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대우건설은 서울 중구 인현동 2가 151-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를 7일 사이버견본주택 오픈과 함께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고 6일 밝혔다.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는 세운재정비촉진지구 6-3-4구역에 지하 9층~지상 26층, 총 614세대의 주상복합 소형 공동주택으로 시공된다. 임대주택을 제외한 아파트 281세대가 지상 4층~15층에 들어선다. 일반 공급되는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24A㎡ 66세대 ▲24C㎡ 11세대 ▲29A㎡ 84세대 ▲29C㎡ 24세대 ▲28A㎡ 84세대 ▲42A㎡ 12세대로 구성됐다.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 아파트의 분양가는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아 3.3㎡당 평균 2906만원으로 책정됐다. 서울 사대문 안의 기업에 출퇴근하는 직장인, 도심내 전문직 종사자를 포함한 직주근접의 생활을 원하는 실수요층의 높은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단지의 청약일정은 ▲14일 특별공급 ▲17일 1순위 해당지역(서울 2년이상 거주) ▲18일 1순위 기타지역(서울 2년 미만, 인천 및 경기도 거주자) ▲20일 2순위 청약을 접수받는다. 청약신청과 당첨자발표는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홈페이지를 통해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부영그룹이 어린이날을 맞아 전국 68곳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원아들에게 하트 모양 티셔츠 2763장을 선물했다고 6일 밝혔다. 부영그룹의 브랜드 마크인 ‘사랑으로’를 형상화한 ‘하트 모양’이 그려진 티셔츠는 매년 원아들에게 전달된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으로 별도의 티셔츠 전달식은 없이 각 어린이집 별로 방역지침 준수 하에 특색 있는 어린이날 행사를 가졌다. 부영그룹은 ‘안심 어린이집’을 목표로 그룹 내 보육지원팀을 두고 부영 아파트 내 관리동 어린이집인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을 임대료 없는 어린이집으로 운영하고 있다. 임대료를 받지 않고, 그 비용을 영유아의 복지를 위해 쓰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부영그룹 보육지원팀은 이화여대 유아교육과 명예교수인 이기숙 고문을 주축으로 국공립 어린이집 원장 선발 기준으로 투명하고 공정한 원장 선발, 부모교육, 교사교육, 보육 컨설팅, 보육행사 지원, 우수 유기농 식자재 업체 및 교재 · 교구 제휴, 다자녀 입학금 지원 등 질 좋은 보육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현재 전국 68개원을 운영 중인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은 지역 사회 내 우수 어린이집으로 인정받고 자리매김하고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현대건설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iF 디자인 어워드 2021’에서 디에이치 미세먼지 저감상품인 '클린존(The Clean Zone)'으로 본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1953년부터 독일에서 매년 개최하는 세계적인 디자인 공모전으로서 ‘IDEA 디자인 어워드’ 및 ‘레드닷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이 공모전은 디자인 혁신과 사용자 혜택, 사회적 책임 등 높은 수준의 심사기준을 거쳐 최고의 디자인 상품을 선정한다. 현대건설은 이번 공모전에서 국내 건설사 중 유일하게 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클린존은 이미 미국 아키타이저 어워드를 비롯해 국내 우수디자인상품(GD) 및 한국색채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클린존은 에어워셔(Air Washer) 및 미스트 쿨링포그(안개분사)시스템이 결합된 제품으로 코로나 상황에 특화된 오염물질 저감 상품이다. 클린존을 설치하면 외부 활동 후 실내에 들어가기 전, 신체에 남아있는 오염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 및 살균할 수 있다. 에어워셔에서 나오는 깨끗한 바람을 통해 신발이나 옷에 남아있는 미세먼지를 제거하고, 손에 뭍은 오염물질을 세정할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롯데건설이 오는 31일까지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입주민을 대상으로 롯데렌탈과 함께 가전제품 공동구매 행사를 진행 중이라고 6일 밝혔다. 롯데건설은 지난해 5월 롯데렌탈과 함께 1차 공동구매를 진행한 바 있으며, 올해 2월에는 신규 입주 민간임대주택 단지인 독산역 롯데캐슬에 롯데하이마트와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공동구매 행사는 롯데건설에서 운영 중인 5개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단지 4500여 가구입주민들을 대상으로 롯데렌탈의 라이프스타일 렌탈플랫폼 ‘묘미(MYOMEE)’의 인수형 가전렌탈 상품들을 일반가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장기인수형 렌탈로 가전제품을 구매하면 최대 48개월로 분할납부 후 소유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가격 할인혜택을 최대화하기 위해 일시불 납부 또한 가능하다. 롯데건설은 지난해 진행한 1차 공동구매 판매현황 및 사전설문 조사 분석을 통해 인기 브랜드 가전제품 및 패키지 상품 등 입주민들의 수요를 반영한 공동구매 상품을 구성했다. 롯데건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입주민은 온·오프라인의 ‘토탈 생활서비스’를 통해 카셰어링, 조식, 홈케어&가전, 가전렌탈, 건강증진, 아이돌봄, 세차, 이사, 문화강좌 등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올해 민간·공공·사전청약을 합한 총 분양 규모는 약 50만호로 역대 가장 많은 수준이고 입주 물량도 46만호로 작년과 유사하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1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 모두발언에서 "주택공급 대책을 차질 없게 추진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부에 따르면 올해 분양 규모는 민간 36만2천∼39만1천호, 공공 9만2천호, 사전청약 3만호로 약 50만호 수준이다. 올해 입주 예정 물량(46만호)은 작년(47만호)보다 1만호 적다. 그는 "도심복합사업·도시재생사업 선도사업 후보지도 세 번에 걸쳐 5만9천호 규모로 공개했고, 도심복합사업은 이번 달에도 3차 후보지를 추가로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울산선바위, 대전상서 등 신규택지는 지난달 말 1만8천호 규모로 발표했으며, 나머지 택지는 외지인 거래 및 지분 쪼개기 등 투기 가능성이 일부 확인돼 철저한 사전조사와 투기이익을 환수할 수 있는 입법 조치를 먼저 시행하기 위해 발표 시기를 조정했다"고 덧붙였다. 홍 부총리는 "철저한 점검과 사전 조사를 거쳐 발표할 예정이며 신속한 후속 조치를 통해 20
(조세금융신문=권동용 평생세무교육원 원장) 금년에 개정된 부동산 중과세금 중심 다주택자 및 단기양도에 대하여 세금 폭탄으로 중과되는 부분과 1세대 1주택자에 대한 비과세 요건이 강화되었으므로 양도소득세 관련 세법을 잘 알고 있어야 재테크·세테크·절세를 할 수 있을 것이다. 1세대 1주택자 비과세 요건 강화 먼저 1세대 1주택자의 비과세 요건에 대하여 알아보면, 그동안 여러 개(1세대 2주택 이상자)의 주택을 보유하고 있다가 다른 주택을 모두 양도하고 나머지 1개의 주택(비과세 요건 충족)을 곧바로 양도하여도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었다. 그러나 금년부터는 1세대 2주택 이상자가 다른 주택을 모두 처분[양도, 증여 및 용도변경(주택·오피스텔의 용도변경 포함)]하고 최종적으로 1주택을 보유하게 된 날부터 보유기간(2년 이상)을 기산하므로 비과세 요건 판정시 특히 조심하여야 한다. 다만, 일시적 2주택 등 부득이한 사유로 인한 비과세 특례를 받는 경우에는 예외로 한다. 고가주택의 장기보유특별공제 요건 강화 또한 1세대 1주택자의 고가주택(비과세대상에서 제외되는 고가주택)에 대하여는 그동안 양도차익 계산시 9억원의 공제와 2년 이상 거주한 주택의 경우에는 장기보유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임대주택을 관리하는 자회사인 GH자산관리를 설립하고 등기를 마쳤다. 5일 GH에 따르면 자본금 10억원을 100% 출자해 설립한 GH자산관리는 주택관리공단 등 그동안 외부에 맡겨 온 임대주택 관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GH는 올해 7월까지 경영기획, 사업관리 등 분야별 인력을 꾸린 뒤 8∼9월 남양주 다산신도시에 입주하는 임대주택 3개 단지 4천726호를 대상으로 임대 관리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앞서 GH는 지난해 10월 도의회 임시회에서 자회사 설립을 위한 10억원 출자 동의안을 승인받았다. GH 관계자는 "GH는 신도시 또는 기본주택에 대한 기획과 조성, 건축 등 핵심 업무만 처리하고 시설물 관리는 자회사가 맡는다"며 "자회사 설립으로 사업 효율성과 고객서비스가 향상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국토교통부는 국토·교통 분야 데이터 활용을 장려하기 위해 '제10회 국토·교통 창업 및 가명정보 결합 공모전'을 연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가명정보 결합 아이디어' 분야가 신설된다. 가명정보 결합은 서로 다른 개인정보처리자가 보유하고 있는 정보를 가명 처리한 후 이를 결합해 더욱 가치 있는 데이터를 생성하는 것이다. 국토부는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서류 심사, 최종 발표 심사를 거쳐 총 9개를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국토부장관상을 비롯해 분야별 우수상에는 기관장상을 수여하며, 총 상금은 2천500만원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경기도가 일부 사업장에 대한 특혜 우려로 재의(再議)를 요구한 '환경영향평가 개정 조례안'을 공포했다. 4일 경기도가 공포한 개정안은 현재 답보상태인 재건축 등의 정비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2019년 제정된 해당 조례에 규정된 환경영향평가 적용 범위를 일부 완화하는 내용이 골자다.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사업 면적 15만㎡ 이상∼30만㎡ 미만 사업장의 경우 개정안이 공포 시행되는 날 이전까지 건축심의 절차를 이행하면 환경영향평가를 면제한다는 것이다. 개정안이 공포됨에 따라 수원 영통2구역과 안산 5단지 2구역 등 일부 정비사업은 환경영향평가를 면제받게 된다. 도는 재의를 요구한 개정안이 최근 도의회에서 재의결되자 공포하지 않고 법적 대응을 포함한 후속 조치를 검토했으나 도의회의 입법권을 존중하기로 하고 이날 개정안을 공포했다. 그동안 '특혜성 개악'이라며 개정안에 반대해 온 경기환경운동연합은 이날 성명을 통해 "경기도 환경영향평가 제도가 무력화되는 참담한 상황이 발생했다"며 반발했다. 앞서 도의회가 지난 2월 해당 조례 개정안을 의결하자 도는 평등 원칙에 위배되고 특정 정비사업에 대한 특혜 등이 우려된다며 재의를 요구했다.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사전에 알게 된 내부 정보를 이용해 세종시 국가산업단지(국가산단) 인접 지역에 투기한 혐의를 받는 차성호(51) 세종시의원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가 기각됐다. 대전지법 조준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부패방지권익위법)과 부동산 실권리자명의 등기에 관한 법률(부동산실명법) 위반 등 혐의로 차 시의원과 그의 지인 A씨에 대해 청구된 구속영장을 4일 기각했다. 조 부장판사는 "혐의를 다퉈볼 여지가 있어서 구속하는 것은 방어권의 지나친 제한이 된다"며 "현재까지 수집된 증거자료의 정도나 수사 경과 등에 비춰 증거 인멸 염려를 인정하기 어렵고, 도망할 염려도 없다"고 밝혔다. 경찰 등에 따르면 차 시의원은 의정 활동 중 세종시 연서면 스마트 국가산단 관련 개발 정보를 미리 취득한 뒤 시세차익을 얻으려 산단 예정지 인근 땅을 다른 사람 명의로 매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부동산 업자로 알려진 A씨는 차 시의원의 토지 매입 과정에 깊숙이 관여한 것으로 조사됐다. 세종경찰청은 차 시의원 등이 수익재산을 임의로 처분하지 못하도록 기소 전 몰수보전 조처도 했다. 경찰 관계자는 "(구속 여부와 관계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