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롯데건설이 지식산업센터 브랜드 '놀라움(KNOWLAUM)'을 론칭했다. '놀라움'은 지식을 뜻하는 'knowledge'와 공간의 의미를 가진 접미사 '-um'의 합성어다. 지식이 모이고, 영감을 나누며, 놀라운 창의가 발현되는 공간의 의미를 브랜드에 담았다. 오랜 기간 롯데건설이 쌓아온 다양한 시공 실적을 통해 얻은 노하우 및 기술을 결합해 지식산업센터의 새로운 작품을 선보일 전망이다. 건축, 상품, 분양관리 모든 면에서 차별화를 꾀하며 수요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롯데건설의 '놀라움' 브랜드는 이달 서울 강서구 마곡동에 분양하는 '놀라움 마곡'에 처음으로 적용한다. 마곡동은 우리나라 4차 산업시대 혁신 성장을 이끄는 첨단 비즈니스 특구 '마곡지구'가 위치해 있어 첨단산업과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는 핵심 지역이다. '놀라움 마곡'은 롯데건설이 처음으로 시행·시공을 하는 지식산업센터로 대기업, 대형복합시설(MICE) 등이 들어서는 초대형 업무타운 마곡지구 인근에 공급된다. '놀라움 마곡'은 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동 9번지(양천로 47길 40)에 들어선다. 지하 5층~지상 12층, 연면적 3만여㎡ 규모이며, 지식산업센터 281실과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현대건설이 미래 건설기술 발전에 기여하고자 발 벗고 나선다. 현대건설은 내달 31일까지 국내 기업, 대학,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2021 현대건설 기술공모전' 응모작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응모분야는 ▲원가 절감형 기술(토목·건축·주택·플랜트 공법, 장비 개발 外) ▲스마트 건설(건설 로보틱스, 3D 프린팅·스캐닝, 빅데이터·AI, 스마트시티 外), ▲친환경(해상풍력, 태양광 발전, 바이오가스, 오염토정화 外) 등 건설현장에 직접 적용 가능한 기술이다. 현대건설 홈페이지를 통해 7월 31일까지 '기술공모전 제안서'를 포함한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응모작은 8월 서류심사, 9월 발표심사를 거치며, 제출된 응모작은 아이디어 적정성, 개발 필요성, 경제성, 창의성 등의 기준에 맞춰 심사를 받게 된다. 수상작은 10월 발표 예정이며, 최우수상(1팀), 우수상(4팀), 장려상(10팀) 수상팀에는 소정의 상금이 수여된다. 수상된 업체는 추가적인 검토를 거쳐 현대건설 기술연구원과 공동연구 수행, 기술검증 적용 현장 제공, 협력사 등록 및 스타트업 CVC 투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건설 기술연구원 관계자는 "2021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DL이앤씨가 인공지능(AI)를 활용한 사진 기반 하자 점검 시스템을 개발해 특허를 출원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하자 점검 시스템은 벽지를 촬영하면 AI가 벽지 찢김 여부와 위치를 스스로 판단해 알려준다. 작업자나 현장 관리자가 직접 확인하기 어려운 벽지 하자 점검을 간단하게 사진 촬영으로 대체할 수 있다. 하자 점검에 드는 인력·시간을 줄일 수 있고, 입주자 점검 전에 하자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DL이앤씨측 설명이다. DL이앤씨는 올해 초부터 회사 내 개발 인력과 하자 데이터(6만건)를 기반으로 AI를 활용한 하자 점검 시스템을 자체적 역량으로 구축했다. DL이앤씨는 벽지 찢김 하자 외에도 누수나 결로 등으로 인한 벽지 오염의 여부와 정도를 파악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더욱 정교하게 개발 중이다. 또 앞으로 맨눈으로 판별이 가능한 각종 마감 하자를 판단할 수 있도록 적용 범위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자체적인 역량과 데이터를 활용해 AI 하자 점검 시스템을 구축하였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하며 "해당 시스템을 보다 정교하게 다듬고 적용 범위를 확대해 품질 개선과 함께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대우건설은 푸르지오의 신규 광고캠페인을 론칭한다고 1일 밝혔다. 2019년 3월 브랜드 리뉴얼 이후 세 번째 선보이는 광고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지난 2019년에 리뉴얼된 푸르지오의 브랜드 철학 '본연이 지니는 고귀함(Natural Nobility)'을 낯설면서도 고급스런 이미지로 시각화했다는 것이 대우건설 설명이다. 광고를 통해 푸르지오의 브랜드 정체성을 고객들이 감각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는 의도다. 이번 광고캠페인은 여성모델과 남성모델이 각각 출연하는 두 편의 광고가 방송될 예정이다. 기존 아파트 광고는 여성의 생활공간으로서의 모습이 주로 연출된 것에 비해, 여성과 남성 모두의 생활공간으로서 아파트가 지닌 가치를 보여주고자 개별 광고로 제작됐다. 여성 편에서는 푸르지오 주민공동시설인 ▲그리너리 라운지 ▲티하우스 ▲글래스하우스를, 남성 편에선 ▲주차장 ▲서재 ▲수영장 등으로 연출된다. 공간 자체가 아닌 공간이 지닌 철학과 이미지를 전달하는 것에 주력했다는 게 대우건설측 설명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최근 아파트 브랜드 광고들이 유명 모델을 기용하여 자사 브랜드의 상품경쟁력, 분양 마케팅을 위한 정보들을 전달하는데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오늘부터 집을 팔 때 양도소득세 최고세율이 75%로 오른다.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 과세 대상자도 확정된다. 여당이 진행 중인 세법 개정 논의는 이달 안에 결론이 난다. 1일 정부에 따르면 다주택자와 단기 거래자에 대한 양도세 인상안이 이날부터 시행된다. 다주택자 매물을 유도하기 위해 6개월간 유예됐던 양도세 중과 조치가 종료됐기 때문이다. 재산세와 종부세 과세 대상자도 이날 확정된다. 새로운 양도세제는 1년 미만으로 가지고 있던 주택을 팔면 70%의 양도세를, 1년 이상 2년 미만을 보유한 주택에는 60%를 적용한다. 2년 이상은 기본세율인 6~45%다. 투기지역, 투기과열지구 조정대상지역 등 규제지역 내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세 중과세율은 10%포인트씩 인상된다. 2주택자는 기본 세율에 20%포인트, 3주택자는 30%포인트를 추가된다. 기존에는 2주택자는 10%포인트, 3주택자 이상은 20%포인트를 추가 부과했다. 이에 양도세 최고세율이 기존 65%에서 75%로 올라간다. 올해부터 종부세는 일반세율이 현재 0.5∼2.7%에서 0.6∼3.0%로 올라간다. 3주택 이상이나 조정대상지역 2주택자에 적용되는 세율은 0.6∼3.2%에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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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중견주택업체가 전국에 주택 분양가구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은 감소율이 더 급격한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주택건설협회(주건협)은 회원사를 대상으로 전국 6월 주택분양계획을 집계한 결과 11개사가 12개 사업장에서 총 6437가구를 공급한다고 31일 밝혔다. 내달 수도권 분양계획은 5월(1만3903가구)대비 7466가구 줄어든 수준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7138가구)과 비교해도 701가구 줄었다. 올해 6월 수도권 분양계획은 5월(1만189)가구 대비 급감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충남(2393가구)에서 가장 많은 주택이 공급되며 경기도(1702가구), 대구(727가구), 충북(600가구), 서울(476가구), 전북(454가구), 제주(85가구) 순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현대건설이 3차원 도면 데이터(BIM)를 중심으로 하는 '스마트 공사관리 플랫폼(SCMP)'을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이엔지소프트'와 공동 개발했다고 31일 밝혔다. 스타트 공사관리 플랫폼을 적용해 건설 전 과정의 자재현황을 3D 기반으로 관리할 수 있다. 건설 자재의 수량산출, 위치파악 등 3D 요소기술을 활용하면 빠르게 관련 데이터를 들여다볼 수 있다. 또 이 플랫폼은 실시간 관리 시스템이다. 모바일 및 태블릿 PC 등을 활용해 신속한 현황관리가 가능하다. 복합시공, 작업환경 불명확, 잦은 설계변경에도 현장운영이 수월해질 예상이다. 이번에 개발한 ‘스마트 공사관리 플랫폼’은 1단계로서 프리캐스트 콘크리트(PC) 공사 자재관리에 특화됐다. ‘콘크리트 PC자재’의 위치를 실시간 추적함으로써 공정순서를 시뮬레이션하고 현황을 직관적으로 검토 및 파악할 수 있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LH 힐스테이트 호암, 쿠팡 대구물류센터 현장에 플랫폼을 시범 적용했고, 창원 두동 물류센터 현장 등 물류센터 현장에 확대 적용 중이다. ‘스마트 공사관리 플랫폼’의 2단계 개발은 철골공사 자재관리에 초점을 맞췄다. 향후 가산 퍼블릭 현대지식산업센터 현장' 등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삼성엔지니어링이 글로벌 디지털솔루션 기업 PTC와 손잡고 DT(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가속화에 나선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 28일 글로벌 디지털 솔루션 기업인 PTC의 한국지사(PTC코리아)와 'AR 및 IoT 기술을 활용한 신사업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삼성엔지니어링 본사인 서울 강동구 상일동 GEC에서 진행된 이번 체결식에는 문덕규 삼성엔지니어링 전무와 김상건 PTC코리아 전무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플랜트 건설·운영과 디지털 혁신·솔루션 분야에서 양사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플랜트 현장에 대한 디지털 기술 적용과 사업화를 위해 추진됐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삼성엔지니어링의 국내외 현장 대상 PTC 코리아의 디지털 기술 적용 ▲디지털 기술 기반의 플랜트 건설·운영 솔루션 공동사업화 추진 등을 위해 협업하게 된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PTC는 글로벌 AR·IoT 플랫폼 기업이다. 삼성엔지니어링은 PTC의 AR 기술을 플랜트 건설현장에 적용 사전에 구현함으로써 프로젝트 품질 제고, 생상성 향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조세금융신문=박청하 기자) 정부가 다주택자의 매물을 유도하고자 설정한 6개월 유예기간이 오늘(31일)로 종료, 내일(6월1일)부터 집을 팔 때 양도소득세 최고세율이 75%로 오른다. 당정은 6개월간 유예된 단기거래자와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세 중과 조치가 1일을 기해 시행된다면서,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 과세 대상자도 확정짓는 대신 실제로 어떤 세율이 적용될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양도세제는 1년 미만을 보유한 주택을 거래할 때 양도세율을 기존 40%에서 70%로 올리는 내용을 담고 있다. 1년 이상 2년 미만을 보유한 주택에 적용되는 세율은 기본세율(6∼45%)에서 60%로 올라가고, 규제지역 내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세율도 10%포인트씩 오른다. 현재는 2주택자의 경우 기본 세율에 10%포인트를, 3주택 이상인 기본 세율에 20%포인트를 더해 부과하지만, 앞으로는 2주택자는 기본 세율에 20%포인트를, 3주택자는 30%포인트를 추가한다. 이로써 양도세 최고세율이 기존 65%에서 75%로 올라간다. 더불어민주당 부동산 특별위원회가 내놓은 1세대 1주택에 대한 양도세 비과세 기준 금액 상향(9억→12억원) 조치는 아직은 검토 단계다. 내달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