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2.13 (금)

  • 흐림동두천 4.2℃
  • 구름많음강릉 7.7℃
  • 구름많음서울 5.3℃
  • 구름조금대전 5.5℃
  • 구름많음대구 6.6℃
  • 구름많음울산 9.0℃
  • 맑음광주 8.0℃
  • 구름많음부산 8.7℃
  • 구름조금고창 7.7℃
  • 구름조금제주 10.7℃
  • 흐림강화 5.5℃
  • 맑음보은 4.9℃
  • 맑음금산 6.2℃
  • 흐림강진군 9.1℃
  • 구름많음경주시 6.7℃
  • 구름많음거제 8.7℃
기상청 제공

[전문가칼럼]워런버핏에게 배우는 투자의 진리

 

(조세금융신문=서기수 IFA자산관리연구소 소장) ‘투자의 대가’에서 신‘ ’까지 불리는 워런버핏은 과연 어떻게 투자를 할까? 어떤 소신과 원칙을 가지고 있을까? 오늘은 워런버핏이 책에서 쓴 그의 투자의 원칙을 통해서 시장을 이기는 투자전략을 세워보도록 하자.

 

복잡함보다는 단순함을 선택하라

 

너무 생각이 많고 투자의 실패를 우려하고 잘못되었을 때를 걱정하고 혹은 반대로 너무나 긍정적으로만 생각하다 보면 정확한 매수나 매도 타이밍을 못 잡는 경우가 많다. 아울러 분산투자를 통해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위험을 분산시키는 건 좋은데 너무 복잡하고 많은 포트폴리오의 구성도 반드시 바람직하다고 여겨지지는 않는다. 복잡함보다는 단순함으로 시장을 보고 나만의 주력 관심 종목을 정해서 투자를 실천하고 관리하는 것이 바람직하겠다.

 

스스로 판단하여 결정한 후 투자하라

 

시장의 전문가, 분석가, 애널리스트 및 학자의 말에 의존하지 말라는 것으로 남의 말을 듣고 투자해서 성공하는 경우보다 스스로 본인이 투자의 가치와 환경과 시장의 변화를 예상하면서 투자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투자방법이겠다.

 

하지만 현재 우리나라의 투자자들의 대부분은 ‘지인’, ‘아는 사람’의 얘기에 투자하는 경우가 가장 많다고 하니 나중에 손실이 발생하거나 예기치 못한 환매시 관계가 애매해지는 경우도 많다는 점을 잊지 말자. 스스로 판단하고 결정하려면 역시 평소에 많은 관심과 학습이 있어야 하겠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나만의 주력 분야나 업종 혹은 종목을 정해서 집중적으로 관심과 공부를 하는 것이 좋겠다.

 

중용을 유지하라

 

다른 사람이 주식시장에 과민반응을 보일 때, 냉정을 유지한다면 이익을 낼 수 있다는 것으로

호들갑을 부려서 성공하는 경우를 거의 보지 못했기 때문에 나만의 방식과 길을 가는 것이 좋다는 의미이다. 투자의 성공은 남들과 똑같이 우루루 몰려다니다가는 이룰 수가 없다는 점을 잊지 말자. 주가가 하락했다고 공포에 질려 주식을 헐값에 매도하려면 처음부터 주식에 투자하지 않는 것이 상책이라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주식이 아니라 기업을 매수하라

 

일단 올바른 기업에 투자했다면 주식시장 변화에 신경 쓰지 말라는 의미로 불확실한 시장에서 장기적으로 볼 때, 경쟁자들을 물리칠 수 있는 성과가 좋은 기업을 찾아야 하고 같은 품목을 적어도 30년 이상 만드는 회사에 투자하는 것이 좋겠다.

 

단편적이고 일시적인 뉴스나 호재도 좋지만 길게 보고 회사의 가치를 따지는 것이 더욱 오랫동안 꾸준한 수익률과 배당을 가져가는 지름길임을 알아야 한다.

 

‘오랫동안 살아남을 프랜차이즈를 찾아라’

필자도 최근에 크게 공감하는 투자의 원칙인데 워런버핏의 기준에 부합하는 기업(프랜차이즈)을 예로 들면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제품이나 서비스 제공하는 기업 ▲지나치게 자본집약적이지 않은 기업 ▲유사한 대용물을 찾을 수 없는 기업 ▲가격 규제를 받지 않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 있다.

 

집중적으로 투자하라

 

이 역시 필자가 자주 강조하는 내용으로 위에도 언급했듯이 너무나 많은 분산보다는 적당한 분산을 추구하자는 것이다.

 

백화점식 투자보다는 확실한 성공기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것이 관리나 수익률 실현 차원에서도 성공하는 투자의 방법이 될 것이다.

 

내림세를 매수기회로 생각하라

 

어떻게 보면 부자들의 투자습관에서 제일 먼저 나오는 표현이리라.

일반인과 부자들의 차이점은 딱 몇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그 중에서 부자들은 시장이 하락할 때 일반인들은 시장이 상승할 때 매수타이밍을 잡는다는 것이다. 시장의 내림세는 큰 타격이 아니라 매수기회라고 보면 된다. 남들이 지금은 아니라고 할 때 얼른 팔아야 한다고 할 때 반대로 들어가는 전략을 실천해보자.

 

‘군중이 주식으로부터 멀어지면 그것을 향해 달려갈 채비를 하라’라고 하는데 폭락 때 매수하여 상승하면 매도하라는 것은 어떻게 보면 투자의 당연한 원칙인데 실제 현장에서 살펴보면 거의 대부분의 개인들은 반대로 움직이고 있다고 보면 된다.

 

즉, 투자의 방향성은 잘 잡았는데 시기의 오류가 많았다는 것이고 그 이전에 종목의 구성에서도 실수를 범하는 경우를 많이 본다면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서 누구나 안다고 외면하지 말고 다시 투자의 초보자의 심정으로 임해보는 것이 어떨까 제안하고 싶다.

 

[프로필] 서기수 IFA자산관리연구소 소장
• 서울사이버대학교 세무회계학과 교수
• 금융계 26년 간 근무
• 저서 《천만원부터 시작하기》, 《재테크 선수촌》, 《부자특강》, 《2019 재테크 대전망》

관련기사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김종규 칼럼] 국세청이 납세서비스 기관이 된다?
(조세금융신문=김종규 논설고문 겸 대기자) 해마다 이 맘 때가 되면 연말 행정 마무리로 모든 정부부처가 바쁘다. 그 중에서도 나라 곳간지기인 세무공무원들의 일손은 더 없이 분주하다. 올 국세청 소관 세입예산의 진도치가 썩 좋지 않아서 골머리를 앓아온 터라 연말세수 행정이 무던히도 걱정된다. 굳이 세목별 진도수치를 따지지 않아도 미·중 무역협상을 비롯 세계경제의 성장세 둔화라든가 반도체 업황 부진 그리고 일본 수출규제 조치 등 대내외 불확실성은 소관 세입예산의 안정적 조달에 살짝 안개를 드리운 듯한 모양새다. 하반기 주요 세목에 대한 성실신고·납부를 적극 지원해서 지난 10월 부가가치세 예정신고업무를 필두로 11월의 종합소득세 중간예납과 12월의 종합부동산세 성실신고·납부 지원에 행정력을 쏟아부어온 국세청이다. 지난 8월 국세행정서비스헌장 전면개정을 기점으로 국세청이 새롭게 옷을 갈아 입을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국세청이 납세서비스 기관으로 탈바꿈한다는 얘기다. 헌장에 납세서비스 기관이라고 명시한 부분도 진일보한 것으로 보이지만 서비스 수준향상이 과거 납세자에게 군림해왔던 세무행정의 고질적 구태를 스스로 싹 벗어 버린다는 부분이 새롭다. 봉사, 공짜, 덤 같은
[인터뷰]김유찬 조세재정연구원장 "보편증세, 자산·소득 과세부터 앞서야"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저성장 시대를 극복하기 위해 조세재정에 대한 다양한 정책이슈가 나오고 있다. 과도한 경제적 집중, 수출·내수구조, 고령화와 사회안전망, 자산과세, 복지재원 마련, 수도권 집중화, 재정집행 효율화 등 지금까지 한국경제와 사회를 이끌었던 패러다임으로는 해결이 어려운 난제들이다. 김유찬 조세재정연구원장은 구조적 문제가 고칠 수 없이 커졌다는 것은 과거와 다른 국면 대전환이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위기를 돌파하는 방법은 만병통치약이 아니라 공정한 규칙이 적용되는 상황에서 현재 우리상황에 맞는 적응방식이 무엇인지 찾는 것이라 말한다. 11월 20일 세종시에 위치한 조세재정연구원에서 김유찬 원장을 만났다. 다음은 김 원장과의 일문일답. Q 한국조세재정연구원에 취임 후 600일이 됐다. 소회는? A 생각했던 것보다 연구원 운영과 행정이 일이 많았다. 지금은 많이 정리됐으며,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는데 더욱 집중하려 한다. Q 조세재정 측면에서 한국 경제의 선결 과제는? A 사회안전망을 확충을 위해 복지재원을 마련해야 한다. 중요한 것은 세부담이 공정하게 분담되도록 공정 과세를 유지하는 것이다. 모든 국민이 자신의 능력에 맞춰 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