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국세청이 30일 세금 신고철 국세청을 사칭하는 이메일에 대해 납세자의 주의를 당부했다. 올해 부가가치세 확정신고 기간 동안 ‘부가가치세 수정신고 안내’, ‘탈세제보 신고에 따른 소명자료 제출 요청 안내’ 심리적 부담감을 이용한 해킹메일이 유포되고 있는 상태다. 이러한 해킹메일은 실제 국세청 도메인 주소(@nts.go.kr)로 되어 있어 납세자에게 큰 혼동을 주고 있다. 해킹메일들은 ▲첨부파일 클릭 시 악성코드 감염으로 컴퓨터나 휴대전화에 보관된 각종 정보 탈취와 ▲버튼, 문구 또는 첨부파일 클릭 시 포털사이트로 위장한 화면으로 유인하는 계정정보 탈취 등으로 작동한다. 최근에는 전자문서함 서비스가 활성화됨에 따라 사칭메일도 전자문서함 알림형식으로 유포되고 있다. 국세청은 ‘수정신고’,‘탈세제보’,‘세무조사’ 관련 제목은 열람하기 전 삭제하거나 스팸메일 신고할 것을 당부하고, @hometax1.co.kr, ~@hom_tax.com, ~@nnts.com 등 모르는 이메일은 열지 말되 @nts.go.kr, @hometax.go.kr 등 올바른 도메인으로 메일이 왔다고 해도 함부로 확인하지 말 것을 강조했다. 특히 국세청은 아이디, 패스워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KT는 인공지능(AI) 기반 업무 혁신 사례를 선정한 'AX 어워드'를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최우수상은 기업대고객(B2C) 상품 영업 기회를 알려주는 AI 플랫폼을 개발한 전남 전북 광역본부가, 우수상은 기업대기업(B2B) 상품 제안서 작성 AI 플랫폼을 만든 강북 강원 광역본부 등 2개 본부가 받았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_ 6월 28일 오전 11시, 서울 영등포구 소재 ‘63빌딩’ 백리향. 이곳에서 ‘제39회 여성세무사회 정기총회’가 개최됐다. 한국여성세무사회(회장 황영순)는 1986년 창립된 이후, 그동안 38년의 역사속에 무려 회원수가 2,300명에 육박하는 등 향후 5,000명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황영순 회장이 이끄는 집행부는 이번 총회에서 회칙개정(안)을 일부 수정했으며, 주요골자는 임원 등의 규정을 명확히 했다. 주요골자는 회장 입후보자가 단독인 경우, 추대로 선출하도록 했다. 회장이 궐위된 경우, 잔여임기가 6월 이내면 보선하지 않고, 부회장 중 최연장자 또는 총무부회장이 회장임무를 대행토록 미비점을 보완했다. 우선 이날 총회는 등록, 개회, 국민의례, 내빈소개, 회장인사 및 축사, 공로회원 등 포상, 보고사항, 의결사항, 회칙개정안, 감사패 증정, 폐회 등으로 순조롭게 진행됐다. 사회를 맡은 안성희 법제연구부회장(MC)의 행사안내와 함께 시작된 총회는 황영순 회장의 개회선언에 이어 내빈소개에서는 참석회원들의 뜨거운 박수소리가 행사장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내빈은 한국세무사회 구재이 회장, 김선명 부회장, 김겸순 윤리위원장, 구광회
◇일시 : 2024년 6월 30일 ◇ 과장급 인사 ▲ 자유무역협정관세이행과장 이종수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27일부터 이틀 동안 일본 도쿄에서 일본의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사례를 공유하는 '애널리스트 데이'를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의 금융 애널리스트 20여명과 일본의 자본시장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첫날 세미나에서는 일본 금융청 호리모토 요시오 국장과 도쿄증권거래소 아오 카츠미 이사가 각각 일본의 기업가치 제고 방안 도입 취지와 적용 과정, 증권거래소의 노력에 관해 소개했다. 신한금융은 일본 측 인사들에게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계획 등을 홍보했다. 둘째 날에는 미즈호 종합연구소와 키라보시 금융그룹을 방문해 일본 금융사들의 기업가치 제고 관련 우수 사례를 확인하고 성공 요인 등을 청취했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지난 27일 만찬에 참석해 "한국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은 우리 후대에 지속 가능한 미래를 선물하기 위해 중요한 과업"이라며 "신한금융이 사명감을 갖고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우리은행이 30일 삼성화재와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상생 지원금을 집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삼성화재의 '우리함께 엄마준비 안심보장보험'과 '임산부아기보험 우리은행 플랜' 상품에 가입하는 고객에게 임신 축하금을 제공하기로 했다. 여기에는 상생 지원금 50억원을 투입한다. 이와 별도로 우리은행에서 거래하는 고객이 올해 태어난 신생아 자녀 이름으로 계좌를 새로 개설한 경우 출생 축하금 5만원도 제공한다. 조병규 우리은행장은 "삼성화재와 함께 기획한 상품과 서비스가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국가재정이 2년 연속 '세수펑크'가 확실시되는 가운데 올해 결손 규모가 10조원대로 추정되지만 하반기 세수 여건에 따라 20조원대로 더 불어날 수도 있어 우려된다. 세제당국은 내부적으로 세수를 다시 추계하는 한편, 오는 8월 법인세 중간예납과 앞으로의 소비 회복에 기대를 거는 모습이다. 30일 관계 당국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5월까지의 세수 진도 흐름이 올해와 가장 비슷한 2020년과 2014년, 2013년을 중심으로 다양한 시나리오를 통해 세수결손 규모를 계산하고 있다. 코로나19가 발생했던 2020년에는 국세가 본예산 전망보다는 적게 걷혔으나 추가경정예산 편성으로 수정한 전망치보다는 5조8천억원 더 걷혔다. 자산시장 활황으로 양도소득세, 증권거래세 등의 세수가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2013년과 2014년에는 세수결손이 발생했는데 당시 최종 국세수입의 진도율은 96.0%, 94.9% 수준이었다. 비슷한 정도로 올해 말까지 걷힌다고 가정하고 올해 세입예산 367조3천억원에 대입하면 14조∼19조원가량 부족하게 된다. 하반기 변동성에 따라 결손 규모 범위를 최대 20조원대까지 열어놔야 하는 셈이다. 올해 1~5월 국세는 151조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삼성전자는 지난 28일 서울 용산 CGV 씨네드쉐프에서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와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 2'가 함께한 특별 체험 행사를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참석자들은 영화를 보고 비스포크 AI 콤보 제품과 인사이드 아웃 2의 캐릭터로 꾸며진 포토존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삼성전자는 영화 개봉에 앞선 지난달 20일 인사이드 아웃 2를 활용한 광고 캠페인을 공개한 바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박청하 기자) 제1126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4, 5, 9, 11, 37, 40'이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7'이다. 로또복권 운영사 동행복권에 따르면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11명으로 23억8천638만원씩 받는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91명으로 각 4천808만원씩을,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3천114명으로 140만원씩을 받는다.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15만7천300명,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천원)은 262만6천764명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당신과 함께여서 행복했습니다. 서장님의 퇴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마포세무서 직원일동” 마포세무서는 지난 28일 ‘제52대 장태복 서장 명예퇴임식’을 거행하고, 35여년간 국세행정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노고에 대해 ‘존경과 감사’로 석별의 정을 나누었다. 이날 퇴임식에는 박종희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장, 김종복 삼성세무서장, 이재흥 마포상공회장, 역대 명예세무서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퇴임사에서 장태복 서장은 “지난 세월을 돌이켜보면 세무공무원이라는 공직자로서의 삶이 결코 편안한 삶이 아니었지만, 선배님 그리고 후배 동료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어서 참 보람차고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회고했다. 장 서장은 “지난 1989년5월1일 홍천세무서에 첫 임용되어 35년4개월이라는 긴 시간 동안, 국세공무원을 천직으로 여기며 열심히 살아왔고 오늘 명예롭게 퇴임을 하게 되니 기쁘기도 하고 홀가분한 심정”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으로는 이제부터 공직의 울타리를 떠나 새로운 인생을 시작해야 하는 초년생으로서 약간의 두려움 또한 있다는 장 서장은 “지금까지 그렇게 살아왔듯이 주여진 여건에 늘 감사하며 성실한 자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