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한국여성세무사회(회장 황영순)가 오는 27일 서울 구로동 소재 ‘세무tv 구로캠퍼스 교육장’에서 여성세무사 및 회원사무소 직원을 대상으로 ‘병의원 세무실무’ 특강을 개최한다. 강사는 신진혜 세무사(여성세무사회 홍보이사)와 가현택스 실무진들이 맡아 열강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회원사무소 직원이 직접 알려주는 ‘실전 집중 특강’이라는 점에서 실무진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강의내용은 병의원 세무기장 특징과 유의사항을 비롯해 사업자등록과 개원세팅, 병의원 매출구조, 매출집계방법과 실습, 과세면세 구분과 부가세 신고, 면세사업자 사업장현황신고서 작성실습, 병의원 인건비 특징 등에 대해 상세히 다룰 예정이다. 여성세무사회 관계자는 “오프라인 강의는 선착순 20명으로 실시하고 온라인 강의는 유튜브 실시간 방송을 링크해서 당일 발송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포스코1%나눔재단(이하 ‘재단’)이 지난 20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상이(傷痍) 국가유공자 및 현직 소방관·군인에게 첨단보조기구를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장인화 재단 이사장과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 윤종진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이사장,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국가유공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장인화 이사장은 “포스코그룹 임직원들의 감사와 정성으로 마련한 첨단보조기구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과 위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 “매년 국가유공자분들께 첨단보조기구를 지원해 주는 포스코1%나눔재단에 감사드린다”면서 “국가보훈부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을 존중하고 예우하는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재단에따르면 국가유공자 첨단보조기구 지원 사업은 전상(戰傷)·공상(公傷)으로 장애를 갖게 된 국가유공자와 현직 소방관·군인에게 맞춤형 첨단보조기구를 지급해 실질적인 자립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재단은 지난 2020년 6.25 전쟁 70주년을 맞아 국가보훈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내 최초로 상이 국가유공자에게 첨단보조기구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공급 과잉에 따른 업황 악화, 중국의 정제기술 국산화 등으로 적자에 빠진 롯데케미칼이 재무특약 미준수 사유가 발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롯데그룹은 이번 롯데케미칼 이슈를 포함한 각 계열사의 재무 이슈에 대해 그룹 차원에서 적극 대응할 방침이라고 시사했다. 이날 롯데케미칼은 2013년 9월부터 2023년 3월까지 발행한 회사채 14개에 기한이익상실 원인사유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롯데케미칼측은 “사채관리계약상 유지해야 하는 재무비율 중 3개년 누적 ‘EBITDA/Interest Expense를 5배 이상 유지해야한다’는 항목을 충족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재무 특약조건 미준수 사유 발생에 대해 사채권자들과 순차적으로 협의를 진행 중에 있다”며 “사채권자 집회를 소집해 특약사항을 조정할 예정이고 사채권자 집회와 관련된 세부사항은 조만간 공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롯데케미칼은 재무특약 미준수 사유 발생에도 불구하고 현재 회사가 사채 원리금 상환에 대한 유동성을 충분히 확보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해당 채권 이슈에 대한 대응을 위해 자금을 운영할 방침이라고 알렸다.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올해 10월 기준 활용 가능한 보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SK하이닉스가 세계 최고층인 321단 1Tb(테라비트) TLC(Triple Level Cell) 4D 낸드 플래시를 양산에 돌입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이날 SK하이닉스측은 “지난 2023년 6월 직전 세대 최고층 낸드인 238단 제품을 양산해 시장에 공급한데 이어 금번에 300단을 넘어서는 낸드도 가장 먼저 선보이면서 기술 한계를 넘어섰다”며 “내년 상반기부터 321단 제품을 고객사에 공급해 시장 요구에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SK하이닉스에 따르면 이번 제품 개발 과정에는 생산 효율이 높은 ‘3-플러그(Plug)’ 공정 기술이 도입됐다. 이 기술은 세 번에 나누어 플러그 공정을 진행한 후 최적화된 후속 공정을 거쳐 3개의 플러그를 전기적으로 연결하는 방식이다. 이 과정에서 SK하이닉스는 저변형 소재를 개발한데 이어 플러그간 자동 정렬(alignment) 보정 기술까지 도입했다. 또 이전 세대인 238단 낸드의 개발 플랫폼을 321단에도 적용해 공정 변화를 최소화할 수 있었고 결국 이전 세대보다 생산성을 59% 향상시킬 수 있었다. 이와함께 이번에 개발·양산한 321단 제품은 기존 세대 대비 데이터 전송 속도는 12%,
위생용지 제조업체인 모나리자[012690]는 21일 오후 3시 7분 현재 전날보다 -3.39% 하락한 271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모나리자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한 상태다. 모나리자는 2023년 매출액 1298억원과 영업이익 6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7.4%, 영업이익은 123.8% 각각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상위 31%, 상위 12%에 해당된다. 최근 실적을 살펴보면 2023년 매출액이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음을 알 수 있다. 이전 최고 실적이었던 2022년 보다도 7.4%(88억 9천만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프]모나리자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늘어나고 있다. 모나리자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25억원으로 2022년 6억원보다 19억원(316.7%)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1.6%를 기록했다. 모나리자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6억원, 6억원, 25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표]모나리자 법인세
(조세금융신문=민경종 전문기자) LG생활건강이 21일(목) 이사회를 열고 전무 승진 2명, 신규임원 선임 3명 등 2025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 대해 LG생활건강 관계자는 “미래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두고 이루어졌으며, 성과와 역량이 검증된 임원에 대한 승진 인사를 실시하고 마케팅, R&D 등에서 글로벌 리더십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신규 선임했다”고 설명했다. 세부 인사 내용 및 승진자 프로필은 다음과 같다. ■ 전무 승진 : 2명 강내규 CTO 노도엽 CHO ■ 신규임원 선임 : 3명 이홍주 더후마케팅부문장 허형종 재경부문장 하원호 Innovative Oral Health Lab 수석연구위원 <전무 승진자 프로필> 강내규 전무 - 1971년생 - (英)Hull Univ. 화학 박사 - 2015. LG생활건강 Research and innovation연구소 - 2023 ~ 현재 CTO 노도엽 전무 - 1970년생 - (美)Rutgers Univ. 인적자원관리 석사 - 2021. LG전자 CHO부문 인사담당 - 2023 ~ 현재 LG생활건강 CHO <신규 임원 선임자 프로필> 이홍주 상무 - 1
경남 서부 지역 도시가스 공급업체인 지에스이[053050]는 21일 오후 2시 46분 현재 전날보다 7.14% 오른 382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370.8%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지에스이는 2023년 매출액 1688억원과 영업이익 4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2.2%, 영업이익은 -5.4% 각각 하락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하위 46%, 상위 43%에 해당된다. [그래프]지에스이 연간 실적 추이 지에스이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1억원으로 2022년 11억원과 비슷한 수준이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6.7%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10% 이상을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지에스이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7억원, 11억원, 11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표]지에스이 법인세 납부 추이
◇일시 : 2024년 11월 21일 ◇ 부사장 승진 ▲ 한웅재 법무실장 ◇ 전무 승진 ▲ 은기 미국 GM JV생산법인장 ▲ 이한선 특허그룹장 ◇ 상무 신규선임 ▲ 권득용 김용술 배상헌 송창우 송충섭 안창범 윤성수 정경환 정재욱 최지웅 ◇ 수석연구위원 신규선임 ▲ 성주환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지난 20일 서울시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50회 국가품질경영대회 시상식에서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 대통령상 금상, 은상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는 산업현장 품질혁신 주역인 근로자들이 현장 품질개선 우수 사례를 발표하는 방식으로 경연을 펼치는 산업계의 전국체전이다. 이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다. 제50회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는 지난 8월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전국 17개 시, 도에서 예선을 거쳐 선발된 298개팀 2,60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 수상팀에 대한 시상은 이날 진행된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진행했다. 정부는 1975년부터 품질분임조 활동을 통한 기업의 품질개선 활동을 촉진하고, 산업계의 품질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품질분임조는 현장 문제점 개선, 원가 절감, 품질 및 생산성 향상, 고객 만족 등을 목표로 산업현장에서 자율적으로 개선활동을 펼치는 소규모 그룹이다. 동아제약은 당진공장 가람분임조, 천안공장 바커스분임조, 이천공장 도전분임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삼성·SK·현대차·LG 등 국내 주요 기업 사장단이 야당 중심으로 추진 중인 상법 개정을 중단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들 주요 기업 사장단은 상법 개정안 시행시 각종 소송 남발로 정상적인 경영활동이 어렵다고 주장했다. 21일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은 삼성·SK 등 주요 기업 사장 16명과 함께 이같은 내용이 담긴 ‘한국경제 재도약을 위한 주요 기업 사장단 긴급성명’을 발표했다. 이날 김창범 한경협 상근부회장은 긴급 성명을 통해 “최근 우리경제는 성장동력이 약화되면서 저성장이 지속되고 있는데다 경제의 주춧돌인 수출마저 주력업종 경쟁력 약화, 보호무역주의 확산 등으로 미래를 장담하기 어렵게 됐다”면서 “한국경제의 불확실성을 완화하고 성장동력을 되살리기 위하여 기업들이 먼저 나서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뒤이어 행사에 참여한 주요 기업 사장단 역시 성명에서 “지금과 같은 어려움이 지속될 경우 국내 경제는 헤어나기 힘든 늪에 빠질 수 있다”며 “경제계가 한국경제의 재도약을 위해 신사업 발굴과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신시장 개척과 기술혁신으로 수출경쟁력을 제고하고 중소기업 기술지원, 국내 수요 촉진 등 민생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