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두산인프라코어가 CIS(소련 독립국가연합) 건설기계 시장 공략으로 판매량을 늘리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CIS 건설기계 시장에서 올 상반기에 전년 동기보다 20% 성장한 판매량을 달성했다. 이번 성과는 글로벌 경기침체 여파로 CIS 시장규모가 전년 대비 10% 가량 줄어든 상황에서 달성해 그 의미가 크다고 두산인프라코어는 설명했다. 러시아를 제외할 경우, 판매량 증가폭은 전년 동기 대비 170%에 이른다. 아울러 두산인프라코어는 카자흐스탄 현지 유력기업인 투르크와즈(Turkuaz)와 올해 초 신규 딜러십을 체결하고 지난 6월 두산 장비를 알리기 위한 고객 초청 행사를 열었다. 투르크와즈는 카자흐스탄을 중심으로 우즈베키스탄과 타지키스탄 등 중앙아시아 시장에서 유통, 건설, 공항운영부터 건설기계·농기계, 산업용 장비 판매까지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는 대기업이다. 딜러십 체결 이후 투르크와즈를 통해 중앙아시아 시장에서 판매된 두산 장비는 중대형 굴착기와 휠로더, 굴절식 덤프트럭 등 100여대에 이른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올해 초 우즈베키스탄에서 47대 건설기계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CIS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광화문 디타워가 ‘광화문 로망-여름휴가, 디타워가 보내줄게요’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프로모션 기간은 지난 17일부터 내달 18일까지 진행되고 이 기간 동안 디타워 로비와 아치길에는 오아시스 컨셉의 포토존이 마련된다. 행사 기간 중 디타워 당일 구매 영수증을 소지한 고객은 스탬프 카드와 스탬프를 받게 된다. 2개의 스탬프를 모으면 100% 당첨 에어볼 뽑기에 참여할 수 있다. 뽑기 경품은 호텔 유료 멤버십과 호텔 조식 패키지, 에어팟 세트 등이다. 또 스탬프 카드를 가지고 종로구 통의동 대림미술관을 방문하면 ‘하이메아욘’ 전시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외에 온라인 설문에 참여하는 고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호텔 숙박권, 미술관 유료 멤버십 등을 증정한다. 디타워 관계자는 “지치기 쉬운 무더운 여름에 모두가 꿈꾸는 시원한 일탈 로망을 실현하기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도심 속 여행 같은 일상을 발견하고 소소하지만 확실한 로망을 찾아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18일 오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제1회 건설폐기물 적정 처리를 위한 동반상생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건설폐기물의 친환경적 처리를 위한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제도개선 사안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LH 건설폐기물 처리비용 산정기준 개선상황 ▲순환골재 수요처 확대를 위한 시범사업 방안 ▲폐기물 인계·인수에 관한 정보처리 개선사항 등에 대한 발표와 함께 서로의 입장을 공유했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정부기관과 건설폐기물 배출자(지자체·공공기관), 처리업체 등 건설폐기물과 관련한 모든 당사자들이 함께 의견을 나눈 최초의 시도다. 한효덕 LH 건설기술본부장은 “LH는 건설업계 최대 발주처로서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처럼 건설폐기물 관계자 모두가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지속돼 폐기물의 적정처리와 업계 동반성장이 실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임대아파트 연료전환사업을 통해 국내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도입 이후 공동주택 부문에서는 최초로 온실가스 감축실적을 정부로부터 승인받았다. 이번에 승인된 온실가스 감축실적은 광주두암지구 2단지 등 9개 임대단지에서 2만6899 tCO2-eq(이산화탄소상당량톤)으로 7억6000만원 규모다. LH는 해당 단지의 사용연료를 벙커C유에서 LNG 또는 지역난방으로 전환해 임대아파트의 에너지 절감과 온실가스 감축, 미세먼지 저감을 동시에 해결했다. 특히 이번 실적은 국내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가 도입된 이후 중앙정부 등에 의해 자발적으로 중·장기 온실가스를 줄이는 ‘프로그램 감축사업’의 최초 사례로, 향후 기업·지자체 등에서 추진될 감축사업의 모범 선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LH는 올해 70개 단지에서 산업통상자원부의 승인 및 인증을 완료해 약 23만 tCO2-eq, 65억원 규모의 감축실적을 달성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추진 중인 연료전환사업 71개 단지 및 지역난방 전환사업 15개 단지에서 향후 20년 동안 약 78만 tCO2-eq, 221억원 규모의 온실가스 감축실적 발급을 계획하고 있다. LH 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부동산114와 종로학원하늘교육은 16일 ‘부동산·교육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프롭테크(부동산+기술)·에듀테크(교육+기술)의 발전을 위해 양사가 보유한 빅데이터와 노하우를 공유하고 신규 서비스 개발 방향을 모색할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에 양사는 부동산과 교육을 결합한 ▲빅데이터 기반의 솔루션 공동 개발 및 운영 지원 ▲분석 보고서와 콘텐츠 제작 ▲세미나 공동 개최 ▲고객 대상 홍보·마케팅 협조 체계 구축 등에서 적극 협력키로 했다. 부동산114 관계자는 "주택 구매 요인에 있어서 교육환경은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면서 "입시기관인 종로학원하늘교육이 보유한 교육 관련 빅데이터를 부동산 정보 서비스에 접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오는 9월 열리는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를 앞두고 스마트시티에 대한 국민들의 인지도와 친숙도를 확산시키기 위해 다양한 공모전이 열린다. 1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국토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19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 2019)'의 사전행사로 메이커톤,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대학생 아이디어 경진대회와 같은 국민참여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는 오는 9월 4일부터 3일간 경기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이번 엑스포에서는 국민 참여행사 외에도 아·태지역 최대 규모의 전시회, 컨퍼런스, 비즈매칭·네트워킹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먼저 WSCE의 핵심 이벤트 중 하나로 기획된 ‘메이커톤’은 ‘도시의 경쟁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주제로 정해진 시간 동안 새롭고 창의적인 창작물을 만들어내는 메이킹 마라톤이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최대 5명까지 팀을 이루어 참가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오는 8월 11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고, 8월 17일 사전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최소 10개 팀이 본선에 오른다. 최고의 창작물을 만들어낸 대상 팀에게는 국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오는 9월부터 정부 정책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인 디딤돌과 전월세 자금대출인 버팀목 대출이 간소화된다. 이와 함께 일정수준의 자산이 있는 신청자는 저리의 기금 대출이 어려워진다. 1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중 디딤돌(구입)·버팀목(전세) 대출에 대한 비대면 대출 서비스를 출시하고 절차를 대폭 간소화할 계획이다. 우선 복잡한 서류제출 절차가 없어진다. 지금은 소득증빙을 비롯한 대출을 위해 개인들이 제출해야 하는 서류는 10여 종에 이른다. 이에 따라 서류를 발급받으러 일일이 돌아다니거나 단순 서류제출을 위해 은행을 재차 방문해야 했다. 앞으로는 대출신청자가 정보수집·활용에 동의만 하면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대출서류를 전자적으로 수집해 바쁜 서민들의 서류제출 부담이 크게 줄어든다. 인터넷 서비스는 오는 9월부터 시작하고 모바일 서비스는 10월경 출시할 예정이다. 대출을 위한 은행방문 횟수도 대폭 줄어든다. 현재는 생업에 쫓기는 서민들이 은행방문 → 순번대기 → 상담 → 신청서 작성의 복잡한 절차를 거쳐 신청해야한다. 하지만 앞으로는 시간,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인터넷에서 몇 번의 클릭만으로 신청할 수 있다.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의 화려한 여름 축제 ‘2019 썸머 페스티벌(Summer Festival)’이 펼쳐진다. 무주덕유산리조트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19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약 한달 간 매일 밤 7시부터 10시까지 리조트 곳곳에서 ‘2019 무주덕유산리조트 썸머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무주덕유산리조트 내 이벤트 광장과 원형무대, 티롤 노천카페 등에서 MC 레크레이션 퓨전국악, 7080 통기타, 팝페라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특히 여름밤에 심심하지 않도록 K-Pop 댄스, 전자현악 등 대형 음악 페스티벌 부럽지 않은 공연도 펼쳐진다. 토요일 낮에는 설천봉 야외무대에서도 국악공연과 첼로 공연을 선보인다. 같은 날 밤 10시에는 불꽃놀이도 선보인다.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15일 오후 부산시 민락수변공원 해변 일대의 쓰레기 수거와 플라스틱 폐기물 분리 등의 해양 정화활동을 하는 '해양 플라스틱 제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캠코가 올해 초부터 부산항만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와 공동으로 추진 중인 ‘플라스틱 제로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플라스틱 폐기물에 의한 환경오염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일회용 플라스틱과 미세 플라스틱으로 인한 해양 오염과 생태계 파괴로부터 환경을 보호하고 플라스틱 쓰레기를 재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캠코 등 3개 공공기관 이외에도 부산외국어대학교, 환경 관련 시민단체 및 일본 후쿠오카현 무나카타시의 대학생·지역 환경단체 회원 등 총 200여 명이 해안 쓰레기 수거 활동에 동참했다. 캠코 등 3개 공공기관은 행사 이후에도 기관별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시민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해 국민들의 플라스틱 제로 캠페인 참여를 유도하고,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문창용 캠코 사장은 “이번 플라스틱 제로 캠페인을 계기로 환경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지난해 하반기부터 신규 입주아파트의 분양가격이 비싼 아파트일수록 집값 상승폭이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부동산 정보서비스 업체 직방에 따르면 지난 2017년~2019년 상반기 거래된 아파트 중 분양가 대비 매매 실거래가 월평균 변동률은 수도권 9억원 초과가 월평균 11.1% 상승해 가장 높은 변동률을 기록했다. 이어 6억원 초과 9억원 이하 5.8%, 3억원 초과 6억원 이하 3%, 3억원 이하 0.8% 순이다. 지방은 6억원 초과 9억원 이하 5.4%, 3억원 초과 6억원 이하 2.3%, 3억원 이하 0.6%로 나타났다. 수도권 보다 상승률은 낮았지만 분양가가 높은 순으로 상승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서울의 아파트 분양가 상승률은 절반 이상 줄었다. 서울 아파트의 분양가 대비 매매가 월평균 변동률은 지난해 9.9%에서 올해 상반기 4.2%로 감소했다. 올해 상반기 아파트 분양가 변동률이 가장 높았던 곳은 광주(8.2%)다. 다음으로 대구 6.4%로 나타났고 광역시를 제외한 지방은 1% 미만에 그쳤다. 경상권과 제주는 분양가 이하에서 매매가 이뤄진 것으로 조사됐다. 직방 관계자는 “호남의 전남북과 광주,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