술을 접해보고 직접 나만의 스마트시티를 기획하고 구현해보는 시간을 통해 강의 참여 학생들이 각자의 진로도 고민해볼 수 있는 기회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번 특강을 통해 미래 산업의 주역으로 성장할 학생들이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대한주택건설협회가 지난 8일 대한적십자사 본사에서 '이재민 구호텐트' 지원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지원한 이재민 구호텐트는 재난발생 시 이재민 대피소에서 이재민의 임시 주거 시설로 지원된다. 평상 시에는 재난구호 훈련, 재난안전 체험 등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박재홍 주건협 협회장은 "이번 성금이 대규모 재난이나 재해 시 초기에 구호텐트 설치를 지원함으로써 이재민들의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재난적 위기상황을 극복하는데 필요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협회와 회원사들이 솔선수범해 사회적 역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삼성엔지니어링이 차세대 건설용 3D 프린팅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이달 초 3D 프린팅 기술을 통한 건축물 제작에 성공했다고 9일 밝혔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해 말부터 기술 개발에 착수해 올초 3D 프린팅 로봇 개발에 성공했고, 이번에 파일럿테스트(Pilot Test)용 건축물 제작을 통해 프린팅 로봇의 출력 성능 테스트를 마쳤다. 제작 협력사로는 비정형 건축전문기업인 마션케이가 참여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이번 기술 개발로 건축물의 공사기간을 단축하고 품질과 안정성은 높일 수 있게 됐다. 이번 3D 프린팅 기술을 통한 건축물 제작 기간은 통상 제작기간의 10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 또 로봇제작을 통해 환경에 구애 받지 않고 품질완성도를 높일 수 있음은 물론 인력투입 감소를 통한 안전사고 예방효과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삼성엔지니어링은 3D 프린팅 건축기술을 적극 활용해 해외 프로젝트 EPC(설계·조달·시공) 수행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특히 해외 오지 플랜트 현장에서의 숙련공 부족 문제 해소와 이에 따른 공기단축과 원가절감, 안전사고 감소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관련 건축 법규 및 제도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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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호반건설이 8일 서울 서초구 우면동 본사 사옥 호반파크 2관에서 모듈형 건축자재 스타트업 ‘모콘에스티’에 투자를 확약하고 기술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대헌 호반건설 기획담당 사장, 문갑 호반건설 밸류 이노베이션실 전무, 조용경 모콘에스티 대표이사, 원한경 플랜에이치벤처스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호반건설이 투자한 모콘에스티는 모듈형 건축자재 스타트업이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2019 스마트건설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고, 지난해 호반그룹과 동반성장위원회, 한국무역협회가 공동주최한 ‘2020 혁신기술공모전’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모콘에스티의 모듈형 욕실시스템은 품질확보와 공사기간 단축, 건설현장 중심의 공정 단순화로 시공성을 크게 개선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욕실의 모듈화 공법은 누수나 타일박리 등의 하자를 최소화 하고, 유지보수가 용이하다.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호반건설과 플랜에이치는 모콘에스티에 투자를 진행하고 기술 개발 및 실용화를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모콘에스티는 건설업계에서 첫 투자를 유치함과 동시에 대형건설사와 협업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GS건설과 FC서울이 'FC서울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축구교실'을 진행했다. GS건설은 차두리 FC서울 U-18(오산고) 감독이 일일 강사로 참가한 이번 행사는 지난 5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마포프레스티지자이 아파트에서 진행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GS건설의 자이(Xi) 커뮤니티 통합 서비스인 '자이안 비(XIAN vie)'오픈과 마포프레스티지 자이 입주를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입주민의 큰 관심 속에 선착순으로 접수된 열여섯 가족이 참가했으며, 참가가족에게는 FC서울 티셔츠와 사인볼, 가방 등 선물도 제공됐다. GS건설과 GS스포츠 FC서울은 앞으로 서울 지역 내 자이 아파트 단지들을 대상으로 축구 클리닉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입주민에게 FC서울 경기 관람 및 'FC서울 홈경기 투어'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누릴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권대중 명지대학교 부동산학과 교수를 모시고 서울·부산 재보궐 선거 이후 서울의 부동산시장 이야기와 문재인 정부 부동산 정책에 대해서 1~2부로 나눠 연재합니다. 지난호에 이어 2부에서는 ‘공시가격 논란과 서민주거안정’이라는 주제로 진행합니다. ‘공시가격 논란과 서민주거안정’ Q. 오세훈 시장의 공시가격 재조사 주장, 어떻게 봐야 하나요? A. 부동산 공시가격이란 정부가 부동산 가격을 매년 공시하는 제도입니다. 그 첫째,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있습니다. 둘째, 표준 단독주택 공시가격과 개별단독주택 공시가격이 있습니다. 그리고 셋째, 표준지 공시지가와 개별 공시지가가 있습니다. 지금 논란이 된 것은 공동주택(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공시가격입니다. 저는 오세훈 시장이 돈만 있으면 조사시키는 것은 문제가 없다고 봅니다. 그러나 조사 후 무엇을 할 것인지가 문제입니다. 속셈은 토지평가에서 개별공시지가는 지방자치단체에서 평가하고 감정평가사가 검수하는 형태인데 공공주택 공시가격도 그렇게 하자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는 점점 공동주택이 많아지고 있는데 정확한 평가를 위해서는 필요한 방법이라고 봅니다. 단지 지방자치단체마다 선거용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