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마약류 사범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정부가 마약과 전쟁에 직접적으로 나섰다. 방기선 국무조정실장은 26일 '24년 제 2차 마약류대책협의회'를 개최하고 올해 상반기 마약류 성과 및 하반기 계획, 제1차 마약류 관리 기본계획(2025~2029)등을 관계 부처와 함께 논의했다. 정부는 이날 마약과의 전쟁에 임한다는 자세로 올해 상반기에 불법 마약류 집중 단속, 해외직구 등 마약류 밀반입 차단, 치료·사회재활·예방 인프라 확충 등의 성과를 도출했다. 정부는 불법 마약류를 근절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부처별·주제별 기획수사·단속을 실시한 결과 마약류 사범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22% 증가한 8977명을 적발했다. 특히 해외직구 등 마약류 밀반입 적발건수도 늘었다. 해외직구 등을 통한 마약류 밀반입 차단을 위해 단속을 시행한 결과 마약류 밀수 적발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 증가했다. 우편·특송을 통한 마약 밀수 적발건수는 15% 늘었다. 정부는 또 ‘병역법’ 개정에 따라 입영 전 입영대상자의 마약류 투약여부를 사전에 파악하기 위해 입영판정검사를 할 때 검사대상자 전원 마약류 검사를 실시한다. 하반기에도 상반기에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올 하반기 정기국회에서 자본시장 선진화와 관련한 세제개편 논의가 진행될 때 상속세 완화와 관련된 의견을 국회에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26일 서울 마포구 상장회사회관에서 열린 ‘기업 밸류업을 위한 지배구조 개선 세미나’에 참석한 이복현 금감원장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상속세 과표·세율이 변화 없이 오랜 기간 억눌려져 국민 상당수가 몇 년 내에 상속세 과세대상이 될 수 있다는 문제의식이 있다”며 “현행 상속세 등 왜곡된 제도로 인해 합당한 기업 승계나 기업의 주가 상승이 억눌려져 있다는 문제의식에는 이견이 없으며 금융당국 내 논의를 통해 향후 적극적으로 이같은 의견을 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세제·예산은 패키지로 논의된 뒤 하반기 경제 정책 방향에 주요 내용이 담길 여지가 있다”며 “이르면 올 연말 2025년도 세제 및 예산안에 (상속세 개정안 관련 내용이)담겨야 하는 시간적 제약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이복현 금감원장은 정부가 상법 개정 대신 자본시장법 특례 규정을 통해 상장사부터 ‘이사의 주주 충실 의무’를 먼저 적용하는 방안이 추진하려 한다는 의혹에 대해선 “상법 개정이든 자본시장법 개정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한국은행이 지역 금융 공공기관들과 손잡고 인재육성에 나선다. 한국은행 광주 전남본부는 26일 지역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해 금융 공공기관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에 참여한 기관은 금융감독원 광주 전남지원, 기술보증기금 호남지역본부, IBK기업은행 호남지역본부, 신용보증기금 호남영업본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광주지역본부, 한국산업은행 호남지역본부, 한국자산관리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 등 8곳이다. 협약 기관들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과 지역 대학생의 취업 역량 강화 교육, 금융 공공기관 현직자 멘토링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로 했다. 한국은행 광주 전남본부는 다음 달 15일 지역 소재 금융 공공기관 합동 취업 멘토링 행사를 할 계획이다. 또 협약과 별도로 지역민 대학생 고교생 등을 대상으로 한은 경제 마스터스, 금융경제 강좌, 경제교육 운영 등 지역 인재의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 역할도 충실히 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26일 부산시 장노년일자리센터, 사회적기업 ㈜부산의아름다운길과 '신중년 트래킹 가이드 창출 사업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5060세대에게 트래킹 가이드로 활동할 기회를 열어줌으로써 신중년층 일자리를 창출하자는 것이 이 사업의 취지다. HUG는 지역 고령화 문제 해결을 위해 동참하기로 했으며, 트래킹 가이드로 활동하는 부산 신중년층의 임금과 운영비용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한창령 관세청 조사국장이 영창에코를 방문해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관세청이 부산시 사상구에 소재한 K-브랜드 신발 소재 수출·제조기업인 주식회사 영창에코를 방문해 생산시설과 제품연구·개발 시설을 둘러보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고 26일 밝힌 것.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AEO)인 주식회사 영창에코(대표이사 고지현)는 1986년 설립한 ㈜영창산업에서 2007년 분리된 회사로 기능성 인솔(Insole, 신발의 안창)을 전문적으로 제조하여 국내외 유명 스포츠 브랜드에 납품・수출하고 지난해 매출 152억원을 달성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이다. 이날 고지현 영창에코 대표는 세계 최초로 리사이클 비율이 30%인 인솔을 제작해 나이키, 아식스 등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에 납품하고 있는데, 친환경 제품에 대한 정부의 다양하고 적극적인 정책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고 대표는 수출 물품에 대한 관세환급 과정에서의 애로사항 해결과 더불어 상시 AEO 온라인 교육지원의 필요성을 언급하는 한편, “현재 베트남 내부 사정으로 현지 생산공장 운영이 중단되고 제품생산에 차질을 빚어 회사경영에 어려움이 크다”라면서 베트남 공장의 운영 정상화를 위해 정부 차원의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메타보라 싱가폴은 자사 블록체인 토큰 보라(BORA)가 일본 가상화폐 거래소 자이프(Zaif)에 상장한다고 26일 밝혔다. 메타보라 싱가폴에 따르면 보라는 지난 5월 일본 가상화폐 거래소 협회(JVCEA)의 화이트리스트 심사를 통과했다. 이어 일본 금융청(FSA)의 거래 허가를 받아 이날 18시(KST 기준)부터 거래를 개시할 예정이다. 메타보라 싱가폴 관계자는 “일본은 주요 국가 중 가장 먼저 가상자산 관련 규제를 정비한 뒤 엄격한 심사를 통해 화이트리스트에 등재된 가상자산만 상장을 허가하고 있다”며 “현재 기준 화이트리스트에는 94개의 가상자산만 등재돼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난 2016년에 설립된 자이프는 일본 금융청으로부터 라이선스를 취득한 최초의 가상자산거래소 중 하나로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다양한 가상자산을 지원하고 있다”며 “최근에는 마브렉스와 클레이튼을 상장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 메타보라 싱가폴은 이번 상장을 통해 일본 시장 내 인지도를 강화하고 출시 예정 프로젝트들의 현지 서비스 기반을 확보할 예정이다. 올해에는 지난 1분기 파트너십을 맺은 ▲일본 최대 퍼블릭 체인 생태계 중 하나인 오아시스(Oasy
(조세금융신문=민경종 전문기자) LG생활건강의 더마톨로지컬 뷰티 브랜드 피지오겔(PHYSIOGEL)이 글로벌 앰버서더로 배우 변우석을 발탁했다. 변우석은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서 주인공 선재 역을 맡으며 스타덤에 오른 배우로, 특히 맑고 진솔한 매력이 피지오겔의 깨끗한 이미지와 어울리고, 피부 본연의 건강하고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추구한다는 지향점과도 부합한다는 판단에 그를 글로벌 앰버서더로 발탁했다는 것이 LG생활건강 측 전언이다. 피지오겔은 앞으로 국내를 포함한 미국, 중국, 태국 등 다양한 지역에서 변우석과 함께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우선, 피지오겔과 변우석이 함께하는 첫 캠페인 ‘올 여름, 우석이와 함께 해보시카’는 오는 7월 올리브영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앞으로 변우석은 다양한 글로벌 캠페인으로 전세계의 피지오겔 고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LG생활건강 피지오겔 브랜드 담당자는 “앞으로 변우석과 함께 피지오겔이 지향하는 ‘본연의 건강함, 나다운 아름다움’을 다채롭게 표현하면서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NHN(엔에이치엔)이 텍사스 홀덤 방식의 자사 모바일 포커 게임 ‘한게임 더블에이 포커(Hangame Double A Poker)’에 신규 토너먼트인 ‘바운티 헌터(Bounty Hunter) 토너먼트’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NHN에 따르면 바운티 헌터는 상금을 목표로 하는 이용자가 더 많은 상금을 획득할 수 있는 토너먼트 모드다. 기존 토너먼트에서 이용자는 입상 순위권에 들어야만 상금을 획득할 수 있었지만 바운티 헌터 토너먼트에서는 입상하지 않아도 바운티 상금(현상금)을 추가 획득할 수 있다. 상대방을 토너먼트에서 탈락시킬 때마다 바운티 상금이 추가되며 입상 순위에 오르면 입상 상금과 바운티 상금을 함께 받을 수 있다. NHN측은 “상대방이 베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수록 더 많은 상금을 획득할 수 있으므로 바운티 헌터는 기존 토너먼트보다 강한 심리전을 필요로 하는 것이 특징”이라며 “바운티 상금을 획득하면 ‘한게임 더블에이 포커’ 내 2가지 랭킹(주 단위의 더블에이 리그, 3개월 단위의 시즌 트라이엄프)에 더 많은 포인트를 누적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해 바운티 헌터 승자는 기존 토너먼트보다 쉽게 랭킹 순위를 올릴 수 있다”고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이 빠르게 진화하는 기술과 경영환경의 변화에 맞춰 기업 핵심 업무 솔루션의 개념을 새롭게 제시한다. ‘ERP & More’라는 슬로건 하에 신개념 비즈니스 플랫폼, ‘OmniEsol’ 출시를 앞두고 신제품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26일밝혔다. OmniEsol은 단순한 ERP를 넘어 AI 기반의 그룹웨어, 문서 작성·관리까지 융합된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ERP 10을 중심으로 MES(생산관리시스템), GSP(그룹사통합관리경영정보시스템), ICS(내부회계관리시스템) 등 기업 핵심 솔루션의 개별 업무 프로세스마다 AI가 더해져 업무 효율을 극대화하고 개발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 더존비즈온은 OmniEsol 출시에 맞춰 오는 7월 18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볼룸에서 신제품 발표회를 개최한다. DX(디지털 전환)를 넘어 AX(인공지능 전환)를 위한 차세대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서 신제품 OmniEsol의 실체를 공개하고, 비즈니스 인사이트 및 네트워크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OmniEsol의 가치와 경쟁력을 시연하는 발표 세션도 마련됐다. 글로벌 공식 파트너인 AWS, MS 등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펄어비스가 자사 MMORPG 검은사막 업데이트를 통해 게임 내 현존 최고 등급 무기 ‘동(V)검은별 무기‘를 모든 이용자들에게 26일부터 지급한다고 이날 밝혔다. 펄어비스에 따르면 이번 업데이트 점검 후 61레벨, 특별 의뢰 1종 완료 조건을 달성한 이용자는 ‘동(V)검은별 주무기와 각성 무기’ 중 1종을 선택해 받을 수 있다. 기존 동(V)검은별 무기를 보유 중인 모험가는 새로운 ‘군왕’ 무기 출시 후 보다 빠르게 제작할 수 있으며 동(V)검은별 무기가 없던 모험가들은 높은 단계의 사냥터와 콘텐츠에 도전할 수 있다. 앞서 지난 22일 펄어비스는 프랑스 베이냑 마을에서 ‘2024 하이델 연회’를 열고 업데이트 콘텐츠를 공개했다. 당시 펄어비스는 ▲수도 서울을 모험하는 ‘아침의 나라 : 서울’ ▲신규 클래스 ‘도사’ ▲검은사막 최고 등급 아이템이 될 창세급 무기 ‘군왕’ ▲신규 여름 의상 ‘바닷가‘ ▲차세대 콘솔 버전 지원 등을 소개했다. 검은사막 10주년을 맞아 앞으로의 10년과 검은사막 월드 내 미지의 지역이었던 ‘마계’도 공개됐다. 펄어비스 측은 “‘아침의 나라 : 서울’은 수도인 서울을 모험하는 이야기이자 아침의 나라 완결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