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대우건설이 송도국제도시 워터프런트 사업의 첫 사업으로 추진된 1-1공구 시공사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총 621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수문과 수로를 설치해 해수교환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일정 수준 이상의 수질과 치수안정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수변공간을 활용한 각종 친수활동 시설을 구축해 부가적인 효과를 얻기 위해 시작된 사업이다. 워터프런트 사업은 1단계 사업(2018~2023년)으로 수로연장 10.46km 구간에 교량, 수문, 연결수로, 인공해변, 수변데크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2단계 사업(2022~2027년)으로는 수로연장 5.73km 구간에 수문, 갑문, 마리나 시설, 수상터미널, 해양스포츠 교육시설·체험장이 들어서게 된다. 이 외에도 수로연장·수변데크, 수문 등이 들어서는 11공구(2018~2027년) 사업이 별도 추진될 예정이다. 이번에 대우건설이 수주한 워터프런트 1-1공구 사업은 총 공사비 446억원(대우건설분 227억원)이다. 여기에 대우건설은 1-1공구 사업에서 남1수문과 남측연결수로를 시공하면서 보도교 2개, 주변 친수시설 공사를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 구간에 테마데크를 통한 물놀이 공간과 송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오는 15일부터 사흘간 전국의 아파트와 주택 등 주거용 건물 67건을 포함한 632억원 규모 577건의 물건을 온비드를 통해 매각한다. 이번 매물은 세무서와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물건이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260건이나 포함돼 있다. 신규 공대매상 물건은 오는 17일 온비드를 통해 공고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온비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공매 입찰 시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이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 세금납부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둬야 한다.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대림산업은 인터브랜드가 선정한 ‘2019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 톱50’에 신규 진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인터브랜드는 세계 최대 브랜드 컨설팅 그룹으로 매년 브랜드 가치를 평가해 글로벌 100대 브랜드를 선정하고 있다. 지난 2013년부터는 동일한 평가 방법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50대 브랜드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인터브랜드는 대림산업의 브랜드 가치를 3357억원으로 평가했다. 대림산업은 2018년 영업이익 8525억원을 기록하며 창사 이후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해 수익구조를 한 단계 상승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대림산업이 보유한 주택 브랜드인 ‘e편한세상’과 ‘아크로’, 호텔 브랜드인 ‘글래드’를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고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원가개선 노력과 다양한 사업 개발을 통한 성장동력 확보가 높게 평가 받았다”며 “앞으로도 대림산업이 보유한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확대해 브랜드 가치 재고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부영그룹이 무주덕유산리조트의 봄맞이 숙박 패키지를 출시했다. 봄맞이 숙박 패키지는 무주패키지(B&B패키지)와 덕유산 곤도라 패키지로 이뤄졌다. 다만 이번 숙박 패키지는 올해 12월 14일까지 적용되며, 하계 시즌은 제외된다. 무주패키지는 티롤호텔과 가족호텔을 이용할 수 있는 숙박권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조식 2인권과 관광곤도라 25%, 사우나 25%인 할인권이 포함됐다. 무주패키지 이용 시 숙박요금은 티롤호텔은 디럭스 객실(1박 기준) 주중 최저 16만5000원에 이용 가능하며, 가족호텔은 주중 2인 실버(19평형)는 12만5000원, 주말 4인 골드(28평형)는 23만원이다. 덕유산 곤도라 패키지는 가족호텔 객실과 관광곤도라 이용권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휴 사우나 이용권과 티롤 레스토랑 10% 할인권이 포함됐다. 덕유산 곤도라 패키지(1박 기준)는 주중 2인 실버(19평형)가 12만9000원, 주말 4인 골드(28평형)가 24만8000원이다. 이밖에 유선 예약 고객에 한해서 신한카드, NH농협카드, KB국민카드, BC카드로 결제 시 5% 추가 할인된다. 무주덕유산리조트 관계자는 “할인권과 조식 등 다양한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국감정원이 강원도 산불 피해 지역 복구를 위해 5000만원의 성금을 기부한다. 이번 지원금은 한국감정원 직원들이 급여 중 1만원 이하 끝전 모으기를 통해 조성한 재원으로 마련됐다. 기부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로 전달해 강원 피해 지역의 복구와 생계비 및 구호물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학규 감정원 원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나누기 위해 직원들과 함께 도와드리기로 했다”라며 “지역민들이 조속히 안정을 되찾고 일상생활로 복귀 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난해 415명의 신입직원을 채용한 데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신입직원 300명(5급 270명·6급 30명)을 채용한다. 이번 채용은 ‘주거복지로드맵’과 ‘도시재생 뉴딜’ 등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를 성공적으로 완수하는 데 필요한 창의적이고 우수한 인재를 충원·육성하기 위해 진행된다. 채용일정은 10일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15~19일 입사지원서 접수 ▲내달 12일 필기시험 ▲5~6월 중 1·2차 면접을 실시 ▲6월 중순 최종합격자 발표할 계획이다. 최종합격자는 채용형 인턴으로 임용 예정이다. 모집분야는 5급공채의 경우 사무직은 일반행정·지적·전산·문화재 분야, 기술직은 토목·도시계획·조경·환경·교통·건축·기계·전기·화공 분야에서 채용한다. 6급(고졸)공채의 경우 일반사무·토목·조경·건축·기계·전기 분야를 모집한다. LH는 ‘공공기관 블라인드 채용 가이드라인’에 따라 채용 전 과정에서 일체의 개인정보를 요구하지 않고 직무역량을 중심으로 공정하게 인재를 선발한다. 블라인드 채용을 위반한 경우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므로 지원자들은 입사지원서 작성 시 학교나 출신지역 등을 특정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롯데건설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 관리 방안으로 아파트의 실내 공기질 개선을 위한 공기청정 환기시스템을 개발했다. 이 시스템은 세대 내 미세먼지뿐만 아니라 라돈,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 이산화탄소까지 다양한 오염 물질을 신속하게 제거하도록 공기청정 기능이 더 강화됐다. 이 기능은 라돈 및 이산화탄소, 유기화합물 등 오염물질이 센서를 통해 감지되면 자동으로 환기 순환 모드를 작동시켜 배기 장치로 배출시키고, 필터를 거친 외부의 신선한 공기를 덕트를 통해 실내로 유입시킨다. 공기청정 기능의 핵심은 미세 먼지 제거용 필터다. 이 필터는 초미세먼지까지 제거할 수 있는 HEPA 필터(H13급, 0.3㎛ 초미세먼지 99.95% 이상 포집)를 채택했다. 이 밖에도 환기 성능 개선을 위해 고성능 BLDC 모터가 적용된 환기팬을 내장하고 있다. 특히 기존의 발코니나 에어컨 실외기실에 주로 설치된 세대 환기시스템을 천정형 에어컨처럼 거실 천정에 설치함으로써 입주민이 간편하게 환기 장치를 조작하고 동작 상태를 확인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공기청정 환기시스템에 내장된 필터의 교체 및 청소가 용이하게 제작돼 공동주택뿐 아니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부동산 시장에서 지하철이나 경전철 등 교통이 편리한 역세권은사람이 몰리는 곳으로 해석된다. 특히 상가는 유동인구가 많을수록 소비층이 다양해지므로 상권이익으로 이어지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상가가 지하철 역 근처에 위치할 경우 수요층의 방문 확률이 증가해 프리미엄이 비교적 더 붙는 경향이 있는 것은 이 때문이다. 10년 만에 신규 공급되는 '목동 블루스퀘어'가 목동상권의 핵심수요로 관심을 받고 있다. 목동은 박원순 서울시장이 공언한 '경전철 조기 착공' 수혜지에 해당한다. 경전철은 목동 지역을 관통하는 노선으로 2호선 당산역부터 신월까지 10km 구간을 잇는 사업이다. 여기에 목동 신시가지는 관공서 밀집지역 및 목동 8, 9, 13단지와 학원 수요를 독점하는 핵심지에 해당한다. 따라서 경전철 목동선 최대 수혜상가인 목동 블루스퀘어는 앞으로 목동산권을 대표할 새로운 랜드마크 상가로 거듭날 것이라는 게지역 부동산업계의 전망이다. 목동 블루스퀘어는 대지면적 374.58평의 7층 규모 상업시설로 지하 1층~지상 7층으로 구성된다. 주변에 대규모 주거타운 아파트를 비롯해 양천구청, 양천세무서 등 주요 관공서가 밀집되어 있어 배후수요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잠실5단지 조합원들이 서울시청 앞으로 나와 재건축 절차를 조속히 이행하라며 시위를 벌였다. 서울시가 정비계획 수립 가이드라인을 마련한지 6년이 지났지만사업 시행이 아직도 제자리라는 이유다. 잠실주공5단지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조합은 이날 오후 2시 서울시청 앞에서 ‘잠실5단지 재건축 승인 촉구를 위한 2만 조합원 궐기대회’를 열고 "서울시는 재건축 심의를 즉각 재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잠실5단지의 추진경과는 2000년도에 재건축추진위원회 결성 이후 2013년 5월 서울시 정비계획 가이드라인 통보하며 조금씩 사업의 진전을 보였고, 지난해 3월 서울시가 이 조합에 국제현상공모를 하면 재건축 심의를 통과시켜주겠다고 약속했다. 하지만 서울시는 현(現) 정부 핑계만 대며 재건축 인허가 승인을 계속 미뤄 오고 있다. 김상우 잠실5단지 자문단장은 “서울시와의 면담을 통해 요구한 국제 공모에 참여하면 빠른 진행을 약속했다”라며 “하지만 서울시는 공모전 심사부터 비공개로 설개안을 채택해 놓고 승인을 안 해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조합은 서울시가 집값 상승을 우려해 고의적으로 재건축 사업 시행을 늦추고 있다고 보고 이날 오후 박원순 서울시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국감정원이 지난 8일부터 구내식당 식권발매기를 이용해 ‘KAB 행복의 한끼 나눔’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KAB 행복의 한끼 나눔은 임직원이 기부한 한끼 비용(4000원)을 분기단위로 모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지원하는 자발적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번 활동은 구내식당에 설치된 식권발매기(키오스크)를 활용해 일상 속에서도 간편하게 기부를 할 수 있다는 점에 의미를 뒀다. 아울러 기부로 모인 금액은 결식아동과 청소년에게 식사 지원금 형태로 제공될 예정이며 향후 도움이 필요한 다양한 수혜 대상을 선정해 사용할 방침이다. 김학규 한국감정원 원장은 “식권발매기를 이용한 기부시스템을 도입해 기부에 대한 장벽을 낮추기 위해 노력했다”라며 “이러한 기부문화가 감정원뿐만 아니라 모든 공공기관에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