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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

[서기수 교수의 성공투자 법칙⑯] 개인투자자의 투자행태에 대한 공통적 특징

 

(조세금융신문=서기수 서경대 교수) <지난 호에 이어서> 

 

자본시장 연구원의 보고서 중에 ‘국내 개인투자자의 행태적 편의와 거래행태’라는 보고서의 내용을 살펴보면 개인투자자의 투자행태에 대한 공통적 특징을 살펴볼 수 있다.

 

첫째, 직전 시점의 시장수익률이 높을수록 개인투자자의 거래량이 증가하고, 거래빈도가 높은 투자자 유형에서 이러한 관계가 더 강하게 나타난다고 한다. 또한 거래빈도가 높은 투자자 유형에서 매수주식의 수익률이 매도주식의 수익률보다 낮은 경향이 뚜렷한데 개인투자자의 과잉확신 성향이 과도한 거래를 유발하고 투자성과를 저해하는 요인임을 보여준다.

 

둘째, 매수가격을 기준으로 주가가 상승한 주식을 매도할 확률이 주가가 하락한 주식을 매도할 확률보다 두 배 이상 높게 나타나, 개인투자자 거래에서 처분효과가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된다. 처분효과는 투자경험이 부족한 투자자, 가치평가가 어려운 종목에서 현저하며, 처분효과가 강한 투자자일수록 투자성과는 저조한 것으로 분석된다.

 

셋째, 개인투자자는 외국인투자자나 국내 기관 투자자에 비해 복권형 주식을 보유하고 거래하는 비중이 높고, 특히 남성투자자와 연령대가 낮은 투자자에서 이러한 경향이 강하다. 복권형 주식 선호 경향은 낮은 분산투자 수준 및 높은 거래빈도와 밀접하게 연관된 것으로 파악되며, 복권형 주식에 대한 선호가 높을수록 투자성과는 저조하다.

 

넷째, 종목별 순매수 개인투자자 비중은 일간 및 주간으로 양(+)의 시계열 상관관계를 보여 개인투자자의 단기군집거래 경향이 관찰된다. 단기군집거래 경향은 신규투자자와 연령대가 낮은 투자자에서, 그리고 투자자 관심도가 높은 주식에서 강하게 관찰되어 제한된 주의(limited attention)와 같은 행태적 편의와 연관된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군집거래 이후 수익률 반전현상이 관찰되어 군집거래는 비합리적인 거래행태로 판단된다.

 

이상의 분석결과는 국내 주식시장 개인투자자가 다양한 행태적 편의에 노출되어 있으며 행태적 편의는 투자성과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라는 사실을 일관되게 보여주고 있다.

 

결론적으로 어떠한 호재성 소문에 우루루 쫓아다니며 투자를 한다거나 수익실현보다는 저가매수의 기회를 더 엿본다는 것으로 이러한 부분을 어떻게 개선하느냐가 개인투자자들의 투자수익률 향상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사료된다.

 

성공적인 주식투자의 6단계 프로세스

 

“주식투자를 좀 하고 싶은데 얼마나 해야 될까요?”

“내년에 전세금 올려줄 돈이 좀 있는데 마땅히 운용할 방법이 없는데 주식은 위험하겠죠?”

“주식투자를 꼭 해야 하나요? 은행이나 저축은행에 넣어두고 작더라도 이자만 받으면 안 될까요? 전 손해 보는 건 정말 못 견딜 것 같아서요.”

 

참으로 다양한 성향의 분들과 상담을 하다보면 주식투자에 대해서만 해도 여러 가지 의견을 듣고 질문을 받는다. 일단 주식투자를 반드시 해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부터 시작해서 만약에 하게 되면 얼마나 해야 하는지 그리고 무엇보다도 어떤 종목에 투자를 해야 하는지 귀결된다.

 

필자의 생각은 당연히 주식투자를 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시중 금리가 어느 정도 올라오고 있다고 하지만 어느 사이 정부의 대출금리 규제로 예금이나 적금금리도 일정한 선까지만 올라왔고 여기에 세금이나 물가 상승률을 감안하자면 아직까지는 만족스럽지 못한 이자율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단순히 주식투자로만 보지 말고 앞장에서 언급했듯이 경제전체의 흐름파악과 관심과 공부를 하려는 마음이 들기 위해서는 직접 내 돈이 얼마라도 주식시장에 들어가 있어야지 되기 때문이다.

 

필자가 주식투자를 하라는 의미는 생활비를 제하고 여유자금을 전액 하라는 것은 아니고 각 가정마다의 현재의 수입과 지출에 대한 상황과 함께 향후 10년 이내의 중장기적인 재무적인 계획을 세워놓은 다음에 정말 부담이 없는 금액으로 해보자는 것이다.

 

투자계획 정하기

 

어떤 투자도 마찬가지겠지만 주식투자에 있어서도 투자의 첫걸음은 역시 ‘투자계획 수립’을 들 수 있다. 현재의 자신 혹은 가계의 자금관리에 대한 현황을 파악하고 잉여자금 및 목표 수익률을 정하고 투자를 시작하는 것이다.

 

이어서 전체적인 시장의 흐름을 파악해야 한다. 개인 투자자들에게 가장 아쉬운 부분이 이 부분인데 현재 국내외 경제상황이나 금리나 환율, 정부의 재정 정책 등 각종 참고사항을 무시한 채 그냥 주가가 올라갈 만한 종목 하나만 찍어달라는 요구도 많이 들었기 때문에 적어도 주식투자를 하는 사람이라면 최소한의 국내외 경제와 시장에 대한 돌아가는 판은 알고 하도록 하자. 다음으로는 역시 주식투자의 핵심으로 종목선정이다.

 

나만의 관심종목을 구성하고 최소한의 기본적 분석과 기술적분석 등을 통해서 투자가치 있는 보석 같은 종목을 발굴해보도록 하자.

 

<다음 호에 계속됩니다>

 

[프로필] 서기수 서경대학교 금융정보공학과 교수

(현)한국금융연수원 겸임교수

(현)서울시민대학 사회경제분야 자문교수

(전)한미은행, 한국씨티은행 재테크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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