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서산세무서가 어려운 영세상인을 돕기 위해 세정협의회와 함께 팔을 걷어붙였다. 서산서는 30일 직원들과 세정협의회 위원들이 모은 성금을 도움이 필요한 서산동부시장 노점상인 두 명에게 전달했다. 김남선 서산서장은 “모두가 즐거워야 할 설 명절에 어려운 이웃과의 나눔을 통해서 더불어 사는 삶의 기쁨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김경호 세정협의회 부위원장은 “서산세무서와 함께 어려운 형편의 지역이웃을 도울 수 있어서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 서산서장, 장기만 개인납세과장, 정승재 업무지원팀장, 김경호 세정협의회 부위원장(서림종합건설(주) 대표), 정동권 세정협의회 총무(자연은 대표) 등이 참석했다.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서울지방국세청이 민속 대명절인 설을 앞둔 지난 30일 중랑구 망우동 우림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오전 김현준 서울청장과 서울청 직원들은 온누리상품권으로 떡·과일 등 먹거리와 생활용품을 구매했다. 김 서울청장은 상인회 대표 간담회, 장보기 행사 후 상인회 간부들과 점심에 순대국을 먹으며 애로·건의사항을 경청했다. 김 서울청장은 “직접 전통시장의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을 만나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민생지원소통을 통해 현장상황에 맞는 실질적 지원책을 수립하는데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오후엔 아동보육시설인 ‘남산원’을 방문해 준비한 후원물품과 후원금을 전달했다. 남산원은 미성년자 복지시설로 서울청은 지난 2017년 5월부터 매월 꾸준히 후원에 나서고 있다.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영동세무서가 29일 자매결연 영동재래시장에서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참여했다.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는 지역전통시장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열렸으며, 참여 직원들은 차례 용품과 가족, 친지 등에게 드릴 선물을 구매했다. 또한, 시장상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전통시장에 대한 세정지원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등 뜻깊은 자리도 마련했다. 이후에는 지역 내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된 이웃을 위로하고자 성금을 전달했다.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국세청은 현장에서 세금민원 상담 및 해결에 나서는 밀착형 세정지원을 강화한다. 국세청은 31일 본청에 납세자와 소통 업무만을 전담하는 ‘납세자 소통팀’을, 전국 세무관서에는 납세자 소통 전담 창구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납세자 소통팀은 산업단지·집단상가·전통시장 등 경제현장에 상시 방문·체류하면서 납세자의 세금고충을 듣고, 실질적 해결방안을 마련하는 현장형 민원 해결사들이다. 팀 구성은 세무사·회계사 등 전문자격 보유자, 조사·법인·개인세원 분야 전문가 등 전문성, 기획력이 보장되는 인원으로 꾸렸다. 납세자 소통팀은 민관합동협의체인 ‘민생지원 소통추진단’와도 협의해 자영업자·소상공인을 위한 종합적인 세정지원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한승희 국세청장은 지난 30일 납세자 소통팀 임용장 전달식에서 “오로지 납세자와의 소통만을 고민하고, 전국의 경제현장을 직접 찾아가 납세자의 목소리를 겸허하게 귀 기울여 달라”며 체감형 국세행정을 강조했다. 한 청장은 31일 납세자 소통팀과 함께 경기도 성남시 판교 테크노밸리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열린 세정지원 간담회에서 창업지원 세제혜택 확대의 긍정적 검토, 혁신성장 중소기업 세무검증 부담 경감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대전세무서가 우리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주변 이웃에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장종환 대전서장과 직원들은 지난 28일 사회복지시설 ‘사랑의 집’과 ‘대전나자렛’을 각각 방문해 위문금 및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성금은 대전서 전 직원들과 세정협의회 위원들이 참여했다. 장 서장은 “시설직원과 장애인분들 표정이 모두 밝아 보여 기분이 좋아진다”며 “우리 주변 이웃들의 표정이 모두 밝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전서는 오는 2월 1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직원 40여명과 함께 문창시장을 방문해 제수용품 및 생활용품을 구매하는 등 ‘설맞이 장보기 행사’도 펼칠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성남세무서가 지난 29일 설명절을 맞아 세무서가 후원하고 있는 장애인 복지시설 ‘우리공동체’를 방문해 관계자들을 위로하고 과일 등 위문품, 그리고 전 직원의 마음을 담은 성금을 전달했다. 박기현 성남서장은 “우리 이웃에 대한 보다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할 것”이라며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후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박 서장과 성남서 직원들은 이후 관내 전통시장인 ‘모란시장’을 방문해 영세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명절용품을 구매하는 등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지원했다.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대구지방국세청이 29일 설 명절을 맞아 달서구 진천동 소재 월배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권순박 대구청장과 대구청 직원 40여 명은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제수용품과 생필품을 구입했다. 대구청은 2011년부터 매년 ‘전통시장 가는 날’을 지정하고 많은 직원들이 장보기 행사에 참여해 시장 상인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권 대구청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이 활력을 되찾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장보기 행사 등 전통시장 활성화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국세청이 스타트업·혁신기업의 성장동력을 뒷받침하기 위해 현장에 세무공무원을 파견해 세정지원에 나선다. 성실히 세금신고를 하는 일자리 창출기업에 대해서는 세무조사 유예 등 혜택을 적극 지원한다. 국세청은 28일 ‘2019 전국 세무관서장 회의’에서 정부 혁신성장 기조를 세정차원에서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창업부터 폐업까지 현장에서 세정지원하는 대상을 스타트업·혁신기업에서 신성장산업 기업까지 확대하고, 맞춤형 지원을 강환한다. 기업별 맞춤형 세무혜택을 뉴스레터로 신규 발송, R&D 공제감면 사례집 발간·제공한다. 일자리 창출기업에 대해서는 정기조사 선정제외 대상을 확대하고, 준비조사 시 조사유예 안내여부 체크리스트를 신설한다. 소규모 청년창업 중소기업은 개업 초기 ‘신고내용 확인’에서도 제외된다. 올해 말까지 구체적 탈루혐의가 없는 자영업자·소상공인 등은 세무조사에서 유예된다. 경영이 어려운 자영업자를 위해 본청 징세법무국장을 단장으로 세정지원 추진단 등을 운용해 선제적으로 납부기한 연장 등 신속한 세정지원에 착수한다. 근로·자녀장려금 지급대상이 지난해 274만 가구(1.8조원)에서 올해 445만 가구(5.8조)원
(조세금융신문=김종규 논설고문 겸 대기자) 해마다 이맘때가 되면 국세청은 큰 행사 몇 가지를 반자동으로 갖는다. 그 중 하나가 28일 세종청사에서 열린 전국 세무관서장 회의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과 293여명의 전국 세무관서장이 참석한 ‘2019년 국세행정운영 로드맵’이다. 홍 부총리는 “국세청이 나라살림의 곳간지기라는 소명의식을 갖고 엄정한 탈세대응을 통한 조세정의 구현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는가 하면, 한승희 국세청장은 “국민의 시각에서 세정 전반을 과감하게 변화시켜 나갈 것을 전제하고 국세신고에서 납부까지 전 과정을 납세자 입장에서 전반적으로 개선하는 서비스 혁신을 구현해 줄 것”을 주문했다. 한 국세청장은 또 “조세정의를 훼손하는 불공정 탈세행위를 엄정대응, 근로·자녀장려금의 차질 없는 지급을 위한 포용적 세정지원 강화, 미래 세정역량 확충은 물론 국세공무원 청렴성 제고를 통해 국민이 신뢰하는 국세공무원의 소임을 다해줄 것”도 빼놓지 않았다. 국세청 소관 올해 세입예산인 284조4천억원을 차질 없이 조달해야할 책임이 무겁게 느껴지는 자리이다. 2018년보다 26조9천억원이나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과세 사각지대를 지속 축소해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국세청이 상반기까지 방대한 세무자료를 기반으로 빅데이터 센터를 설치하고, 인공지능을 통해 탈세위험 예측모델을 개발한다. 국세청은 28일 ‘2019 전국 세무관서장 회의’에서 고위험 탈세에 대해 과학적 기법을 활용한 역량을 강화하고, 관련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우선 세무조사 대상을 추려내는 성실도 분석시스템에 빅데이터 분석기술을 접목한다. 국세청에 축적된 대규모 데이터를 활용해 납세자 성실도와 조사결과 간 상관관계를 체계적으로 분석한다는 것이다. 인공지능을 통한 탈세위험 예측모델도 개발한다. 고위험 유형을 분석해 불공정 자본거래, 법인자금 사적 사용 등 분야별 탈루혐의를 과학적으로 포착하기 위해서다 국세청은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양 측면에서 전산장비 설치 및 전체 분석과정을 관리하는 사용자포털 구축하고, 개인·법인·재산·조사 등 각 분야별 분석팀과 기존 전산조직간 유기적 협업에 착수한다. 이러한 과학세정은 올해 상반기 출범하는 ‘빅데이터 센터’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빅데이터 센터 본격적 가동을 계기로 올해까지 탈세대응, 세원관리 등에서 파급력과 실효성이 큰 부문부터 혁신과제를 추진하고, 2021년까지 단계적 과제 발굴·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