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물 가공 및 축육 유통업 영위 식품기업인 신라에스지[025870]는 19일 오전 10시 36분 현재 전일 거래량의 200.7% 수준으로 거래량이 크게 증가하며, 전날보다 5.64% 오른 86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라에스지의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20.4% 늘어난 884억원이고,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4.9% 줄어든 17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21%, 하위 47%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증가하고 있고 그 증가폭도 확대되고 있다. [그래프]신라에스지 연간 실적 추이 신라에스지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2억원으로 2022년 0원보다 2억원(100%) 증가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40.0%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40% 이상을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신라에스지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감소했으나, 작년에는 2억원으로 증가했다. [표]신라에스지 법인세 납부 추이
반도체 장비 설계 및 제조업체인 유니셈[036200]은 19일 오전 10시 34분 현재 전날보다 5.14% 오른 1만 12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206.7%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유니셈의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8.3% 줄어든 2321억원이고, 영업이익 역시 전년대비 -40.1% 줄어든 174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하위 36%, 하위 38%에 해당된다. [그래프]유니셈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가 주춤함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감소하고 있다. 유니셈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41억원으로 2022년 45억원보다 -4억원(-8.9%)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8.4%를 기록했다. 유니셈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86억원, 45억원, 41억원으로 매년 감소하고 있다. [표]유니셈 법인세 납부 추이
안과 관련 전문의약품 제조하는 기업인 옵투스제약[131030]은 19일 오전 10시 24분 현재 전날보다 8.37% 오른 686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옵투스제약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옵투스제약의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23.5% 늘어난 724억원이고, 영업이익 또한 전년대비 55.7% 늘어난 82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18%, 상위 21%에 해당된다. 최근 실적을 살펴보면 2023년 매출액이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음을 알 수 있다. 이전 최고 실적이었던 2020년 보다도 19.1%(116억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프]옵투스제약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늘어나고 있다. 옵투스제약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22억원으로 2022년 18억원보다 4억원(22.2%)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6.9%를 기록했다. 옵투스제약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6억원, 18억원, 2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미국과 유럽연합(EU)이 중국과 통상 마찰을 빚고 중동지역에서도 전쟁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올 3분기에도 우리 기업들 수출은 호조를 보일 것이란 보고서가 나왔다. 특히 선박과 반도체를 중심으로 기업들의 수출 기대감이 높으나 수입규제와 통상마찰에 대한 우려도 보이고 있어 이에 대한 다양한 대책 마련이 절실해 보인다는 지적이다. 19일 재계에 따르면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전날 발표한 '2024년 3·4분기 수출산업경기전망조사(EBSI)보고서에서 3분기 EBSI가 108.4를 기록해 지난 분기의 수출 호조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EBSI보고서는 2023년도 수출실적 50만달러 이상인 2000개사 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을 통해 이루어졌다. EBSI는 우리 수출기업들을 대상으로 다음 분기 수출 경기에 대한 전망을 조사해서 분석한 지표다. 100을 기준으로 전 분기보다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면 100보다 크고, 악화할 것으로 예상되면 100보다 작은 값이 나온다. 지난 2분기에도 116을 기록하며 100을 상회했던 EBSI는 3분기에도 100보다 높은 값을 나타내며 수출 호조에 대한 기업들의 기대가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글로벌 철강 콘퍼런스(Conference, 공통 주제를 협의하는 대규모회의)에서 녹색·디지털전환과 AI(인공지능) 활용 등을 통한 인텔리전트 팩토리 등을 강조했다. 19일 포스코그룹에 따르면 장인화 회장은 18일(현지시각) 세계적인 철강 전문 분석기관인 World Steel Dynamics(WSD)가 미국 뉴욕에서 개최한 ‘Global Steel Dynamics Forum(이하 ‘GSDF’)’에 참석해 ‘초격차 미래 경쟁력을 향한 혁신’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이날 장인화 회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산업 대변혁 ▲미·중 대립 등 지정학적 불확실성 ▲인구·사회구조 변화 등 글로벌 메가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한 포스코그룹의 혁신 노력과 함께 철강 및 이차전지소재 기반의 비즈니스 전략, 조직문화 혁신 방향 등을 소개했다. 또 철강 분야에서는 저탄소 공급체계를 통한 녹색 전환(Green Transformation)과 인텔리전트 팩토리(Intelligent Factory)로의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의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아울러 장인화 회장은 수소환원제철 기술인 ‘HyREX’ 상용화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19일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아랍에미리트(UAE)에 진출한 중소·벤처기업과 양국 지원기관·투자자 등이 참석한 '한-UAE 중소벤처 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달 말 무함마드 빈 자예드 알 나흐얀 UAE 대통령의 국빈 방문 때 이뤄진 중기부와 UAE 경제부 간 '한-UAE 중소벤처위원회 신설 양해각서(MOU)' 체결을 계기로 중소·벤처기업이 UAE 시장에서 직면하는 애로와 건의 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기부는 한-UAE 중소벤처위원회 신설과 관련해 연내 제1회 정책협의체를 열고 국내 기업들의 UAE 진출을 위한 제도 개선 사항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중소·벤처기업이 UAE 시장에서 더욱 활약할 수 있도록 UAE 진출기업의 애로사항은 글로벌 비즈니스 센터와 재외공관 중소기업 원팀협의체를 통해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국회가 가맹점사업자단체 등록제 및 협의개시의무화를 도입하는 가맹사업법 개정을 추진 중인 가운데, 복수 단체 난립, 영세 브랜드 협의 부담 가중 등 부작용 가능성이 높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한국프랜차이즈학회(학회장 김재욱 고려대 교수)가 지난 14일 고려대에서 개최한 2024년 춘계학술대회 첫 세션에서 성백순 장안대 교수(前 한국프랜차이즈학회장)는 이 같이 밝히고 국회, 정부가 업계, 학계 등과 폭넓게 협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성 교수는 '프랜차이즈 산업의 법적 환경 변화'를 다룬 주제 발표를 통해 “국내 프랜차이즈 산업은 양적 측면에서 성장을 거듭, 미국, 중국, 일본 등 주요국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라고 하면서 “질적 측면에서도 정보공개서 제도 개선, 차액가맹금 정보 제공, 1+1제, 광고·판촉 사전동의제, 필수품목 개선대책 등이 도입되며 발전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그러나 최근 가맹점사업자단체 등록제를 도입하고 협의요청시 가맹본부의 협의개시 의무를 부과하는 가맹사업법 개정안은 밀어붙이기 식으로 추진된 끝에 결국 최종 미상정됐으며, 이 과정에서 여야는 물론이고 이해당사자 간의 갈등이 심화되는 상처를 남겼다”라고 지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국내 대기업집단 오너일가가 보유한 지분가치가 총 155조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오너일가 중 자녀세대의 지분가치 비중은 47%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19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2024년 지정 대기업집단 88개 가운데 동일인(총수)이 존재하는 78개 집단을 대상으로 오너일가 계열사 보유주식·지분가치 현황을 조사한 결과 올해 5월말 기준 오너일가 보유 지분가치는 총 155조659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2년말 136조8369억원에 비해 18.3%(18조8221억원↑) 늘어난 규모다. 세대별 오너일가의 지분가치 증가폭은 부모세대보다 자녀세대가 더 높았다. 또한 부모세대의 지분가치는 감소한 반면 자녀세대가 보유한 지분가치 비중은 증가추세를 보였다. 부모세대의 지분가치는 81조5149억원으로 2022년말 72조8821억원 대비 11.8%(8조6328억원↑) 늘었다. 같은시기 자녀세대의 지분가치는 63조9548억원에서 74조1441억원으로 15.9%(10조1893억원↑) 증가했다. 부모세대의 지분가치 비중은 2022년말 53.3%에서 현재 52.4%로 감소했다. 이에 반해 자녀세대의 지분가치 비중
반도체 검사장비 및 검사보드 전문 제조기업인 디아이[003160]는 19일 오전 9시 53분 현재 전날보다 16.28% 오른 2만 5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디아이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디아이는 2023년 매출액 2145억원과 영업이익 6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7.1%, 영업이익은 -44.9% 각각 하락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하위 31%, 하위 27%에 해당된다. [그래프]디아이 연간 실적 추이 디아이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25억원으로 2022년 0원보다 25억원(100%) 증가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55.6%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50% 이상을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디아이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감소했으나, 작년에는 25억원으로 증가했다. [표]디아이 법인세 납부 추이 한편, 지난 5월 31일 박준영 현대차증권 애널리스트는 디아이에 대해 "국내 HBM 선두 업체의 HBM용 웨이퍼 번인 테스터 벤더가 될 확률이 매우 높은 업체.
금구류 및 합성수지 제품 제조업체인 제룡산업[147830]은 19일 오전 9시 52분 현재 전날보다 14.24% 오른 78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이 전일 대비 200.2% 급증하면서 주가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제룡산업의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31.0% 줄어든 409억원이고, 영업이익 역시 전년대비 -42.1% 줄어든 56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하위 12%, 하위 37%에 해당된다. [그래프]제룡산업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가 주춤함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감소하고 있다. 제룡산업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6억원으로 2022년 21억원보다 -5억원(-23.8%)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8.0%를 기록했다. 제룡산업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증가했으나, 작년에는 16억원으로 감소했다. [표]제룡산업 법인세 납부 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