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권남주)는 12일 ‘기업키움이 프로그램’을 통해 구조개선·사업재편을 도모하는 5개 기업에 806억원 규모의 유동성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기업키움이 프로그램’은 기업이 보유자산을 담보신탁하여 자본시장에서 자금을 조달받을 수 있도록 캠코가 특수목적회사(이하 ‘SPC’)를 설립해 지원하는 기업자산 유동화 인수 프로그램이다. 캠코는 지난해 ‘기업키움이 프로그램’ 시범사업을 추진하여 중소·중견 12개사에 약 2,100억 원 규모의 유동성을 성공적으로 지원했으며, 그간의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부터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다. 이번 지원대상은 일시적 유동성 애로를 겪고 있는 자동차 부품, 의료기기 등을 제조하는 중소․중견 5개사이다. 이를 위해 캠코는 SPC를 설립하고, SPC가 기업들의 담보신탁대출을 기초자산으로하여, 유동화사채(이하 ‘ABS’) 806억 원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 구체적으로, SPC가 발행하는 ABS 중 캠코가 신용보강한 선순위ABS 250억 원은 최고 등급(AAA)으로 발행되어 연기금 등의 기관투자자가 인수할 예정이며, 후순위ABS 556억 원은 캠코가 직접 인수한다. 지원기업은 ‘기업키움이 프로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BNK부산은행은 12일 외국인 유학생의 금융 서비스 이용 편의성 강화와 직무 경험 확대를 제공하기 위해 ‘BNK 제2기 외국인 유학생 서포터즈’를 오는 7월 19일(금)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선발된 외국인 유학생 서포터즈는 9월 9일부터 10월 31일까지 2개월간 대학 인근 지점에서 외국인을 대상으로 은행 업무 보조, 은행 업무 불편사항 및 필요 서비스 조사, 부산은행 홍보 등을 수행하게 된다. 서포터즈에게는 부산은행장 명의 수료증과 활동비가 지급되며, 경성대, 동명대, 동아대, 부산외국어대, 신라대, 영산대 내 국제 교류 부서를 통해 지원 할 수 있다. 부산은행 손대진 고객기획본부장은 “외국인은 우리 사회의 필수 구성원으로 금융 접근성의 향상과 안정적인 지역 정착 지원을 위한 금융 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앞으로도 외국인에 대한 상품개발 및 금융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부산은행에서는 ‘BNK 외국인 비대면 계좌 개설 서비스’, ‘BNK 외국인 전용 통장 상품’, ‘BNK 외국인 전용 대출 상품’ 을 출시해 외국인 대상금융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국내 최고의 종합신용정보회사이며, 금융 산업의 신용인프라를 선도하는 기업인 NICE평가정보[030190]는 12일 오후 12시 54분 현재 전날보다 3.2% 오른 1만 9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201.2%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NICE평가정보의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1.2% 늘어난 4857억원이고,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8.8% 줄어든 653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상위 49%, 하위 45%에 해당된다. 최근 실적을 살펴보면 2023년 매출액이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음을 알 수 있다. 이전 최고 실적이었던 2021년 보다도 0.2%(9억 1천만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프]NICE평가정보 연간 실적 추이 NICE평가정보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34억원으로 2022년 220억원보다 -86억원(-39.1%) 감소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9.3%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10% 이상을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NICE평가정보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
스마트폰용, 자동차용, TV용 전자부품 실장기판 제조업인 씨유테크[376290]는 12일 오후 12시 2분 현재 전날보다 11.29% 오른 379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555.0%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씨유테크는 2023년 매출액 1729억원과 영업이익 2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20.1%, 영업이익은 -52.8% 각각 하락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하위 21%, 하위 34%에 해당된다. [그래프]씨유테크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가 주춤함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감소하고 있다. 씨유테크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27억원으로 2022년 29억원보다 -2억원(-6.9%)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73.0%를 기록했다. 씨유테크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50억원, 29억원, 27억원으로 매년 감소하고 있다. [표]씨유테크 법인세 납부 추이
▲일시 : 2024년 8월 25일(일) 오후 12시 ▲장소 : 크레스트72 보타닉 글라스홀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장충단로 72(지하철 3호선 동대입구역 인근) ▲전화 : 02-2232-7366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강성후 KDA 한국디지털자산사업자연합회장) 2024년 올해는 가상자산법을 본격적으로 시행하는 원년이라 할 수 있다. 유럽연합이 지난달 30일부터 세계 최초로 암호자산법(MiCA)을 시행하는 데다 우리나라도 오는 19일부터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1단계가상자산법)을 시행하게 된다. 하지만 1단계 가상자산법은 사업자 대상에 발행자가 제외되어 있는 등 지극히 한정된 분야만을 규율하고 있다. 따라서 가상자산 전체를 아우르는 법을 입법해 시행할 수 있도록 2단계 가상자산법 입법에 속도를 내야 한다. ◇ 유럽연합, 지난달 30일부터 암호자산법 시행 우선 27개국을 회원국으로 하는 유럽연합(EU)은 지난달 30일부터 세계 최초의 암호자산법(MiCA)을 시행하고 있다. 암호자산법은 모두 340쪽에 이르는 방대한 분량이며, 전문 79개 조항, 본문 126개 조항, 6개 부록으로 구성하고 있을 정도로 구체적이어서 암호자산법 교과서라고 할 수 있다. 본문인 경우 모두 9개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상, 범위 및 정의 ▲자산준거 토큰 및 전자화폐 토큰 이외의 암호자산 ▲자산준거 토큰 ▲전자화폐 토큰 ▲암호자산 서비스 제공자 인가 및 운영 요건 ▲암호자산 관련 시장교란 방지 ▲관
국내 내화물 제조업체인 CR홀딩스[000480]는 12일 오전 11시 30분 현재 전날보다 6.94% 오른 64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758.7%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CR홀딩스는 2023년 매출액 8169억원과 영업이익 39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2.4%, 영업이익은 74.4% 각각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상위 46%, 상위 19%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증가하고 있다. 다만 최근에 그 증가폭이 다소 감소하고 있다. [그래프]CR홀딩스 연간 실적 추이 CR홀딩스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41억원으로 2022년 42억원보다 -1억원(-2.4%)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3.2%를 기록했다. CR홀딩스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163억원, 42억원, 41억원으로 매년 감소하고 있다. [표]CR홀딩스 법인세 납부 추이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연임에 성공할 경우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가 또 다시 유예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이를 두고 금융업계·개인투자자와 시민단체가 설왕설래하고 있다. 그간 금투세 도입에 부정적인 입장을 펼쳐온 금융업계·개인투자자들은 이재명 후보 발언에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는 반면 시민단체는 금투세 시행 유예가 부자감세와 다르지 않다고 비판했기 때문이다. 앞서 지난 10일 이재명 후보는 당 대표 출마 선언 이후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금투세의 경우)근본적으로 거래세와 연동돼 있어 함부로 결정하기는 쉽지 않다”면서도 “다만 한편으로는 (금투세 시행)시기 문제에 대해선 고민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금투세 시행 유예를 시사했다. 또 “기본적으로 (금투세는)필요한 제도라 생각하며 거래세랑 대척되기에 없애선 안된다고 생각한다”면서 “하지만 국내 주식시장이 악화된 주원인을 그간 정부가 제공해 (투자자들의)피해가 발생했는데 세금까지 떼는 것은 억울할 수 있기에 (금투세 관련) 시행시기는 좀 더 고민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재명 후보 발언 이후 금융업계 및 개인투자자들은 환영하면서도 더 나아가 금투세 폐지로 전환해야
데이터베이스 및 온라인 금융정보서비스 제공업체인 에프앤가이드[064850]는 12일 오전 10시 37분 현재 전날보다 16.43% 오른 822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에프앤가이드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에프앤가이드의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4.1% 늘어난 296억원이고, 영업이익은 61억으로 전년과 동일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43%, 상위 41%에 해당된다. 최근 실적을 살펴보면 2023년 매출액이 최근 3년 중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음을 알 수 있다. 이전 최고 실적이었던 2022년 보다도 4.1%(11억 6천만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프]에프앤가이드 연간 실적 추이 에프앤가이드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1억원으로 2022년 8억원보다 3억원(37.5%) 증가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2.5%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10% 이상을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에프앤가이드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8억원, 8억원, 11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표]에프
(조세금융신문=민경종 전문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최근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의 대규모 실내 광장 플라자 1층에 팝업 스토어 'BBQ 파라다이스시티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는 파라다이스시티의 여름 성수기 특수와 맞물려 글로벌 시장에서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동시에,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K-치킨의 매력을 알리는 중요한 거점으로 활용하기 위함이다. 인천국제공항 인근에 위치한 파라다이스시티는 대형 복합리조트로, 최근 여름 성수기를 맞아 국내외 관광객들의 방문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투숙객의 70%가 외국인일 정도로 글로벌 고객 비중이 높다. 특히 파라다이스시티의 1층 플라자는 호텔 투숙객뿐만 아니라 카지노, 쇼핑몰, 컨벤션 센터 등 다양한 시설을 이용하는 방문객들의 필수 동선에 위치해 있어, 하루 평균 수만 명의 유동인구가 오가는 핵심 공간이다. 이러한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BBQ는 1층 플라자의 인기 포토스팟인 트램 앞에 팝업 스토어를 열고 자사 대표 메뉴인 치킨류를 비롯해 한국적인 특색을 살린 사이드 메뉴, 음료 및 주류 등 총 28개의 다양한 메뉴를 판매한다. 특히 황금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