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국회 분원 등 공공기관 추가 이전 등의 호재로 부동산시장이 새로운 전기를 맞고 있는 세종시에 '가성비'가 좋은 공동주택이 나온다. 세종성덕지역주택조합 추진위원회가 세종시 금남면 성덕리에 선보일 예정인 '세종 리버하이'다. 세종 리버하이는 지하 1층∼지상 4층, 전용면적 66㎡AㆍB와 84㎡AㆍBㆍD 201가구의 테라스가 있는 연립형 타운하우스 단지다. 세종시의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편리하게 공유할 수 있는 데다, 공급가격도 세종시에 비해 훨씬 합리적으로 책정돼 있어 특히 '가성비'를 가장 중요하게 따지는 실속파 수요자들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세종 리버하이의 가장 큰 장점은 세종시의 거미줄같은 광역 교통망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우선 이 타운하우스 단지는 당진영덕고속도로와 세종고속시외버스터미널 등의 이용이 쉽다. 여기에 오는 2025년 서울∼세종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서울 진입이 70분 대로 단축된다. 또한 고속철도(KTX) 세종역(예정)과 단지 앞 진입도로(16m, 12m)가 신설될 예정이어서 앞으로 교통여건은 한층 더 편리해질 전망이다. 세종시의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편리하게 공유할 수 있다는 점도 또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더 많은 국민에게 도로명주소를 더 쉽게 알리기 위해 나섰다. LX는 지난해 9월 전북혁신도시에 위치한 본사 외벽에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제작해 부착한 이 후, 전국 140여개 사옥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의 공적기능을 널리 알리기 위한 확대설치’를 완료했다. LX는 도로명주소 건물번호가 멀리서도 잘 보일 수 있도록 글자크기를 최대한 크게 제작해 부착했다. 또 건물바탕과 대비된 색을 활용해 국문과 영문으로 함께 표기했다. 이 밖에도 야간에는 희고 밝은 LED등을 켜 식별을 용이하게 했다. LX는 2013년부터 도로명주소를 널리 알리기 위해 전국 지사에 ‘도로명주소 안내의 집’을 운영하고 업무차량 스티커를 부착해 지속적으로 도로명주소를 홍보해왔다. 최창학 사장은 “2014년부터 전면 시행된 도로명주소는 대다수 선진국에서 사용하는 국제적 주소표기법”이라며“LX가 솔선수범하여 도로명주소의 편리성을 국민들에게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X는 도로명주소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지방자치박람회장에서 도로명 주소를 알리기 위한 홍보관을 만들어 관련공간정보기술을 전시하고 VR(가상현실)체험 등을 제공한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정부가 노후화 된 건축물 등 에너지사용량이 많은 공공건축물의 에너지성능 개선과 미세먼지 차단을 위해 지원을 추진한다. 국토교통부는 공공건축물이 선도해 에너지성능이 우수한 건축물을 조성하고, 그린리모델링의 모범사례를 민간에 보급·확산하기 위해 정동극장, 국립외교원 등 23개소의 ‘2019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했다. 그린 리모델링 지원사업은 낡은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설비를 개선, 냉·난방 비용을 줄이고 실내로 유입되는 미세먼지를 차단하기 위해 정부가 현황 평가와 컨설팅 등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 중 정동극장은 국내 최초의 극장인 '원각사'를 복원한 시설로 상징성이 높은 건축물인 만큼 그린리모델링을 통해 에너지성능이 우수한 제로에너지건축물로 전환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국립외교원은 외교부 직속 연구기관으로 다수의 국내외 외교관, 교육생 및 일반인이 이용하는 국가 주요 교육·연구시설인 만큼 그린리모델링을 통해 쾌적한 재실환경을 조성하고 동시에 에너지비용도 절감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보건소, 복지회관, 주민센터 등 나머지 21개소에 대해서도 개별 건축물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컨설팅 진행을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22일 오후 2시 포항시 북구에서 열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위한 집짓기’ 준공식에서 여성가족부장관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캠코는 이번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집짓지 사업부지에 포함된 국유재산을 신규로 수탁한 후 토지감정, 처분승인 등의 매각절차를 신속히 완료함으로써 포항시의 주거지원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캠코 외에 포스코, 포항국토관리사무소, 한국국토정보공사(LX) 등도 집짓기 사업에 기여한 공로로 여성가족부장관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문창용 캠코 사장은 “이번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위한 사랑의 집짓기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에 도움을 드리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등과 국유재산을 활용한 다양한 공익사업을 적극 추진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적 가치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서울 구로구 대흥·성원·동진빌라 재건축사업의 시공권이 HDC현대산업개발의 품에 안겼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대흥·성원·동진빌라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지난 20일 오후 서울 온수동 대신성결교회에서 시공사 선정 총회를 열어 HDC현대산업개발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744명의 조합원 중 661명(서면결의 포함)이 참여한 이번 투표에서 HDC현대산업개발은 총 609표(92%)를 얻었다. 이로써 현대산업개발이 경쟁사인 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을 큰 차이로 누르고 이곳의 시공권을 가져갔다. 이 사업은 서울특별시 구로구 온수동 45-31번지 일대에 위치한 빌라 3곳을 통합 재건축하는 사업이다. 대지면적 5만5926㎡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전용면적 49㎡~84㎡, 총 12개동 988가구 규모로 계획돼 있다. 총 공사비는 2066억원으로, 2021년 8월 착공해 2024년 4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될 전망이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압구정 현대아파트를 시작으로 40여 년간 42만 가구를 공급한 주택건설의 오랜 경험과 아이파크 브랜드 파워로 조합원들의 높은 지지와 신뢰를 이끌어 낼 수 있었다”며 “대흥·성원·동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두산인프라코어가 북미와 유럽 등 선진 건설장비 시장에서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올해 1분기 동안 북미, 유럽 등에서 약 20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는 지난해 동기 보다 14% 성장한 것으로 북미, 유럽 시장 규모가 5% 성장한 것에 비하면 시장 성장 대비 약 3배 성장을 한 것이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이같은 성과가 북미, 유럽 시장의 경기 회복에 발맞춰 공격적인 영업전략을 전개했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그동안 북미 시장에서 딜러 확대, 고객 맞춤형 프로그램 실행, 서비스 대응력 향상 등 영업 경쟁력을 강화해왔다. 유럽에서도 체코, 이탈리아, 프랑스 등지에서 신규 딜러 사업 안정화 및 현장 영업조직 권한 확대를 통해 고객 대응력을 높였다. 이달 초에는 미국 시애틀에 부품공급센터를 신규 오픈하며 부품 공급역량을 강화했다. 애틀란타와 마이애미에 이어 미국 내 세번째 부품공급센터를 오픈해 신속한 부품공급으로 고객의 장비가동률 및 만족도를 높여가겠다는 전략이다. 북미와 유럽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스포츠 마케팅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지난 2010년부터 세계 남자 골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청년과 신혼부부, 6세 이하 자녀 한부모 가정 등을 대상으로 기존 주택 매입임대 2844가구에 대한 입주자 모집이 시작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23일부터 전국 16개 시·도별에서 기존 주택 매입임대 공급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입주자격은 지난 1차 통합 입주자 모집 시 확대한 대상범위와 동일하며, 5월 중 공공주택사업자별 신청접수를 통해 빠르면 7월부터 입주가 가능하다. 기존주택 매입임대는 공공주택사업자가 다가구·다세대 등 기존 주택을 매입해 보수나 재건축한 후 공급하는 방식이다. 저소득층 주거 지원을 위해 임대료는 시세의 약 30% 수준이다. 이번 공급물량은 청년(19∼39세) 대상 1695가구와 신혼부부(예비신혼부부·한부모 가족) 1092가구가 공급된다. 매입임대리츠주택은 150가구 이상 단지의 전용면적 60㎡이하 아파트를 시세의 85∼90% 수준의 임대료로 공급하는 공공주택이다. 장기간 임대하는 공공주택으로 57호가 공급된다. 매입임대 공급지역 및 대상주택, 입주자격 등 자세한 사항은 23일부터 한국토지주택공사(LH) 및 서울주택도시공사(SH), 인천도시공사, 대전도시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입주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호반그룹이 지난 17일 산불 피해를 입은 강원도 고성군을 방문해 산불 피해 복구와 지역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 2억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호반그룹의 호반호텔&리조트에서 전달했다. 최승남 호반호텔&리조트 사장은 “산불로 인해 피해가 큰 고성군의 지역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성금이 산불 피해 복구에 보탬이 되고, 고성군과 지역민들이 조속히 안정을 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호반그룹은 매월 찾아가는 봉사활동, 분양지역마다 ‘사랑의 쌀’ 전달 등 지역 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오는 22일부터 사흘간 전국의 아파트와 주택 등 주거용 건물 117건을 포함한 1386억원 규모 858건의 물건을 온비드를 통해 매각한다. 이번 매물은 세무서와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물건이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232건이나 포함돼 있다. 신규 공대매상 물건은 오는 24일 온비드를 통해 공고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온비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공매 입찰 시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이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 세금납부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둬야 한다.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대한주택건설협회가 18일 강원지역 산불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춘천시 소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원지회를 찾아 구호성금 455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구호성금은 대한주택건설협회 중앙회(2000만원), 시·도회(2350만원), 강원도회 회원사(200만원)가 함께 마련했다. 심광일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장은 “이번 성금이 산불피해를 입은 강원 고성, 속초, 강릉 지역의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신속히 피해복구가 이루어져 이들 지역의 산불피해 주민들이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고, 어려움을 슬기롭게 이겨내어 빠른 시일 내에 일상으로 되돌아가길 간절히 기원한다”고 말했다. 심광일 회장은 “아울러 이번 강원지역 산불피해 이재민 지원에 전국에서 많은 회원사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피해구호성금을 속속 지원하고 있다”면서 이들 회원업체들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