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내달 1일부터 사흘간 전국의 아파트와 주택 등 주거용 건물 112건을 포함한 2096억원 규모 1007건의 물건을 온비드를 통해 매각한다. 이번 매물은 세무서와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물건이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340건이나 포함돼 있다. 신규 공대매상 물건은 내달 3일 온비드를 통해 공고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온비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공매 입찰 시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이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 세금납부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둬야한다.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안강개발이 다산신도시 지금지구에 상업시설 ‘판테온스퀘어’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상업시설은 다산신도시 지금지구 자족용지 6BL에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들어선다. ‘판테온스퀘어’는 상업시설 최초로 그리스 로마 신화를 컨셉을 적용했다. ‘판테온스퀘어’에서 판(Pan)은 모두를, 테온(Theon)은 신을 의미한다. 여기에 광장, 스퀘어(Square)를 더해 ‘모든 신들이 머무르는 광장’이라는 뜻을 갖고 있다. 내부 공간은 비너스 애비뉴, 큐피드 앨리, 페가수스 스퀘어 등 특색있는 명칭을 부여했다. 현재 초대형 키즈 테마 파크가 입점할 예정이고 의류, 라이프 스타일, 카페, 음식점 등 다양한 업종의 점포들이 자리할 계획이다. 같은 건물 내에는 지식산업센터 ‘한강 DIMC'가 들어서 입주 기업의 근로자 수요를 고정적으로 확보하게 된다. 이 외에 맞은 편에 국민건강보험관리공단 남양주 가평지사 신사옥이 준공될 예정이다. 인근 5600여 세대에 달하는 아파트 단지 입주민 수요도 흡수 가능하다. 지역 근린공원도 가깝다. 교통 인프라로는 수석IC(나들목)가 사업지 1분 거리에 자리하고 있어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접근이 용이하다. 이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SK건설이 서울 동대문구 휘경동의 ‘휘경 SK VIEW’가 입주중이라고 밝혔다. 이문·휘경뉴타운의 첫 브랜드 대단지인 휘경 SK 뷰는 지하 3층~지상 29층의 8개동 총 900가구 규모다. 휘경 SK뷰는 서울 지하철 1호선 ‘외대앞역’ 역세권이며 단지 인근의 다양한 버스 노선을 이용해 서울 주요지역은 물론 구리와 하남 등 동부권 외곽지역까지 접근성이 좋다. 동부간선도로 진출로와 인접해 강남 등 서울 도심권과도 빠르게 닿을 수 있다. 단지 인근에 청량리 롯데백화점을 비롯해 청량리 롯데마트, 이문 이마트 등 대형 쇼핑시설이 인접해 있고, 삼육의료원과 경희대병원 등 대형병원도 가까이 위치해 접근이 용이하다. 또 단지 동쪽으로 중랑천과 인접해 있으며, 남측에 위치한 배봉산 공원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교육시설은 한국외대와 경희대 등 명문대 및 한국과학기술원, 국립산림과학원 등 연구시설 단지 인근에 위치해있고, 사립초등학교인 삼육초와 경희초가 단지와 가깝다. 이 단지는 가구 내외부에 특화 설계와 시설을 적용했다. 주차장은 100% 지하주차장으로 설계했다. 홈네트워크 월패드와 부부욕실 비상폰, 주방 TV폰 등을 제공한다. 일괄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국토교통부가 내달 11~18일까지 8일간 전국 행복주택 총 10곳 4640가구 입주자를 모집한다. 올해 입주자를 모집하는 행복주택은 총 110곳 2만6000가구다. 분기별로 4회에 걸쳐 입주자를 모집한다. 지난 1분기에는 방배3 등 총 41곳 6483호에 대한 1차 입주자 모집이 시행됐다. 총 2만8825명이 청약을 신청해 평균 경쟁률 4.4 대 1을 기록한 바 있다. 이번 입주자 모집은 지난 1차 모집에 이은 두 번째이며, 이번 분기 모집지구는 판교 제2테크노밸리·인천영종 등 수도권 5곳(2829호)과 부산좌동·아산탕정 등 지방권 5곳(1811호)이다. 모집 지역 중 수도권은 ▲판교제2테크노밸리(200가구) ▲안성아양(699가구) ▲인천영종(450가구) ▲파주운정(580가구) ▲화성동탄2(900가구), 지방은 ▲부산좌동(100가구) ▲충주호암(550가구) ▲`아산탕정2(740가구) ▲군산신역세권(400가구) ▲광주쌍촌(21가구)다. 이번 모집에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추진방안’에 따라 추진하는 창업지원주택 2곳(판교2밸리·부산좌동)과 산업단지형 행복주택 1곳(안성아양)이 포함돼 있다. 창업지원주택은 청년 창업인의 안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지난 2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경전철(LRT) 1단계 사업인 연장 5.8km의 성공적 수행을 인정받아 발주처인 자카르타 자산관리공사(JakPro)로부터 공로상을 수상했다. 철도공단은 2017년 1월부터 삼진일렉스, 대아티아이, LG-CNS 등 국내 철도 시스템 업체와 함께 경전철 시스템의 사업 관리 및 시스템 엔지니어링을 수행해 왔다. 경전철 시스템 설계, 조달, 설치공사를 통해 인도네시아 철도운영사(PT-LRT)의 영업시운전을 성공적으로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상균 철도공단 이사장은 “그간 국내외 철도사업을 통해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해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성장잠재력이 큰 동남아 철도시장에 진출하고자 노력 중”이라며 “자카르타 경전철 1단계 사업의 성공적인 완수를 거울삼아 향후에도 우수한 철도기술력(LTE-R, KRTCS)을 보유한 국내 참여사들과 함께 동남아 시장에 공동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화건설이 26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동반성장을 위한 '2019년도 우수협력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품질향상과 기술혁신, 안전관리 등에 함께 노력해온 협력사들을 격려하고 동반성장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한화건설은 그룹의 경영철학인 ‘함께 멀리’ 정신을 바탕으로 지난 2002년부터 매년 우수협력사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로 18회째를 맞았다. 한화건설은 이 자리에서 운영자금 지원과 동반성장 펀드 조성, 협력사 소통 강화 등 주요 동반성장 활동들에 대해 발표했다. 경영닥터제 특강 등 협력사 경쟁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소개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토목을 비롯해 건축, 플랜트, 기계, 전기 등 각 분야에서 뛰어난 상생협력 사례가 되어 준 43개의 협력사들을 선정, 2019 우수협력사 시상식을 진행했다. 수상 협력사 수는 전년 대비 8개사가 증가했다. 윤창기공, 한창이엔씨, 대근토건, 삼영기업, 원일공영, 세일이엔에스 6개사가 최우수 협력사에 선정됐다. 35개사가 우수협력사, 2개사가 글로벌 파트너사로 선정돼 상패를 전달받았다. 이날 수상한 협력사에는 운영자금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6일 경기도 성남구 분당동 LH 경기지역본부에서 ‘2019년 돌봄사원 발대식’을 개최했다. LH 돌봄사원 제도는 60세 이상의 어르신들을 채용해 임대주택 입주민에게 주거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표적인 ‘어르신 일자리’ 프로그램으로, 2010년부터 총 8회에 걸쳐 1만3000명의 일자리를 제공했다. 올해는 채용인원을 작년 대비 400명이 늘어난 2000명으로 확대했고, 입주민과 직접 대면하는 주거생활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돌봄사원의 수행직무를 다양화했다. 특히 돌봄사원의 주거복지 서비스 대상을 기존 건설임대주택 뿐만 아니라 매입·전세임대주택의 입주민까지 확대했다. 또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및 장애인 가구에 대한 청소, 세탁, 설거지 등의 가사대행서비스 인력을 작년 대비 2배인 600명으로 늘렸고, 임대단지 아동들의 방과 후 학습을 위해 은퇴한 교원을 활용한 ‘꿈높이 선생님’ 사업도 60명 늘어난 360명을 배치했다. 특히 LH 임대주택의 인프라와 민간의 ICT 서비스를 결합해 홀몸어르신들의 거주를 돕고, 고독사 예방을 위해 AI 돌보미를 활용한 ICT 케어 서비스를 시범운영 한다. 이날 발대식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서울 구로구 고척4구역 재개발사업의 시공권을 놓고 대우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 간의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조합에 제출한 양 시공사의 입찰내역이 공개되었다. 이번에 공개된 입찰내역에 따르면 총 공사비는 비슷하나 특화안 공시비 및 공사기간 등에서 대우건설이 내놓은 안이 경쟁력 있는데다, 정비사업 준공실적이나 무이자 사업비 등 다방면에서 대우건설이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수주에 한발 더 다가선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일단 시공능력평가와 정비사업 준공실적 등 기본 지표에서 대우건설이 앞선다. 대우건설의 시공능력평가순위는 4위, 현대엔지니어링은 6위에 올라있으며, 최근 3년간 정비사업 준공실적은 대우건설이 6만6868세대인 반면, 현대엔지니어링은 준공실적이 없어 조합원들이 선례로 볼 만한 곳이 마땅치 않다. 총 공사비는 비슷하다. 양사가 조합에 제출한 입찰제안서에 따르면, 3.3㎡당 공사비는 대우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 모두 447만원으로 동일하다. 다만, 양사 모두 특화계획안을 별도로 제출한 가운데, 대우건설의 특화안은 3.3㎡당 432만원인 반면, 현대엔지니어링은 본 안과 동일하게 3.3㎡당 447만원으로 대우건설의 공사비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서울 아파트 가격이 6~8월쯤 최저점을 찍고 연말로 갈수록 서울 아파트 가격이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최저점을 찍었다는 것은 곧 상승국면에 접어든다는 의미다. 하지만 주택대출규제에 막혀 이 상승요인도 금세 한계에 부딪칠 가능성이 높다는 예측이다. 25일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19년 하반기 주택시장 전망’을 발표했다. 먼저 주산연은 올해 하반기 주택가격은 상반기말 대비 수도권 0.3%p, 지방 0.9%p 떨어져 전국적으로 0.6%p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국적으로 주택시장 침체가 깊어졌던 시기에서 시장의 불확실성 리스크가 일부 해소되면서 주택가격 하락폭이 둔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덕례 주산연 주택정책실장은 “서울 아파트가격은 2분기 들어 하락 폭이 크게 둔화하고 있어 지난해 수준의 외부 요인이 없다면 가을 시장을 지나면서 보합이나 강보합이 형성될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하반기 주택 전세가격은 상반기보다 하락 폭은 둔화하나 여전히 침체를 지속하면서 전국적으로 상반기 말 대비 1.0%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아울러 주산연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수도권에서의 주택매매 거래 감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정부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의 보상을 위한 작업에 본격 착수한다. 한국감정원은 25일 GTX A노선 민간투자사업의 차량기지 및 지상 환기구 등 지상구간에 대한 토지보상계획을 공고한다고 밝혔다. 민간투자사업의 지상구간은 파주시 연다산동 일원부터 서울시 삼성동 일원이다. 이 구간은 경기도 303필지와 서울시 80필지로 구성됐으며 편입면적은 29만8044.3㎡다. 한국감정원은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에서 정한 보상전문기관으로 GTX A노선의 보상업무수행을 위해 지난해 12월 사업시행자인 국토교통부와 보상업무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2월부터 토지 및 물건조사를 실시하는 등 현재까지 원활한 공사 진행을 위한 보상업무를 진행 중이다. GTX A노선은 기존 광역·도시철도와 달리 지하 40m 이하 대심도에 철도를 건설해 직선화 노선을 고속으로 운행하는 새로운 철도 교통수단이다. 오는 2023년 12월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체적 보상안은 25일자로 지상구간에 대한 보상계획을 공고하고 감정평가(8월경), 협의통지(9월경)를 할 계획이다. 지하구간에 대한 보상계획공고는 9월경에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