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세계 각지에서 사회공헌 성과를 올리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해외 현지사업 진행으로 인연을 맺은 국가의 아동, 학생 등 지역주민을 위한 교육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인 ‘새희망학교’를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65개국에 달하는 국가에서 산업플랜트, 화공플랜트, 인프라 시설 등 각종 건설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만큼, 지난 2010년 캄보디아 프놈펜 빈민촌 아동센터 구축 사업을 시작으로 라오스, 방글라데시, 적도기니, 필리핀 등 다양한 지역에서 새희망학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최근에는 인도네시아와 우즈베키스탄에서 각각 3년, 5년에 걸친 사회공헌활동에 결실을 이뤄냈다. 2024년에 들어서는 베트남에서 ‘13호 새희망학교’ 사업에 착수했다. 이번 사업부터 기존 사업목표인 ‘교육 인프라 구축’을 ‘지역사회의 환경변화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인프라 구축’으로 구체화해서 진행한다. 현대엔지니어링, 베트남 타인호아성에서 기후변화 대응 활동 착수 현대엔지니어링은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약 3년 동안 베트남 북중부 지방인 타인호아성의 기후변화 대응 계획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13호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화 건설부문(대표이사 김승모)이 여름철 폭염과 장마 대비 사고 예방을 위해 대표이사를 비롯한 경영진이 주관하는 건설현장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은 고용노동부의 폭염·호우 대비 안전관리 가이드 특별 대응 지침에 따라 각 현장별로 혹서기 관리계획 및 예방가이드가 잘 운영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다. ㈜한화 건설부문은 지난 6월 1일부터 9월 15일까지를 ‘폭염 대비 혹서기 특별관리기간’으로 지정하고 더위에 노출되는 근로자의 건강 보호 및 온열질환 예방에 힘쓰고 있다. 김승모 대표이사는 지난 13일 부산 오시리아 메디타운 공사현장을 찾아 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김윤해 안전환경경영실장(CSO)을 비롯한 ㈜한화 건설부문 경영진들도 17일까지 주요 건설현장들을 방문해 폭염 및 호우 대비 준비현황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점검은 고용노동부에서 건설근로자들의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가장 강조하는 물, 그늘, 휴식의 3대 수칙 준비 상황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우선 물 항목 점검을 통해 현장 곳곳에 깨끗한 물과 식염정이 제공되고 있는지 확인하고 제빙기 관리담당자를 지정해 위생상태를 철저하게 관리하도록 했다. 그늘 항목에서는 휴게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작년 5월말부터 이달 17일까지 1년여간 약 11조원 규모의 대출이 기존보다 낮은 금리의 대출상품으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17일까지 누적 기준 21만4127명의 대출서비스 이용자가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이 과정에서 총 10조8718억원 규모의 기존 대출은 더 낮은 금리가 적용된 대출로 이동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신용대출을 이용한 총 17만6723명의 차주는 기존 대출금 4조1764억원을 보다 낮은 금리가 적용된 대출로 갈아탔다. 이에 따라 평균 1.57%p(퍼센트포인트) 금리인하 효과를 얻었고 1인당 평균 이자절감액은 58만원으로 조사됐다. 올해 1월 9일부터 대출 갈아타기가 허용된 주택담보대출은 차주 2만6636명이 총 4조8935억원의 기존 대출을 저금리대 대출로 갈아탔고 이로 인해 금리는 평균 1.49%p 낮아지는 효과가 발생했다. 1인당 평균 이자절감액은 273만원인 것으로 분석됐다. 올 1월 31일 대출 갈아타기가 가능해진 전세대출은 1만768명의 차주가 1조8019억원의 대출을 저금리 대출로 갈아탔다. 금리는 평균 1.42%p 내렸고 1인당 평균 이자절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재단법인 동천(이사장 유욱)이 지난 17일 법무법인 태평양 25층 라운지에서 설립 15주년 기념식 및 ‘함께, 동천 15년’ 네트워크 행사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동천은 법무법인 태평양이 가치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국내 로펌 최초로 설립한 재단법인이다. 2009년 6월 17일 설립된 이래 난민, 이주민, 장애인, 북한‧탈북민, 사회적경제, 여성‧청소년, (주거)복지 및 비영리법인 등 다양한 영역의 공익 법률지원과 공익소송, 입법 지원 등을 수행해 왔다. 행사에는 동천과 협력해 온 활동가들과 연구자 및 전문가, 동천의 NPO 및 사회적 경제 법률지원단 참여 변호사, 로펌공익네트워크와 태평양 공익활동위원회의 변호사 등 100여 명이 함께 했다. 태평양 이준기 대표변호사, 법률신문 이수형 사장, 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 송경용 이사장이 축하인사를 전했다. 이날 재단법인 동천 제7대 이사장에 취임한 태평양 유욱 변호사는 “동천은 시민사회와 태평양의 전폭적인 지지가 없었다면 오늘 이 자리에 이르지 못했을 것”이라며 “그간 동천이 로펌 공익활동의 확산에 기여해왔다면, 앞으로는 더욱 시야를 넓혀 공익법 운동의 싱크탱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하겠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서울지방국세청(청장 강민수)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신규 사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세금교실을 운영한다. 2분기 세금교실은 17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교육장을 시작으로 성동세무서(18일), 중부세무서(19일), 강남세무서(20일), 서대문세무서(21일)에서 운영 중이다. 교육 인원은 올해 3~4월에 개업한 신규사업자 중 신청자 442명이다. 신청인원은 작년 동기간 대비 약 34% 늘었다. 교육내용은 ▲서울지방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실(납보관실)에서 운영하는 세무사 Pool 소속 강사의 부가가치세‧종합소득세 등 ‘기초세금’ 교육 ▲납보관실의 ‘국선대리인 제도’ 설명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소상공인 지원제도 등이다. 교육 후에는 나눔 세무사‧회계사(3명)간 1:1 상담을 진행한다. 서울국세청 측은 납세자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를 업무에 반영해 납세자에 도움을 주고, 세금교실 운영, 유관기관과의 협업 등 다양한 소통활동을 통해 맞춤형 세정지원으로 적극 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금융감독원이 지난해 마스턴투자운용 감사에서 미공개 재개발 정보를 활용해 부당 지원한 특수관계법인이 마스턴파트너스인 것으로 드러났다. 마스턴투자운용은 최근 국세청의 특별세무조사까지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관련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마스턴투자운용의 자회사로 편입된 마스턴파트너스(구 에이치원컨설팅)는 설립 시점부터 김대형 전 대표와 특수 관계에 있었던 것으로 금감원 감사에서 밝혀졌다. 금융감독원이 지난해 10월 ‘A 자산운용사에 대한 검사결과’를 공개 내용을 들춰보면, “대주주·대표이사 甲은 자사 펀드가 보유한 부동산의 재개발을 위해 토지가 필요해 토지 매입을 진행한다는 보고를 받고 특수관계법인 B 명의로 동 토지를 저가에 선매입했다”며 “단기간내 자사 펀드에 고가 매각하는 방식으로 OO억원의 매각 차익을 수취했다”고 발표했다. 금감원은 “이 과정에서 특수관계법인에 대한 자금지원이 금지돼 있음에도 특수관계법인 B에게 토지 매입 자금을 우회 지원할 목적으로 특수관계법인 B의 은행 대출시 A 운용사의 예금 OO억원을 부당하게 담보로 제공했다”고 밝혔다. 금감원 발표 이후, A 자산운용사는 마스턴투자운용, 甲은 김대형 전 대표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일본 국민 메신저 ‘야후’를 운영 중인 라인야후가 네이버와의 기술 분리·독립을 가속화한다. 네이버와 소프트뱅크는 현재 라인야후 지주사인 A홀딩스의 지분을 각각 50%씩 보유하고 있다. A홀딩사는 라인야후 지분 64.5%를 소유한 최대주주이기도 하다. 18일 IT업계 및 일본 현지 매체 등에 따르면 라인야후는 이날 도쿄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앞으로의 라인야후 운영 및 경영 방침에 대해 입장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향후 네이버와의 관계를 묻는 기자들 질문에 이데자와 다케시 라인야후 CEO(최고경영자)는 “네이버에 위탁한 서비스 개발·운영 등을 종료하거나 축소할 방침”이라며 “서비스 사업 영역의 경우 대부분의 (일본)국내용 서비스 사업에서 네이버와 위탁 관계를 종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당사(라인야후)는 네이버 클라우드와 종업원용 시스템간 인증 기반 분리를 올해 안으로 완료할 수 있도록 추진 중”이라며 “당사 자회사는 오는 2026년도 중 (네이버와의)시스템 분리 완료를 예정했으나 이보다 더 앞당겨질 수 있도록 계획을 수립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이데자와 다케시 CEO는 네이버와의 자본 관계 변경에 대해선 말을 아꼈다
10세 이하 자녀에게 증여시 절세전략 Tip1. 10세 이하 자녀에게 증여시 최적의 증여재산 및 목표 ◎ 최적 증여재산은? - 현금·예금 ◎ 증여목표> - Seed money 마련 - 10세 이후 증여받을 재산에 대한 증여세 재원 마련 Tip! Ⅱ. 증여재산공제에 얽매이는 것은 절세와 멀어지는 지름길이다. - 부모보다 친족으로부터 먼저 증여받을 것 ◎ StepⅠ. 삼촌, 고모 등 친족 간에 서로 간 자녀에게 1천만원 증여 ⇒ 비과세 ◎ StepⅡ. 부모: 증여세 1천만원이 나오는 범위 내에서 증여 - 자녀: 삼촌등으로부터 수증받은 1천만원으로 증여세 납부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서울세관이 최근 고액체납자가 자신의 재산을 빼돌린 사실을 적발하고 사해행위 취소소송을 제기한 결과 연이은 승소 판결을 받았다. 서울본부세관(세관장 이석문)은 18일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기 위해 체납자가 재산을 숨겼다고 판단하고, 법원에 사해행위 취소소송을 제기해 승소했다고 밝혔다. 사해행위 취소소송은 체납자가 재산 압류를 피하고자 고의로 재산을 다른 사람에게 양도한 경우 채권자가 이의 취소를 구하는 소송으로, 체납자가 빼돌린 재산을 체납자 명의로 다시 돌려놓는 소송이다. 서울세관은 ▲체납자가 동거인에게 4억4000만 원 상당의 고급빌라 지분 50%를 이전한 행위 ▲체납법인이 3억4000만 원 상당의 부동산 소유권을 법인 대표의 배우자에게 이전한 행위를 각각 적발했다. 조세 채권자인 서울세관은 법원 판결이 최종 확정되는 대로 부동산 소유권이전등기를 말소해 체납자로 소유권을 원상복구하고, 압류·공매 처분해 체납액에 충당할 예정이다. 이석문 세관장은 “체납관리 부서의 끈질긴 추적조사를 통해 고액체납자 재산의 편법 이전을 차단하려는 노력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성실납세문화 정착을 위해 관련기관과 협력하여 은닉재산
자동차용 오디오 부품 및 모듈 제조업체인 DH오토웨어[025440]는 18일 오후 3시 5분 현재 전날보다 -5.08% 하락한 411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DH오토웨어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한 상태다. DH오토웨어는 2023년 매출액 3931억원과 영업이익 2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3.0%, 영업이익은 19.8% 각각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46%, 상위 30%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증가하고 있다. 다만 최근에 그 증가폭이 다소 감소하고 있다. [그래프]DH오토웨어 연간 실적 추이 DH오토웨어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2억원으로 2022년 14억원보다 -2억원(-14.3%) 감소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66.7%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60% 이상을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DH오토웨어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증가했으나, 작년에는 12억원으로 감소했다. [표]DH오토웨어 법인세 납부 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