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리동결 결정과 관련해 “경계심을 갖고 관계기관간 긴밀한 대응에 나서겠다”고 언급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중앙아시아 3개국 국빈 방문을 수행 중인 최상목 부총리는 13일 화상연결을 통해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최상목 부총리는 “미 연준의 금리인하 시기 및 폭에 대한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유럽·캐나다 중앙은행 금리 인하 등 통화정책 차별화에 따른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만큼 경계심을 갖고 관계기관간 긴밀히 공조히 대응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내 금융시장의 경우 외국인 증권자금 순유입이 지속 중인 가운데 자금시장에서 회사채 및 단기금리 안정세가 이어지는 등 대체로 양호한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등 회의 참석자들은 “대외 변동성 완화를 통한 금융시장·실물경제 안정을 위해 대외 안전판을 지속 확충해 나가야 한다”고 뜻을 모았다. 12일(현지시간) 미 연준은 FOMC 정례회의 후 정책금리를 동결(금리상
식품첨가물, 조미식품 제조업체인 에스앤디[260970]는 13일 오전 9시 33분 현재 전날보다 19.56% 오른 4만 3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에스앤디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에스앤디는 2023년 매출액 883억원과 영업이익 12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20.4%, 영업이익은 17.6% 각각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20%, 상위 32%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증가하고 있고 그 증가폭도 확대되고 있다. [그래프]에스앤디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늘어나고 있다. 에스앤디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33억원으로 2022년 20억원보다 13억원(65.0%)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1.9%를 기록했다. 에스앤디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17억원, 20억원, 33억원으로 매년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표]에스앤디
중저압 케이블 생산업체인 대원전선[006340]은 13일 오전 9시 32분 현재 전날보다 7.8% 오른 3595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대원전선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대원전선의 2023년 매출액은 5154억으로 전년대비 -8.4% 하락했고, 영업이익은 131억으로 전년대비 872.6%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하위 28%, 상위 2%에 해당된다. [그래프]대원전선 연간 실적 추이 대원전선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22억원으로 2022년 5억원보다 17억원(340.0%)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8.5%를 기록했다. 대원전선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2억원, 5억원, 22억원으로 매년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표]대원전선 법인세 납부 추이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엄정숙 부동산전문 변호사(법도 종합법률사무소)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상가 명도소송과 관련된 중요한 법률 조언을 전했다. 엄 변호사는 "임차인의 불법 재임대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계약 해지 통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엄 변호사는 "최근 상가 임대차 시장에서 임차인이 임대인의 동의 없이 불법으로 재임대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며 "이는 임대인의 권리를 심각하게 침해하는 행위"라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경우 임대인은 즉각적으로 계약 해지를 통보하고, 법적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엄 변호사는 불법 재임대가 발생할 경우 임대인이 취할 수 있는 법적 절차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임대차 계약서에는 보통 임차인이 임대인의 서면 동의 없이 제3자에게 재임대할 수 없다는 조항이 포함되어 있다. 이러한 조항을 위반하면 임대인은 계약을 해지할 권리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계약 해지 통보는 내용증명으로 발송하는 것이 좋다. 내용증명은 법적 효력이 있으며, 이후 소송 과정에서 중요한 증거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또한 "임대인은 계약 해지 후에도 임차인과 재임차인을 상대로 명도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고 덧
초고다층 PCB 제조업체인 이수페타시스[007660]는 13일 오전 9시 17분 현재 전날보다 7.14% 오른 5만 1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215.1%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이수페타시스는 2023년 매출액 6753억원과 영업이익 62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5.0% 상승했고, 영업이익은 -46.7% 하락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상위 37%, 하위 26%에 해당된다. 최근 실적을 살펴보면 2023년 매출액이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음을 알 수 있다. 이전 최고 실적이었던 2022년 보다도 5.0%(324억 1천만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프]이수페타시스 연간 실적 추이 이수페타시스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69억원으로 2022년 75억원보다 -6억원(-8.0%)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2.6%를 기록했다. 이수페타시스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114억원, 75억원, 69억원으로 매년 감소하고 있다. [표]이수페타
국내 천연화장품 원료 업계 1위 기업인 현대바이오랜드[052260]는 13일 오전 9시 16분 현재 전날보다 -5.46% 하락한 537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현대바이오랜드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한 상태다. 현대바이오랜드의 2023년 매출액은 1017억으로 전년대비 2.6% 상승했고, 영업이익은 71억으로 전년대비 -21.8% 하락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46%, 하위 48%에 해당된다. [그래프]현대바이오랜드 연간 실적 추이 현대바이오랜드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9억원으로 2022년 21억원보다 -2억원(-9.5%) 감소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9.0%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10% 이상을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현대바이오랜드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증가했으나, 작년에는 19억원으로 감소했다. [표]현대바이오랜드 법인세 납부 추이
반도체 및 전자부품 신뢰성 분석 기업인 큐알티[405100]는 13일 오전 9시 14분 현재 전날보다 10.53% 오른 2만 4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227.9%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큐알티의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10.7% 줄어든 533억원이고, 영업이익 역시 전년대비 -92.7% 줄어든 8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하위 33%, 하위 22%에 해당된다. [그래프]큐알티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가 주춤함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감소하고 있다. 큐알티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2억원으로 2022년 20억원보다 -18억원(-90.0%)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6.9%를 기록했다. 큐알티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36억원, 20억원, 2억원으로 매년 감소하고 있다. [표]큐알티 법인세 납부 추이
반도체 중고장비 도매업체인 서플러스글로벌[140070]은 13일 오전 9시 13분 현재 전날보다 5.63% 오른 3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서플러스글로벌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서플러스글로벌의 2023년 매출액은 1660억으로 전년대비 -29.3% 하락했고, 영업이익 역시 130억으로 전년대비 -59.2% 하락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하위 13%, 하위 31%에 해당된다. [그래프]서플러스글로벌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가 주춤함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감소하고 있다. 서플러스글로벌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3억원으로 2022년 78억원보다 -65억원(-83.3%)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8.8%를 기록했다. 서플러스글로벌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81억원, 78억원, 13억원으로 매년 감소하고 있다. [표]서플러스글로벌 법인세 납부 추이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KB국민카드 이창권 사장이 해외법인 KB제이캐피탈 직원들과 태국 사뭇프라칸주에 위치한 왓 칼롱 스쿨(Wat Kalong School) 초중등학교를 방문해 스마트 교육공간과 시설개선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지난 12일 전달된 기부금은 노트북, 태블릿, TV 등 스마트기기 구매와 교육시설 개선을 위한 책상, 의자, 창문을 교체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또 행사 이벤트의 하나로 KB J Capital 직원들이 직접 학생들에게 금융에 대해 가르치는 교육기부 행사도 가졌다. 이창권 사장은 “행사를 위해 많은 도움을 주신 분들께 감사 드리며, 아이들의 밝고 건강한 모습을 보니 이번 후원이 뜻 깊고 보람되게 느껴진다”며 “KB J Capital은 태국의 미래인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으로 성장하여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B국민카드는 캄보디아, 태국, 인도네시아 등 주요진출국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아이들의 야간학습, 생활안전에 도움을 주기 위한 태양광 랜턴 지원사업, 임직원 및 고객 참여형 재능기부 봉사활동인 금융동화책, 나눔상자, 에코백 지원사업 등 아동과 청
(조세금융신문=나단(Nathan) 작가) 子曰: “知之者 不如好之者 好之者 不如樂之者.” 자왈: “지지자 불여호지자 호지자 불여락지자.”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아는 이는 좋아하는 이만 못하고, 좋아하는 이는 즐기는 이만 못하다”_옹야雍也 6.18 우리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뛰도록 만드는 것은 무엇일까요? 돈, 사랑, 명예, 여행, 승진, 명품, 음식, 취미 등 다양할 것입니다. 먼저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스스로 써봐야 합니다. 물론 대답하기가 쉽지는 않을 겁니다. 이러한 질문을 할 만한 심적인 여유도 없고, 해볼 필요성도 못 느끼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내가 추구하는 진정한 ‘가치’를 알 때, 비로소 삶의 목표를 갖게 되고, 거기에 맞춰서 나아갈 수 있습니다. 우리는 평생 대부분 정해진 틀과 궤도 안에서 살고 있습니다. 남들이 옳다고 믿는 가치를 여과 없이 받아들이고 잘 따릅니다. 열심히 공부하고, 주어진 숙제를 충실히 합니다. 회사에 취직하거나 사업을 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가족의 생계를 책임져야 한다는 암묵적인 지시를 따릅니다. 우리의 부모 세대도 그랬기 때문입니다. 가족을 위해서 행복은 어느 정도 희생할 수밖에 없다고 믿었습니다. 가족의 행복이 곧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