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부품업체인 KBI메탈[024840]은 10일 오전 9시 7분 현재 전일 거래량의 203.3% 수준으로 거래량이 크게 증가하며, 전날보다 9.16% 오른 2680원에 거래되고 있다. KBI메탈은 2023년 매출액 6850억원과 영업이익 7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3.6% 하락했고, 영업이익은 45.9%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하위 44%, 상위 23%에 해당된다. [그래프]KBI메탈 연간 실적 추이 KBI메탈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5억원으로 2022년 13억원보다 2억원(15.4%) 증가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71.4%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70% 이상을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KBI메탈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13억원, 13억원, 15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표]KBI메탈 법인세 납부 추이
◇일시 : 2024년 7월 10일 ◇ 본부장 전보 ▲ 서울서부지역본부 정규열 ▲ 서울동부지역본부 송재연 ▲ 인천지역본부 이기원 ▲ 경기지역본부 조영길 ▲ 충청지역본부 장희철 ▲ 부울경지역본부 안일성 ▲ 대구경북지역본부 김세현 ◇ 부서장 승진 ▲ 경영기획부 이종혁 ▲ 자산운용실 최영선 ▲ ICT운영부 김재윤 ▲ 비서실 곽용주 ▲ 리스크준법실 김태주 ◇ 부서장 전보 ▲ 글로벌협력센터 이관우 ▲ 성과평가실 김형태 ▲ 인사부 이종석 ▲ 정보보안혁신센터 박재환 ▲ 벤처혁신금융부 이대일 ▲ 녹색콘텐츠금융부 김대원 ▲ 감사실 한창규 ◇ 지점장 승진 ▲ 녹산 이경배 ▲ 포항 박성인 ▲ 제주 이권재 ◇ 지점장 전보 ▲ 중앙기술평가원 김현 ▲ 벤처투자금융센터 정대영 ▲ 강남 최해성 ▲ 종로 권동혁 ▲ 가산 김흥배 ▲ 의정부 오충열 ▲ 소셜벤처가치평가센터 권기철 ▲ 송파 박경규 ▲ 서초 박중기 ▲ 성수 이종열 ▲ 판교 장제중 ▲ 원주 최선종 ▲ 춘천 강주홍 ▲ 강릉 권선규 ▲ 인천 최우영 ▲ 부평 정철호 ▲ 인천중앙 이상준 ▲ 김포 권기현 ▲ 인천기술혁신센터 송한길 ▲ 평택 이세용 ▲ 화성 장재혁 ▲ 용인 이범섭 ▲ 오산 이원기 ▲ 화성동 장경진 ▲ 경기기술혁신센터 윤순영 ▲
(조세금융신문=박청하 기자) 지역 청년에게 국제기구와 글로벌 기업에 취업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국제기구 진출설명회'가 오는 17일 오후 1시 30분 부산시청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와 외교부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부산경영자총협회가 주관한다. 10일 부산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유엔사무국, 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UNESCO), 유엔난민기구(UNHCR), 유엔아동기금(UNICEF), 세계보건기구(WHO), 국제형사재판소(ICC),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 국제기구 7곳이 참여한다. 행사는 국제기구 소개, 인사정책 설명, 직무 소개,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되는데, 글로벌 기업 8개 사도 참여해 기업 소개, 채용 전형 안내, 현장 질의응답, 심층 상담회 등을 한다. 오는 16일까지 사전 접수 지원자를 모집하고, 서류심사 통과자에게 모의 면접 기회를 제공한다. 김귀옥 부산시 청년산학국장은 "이번 설명회는 국제기구 취업에 관심이 있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쌍방향 정보 교류의 장"이라며 "부산 청년의 국제기구 진출뿐만 아니라 해외 취업 경험을 제공해 인재로 성장할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NH-아문디자산운용은 2대 주주인 프랑스 아문디가 '아문디-에비앙 챔피언십' 파트너십을 5년 연장해 2030년까지 타이틀 스폰서 자격을 유지한다고 10일 밝혔다. 1994년 시작한 아문디-에비앙 챔피언십은 유럽 대륙의 유일한 메이저 여자 골프 대회다. 매년 프랑스 에비앙 리조트 골프 클럽에서 나흘간 열리는 이 대회는 롤렉스 랭킹의 엘리트 선수 및 젊은 신예 선수들을 초대해 개최된다. 아문디는 2조1천억 유로(약 3천141조원) 이상의 자산을 운용하는 유럽 최대의 자산 운용사로, 국내에서는 농협금융과 합작 투자해 NH-아문디자산운용을 세웠다. 발레리 보드송 아문디 최고경영자(CEO)는 "타이틀 파트너로서의 헌신을 지속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재능 있는 젊은이의 잠재력을 실현하고 여성 스포츠의 평등을 촉진하는 이니셔티브를 지원하게 된 데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국내 최대 바이오 분야 국제 전시·컨벤션 행사인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BIX) 2024'가 오늘(1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사흘간의 일정으로 개막했다. 한국 바이오기업의 세계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이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바이오협회와 전시·콘퍼런스 전문 기업인 리드엑시비션스(RX) 코리아가 공동 주관한다. 올해 행사에는 삼성바이오로직스, 론자 등 글로벌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을 비롯해 머크, 써모피셔, 싸토리우스 등 글로벌 바이오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 등 15개국의 250여개 기업이 450여개의 부스를 차렸다. 역대 최대 규모인 이번 전시회 기간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은 약 1만명으로 예상된다. BIX는 국내·외 바이오산업의 전 밸류체인을 아우르는 통합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글로벌 기업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바이오 비즈니스 전략을 논의하는 장으로 활용된다. 행사 기간 다양한 프로그램 및 부대 행사를 통해 바이오 관련 최신 기술 및 시장 동향이 공유된다. 올해 개막식에서는 튀르키예 산업기술부 차관이 축사를 한다. 튀르키예는 현재 자국 최초의 바이오 클러스터를 조성하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시행을 앞두고 가상자산 거래소들이 입법 취지에 부응해 자산 실사 결과를 지속해서 공개하고, 고객이 예치한 가상자산 대부분을 안전하게 보관하게끔 선제적인 고객 예치 자산 관리에 나섰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인 업비트는 지난 2018년 10월부터 외부 회계법인을 통해 분기마다 이용자들의 예치금과 가상자산을 실사하고, 그 결과를 보고서로 작성해 공개해왔다. 지난 3월 말 기준으로 발간된 보고서에 따르면 업비트는 고객이 예치한 현금과 현금성 자산 금액 대비 103.15%의 자산을 보유했다. 고객이 예치한 가상자산 금액 대비 회사 보유 자산은 102.82%였다. 업비트는 이와 별도로 비트코인과 알트코인 등 총 194종류의 가상자산에 대한 고객 예치 수량 대비 회사 보유 수량을 공개하기도 했다. 가상자산 거래소인 코인원 역시 2021년 12월부터 자산 실사 보고서를 공개해왔다. 코인원은 지난 3월 말 기준 보고서에서 고객 예치금 잔액 대비 103.2%, 고객 예치 가상자산 수량 대비 101.4%의 자산을 회사가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은 고객 예치금을 고유자
(조세금융신문=송두한 KDI 경제정책 자문위원(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올해 1분기 실질성장률이 시장 예상을 크게 웃도는 1.3%(전기 대비)를 기록했다. 한껏 고무된 정부는 국정철학인 ‘민간주도, 시장 중심’ 정책에 힘입어 내수와 수출의 쌍끌이 성장을 견인했다며, 장밋빛 전망을 쏟아내고 있다. 기재부도 ‘우리 경제의 선명한 청신호’, ‘재정에 의존한 성장이 아닌, 민간주도 성장의 모습’ 등으로 해석하며 질 좋은 성장임을 강조하는 데 여념이 없다. 그러나 중산층과 서민이 느끼는 체감경기는 금융위기 수준인데, 데이터가 내수 불황에서 벗어나 강력한 회복세를 뒷받침한다고 하니 그저 당황스럽기만 하다. 경기가 진심으로 좋아졌다고 하니 민생확대 재정도 물 건너갔고, 금리인하 시점도 하반기 저 너머로 밀려날 판이다. ‘1.3%짜리 분기 성장’이 구조적 성장의 청신호인지, 아니면 저성장 충격에 따른 기저효과인지 좀 더 객관적인 시각으로 살펴보자. 찾지 못한 ‘우리 경제의 선명한 청신호’ 먼저, 장기 성장의 틀 안에서 올해 분기 성장이 놓여 있는 위치를 확인해 보자. 연간 경제성장률은 ▶2021년 4.3% ▶2022년 2.6% ▶2023년 1.4%로 2021년 이후 기조적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코레일은 집중호우에 따른 안전한 열차 운행을 위해 오늘 첫차부터 일반열차(무궁화호·ITX-새마을 등) 일부 구간의 운행을 중지하거나 조정한다고 10일 밝혔다. 장항선과 경북선은 오후 6시까지 전 구간 운행 중지된다. 충북선은 오전 9시까지 운행하지 않는다. 경부선은 서울부터 동대구 구간을, 호남선은 서대전부터 익산 구간을 오전 9시까지 운행을 중지한다. 중앙선과 영동선, 태백선, 전라선도 오전 8시까지 일부 구간을 운행하지 않는다. 코레일은 “중부지방 집중호우로 인한 선로 침수, 산사태, 낙석 등 위험 요소에 대한 안전 확보를 위한 선제적인 조치”라고 설명했다. KTX는 전 구간 운행하나 호우로 인해 서행할 수 있다. 코레일 운영 광역철도(수도권전철·동해선)는 전 구간 정상 운행한다. 운행이 중지된 열차 승차권은 위약금 없이 자동으로 반환된다. 기타 승차권 환불 등 상세 사항은 홈페이지 안내 참고하면 된다. 열차 운행 재개 등은 기상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열차 운행 상황은 코레일톡과 홈페이지, 철도고객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서기수 서경대 교수) <지난 호에 이어서> 자본시장 연구원의 보고서 중에 ‘국내 개인투자자의 행태적 편의와 거래행태’라는 보고서의 내용을 살펴보면 개인투자자의 투자행태에 대한 공통적 특징을 살펴볼 수 있다. 첫째, 직전 시점의 시장수익률이 높을수록 개인투자자의 거래량이 증가하고, 거래빈도가 높은 투자자 유형에서 이러한 관계가 더 강하게 나타난다고 한다. 또한 거래빈도가 높은 투자자 유형에서 매수주식의 수익률이 매도주식의 수익률보다 낮은 경향이 뚜렷한데 개인투자자의 과잉확신 성향이 과도한 거래를 유발하고 투자성과를 저해하는 요인임을 보여준다. 둘째, 매수가격을 기준으로 주가가 상승한 주식을 매도할 확률이 주가가 하락한 주식을 매도할 확률보다 두 배 이상 높게 나타나, 개인투자자 거래에서 처분효과가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된다. 처분효과는 투자경험이 부족한 투자자, 가치평가가 어려운 종목에서 현저하며, 처분효과가 강한 투자자일수록 투자성과는 저조한 것으로 분석된다. 셋째, 개인투자자는 외국인투자자나 국내 기관 투자자에 비해 복권형 주식을 보유하고 거래하는 비중이 높고, 특히 남성투자자와 연령대가 낮은 투자자에서 이러한 경향이 강하다. 복권형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금융당국이 미술품·한우 등 조각투자의 기초자산 관리나 투자자 권리 보호 등과 관련한 모범 사례를 내놨다. 금융감독원은 10일 조각투자업자가 투자계약증권 신고서를 작성할 때 참고할 수 있는 '투자계약증권 투자자 보호 모범규준'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투자계약증권 도입 초기 기초자산 보관, 청약·배정 절차 등 투자자 보호 주요 항목 기재가 미흡해 신고서 정정이 반복되고 발행 일정이 지연돼 이러한 모범규준을 펴냈다고 설명했다. 모범규준에는 ▲ 기초자산 ▲ 내부통제 ▲ 청약·배정 ▲ 투자자 권리 등에 관한 내용이 실렸다. 기초자산 보관의 경우 청약 전·후 투자자가 기초자산을 직접 확인하기 어렵다면 발행인은 이를 대체할 수 있는 방법을 투자자에게 제공해야 한다. 아울러 발행인은 기초자산 자체 평가의 가정·한계점을 구체적으로 서술하고, 기초자산 접근·통제 등 관리 체계도 갖춰야 한다. 기초자산 관리와 관련한 예시로는 '발행인은 습도 유지·보안·화재방지 등을 갖춘 자체 수장고를 마련하고, 수장고 접근 권한을 담당 임·직원으로 제한하며 미술품 전문 보험에 가입한다'는 방안이 제시됐다. 내부통제의 경우 발행인은 발행주식의 일정 비율을 선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