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난달 29일 입주자모집 공고한 행복주택 전국 11개 단지, 총 4740호에 대한 청약접수를 10일부터 시작한다. 이번 모집은 하남감일 등 수도권 7곳 3202호와 청주동남 등 지방권 4곳 1538호다. 청약접수는 이달 10일부터 18일까지 인터넷 LH청약센터 또는 모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행복주택은 청년·신혼부부 등의 주거비부담 완화를 위해 주변시세대비 60∼80% 수준으로 저렴하게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으로, 모집대상은 만19~39세 청년, 사회초년생, 7년이내 신혼부부, 예비신혼부부, 한부모가족, 만65세이상 고령자 및 주거급여수급자 등이다. 이번 모집에서 파주법원(250호), 평택고덕 Ca1,Ca2(594호), 평택청북 B12(326호), 영암용앙(326호)지구는 산업단지형 행복주택으로 산업단지 근로자를 위해 우선 공급물량을 별도로 배정했다. 또 하남감일(672호)을 비롯해 인천서창2(950호), 화성남양뉴타운(410호), 청주동남(998호), 아산배방2(250호)지구에서는 청년, 신혼부부 배정물량에 중소기업 근무기간별 가점을 부여해 중소기업 근로자의 입주기회를 넓혔다. 임대기간은 2년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대보건설이 지난 2016년 용인에 공급한 하우스디 동백 카바나 아파트가 완공돼 입주가 진행 중이라고 9일 밝혔다.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중동 1100번지에 들어선 하우스디 동백 카바나는 지하 5층~지상 24층, 4개동, 284가구 규모로 전용 68㎡(269가구)와 71㎡(15가구)로 공급된다. 대보건설 관계자는 “단지 내에는 국내 최초로 호텔이나 수영장에서 적용되는 카바나가 설치됐다”며 “동선을 최소화하는 미즈키친 시스템과 멀티 스마트홈 시스템 등이 적용돼 주부들이 편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대림코퍼레이션이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을 기반으로 하는 초기공사계획솔루션인 디플랜(DI·plan)을 개발했다. 이 솔루션은 BIM기술을 활용해 공정지연 요소를 사전에 파악, 공사계획 적정성 검토 및 데이터 분석을 통해 효율적인 공사계획을 수립할 수 있다. BIM 솔루션은 운영이 어렵고 복잡해 별도의 설계 전문가를 필요로 하는 경우가 많다. 이를 해결을 위해 대림코퍼레이션은 최대한 시스템을 시각화하고 자동화 했다. 특히 손쉬운 조작으로 BIM 전문가 없이 공사담당자가 직접 운영 가능토록 개발했다. 기존의 CAD를 활용한 2D 평면 기술은 대지의 레벨차와 구조의 단차 등을 한눈에 파악하기 어렵고, 구조물, 가시설물과 장비로 인한 간섭검토가 어려웠다. 대림코퍼레이션 관계자는 “현재 개발된 솔루션이 대림산업이나 삼호, 코오롱글로벌의 현장에 적용됐고, 일본과 베트남 건설사에서도 적용을 검토 중이다”라며 “다양한 공사현장 및 공법 등을 고려한 BIM기반 공사계획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기능을 개발할 것이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부영그룹이 강원지역 산불 피해 구호를 위해 이재민들이 거주할 수 있도록 강원도에 위치한 부영 아파트 중 224세대를 제공한다는 의사를 6일 국토부에 전달하고 협의에 들어갔다. 이번에 지원하는 부영아파트는 속초시 조양동에 위치한 부영아파트 104세대와 강릉시 연곡면에 위치한 부영아파트 20세대, 동해시 쇄운동에 위치한 부영아파트 100세대 등 총 224세대다. 부영은 이를 이재민들에게 거주할 수 있도록 긴급 지원한다. 또 부영은 국토부 및 해당 지역 지자체와 협의해 이재민 수요를 파악하고 대상자를 선정하는 대로 이재민들이 속히 입주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은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지역 시민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이 아픈 마음을 치유하고 하루빨리 일어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청량리나 북위례 둘 중에 집을 장만할 계획을 하고 있다”라며 “미래가치를 따지면 청량리에 집을 장만하는 게 맞지만 북위례는 집이 더 넓고 가격이 저렴한 장점이 있어 고민만 더 깊어지네요”(40대 여성 A씨) 한양이 지난 5일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192’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섰다. 청량리역의 교통 개발호재 덕분인지 이날 견본주택 앞은 개관 전부터 방문객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청량리 동부청과시장을 재개발하는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192는 최고 59층 4개동, 최고 높이 192m의 주상복합이다. 총 1152가구 중 전용면적 84~162㎡ 1120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이 주상복합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2715만원이다. 전용 84㎡ 기준 분양가는 8억1800만~10억8200만원이다. 발코니 확장비용은 1200만원이 추가 된다. 분양가 납부 일정은 계약금 20%, 중도금 60%, 잔금 20%다. 아울러 9억원 이하의 경우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중도금 대출 보증을 받는다. 시공사인 한양은 9억원 초과 분에 대해 무주택자와 1주택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중도금(최대 40%) 대출 알선을 협의 중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5일 ‘국가재난사태‘가 선포된 강원도 산불피해 지역 이재민 지원을 위해 1억원을 (사)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또한 이날 LH는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LH 긴급구호키트’ 320세트를 강원도 고성 임시대피소에 전달했다. 여기에 LH 본사 및 강원지역본부의 지원인력 30명을 현장에 급파했다. 아울러 LH는 이들을 통해 화재 현장 상황을 정확히 파악해, 향후 ‘LH 나눔봉사단’ 파견 및 건설장비 지원 등 피해 복구 작업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LH는 정부에서 마련 중인 ‘긴급주거지원방안’에 따라 이재민의 주거지원 등에도 나설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대우건설이 지난달 잠비아 정부로부터 공사비를 받지 못해 일시 중단시켰던 ‘보츠와나-잠비아 카중굴라 교량공사’ 공사를재개했다. 대우건설은 잠비아 정부로부터 3월 말까지 미지급됐던 공사비 1672만달러를 전액 받음에 따라 지난 1일부터 공사를 재개했다고 5일 밝혔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보츠와나 교통통신부 장관과 잠비아 주택건설부 장관이 카중굴라 교량 현장에서 대우건설 관계자와 공사 중지 문제에 대해 협의했다. 이 자리에서 잠비아측 장관은 미지급 공사비인 167만 달러를 즉시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합의 내용은 양국의 국영방송을 통해 공식 발표됐으며, 이에 따라 대우건설은 이달 1일부터 본격적으로 공사를 재개했다. 대우건설은 과거 국내 건설사들이 해외 사업장에서 발주처의 공사대금 미지급 문제를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못해 손실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았다는 판단하에 지난달 카중굴라 교량 프로젝트를 일시적으로 중단한 바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미수금 지급에 따라 일시 중지된 공사가 빠르게 재개돼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계약 조건에 따른 시공사의 권한을 최대한 확보하면서 현장을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무허가 축사 적법화를 위한 공로를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5개를 수상했다. LX는 지난 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개최된 ‘무허가축사 적법화 담당자 전국 관계기관 워크숍’에서 LX 임직원 5인이 무허가축사 적법화 유공자로 선정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수상배경은 적법화 관련 지적측량업무 우선처리, 축산농가의 지적관련 민원해결, GIS·GNSS 등 공간정보 기술 활용을 통한 업무처리기간 단축 등 무허가 축사 적법화를 위한 행정과 기술 지원 노력이다. 최창학 LX 사장은 “대상축사가 빠른 시일 내에 적법화를 완료할 수 있도록 LX의 역량과 자원을 활용해 정책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주택시장이 급격히 냉각되지 않게 온기를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정부의 규제 강도 완화와 속도 조절이 시급하다.” 심광일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장은 4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공공건설임대주택 표준건축비 인상과 지방 주택시장 회생을 위한 대책 마련 등을 정부에 요구하겠다"며 이렇게밝혔다. 이날 심 회장이제시한 주택업계 현안 해결 방안은 ▲공공건설임대주택 표준건축비 인상 ▲지방 주택시장 회생을 위한 특단의 대책 마련 ▲주택조합설립인가 요건 및 조합원 거주요건 강화 반대 ▲사업주체의 감리업무 경과 보고 방안 마련 ▲민간건설임대주택에 대한 세제 지원 개선 등이다. 먼저 공공건설임대주택 표준건축비가 낮아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주장했다. 심 회장은"원활한 기금 지원을 통한 민간임대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서는 표준건축비 현실화를 전제로 한 표준공사비 상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임대주택 분양전환시 원가에도 못 미치는 자금회수로 분양전환지연을 초래하고 있다는 점도 표준건축비를 인상의 근거다. 공공건설임대기간(5년) 동안의 감가상각비만 하더라도 건축비의 12.5%를 차지하고 있는데, 표준건축비 인상은 5%에 그쳐 감가상각비 공제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그동안 미뤄졌던 강남3구의 분양물량들이 4월에 쏟아진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는 2분기(4~6월) 서울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에서 10개 단지, 총 7502가구가 분양된다고 4일 밝혔다. 이 중 일반분양물량은 3009가구다. 강남3구는 올해 1분기 불과 106가구만 공급되는데 그친 터라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같은기간 강남3구에서 분양된 물량은 180가구로, 올해는 이보다 약 16.7배 늘었다. 최근 5년 중 같은기간 실적이 가장 많았던 2016년(332가구)와 비교해도 약 10배 가량 많다. 구별로는 송파구가 가장 많은 분양가구 수를 보유했다. 송파구가 전체 3009가구 중 74.8%인 2251가구로 가장 많고 이어 서초구(443가구), 강남구(315가구) 순이다. 분양예정인 10개 단지 중 6곳은 재건축, 1곳은 재개발 등의 정비사업 사업장이다. 나머지 3곳은 위례신도시에서 분양된다. 아울러 강남3구에서 분양예정인 주요 아파트는 GS건설이 서초구 방배동 경남아파트를 재건축해 방배그랑자이를 짓는다. 이중 256가구를 4월 중 분양할 계획이다. 이어 5월에는 삼성물산이 강남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