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민경종 전문기자) 현대자동차가 대한민국 대표 준중형 세단 ‘더 뉴 아반떼’의 연식 변경 모델 ‘2025 아반떼’를 20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이날 밝혔다. 2025 아반떼는 고객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클러스터 공간의 활용성을 높이고, 고객 선호 사양을 중하위 트림까지 확대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우선 스티어링 휠 좌측에 위치한 ‘클러스터 사이드 패널’에 자석을 활용한 용품 장착이 가능하도록 상품성을 개선했고, 또한 ▲다용도 수납함 ▲카드 멀티 홀더 등 패널에 부착 가능한 커스터마이징 용품도 출시될 예정으로, 고객은 취향에 따라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2025 아반떼의 모든 트림에 전자식 룸미러(ECM)를 기본 적용하고 모던 트림에 ▲하이패스 ▲운전석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 ▲2열 에어벤트를 추가해 상품성을 높였다. 이 밖에도 실내 소화기 장착 등 고객의 안전을 위한 상품성 개선도 함께 이뤄졌으며, 신규 외장 색상으로 코나에 앞서 적용돼 인기를 끈 ‘미라지 그린’을 도입한 점이 눈에 띈다. 2025 아반떼의 판매 가격은 가솔린 1.6 모델 ▲스마트 1994만원 ▲모던 2326만원 ▲인스퍼레이션 2699만원이며, N라
도로안전시설물 및 건축바닥재 제조업체인 다스코[058730]는 20일 오전 11시 33분 현재 전날보다 8.25% 오른 34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467.3%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다스코는 2023년 매출액 3781억원과 영업이익 22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0.1% 하락했고, 영업이익은 94.6%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하위 49%, 상위 15%에 해당된다. [그래프]다스코 연간 실적 추이 다스코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34억원으로 2022년 28억원보다 6억원(21.4%)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9.1%를 기록했다. 다스코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6억원, 28억원, 34억원으로 매년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표]다스코 법인세 납부 추이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BNK부산은행은 20일 부산방문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부산 지역화폐 동백전 기반 ‘부산페이(BUSAN Pay)’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부산은행은 부산 지역화폐 동백전의 운영대행사로서 부산시의 ‘영어하기 편한 도시’ 추진과 글로벌 관광도시로의 도약에 발맞춰 해당 서비스를 준비했다. ‘부산페이’ 주요서비스로는 ▲동백전 캐시백 제공 ▲외국인 전용 관광패스(VISIT BUSAN PASS) 판매 ▲부산도시철도 1일, 3일 이용권 판매 ▲맛집 소개, 여행가이드 등이 있다. ‘부산페이’는 모바일앱(App)에서 이메일 등록만으로 간편하게 회원가입이 가능하며, 카드결제와 QR결제 방식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부산페이카드’는 김해공항 국내·국제선과 부산역, 관광안내소 7곳에 설치된 전용 키오스크에서 수령하면 된다. 부산은행 김진한 디지털금융본부장은 “부산페이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주요국가 언어 기능을 제공해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며 “부산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과 지역 소상공인이 부산페이를 통해 상생할 수 있도록 더욱 발전·확대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LG전자가 혹한에서도 고성능 차세대 히트펌프 핵심 기술 개발을 위해 북미·유럽·아시아를 잇는 글로벌 R&D 트라이앵글을 구축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LG전자는 현지시간 18일 노르웨이 오슬로 메트로폴리탄 대학교(Oslo Metropolitan University)에서 차세대 냉난방공조(HVAC, heating, ventilation and air conditioning) 제품에 적용할 히트펌프 기술개발을 위한 ‘유럽 첨단 히트펌프 연구 컨소시엄(ECAHR, European Consortium for Advanced Heat Pump Research)’ 협약식(MOU)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번 컨소시엄에는 한랭지 난방·공조 등 연구가 활성화된 오슬로 메트로폴리탄 대학교, 노르웨이 과학기술대학교(Norges Teknisk-Naturvitenskapelige Universitet), 이탈리아 나폴리 페데리코 2세 대학교(University of Naples Federico II)가 함께 참여한다. LG전자는 북유럽의 혹한에서도 최고 수준의 난방 성능을 내는 히트펌프를 만들기 위해 이번 컨소시엄을 구축했다. 이번 협약에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지난해 기준 국내 대기업 총수별 경영 성적을 살펴본 결과 그룹 매출 항목에서 1·2·3위를 기록한 총수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한국CXO연구소’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 5월 발표한 공정자산 규모 5조원 이상 88개 대기업 총수를 대상으로 2023년 기준 매출·영업이익·당기순익·고용 등 경영 항목별 실적을 분석해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이재용 회장은 매출, 당기순이익, 고용 3개 항목에서 1위를 차지했다. 삼성은 지난 2023년 그룹 전체 매출 358조9158억원, 당기순이익 43조5071억원, 고용 인원 27만8284명으로 집계됐다. 정의선 회장은 영업이익 항목에서 1위에 올랐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영업이익 18조259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다만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매출 285조2336억원, 당기순이익 20조5149억원, 고용 인원 19만7727명을 기록하면서 같은 항목에서 삼성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이어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매출·영업이익 항목에서 3위에 올랐다. 지난해 SK그룹이 거둔 전체 매출 및 영업이익은 각각 200조9306억원, 3조88
초음파진단기 등 전자제품 생산하는 EMS업체인 피제이전자[006140]는 20일 오전 11시 18분 현재 전날보다 5.16% 오른 69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689.9%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피제이전자의 2023년 매출액은 1668억으로 전년대비 5.8% 상승했고, 영업이익 또한 74억으로 전년대비 21.7%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40%, 상위 30%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다만 최근에 그 증가폭이 다소 감소하고 있다. [그래프]피제이전자 연간 실적 추이 피제이전자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6억원으로 2022년 22억원보다 -6억원(-27.3%)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0.8%를 기록했다. 피제이전자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23억원, 22억원, 16억원으로 매년 감소하고 있다. [표]피제이전자 법인세 납부 추이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지난 18일 서울시 종로구 경실련 사옥에서 개최된 ‘제32회 경실련 좋은기업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실련 좋은기업상은 코스피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윤리경영, ESG와 지속가능경영 등을 평가하여 수여하는 상이다. 수상 기업은 건전성, 공정성, 사회공헌, 소비자보호, 환경경영, 직원만족 등 총 59개 세부지표로 집계한 정량평가, 전문가 정성평가를 거쳐 선정된다. 동아에스티는 정량 평가에서 평가 대상 기업 321개 사 중 가장 높은 점수인 77.77점(100점 만점)을 받았다. 건전성, 소비자보호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는데, 특히 전사적인 컴플라이언스 준수 문화 정착을 통한 적극적인 윤리경영 실천, ESG 가치 확산을 통한 지속가능경영에 앞장섰던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동아에스티는 지역사회 내 다양한 이해관계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점, R&D 투자와 매출 간의 선순환 구조를 이룬 점, 선제적으로 ESG 성과관리 체계를 갖추고 전 직원이 ESG를 실천해 온 점도 높게 평가됐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
국내 상위의 장류 생산 전문 식품기업인 샘표식품[248170]은 20일 오전 11시 9분 현재 전날보다 14.04% 오른 4만 3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이 전일 대비 204.6% 급증하면서 주가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샘표식품의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3.3% 늘어난 3834억원이고,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1.5% 줄어든 98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상위 43%, 하위 43%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다만 최근에 그 증가폭이 다소 감소하고 있다. [그래프]샘표식품 연간 실적 추이 샘표식품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1억원으로 2022년 12억원보다 -1억원(-8.3%)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9.5%를 기록했다. 샘표식품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25억원, 12억원, 11억원으로 매년 감소하고 있다. [표]샘표식품 법인세 납부 추이
의약품 전문기업인 바이넥스[053030]는 20일 오전 11시 3분 현재 전날보다 10.39% 오른 1만 647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바이넥스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바이넥스의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1.2% 줄어든 1548억원이고, 영업이익 역시 전년대비 -93.9% 줄어든 10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하위 48%, 하위 22%에 해당된다. [그래프]바이넥스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가 주춤함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감소하고 있다. 바이넥스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3억원으로 2022년 29억원보다 -26억원(-89.7%)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6.1%를 기록했다. 바이넥스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52억원, 29억원, 3억원으로 매년 감소하고 있다. [표]바이넥스 법인세 납부 추이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에스티팜은 19일 오전 경기도 안산 소재 반월캠퍼스 이노베이션센터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대표이사로 성무제 사장을 신규 선임했다고 밝혔다. 동아쏘시오그룹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그룹 계열사들의 미래 먹거리 확보에 집중하고 있는 만큼, 이번 성무제 사장의 대표이사 신규 선임으로 에스티팜은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해 글로벌 제약사와의 네트워크 확대 및 R&D 파이프라인 구축, 기존 사업 재정비, 신규 사업전략 수립에 더욱 박차를 가해 나갈 계획이다. 성무제 사장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갖춘 신약개발 전문가다. 고려대학교 화학과 졸업 후 서강대학교 대학원에서 유기화학 석사를 취득하고 미국 하버드 대학에서 박사 후 과정을 마쳤다. 미국 노바티스에서 약 20여년간 근무하며 다양한 신약 연구 프로젝트에 참여했으며, 2017년 미국 FDA 승인을 받은 노바티스의 경구용 유방암치료제 키스칼리(Kisqali)를 공동개발했다. 최근에는 에스티팜과 미국 보스턴 소재의 바이오텍 기업 인테론의 TNFR(tumor necrosis factor receptor, 종양괴사인자 수용체) 저해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계약 체결을 이끌었다. 인테론은 하버드 의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