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경북도와 구미시는 방위산업 분야 증설 투자를 위해 방산 기업 LIG넥스원과 업무협약을 했다고 29일 밝혔다. LIG넥스원은 구미 사업장에 2027년까지 2천억원을 투자해 시설을 확장할 계획이다. 구미시도 이를 위해 행정적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조피혁의 제조 및 판매업체인 백산[035150]은 29일 오후 2시 50분 현재 전날보다 -4.01% 하락한 1만 363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지만 거래량은 전일 대비 202.8%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백산의 2023년 매출액은 4177억으로 전년대비 -12.2% 하락했고, 영업이익은 532억으로 전년대비 5.7%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하위 22%, 상위 47%에 해당된다. [그래프]백산 연간 실적 추이 백산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13억원으로 2022년 99억원보다 14억원(14.1%) 증가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1.8%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20% 이상을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백산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감소했으나, 작년에는 113억원으로 크게 증가했다. [표]백산 법인세 납부 추이 한편, 지난 5월 17일 김두현 하나증권 애널리스트는 백산에 대해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3,000원으로 상향. 1분기 영업이익이 당사 추정치 180억원을 상회한 202억을 기록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내달 3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 콘퍼런스센터에서 '기업 성장 사다리 구축을 위한 과제'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한경협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는 글로벌 경쟁이 심화하는 가운데 기업들이 성장하면서 받게 되는 차별적 규제 및 지원 축소 등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기업의 성장 의지를 북돋을 수 있는 규제 개선, 세제 지원 방안 등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한경협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항만하역, 운송 등을 영위하는 종합물류기업인 KCTC[009070]은 29일 오후 2시 24분 현재 전날보다 3.31% 오른 452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200.3%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KCTC은 2023년 매출액 8231억원과 영업이익 36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10.6%, 영업이익은 -1.9% 각각 하락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하위 25%, 하위 48%에 해당된다. [그래프]KCTC 연간 실적 추이 KCTC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39억원으로 2022년 26억원보다 13억원(50.0%)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2.0%를 기록했다. KCTC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감소했으나, 작년에는 39억원으로 증가했다. [표]KCTC 법인세 납부 추이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네이버페이는 29일 오전 서울 마포구 프론트원에서 열린 금융위원장 주재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시행 1주년 간담회'에서 대출서비스팀 김태경 리더가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구축과 운영에 기여한 공로로 금융감독원장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네이버페이를 비롯해 금융결제원, 국민, 신한, 우리, 하나은행 등 대환대출 인프라 구축과 운영에 기여한 금융권 및 대출비교 플랫폼의 실무자 6인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금융감독원이 보험업권 내 소비자 피해를 초래하고 공정한 경쟁질서를 훼손하는 불건전 영업행위에 대해 검사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29일 금감원은 보험회사 대상 ‘24년 상반기 내부통제 워크숍’을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내부통제 워크숍은 보험회사의 자체감사 역량 제고 등을 위해 2015년부터 반기별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는 보험회사 감사담당자 80여명이 참석했다. 먼저 금감원은 보험업권 내 불건전 영업행위에 대해 검사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라고 안내했다. 구체적으로 금감원은 보험회사 및 법인보험대리점(GA) 연계검사를 확대하는 등 상품개발‧판매채널 관련 위법행위에 대해 검사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때 연계검사란 보험회사 정기검사 시 자회사GA는 물론 정기검사 대상 보험회사에 대해 모집실적이 큰 대형GA에 대해서도 동시 검사를 진행하겠다는 의미다. 특히 금감워는 불완전판매 위험이 예상되는데도 불구하고 단기실적에 매몰돼 출혈경쟁(高시책), 불합리한 상품개발(高환급) 등 과당경쟁을 부추기는 보험회사에 대해 엄중조치하고 불합리한 상품구조 및 불건전 판매관행 등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근본적인 제도 개선을
휴대폰 및 노트북 배터리팩 제조기업인 이랜텍[054210]은 29일 오후 1시 53분 현재 전일 거래량의 305.7% 수준으로 거래량이 크게 증가하며, 전날보다 7.65% 오른 87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랜텍의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24.7% 줄어든 7512억원이고, 영업이익 역시 전년대비 -61.8% 줄어든 304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하위 15%, 하위 30%에 해당된다. [그래프]이랜텍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가 주춤함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감소하고 있다. 이랜텍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9억원으로 2022년 103억원보다 -94억원(-91.3%)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4.1%를 기록했다. 이랜텍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증가했으나, 작년에는 9억원으로 감소했다. [표]이랜텍 법인세 납부 추이
현대/기아자동차 협력사로 자동차용 내장 부품 생산업체인 엔브이에이치코리아[067570]는 29일 오후 1시 14분 현재 전날보다 6.34% 오른 268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499.6%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엔브이에이치코리아의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11.5% 늘어난 1조 3714억원이고, 영업이익 또한 전년대비 18.4% 늘어난 629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30%, 상위 32%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다만 최근에 그 증가폭이 다소 감소하고 있다. [그래프]엔브이에이치코리아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늘어나고 있다. 엔브이에이치코리아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50억원으로 2022년 78억원보다 72억원(92.3%)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58.6%를 기록했다. 엔브이에이치코리아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1병당 천만원이 넘는 고가용 와인을 세관 신고 없이 밀수입한 A씨와 해외직구 간이통관제도를 악용해 저가로 수입신고한 일당이 관세청에 적발됐다. 관세청은 서울세관이 고가 와인을 세관에 신고 없이 밀수입한 A씨와 저가로 수입신고하며 관세 등을 포탈한 B씨와 C씨를 '관세법' 및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2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13년 3월부터 2021년 11월까지 시가 2억 8000만원 상당의 판매용 와인 150병을 국제우편이나 여행자 휴대품을 통해 반입하면서 일반 음료수로 기재하는 등 다른 물품으로 가장해 밀수입했다. 특히 밀수입한 와인 중 희소가치가 있는 고가 와인은 비밀창고에 보관하며 구입 가격보다 시세가 크게 오를 경우 월 100만원 상당의 유료 회원으로 모집한 의사, 변호사 등 고소득층을 대상으로 유료 시음회를 개최하거나 자신이 운영하는 와인바에서 판매한 사실이 드러났다. 또 다른 와인 수입업자 B씨와 C씨는 2019년 6월부터 2023년 5월까지 해외직구로 각각 와인 7958병과 1850병을 수입하면서 1병당 최고 800만 원 상당의 와인을 20분의 1 수준의 가격(40만원)으로 거짓 작성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신한은행이 신한금융그룹 통합 AI 컨택센터(AICC) 플랫폼을 활용한 고객 서비스를 고도화해 확대 적용했다고 29일 밝혔다. ‘AICC’는 인공지능 음성봇 및 챗봇이다. 고객의 질문을 이해하고 답변하는 지능형 컨택센터로 지난해 11월 신한금융의 각 그룹사들이 함께 참여해 플랫폼을 오픈 했다. 신한은행은 통합 AICC 오픈 이후 더 많은 고객들이 편리하게 AI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음성봇 서비스 범위를 확대했다. 이번에 고도화된 AI 음성봇 서비스는 환전‧청약 등 주요 업무에 대한 상담, 정기예금 만기시 재예치 사전등록, 신용·전세 대출 연기 안내, 퇴직연금상품 안내 등 이며 신한은행은 이번 AI 음성봇 고도화를 통해 음성봇 상담 종결 비율 또한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AICC 플랫폼에 다양한 AI 기술을 도입해 상담서비스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며 “AI 상담을 받는 많은 고객들이 편리하고 빠르게 상담을 완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