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GS건설이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고산2지구 C-3·C-4블록에 짓는 '오포자이 디 오브' 단지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3층, 13개 동, 전용면적 62~104㎡ 895가구다. 청약 일정은 오는 3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월 1일 당해지역 1순위, 6월 2일 기타지역 1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당첨자 발표일이 C-3블록은 6월 9일, C-4블록은 6월 10일로 달라 동시 청약이 가능하다. 당첨자 정당계약은 6월 28일~7월 6일 9일간 진행한다. 오포자이 디 오브는 2022년 개통 예정인 세종~포천 고속도로 오포IC가 인접해 서울 및 광역 도시 이동이 편리해질 전망이다. 또한, 태재로 및 성남이천로(3번국도) 등을 통한 판교·분당 신도시로의 접근이 용이하다. 이 단지는 판교와 분당 생활권은 물론 인접한 태전지구 등 경기 광주 중심 생활권을 누릴 수 있는 멀티 생활권을 갖췄다. 전 세대 남향 위주 설계가 채광과 통풍 여건이 우수하다. 각 타입별로 선호도가 높은 4bay 및 3면 발코니 설계가 적용된다. 1~5층 일부 세대엔 오픈 발코니, 포켓 테라스 등 특화 설계로 주변 자연 경관과 조화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대우건설은 김형 사장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어린이 보호구역에 대한 인식 개선과 어린이 보호 문화 정착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20일 밝혔다.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2020년 12월부터 진행중이며, 기관 대표가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 교통안전표어를 들고 인증샷을 촬영한 뒤,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우건설은 KDB인베스트먼트의 지목을 받아 참여했으며, 김형 사장은 다음 챌린지 대상자로 ▲대우건설 캐릭터인 '정대우' ▲대우건설이 신사업 육성차원에서 지분투자한 전기차 충전기 제조 및 충전서비스 전문기업 '휴맥스EV' ▲대우건설 자회사인 급식전문기업 '푸르웰'을 지목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어린이를 위한 안전문화 캠페인 뿐만 아니라, 가족참여 비대면 봉사활동, 국내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쌍용건설이 가로주택정비사업 분야에서 첫 시공권을 따냈다. 쌍용건설은 지난 16일 부산 연제구 연산동 418-1에 위치한 태광맨션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사 총회에서 조합원 79명(전체 조합원 91명) 중 97.4%인 77명의 압도적 찬성표를 받아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공사비는 약 800억원 규모다. 이로서 태광맨션은 향후 지하 4층~지상 29층 2개동, 총 299가구의 '더 플래티넘' 주상복합 아파트로 탈바꿈한다. 내년 4월 관리처분인가, 2023년 2월 착공을 거쳐 2026년 3월 준공될 예정이다. 조합원분을 뺀 일반분양은 148가구다. 이번 수주는 그 동안 부산에서만 19개 단지, 약 2만 가구를 공급하며 쌓아온 쌍용건설의 명성과 브랜드 선호도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수주한 사업지 인근에만 6개 단지 약 6000여 가구의 쌍용건설 아파트가 밀집해 있어 향후 브랜드 타운 확대 효과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또 주택형, 단지 내 조경 및 커뮤니티시설 등도 고급 주상복합에 어울리는 '더 플래티넘'의 특화 디자인을 적용한 점이 조합원들에게 호응을 얻은 것으로 전해졌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가로주택정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요진건설산업이 2021년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보수지원사업에 참여한다고 18일 밝혔다.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보수지원사업은 대한주택건설협회 주관으로 국가보훈처의 추천을 통해 생활형편이 어려운 국가유공자에 대한 지원과 주거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진행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이 사업은 주택건설협회 회원사인 중견 주택건설업체들의 자발적인 기부 참여를 통해 주거여건이 열악한 국가유공자를 위해 주택 개·보수를 지원한다. 요진건설은 2011년부터 10년째 해당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올해는 6.25전쟁 참전용사 고 강군성님 유족인 이일염씨(강원도 원주시 태장동ㆍ79세)가 보수지원 대상자로 선정돼 이씨 주택의 도배장판 교체, 화장실 수리 공사, 세면대 설치 등의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요진건설산업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주택건설시장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에 보답하기 위해 올해도 참여하게 됐다"며 "생활형편이 어려운 국가유공자들에게 보다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2021년도 채용연계형 하계인턴사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달 17일부터 24일까지 7일간 자사 채용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서류접수를 진행한다. 정규 4년제 대학(이상) 졸업(예정)자 이고 해외근무에 결격사유가 없으며, 남자의 경우 병역을 마쳤거나 면제된 지원자면 접수할 수 있다. 이번 채용연계형 인턴 채용은 지원자의 졸업예정 일자에 따라 두 전형으로 나눠서 진행된다. 올해 9월 입사 전형은 올해 8월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내년 1월 입사 전형은 내년 2월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원자는 두 전형 중 한 개의 전형에만 지원할 수 있다. 전형 절차는 지원서 접수, 서류전형, 역량검사전형, 1차·2차 면접전형 순으로 진행된다. 두 전형은 최종 입사 일정만 다를 뿐 인턴실습기간은 모두 7월 말부터 8월 말까지 5주동안 동일하게 진행된다. 모집 분야는 올해 9월 입사 전형은 ▲건축 ▲안전 등 2개 분야이고, 내년 1월 입사 전형은 ▲플랜트 ▲건축 ▲인프라 ▲지원 ▲IT 등 5개 분야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올해 채용연계형 하계인턴사원 모집 합격자를 대상으로 5주간의 인턴실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쌍용건설 컨소시엄(쌍용건설·포스코건설·현대엔지니어링·대우건설)이 공사비 8000억원에 달하는 '가락 쌍용1차아파트 리모델링 공사'를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쌍용건설 컨소시엄은 지난 15일 개최된 가락 쌍용1차아파트 리모델링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비대면 전자투표방식를 통해 투표에 참여한 조합원 1330명(조합원 전체 1631명) 중 96.7%인 1286명의 찬성표를 확보해 시공사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서울특별시 송파구 가락동 140번지에 위치한 24층 14개동 2064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리모델링하는 것으로 공사비만 8000억원에 달하는 국내 리모델링 역사상 최대 규모다. 1997년 준공된 이 아파트는 3개층 수직증축 리모델링을 통해 지하3층~24층 14개동이 지하 5층~27층 14개동으로 변모하고, 기존 2064가구를 2373가구로 확대된다. 증가된 309가구는 모두 일반 분양해 조합원들의 분담금도 줄어들 전망이다. 또한 지하 5층까지 주차장이 신설돼 주차대수가 2022대에서 3590대로 늘어나고 최상층에는 입주민을 위한 스카이커뮤니티 3곳과 스카이루프탑가든 1곳이 조성될 계획이다. 단지 전체 1층을 필로티 구조로 설계하고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두산건설이 1분기 실적 발표 공시에서 매출액 2896억원, 영입이익 169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64% 증가한 수치다. 이자보상배율도 2.07배로 최근 10년 내 최고 수준에 달한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양질의 사업장 수주에 따른 영업이익률 증가와 10여년간 추진해온 재무개선 노력에 따른 금융비용 감소가 실적 개선의 주요인이다”고 설명했다. 회사의 재무구조 개선은 도시정비사업 수주에서 긍정적인 효과로 이어지고 있다. 두산건설은 올해 초부터 경기도 광명 소하 4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인천 삼부아파트 재건축, 마산 합성동 2구역 재개발, 산곡 3구역 재개발사업 등이 수주로 연결되고 있어 분위기 반전에도 성공하고 있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무 건전화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양질의 프로젝트 수주와 원가율 개선 등 지속가능 성장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가 여전한 가운데 청약 시장은 꾸준히 공급되고 있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5월 셋째 주에는 전국 11곳에서 총 5225가구(오피스텔 공공분양 공공지원 민간임대 주상복합 포함)가 공급될 예정이다. 서울 하이엔드 오피스텔 '루카831'을 비롯해 비규제 단지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 등이 분양에 나선다. 모델하우스는 1곳에서 오픈할 예정이며 당첨자 발표는 14곳, 계약은 11곳에서 진행된다. ◇ 청약 접수 단지 17일 현대엔지니어링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 831-11외 5필지 일원에 지어지는 '루카831' 오피스텔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지하 7층~지상 29층, 전용면적 50~71㎡ 총 337실 규모다. 인피니티 풀등 고품격 편의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서울 지하철 2호선과 신분당선이 지나는 강남역이 가깝고,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국립도서관, 예술의 전당 등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같은 날 대우건설은 서울 중구 인현동2가 151-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의 1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단지는 지하 9층~ 지상 26층, 전용면적 24~42㎡ 총 614가구 규모다. 이중 아파트는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DL이앤씨(디엘이앤씨)와 우아한형제들이 배송로봇 기술 및 서비스모델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DL이앤씨는 이르면 6월부터 우아한형제의 배송로봇을 D타워 광화문에 시범 도입해 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 배송로봇의 기술과 활용성을 검증하는 한편, 앞으로 주거 및 상업 시설까지 배송로봇의 활용 범위를 확장할 계획이다. D타워 광화문에는 실내 자율주행과 층간이동이 가능한 배달로봇인 '딜리타워'가 도입된다. D타워 광화문 내에서 배달의민족 어플리케이션으로 D타워 광화문 입점 업체에 주문을 하면 배달로봇이 식음료를 전달해 준다. 우선 지하에 위치한 카페부터 시작해 점차 참여 업장을 확대해 D타워 광화문 전체를 비대면 배달 서비스가 가능한 공간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나아가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주거, 상업 공간에 자율주행 로봇 관련 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DL이앤씨는 전망했다. DL이앤씨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로봇과 건축물 내 게이트, 엘리베이터와의 연동 기술과 출입 동선 등 다양한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로봇 활용에 최적화된 건축물 설계를 개발하고 다양한 서비스 모델을 검토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임직원의 부동산 투기 방지를 위해 '준법감시위원회'를 출범하고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준법감시위원회는 임직원의 토지거래, 투기행위에 대한 외부 감시를 강화하고, 임직원 불법행위 조사와 처리 과정에 대한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준법위원회는 내·외부 위원 총 9인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의 적극적인 의견 제시와 합리적 판단을 위해 위원회의 과반 이상을 한국투명성기구, 한국부패학회, 대한변호사협회 등 시민사회와 학계의 추천을 받아 부동산 및 공직자 윤리 분야의 외부 전문가로 이뤄졌다. 위원회는 앞으로 ▲임직원 부동산 거래행위 적정성 ▲임직원 가족의 사업시행자 시혜적 보상(대토보상, 협의양도인택지, 생활대책) 제외 여부 ▲임직원 투기행위에 대한 징계 수위 등을 판단·결정한다. 또한 개발사업 정보를 이용한 투기를 차단하기 위해 사업지구 지정 제안 전 임직원 토지 보유 현황을 조사하고, 투기 정황이 발견되면 준법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지정 제안 여부를 결정한다. 아울러 준법감시위원회는 국민의 시각에서 임직원의 부동산 투기행위를 조사·판단하고, 투기 방지 대책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