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연·관협력을 통해 세계 인프라 건설시장에 한국기업의 진출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건설연)은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와 세계 인프라 건설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해 14일 건설연 본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계 인프라 건설시장에서 우리 기업의 민관협력 해외투자개발사업(PPP 사업) 진출을 활성화 하기 위해 양 기관이 손을 맞잡았다. 건설연이 보유한 기술노하우와 KIND의 해외사업 기획력을 바탕으로 개발도상국의 수요에 맞춘 대형 인프라 사업을 발구하고 우리 기업이 함께 진출할 수 잇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먼저 협력추진 거점은 베트남이다. KIND가 운영중인 베트남 해외인프라협력세너에 건설연의 전문가를 인프라협력관으로 파견할 방침이다. 현지 조사 및 관련 정보공유를 밀착 진행하고 긴밀한 공동협력을 진행하기 위해서다. 프로젝트 수주를 위해 해외 정부 및 발주처 교섭 시 공동 지원하고, 상호 협력 및 업무협력을 위한 정기 실무협의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한승헌 건설연 원장은 “개도국에 필요한 인프라 건설 관련 기술을 보유한 건설연과 해외 투자개발사업 발굴, 개발, 금융지원 전문 기관인 KIND가 함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가 환경 보호를 위해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덕유산 설천봉부터 향적봉 구간 탐방로 일시 통제 기간에 맞춰 17일까지 관광곤도라 춘계 점검을 실시한다. 무주덕유산리조트는 이 기간동안 관광곤도라 정기 점검을 실시해 고객들의 안전과 편의에 만전을 기하고, 18일부터 재정비된 관광곤도라로 고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설천봉~향적봉 구간은 멸종위기야생생물Ⅱ급 삵, 무산쇠족제비, 덕유멋조롱박딱정벌레, 날개하늘나리 등은 물론, 구상나무 등 특산종이 서식·분포하고 있다. 덕유산국립공원은 봄철 멸종위기 야생생물, 특산종의 번식·개화기를 맞아 서식처를 보호하고 탐방객 과밀에 따른 훼손을 줄이기 위해 설천봉~향적봉 구간의 탐방로 출입 통제를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서울 심장부 입지에서 3.3㎡당 1800만원대 아파트가 등장할 전망이다. ‘황학동 청계 지역주택조합’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이 아파트는 서울시 중구 황학동 2085외 46필지 일대에 들어서며 지하 6층~지상 20층, 아파트 464가구로 구성된다. 면적별로 살펴보면 아파트는 ▲39㎡ 336가구, ▲59㎡ 128가구로 소형 평면으로만 조성된다. 우선 입지 조건이 장점이다. 지하철 2, 6호선 신당역과 1,6호선 동묘앞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이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이마트, 왕십리민자역사,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청계천공원, 중앙시장, 충무아트홀, 중구복지센터, 국립의료원 등이 인접해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과 문화시설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주변 개발 호재들도 눈여겨볼 만하다. 단지 인근은 왕십리뉴타운 개발에 따른 후광효과는 물론, 연간 1800만 명이 방문하는 청계천이 인접해 미래 가치가 높게 평가 받고 있다. 또 서울시에서 서울지방경찰청 기동대 부지를 패션 단지로 조성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어서 향후 동대문디자인플라자와 연계해 강북의 코엑스로 개발될 전망이다. 학군도 좋다. 단지와 인접한 곳에 광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지난달 전문건설공사 수주 규모가 전년도에 비해 소폭 증가했다. 정부의 건설투자 확대기조가 지속되고 3기 신도시 등 건설산업에 긍정적인 호재들이 연이어져 나타난 현상이라는 분석이다. 14일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의 관련 발표에 따르면 4월 공사 수주 규모는 전월 동월 대비 7.2% 감소한 7조8750억원으로 추정됐다. 연구원측은 “올해 들어 구체화된 정부의 건설투자 확대기조 등을 감안한다면 이달의 수주감소가 장기적으로 지속되지는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원도급 공사 수주액은 전년 동월 대비 22.1% 증가한 2조5490억원, 하도급 공사 수주액은 16.4% 늘어난 5조2620억원이다. 아울러 전문건설업 경기실사지수는 전월(77.4)보다 낮은 69.5로 조사됐으며 5월에도 같은 수준으로 전망됐다. 하지만 향후 주요 건설사들의 분양물량과 정부의 건설투자 확대 기조가 지속적으로 평가에 반영된다는 점도 감안해야한다고 연구원측은 전망했다. 이와 관련 4~5월 10대 건설사의 분양 물량은 지난 1분기 공급물량 1만6612가구의 3배 정도인 5만 가구로 알려졌다. 또 최근 정부는 3기 신도시 공급 계획을 기존 일정보다 앞당겨 발표했을 뿐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롯데건설이 지난 8일 베트남 호치민시에 위치한 노바랜드 그룹 본사에서 베트남 노바랜드 그룹과 전략적 파트너쉽을 체결했다. 노바랜드 그룹은 베트남에 1992년에 설립된 부동산 개발 업체로 올해 6500세대를 공급할 예정이다. 롯데건설은 이번 협약으로 호치민시 1군의 더 그랜드 맨하탄 (The Grand Manhattan) 및 2군의 아파트 단지 2곳의 시공과 호치민시 및 호치민시 인근의 신도시 개발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 이번 노바랜드 그룹과의 체결로 검토되는 프로젝트는 총 5건이며, 3건의 시공과 2건의 신도시 개발로 이뤄졌다. 우선 그랜드 맨하탄 프로젝트는 호치민시 1군에 위치하며 지하 4층~지상 38층, 3개동, 대지면적 1만4000㎡, 아파트 1031가구 및 오피스텔 231가구 규모다. 로비와 2층은 상업시설이 들어서고 3~7층은 비즈니스호텔로 사용되며, 그 외 층에는 고급 아파트 및 오피스텔 등이 들어선다. 아파트는 2021년 입주 예정이다. 이와 함께 롯데건설은 호치민 2군에 위치한 프로젝트 시공과 호치민 및 호치민 인근 신도시 개발사업도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롯데건설은 지난 2월 현지법인 롯데랜드를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인천시 주안국가산업단지 내에 '주안dh비즈타워1차'가 신규 공급된다. 주안 dh비즈타워1차는 인천시 서구 가좌동에 지하2층 지상 15층 규모로 조성되며, 업무공간과 근린상가, 주거시설(기숙사)이 한 공간에 있으며, 주안국가산단 약 5분 거리에 있는 역세권 지식산업센터다. 주안 dh비즈타워1차의 교통편은 백범로를 이용하면 인천 내외부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으며, 인천 가좌 나들목(IC)과도 인접해 서울 및 수도권으로 이동이 용이하다. 인천북항, 인천국제공항 등 교통망도 탄탄하며, 청라국제지구와도 가까운 입지다. 인천시 주요 기업체 밀집지역으로 유동 인구와 배후 수요를 갖췄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12층에는 일반 공장시설과 R&D시설 175실이 층을 나눠 입주하도록 지어지는데 이 중 지상 1~2층의 일부에는 23실의 근린생활시설이 마련된다. 유동인구 흡수에 스트리트형 상가로 조성되며, 2층 상가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외부 다이렉트 계단이 놓인다. 지상 13층부터 15층에는 입주기업의 근로자들을 위한 다락형 기숙사 총84실이 마련된다. 다락형 구조로 공간 활용도를 높였으며, 수납공간도 충분하게 확보된 주거공간이다.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신동아건설이 지난 11일 일사일촌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강원도 영월군 덕상2리 덕전마을을 찾아 일사일촌 봉사활동을 펼쳤다. 올해는 덕전마을과 회사가 자매결연을 맺은 지 13주년이 되는 해다. 신동아건설은 단순한 일손돕기를 넘어 마을 공동체 활동과 다문화가정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형태로 일사일촌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일사일촌 봉사활동에 참여한 회사 임직원 50여명은 7팀으로 나뉘어 ▲잡초제거 ▲표고목 정리 ▲고추지주대 설치 ▲하천 정비 등을 진행했다. 신동아건설은 이날 농촌 일손돕기 뿐만 아니라 라면, 낫, 장화 등 마을주민들을 위한 생필품도 전달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동참한 이종훈 신동아건설 부회장은 “최근 회사가 흑자경영을 이어가는 등 긍정적인 성과를 내고 있는데, 이러한 성과를 일사일촌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와 나눌 수 있어 기쁘다”라며 “덕전마을과 신동아건설의 교류가 도농상생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지난 12일 부산구덕경기장에서 ‘캠코 희망울림 FC 어린이축구단 3기’ 6개팀을 창단하고 발대식을 개최했다. 캠코 희망울림 FC는 축구에 대한 관심은 있지만 전문교육을 학습할 기회가 적었던 어린이들에게 축구를 통해 건강한 신체적 성장과 함께 협동심과 도전의식을 기를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축구용품과 활동비용은 캠코가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발대식을 갖은 캠코 희망울림 FC 3기에는 부산지역 총 6개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136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올해 11월까지 부산아이파크 전문코칭스텝이 주 1회 지동하는 축구교실과 함께 여름방학 1박2일 축구캠프, 학교별 친선축구대회 등 다양한 활동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 중 각 학교에서 선발된 우수학생들은 해외 축구리그 견학 기회도 주어진다. 문창용 캠코 사장은 “이번 캠코 희망울림 FC 3기 축구단 어린이들이 넓은 운동장에서 마음껏 뛰며 공을 주고받는 과정에서 배려와 소통의 문화를 익혀 건강하고 자신감 있는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캠코는 지역사회와 상생·협력하고 지역 스포츠 활성화에도 기여함으로써 사회적 가치 구현을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난 10일 경기도 분당구 소재 LH 경기지역본부에서 ‘승강기 업계와의 상생 협력을 위한 소통·공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승강기 품질 확보를 위한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관련업계 간 소통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최초로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는 ▲승강기 업계 현안사항 및 발전방향 ▲승강기법 개정사항 및 사고사례 ▲LH 현장 승강기 주요 설치하자 사례 ▲현장감독·책임감리원 및 제조업체의 애로사항 등에 대한 서로의 입장을 공유했다. 최옥만 LH 스마트주택처장은 “승강기는 단순한 기계장치와 달리 현장에서 건축 구조물에 설치하는 공사로서 안전과 무관하지 않다”라며 “대형 안전사고 예방과 승강기 품질확보를 하는 데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는 LH 현장감독을 비롯해 행정안전부, 한국승강기안전공단 및 협회·조합 등 150여명의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중소기업의 혁신기술 및 제품을 쉽고 빠르게 도입하기 위해 ‘LH 기술혁신 파트너몰’을 10일 개설했다. 기술혁신 파트너몰은 기술발굴부터 설계적용까지 온라인 사용 환경을 활용해 중소기업의 진입장벽을 해소하고, 우수 신기술에 대한 체계적 데이터베이스를 축적해 이를 적극 적용하기 위한 시스템이다. LH는 이 시스템 내 설계에 반영할 자재·공법 선정을 위한 공모시스템을 도입하고, 선정과정에서 부정청탁 가능성을 사전 차단해 투명성 및 공정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중소기업은 이 시스템 몰 내에 자재·공법 홍보공간을 통해 개발한 신기술을 자율적으로 홍보할 수 있고, 해당 사업의 진행과정 또한 시스템을 통해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또 LH는 중소기업이 LH직원이나 설계사를 대상으로 자사의 우수 자재·공법을 설명하고 홍보할 수 있는 자리인 ‘자재·공법 설명회’를 파트너몰과 연계해 중소기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폭염 대책 및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범정부적 대응의 일환으로 관련 신제품·기술을 파트너몰을 통해 도입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기술 공모와 설명회를 별도로 2회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