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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전문가칼럼]책을 쓰는 순간 인생의 눈부신 변화가 시작된다

(조세금융신문=이혁백 책인사 대표) 

 

“정말 대단하시네요. 어떻게 안정된 직장을 과감히 접고 새로운 인생을 시작할 수 있었죠?”

 

“지금에 만족하세요? 정말 후회는 없으세요? 그래도 공무원이었는데….”

 

“나도 직장을 관두고 싶지만 용기가 안 나요. 그렇게 결심하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나요?”

 

나는 이 질문에 항상 이렇게 대답한다.

 

“책을 쓰세요. 책을 쓰면 이제껏 제대로 보지 못했던 ‘나’라는 사람이 활자로 펼쳐져 보이게 됩니다. 그러면 모든 해답을 알게 됩니다. 자신이 써 내려간 저서 한 권은 ‘책 한 권’의 의미를 넘어 ‘최고의 인생’을 살 수 있게 보여 주는 거울입니다. 더 늦기 전에 어서 책을 쓰세요. 나를 알아야 인생을 바꾸는 방법도 훤히 보입니다.”

 

나이가 들고 꿈을 이룬 후에 책을 쓰는 것이 아니다. 책을 쓰기 시작하면 꿈이 명확해지고, 목표한 데까지 이르는 길도 선명하게 보인다. 그러면 자신이 원하는 모습으로 나이도 들어간다. 그러면 책을 쓰는 적기는 언제일까?

 

대학생들은 학교에 다니며 전공을 공부할 지금이 바로 가장 좋은 시기다. 직장인은 언제 퇴직을 당할지 모르는 세상에서 그나마 월급이 나오는 지금 당장 책을 써야 한다. 주부들 역시 아이를 다 키우고 한가해진 이후라면 이미 늦다. 아이를 키우며, 살림을 하면서 틈틈이 써 내려간 책이야말로 독자에게 깊은 공감을 준다. 더불어 해당 분야의 전문가로 인정받아 또 다른 수입원을 창출할 수 있는 파이프라인이 된다.

 

누구나 반드시 인생 2막을 준비해야 한다. 현실에 안주하지마라. 높은 학벌과 스펙이, 10년째 다니고 있는 직장이, 애지중지 키운 자녀가 절대로 내 인생을 책임져 주지 않는다. 자신의 이름으로 된 저서 한 권을 가져라. 그래야 준비된 인생 2막이 펼쳐질 것이다.

 

물론, 결코 비단길은 아니다. 도리어 가시밭길에 접어든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하지만, 잘 나가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가시밭길 앞에서 한 치의 망설임 없이 발걸음을 옮긴다는 점이다. 이 길을 지나야 자신이 원하는 새로운 인생이 펼쳐질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조금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당신의 이름으로 된 책 한 권 있다면, 그 길을 빠르게 지나가게 하거나 최소한으로 줄여 준다. 책 쓰기는 당신의 꿈길을 열어주는 동시에 누구보다 빠르게 종착점에 이르도록 도와줄 것이다.

 

제2의 인생만큼은 당신이 진실로 원하는 일을 하라.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어떤 것이든 그 주제로 책부터 써라. 그러면 그 책이 당신이 원하는 모습으로 인도할 것이다. 내게 남은 인생에 원하는 일을 하며 평생 현역으로 살 수 있다. 상상만 해도 정말 멋지지 않은가? 그 시작은 반드시 책 쓰기가 시작되어야 한다.

 

지금 당장 책 쓰기를 통해 최고의 인생을 누리자. 더없이 멋진 인생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책을 쓰기에 앞서 이것만은 제대로 알고 가자. 누구나 내면에 간직하고 있는 메시지가 있고, 독자들에게 전달하고픈 자신만의 가치가 있다.

 

하지만 책을 쓰려는 사람들 중 꽤 많은 사람이 ‘나도 책을 쓰면 베스트셀러가 되어 돈을 많이 벌겠지?’, ‘다른 사람들도 책을 써서 유명해졌다던데 나도 책을 써 볼까?’라고 생각하는데, 이 마음은 당장 접기 바란다. 당연히 베스트셀러가 되어 많은 인세를 받을 수도 있고, 책을 써서 유명해질 수도 있다.

 

하지만, 이런 부분에만 집중하다 보면 글의 본질이 흐려진다. 당신이 담아내려는 메시지가 책에 충분히 녹아들어 좋은 책을 펴낼 수 있음에도, 자칫 껍데기만 화려한 책이 될 수 있다. 이런 책은 집필 과정에서 잘 써지지 않을 뿐 아니라, 독자들의 외면을 받는 책이 될 것이 불 보듯 뻔하다.

 

이는 내게 코칭을 받는 작가들에게도 가장 강조하는 내용 중 하나다. 정작 중요한 것은 책 쓰기 기술이 아닌, 작가의 진심과 열정에 있기 때문이다.

 

1926년, 26세의 꽃다운 나이에 사고로 다리를 다친 여성이 있다. 부푼 꿈을 안고 들어간 신문사 기자직이었지만, 어쩔 수 없이 그만두어야 했다. 그녀는 무척 절망했지만, 이내 다리를 쓰지 못하는 자신도 할 수 있는 일이 있을 거라 생각한 끝에 책을 쓰기로 결심했다. 난생 처음 써 보는 책이기에 쉽지 않았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무려 10년이라는 세월을 거쳐 소설 한 권을 완성했다.

 

하지만, 무명작가였던 그녀의 책을 출간할 출판사를 찾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출판사에서는 문전박대하기 일쑤였지만, 그녀는 출판사 사장이 여행 가기 위해 들른 기차역까지 쫓아가 원고를 건네며 제발 한 번만 읽어 달라고 간청했다. 그럼에도 그 사장은 원고를 가방에 쑤셔 넣은 채 읽어보지도 않았다.

 

하지만, 그녀가 전보를 세 번이나 보내며 원고를 읽어 달라고 간곡히 요청하자 뒤늦게 원고를 꺼내 읽어 보았다. 그는 무심코 꺼내 본 그녀의 원고에 푹 빠져 순식간에 다 읽었고, 그녀의 책을 출간하기로 결심했다. 그 책은 출간되자마자 5만 부가 넘게 팔렸다. 1936년도임을 감안하면 엄청난 판매 부수로 사람들을 놀라게 한 사건 중 하나였다.

 

이 책은 바로 영화로도 상영되어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였고, 그녀는 이 책을 집필한 저자 마가렛 미첼이다.

 

미국의 여배우 조지 비셋은 “큰 꿈을 가져야 그 꿈에 맞게 우리가 성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책 쓰기는 자신에게 더 큰 꿈을 안겨 준다. 책 쓰기를 통해 꿈이 명확해지고, 더욱 커다란 꿈이 생긴다. 그리고 그 꿈은 책을 통해 선포함으로써 상상할 수 없는 끌어당김이 시작된다. 내가 꿈을 좇아가기보다 선포된 꿈은 나를 이끈다.

 

나는 “책 한 권만 쓰면 인생이 달라집니다!”, “책만 쓰면 무조건 성공합니다!”라고 말하지 않는다. 그런 마음이라면 차라리 로또를 한 장 사라고 말한다. 책을 써서 돈을 벌고 싶고, 유명해지고 싶은 마음은 부끄러운 것이 아니다. 어쩌면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오로지 그것에 집중한다면 결코 원하는 걸 취할 수 없다. 당신이 진실한 마음으로 책 한 권을 쓰는 데 집중했을 때, 비로소 부와 명예가 선물 같이 찾아온다.

 

그러니 인생을 바꾸고 싶다면 우선 책 쓰기를 시작하라. 책을 써야 인생이 바뀌고 부와 명예가 따라온다는 말은 지금까지 설명한 바와 같다. 책 쓰기를 어렵게 생각하고 두려워만 한다면 당신은 인생을 좀 더 빨리, 쉽게 바꿀 수 있는 지름길을 피해 먼 길을 돌아가는 것과 같다.

 

책을 쓰는 순간 인생의 변화가 시작되고, 당신이 다음에 가야 할 길을 알려 준다. 그렇게 순간순간 최선을 다하면 성공이 찾아온다는 사실을 알려 주는 최고의 길잡이가 바로 책 쓰기다.

 

책을 써서 당신의 숨겨진 가치를 세상에 알려라. “내가 이렇게 대단한 사람이다!”라는 사실을 세상에 알리며 당신의 꿈을 대중에게 선포할 때 당신이 바라는 위대한 인생이 스스로 찾아올 것이다. 인생을 바꾸는 최고의 자기계발이자 꿈을 이루는 당신의 분신이 될 책 한 권을 기대한다.

 

[프로필] 이혁백 출판 전문 교육기업 ‘책인사’ 대표

• 북콘텐츠 문화공간 ‘책인사 감동’ 운영

• 작가추천도서 전용 ‘이혁백 책방’ 운영

• MBC <내 손안의 책> 문화평론가

• 베스트셀러 「하루 1시간, 책 쓰기의 힘」, 「가장 위대한 메신저」, 「나는 작가다」, 「나는 작가다: 두 번째 이야기」, 「내 마음대로 사는 게 뭐 어때서?」 기획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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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김유찬 조세재정연구원장 "보편증세, 자산·소득 과세부터 앞서야"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저성장 시대를 극복하기 위해 조세재정에 대한 다양한 정책이슈가 나오고 있다. 과도한 경제적 집중, 수출·내수구조, 고령화와 사회안전망, 자산과세, 복지재원 마련, 수도권 집중화, 재정집행 효율화 등 지금까지 한국경제와 사회를 이끌었던 패러다임으로는 해결이 어려운 난제들이다. 김유찬 조세재정연구원장은 구조적 문제가 고칠 수 없이 커졌다는 것은 과거와 다른 국면 대전환이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위기를 돌파하는 방법은 만병통치약이 아니라 공정한 규칙이 적용되는 상황에서 현재 우리상황에 맞는 적응방식이 무엇인지 찾는 것이라 말한다. 11월 20일 세종시에 위치한 조세재정연구원에서 김유찬 원장을 만났다. 다음은 김 원장과의 일문일답. Q 한국조세재정연구원에 취임 후 600일이 됐다. 소회는? A 생각했던 것보다 연구원 운영과 행정이 일이 많았다. 지금은 많이 정리됐으며,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는데 더욱 집중하려 한다. Q 조세재정 측면에서 한국 경제의 선결 과제는? A 사회안전망을 확충을 위해 복지재원을 마련해야 한다. 중요한 것은 세부담이 공정하게 분담되도록 공정 과세를 유지하는 것이다. 모든 국민이 자신의 능력에 맞춰 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