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롯데건설이 지난 1월 2일 ‘재난·건설·산업 현장에서의 중장비 RFID 안전관리 시스템’ 방재신기술을 공동 취득했다. 이 기술은 인간의 실수를 예방할 수 있는 풀 프루프(Fool Proof) 안전장치 시스템이다. 재난·건설·산업 현장에서 장비 주변에 접근하는 근로자를 확인할 수 있다. 접근 시 경고와 동시에 장비를 강제로 정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RFID 태그와 리더 시스템을 작업자의 안전모와 건설장비에 설치한다. 작업자가 안전거리 이내에 접근하는 경우 디스플레이 화면에 적색 점멸경보와 경보가 발령된다. 동시에 중장비 작동을 즉시 자동으로 감속·정지시키도록 한다. 위험한 작업 환경에서 작업자와 구호자의 안전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건설 기술연구원 관계자는 “재난·건설·산업 현장에서 작업자의 안전사고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획기적인 시스템”이라며 “향후 재난 및 건설 현장에서 활용해 작업자의 안전성을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건설은 이 기술을 영신디엔씨, KR산업과 공동으로 연구했다. 용인 성복동 2차 공동주택 사업(2단지) 현장 등에 적용 중이다.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2019년 사회공헌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금융공기업으로서 사회·경제적 책임 실천에 앞장 서는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한다. 캠코는 2019년 사회공헌 추진목표를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통한 국민의 삶의 질 제고’로 설정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현안해소를 위한 지역밀착형 신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사회공헌 추진전략을 ▲나눔문화 확산 ▲사회문제 해소 ▲지역경제화 활성화로 정하고 구체적인 실행체계로써 ▲생애주기별 희망나눔형 활동 ▲일자리 지원형 활동 ▲생활 SOC 사업 등 지역밀착형 활동으로 구분하여 전개할 예정이다. 캠코는 사회공헌 추진력 확보와 직원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사회공헌 포인트제를 신설하고 활동별 난이도에 따른 가중치를 적용한 포인트를 산정하여 연말 사회공헌활동 우수 직원을 선정, 포상할 계획이다. 문창용 캠코 사장은 “올해 캠코는 지역사회와 상생․협력을 강화하고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더욱 확대하는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국민의 삶의 질을 제고하고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금융공기업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양기철 (주)하나감정평가법인 부회장) 지난 연말쯤 친한 선배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아내가 상의도 없이 노후대책용으로 약 5억 5000만원을 주고 역세권 5층 상가를 분양받았는데 잘한 결정인지 검토 좀 해달라는 것이었다. 필자는 직업상 이런 종류의 상담을 종종 받는다. 산업화 시대에 태어나 부모공양, 자식 뒷바라지로 앞만 보고 달려 정작 본인들의 노후준비를 전혀 하지 못한 50∼60대 중장년층이 주된 상담고객이다. 상가투자는 과연 노후대책용으로 안전한 것일까. 상가라고 하면 상가와 주택이 혼합된 건물에 있는 상가(상가주택), 아파트처럼 구분등기가 가능한 독립된 상가(구분상가)의 두 종류가 있다. 전자는 상가만을 따로 매매할 수 없는 경우가 일반적이므로 상가투자를 말할 때는 보통 후자를 말한다. 전철역 주변에 밀집해 있는 5∼8층 규모의 전문 상가, 복합 상가(한 건물 내 주거, 업무, 상가가 공존하는 건물), 아파트 단지 내 상가, ‘용산전자상가’처럼 하나의 주제와 관련된 업종을 집단화시킨 형태의 상가(테마상가라고 함)등이 상가투자 대상이다. 부동산 투자 이익은 ‘운영이익’과 ‘자본이익’ 부동산 투자로부터 벌어들일 수 있는 이익은 ‘운영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김대철 HDC현대산업개발(주) 사장이 한국주택협회 13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한국주택협회는 19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 2층 중회의실에서 ‘27회 정기총회’를 열고 김 사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김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국내 주택산업이 어려운 상황에서 중책인 한국주택협회 회장직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며 “정부의 주거안정 정책과 호흡을 같이 하면서 서민과 실수요자를 위한 규제개선 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주택업계가 미래가치 창출을 위해 스마트시티와 스마트건설 분야에 관심을 둬야 할 때”라며 “회원사와의 소통 그리고 정부와 국회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19일 오후 창원시 상남동 노외주차장 부지에서 남궁영 캠코 공공개발본부장, 허성무 창원시장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원시 상남동 복합공영주차타워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상남동 복합공영주차타워 개발 사업은 창원시의 대표적인 행정·상업·유통 중심지역인 상남동의 기존 노외주차장 부지를 활용해 공영주차타워 및 근린생활시설을 복합 개발함으로써 주차난에 따른 주민불편을 해소하고 편의시설을 신규 공급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2017년 2월 캠코와 창원시는 상남동 복합공영주차타워 건립을 위한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 캠코는 총사업비 304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1만9048㎡, 지하 1층, 지상 8층 규모의 복합공영주차타워를 건축할 예정이다. 캠코의 공유재산 위탁개발 사업은 지자체가 공유재산의 관리·개발을 캠코에 위탁하고 캠코는 자금조달, 개발 및 운영을 맡아 위탁기간 동안 수익시설 등의 임대수입으로 개발 비용을 회수하는 구조의 개발방식으로 창원시는 초기 재정투입 없이 필요시설을 적기에 확보할 수 있게 된다. 캠코 관계자는 “오는 2020년 8월 주차타워가 완공되면 공영주차장의 주차면수가 기존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경기도 이천시 증일동 79-4번지 일원 지하 3층 ~ 지상 29층, 8개동, 전용면적 74~136㎡, 총 814가구 아파트로 구성되는 '중리신도시2 힐스테이트'가 오는 23일(토) 홍보관을 오픈하고 조합원모집을 시작한다. '중리신도시2 힐스테이트'가 들어서는 중리신도시는 중리동과 증일동 일원 61만㎡의 면적에 4466세대 규모로 2021년까지 조성되는 중리택지지구와 이천역세권지구를 합한 총 7000여 세대에 달하는 대규모 주거타운으로 이천의 구도심 중심과 마주하고 있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프리미엄 입지를 자랑한다. 판교 30분대, 강남 40분대 진출입이 용이한 경강선 이천역을 도보로 이용이 가능하고, 경충대로를 통해 서울·경기 광주 일대로 빠르게 이동 할 수 있다. 이천IC와 호법JC를 통해 중부대로와 영동대로 등 이용이 편리하고 전국 각지로 연결이 편리하다. 또한 이천시청, 경찰서, 세무서 등 행정타운, 대형마트 등 이 인접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며 중리택지지구 내 주거시설은 물론 공원, 교육, 공공편의시설, 로데오거리 등이 조성 될 예정으로 신도시의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갖출 것으로 보인다. 단지 주변으로는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대우건설이 '평택 소사벌 푸르지오' 입주민에게 도시락 서비스를 실시한다. 도시락 서비스는 바쁜 이삿날, 근처 식당이 어디 있는지 알 수 없어서 끼니를 거르기 쉬운 입주민들의 불편함을 파악해 대우건설이 준비한 입주 배려 서비스로 ‘라이프 프리미엄’의 한 프로그램이다. 이 서비스는 푸르지오 모바일 상담 앱을 통해 미리 신청을 받고 있으며, 입주민은 입주지정기간 동안 희망일에 입주지원센터에서 신청한 도시락을 제공받을 수 있다. 평택 소사벌 푸르지오 입주기간은 이달 1일부터 4월 29일까지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프리미엄이 일상이 되는 곳, 푸르지오'라는 컨셉을 가지고 시행 중인 '라이프 프리미엄' 서비스는 이 외에도 '자연사랑 플러스 서비스', '펫사랑 커뮤니티 프로그램', '고령자 인지건강 프로그램'과 단지 조경에 증강현실을 적용한 'AR가든', '책나눔 서비스' 등 여러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하고 시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정부가 계속되는 건축물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나섰다. 기존 건축물의 안전관리를 전담하는 건축안전팀이 새로 만들어진다. 18일 국토부에 따르면 건축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19일부터 건축안전팀을 신설한다. 팀장과 6명의 팀원으로 구성된 건축안전팀은 화재성능보강, 내진 성능보강, 건축물 안전점검과 같은 기존 건축물에 대한 안전정책을 주로 담당한다. 국토부는 올해 의료시설·지역 아동센터·고시원 등과 같은 대규모 화재 취약 건축물의 성능보강을 위해 올해 9억6000만원을 투입한다. 지진에 취약한 건축물을 대상으로 내진 성능을 평가하는 사업도 시행 중이다. 김상문 국토부 건축정책국장은 “이번에 신설되는 건축안전팀은 건축물 안전관리를 위한 전담부서인 만큼 앞으로 체감도 높은 생활밀착형 정책개발을 통해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두산인프라코어가 18일 안전한 사업장 만들기 일환으로 22개 협력사와 함께 ‘2019년 안전보건 공생협력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안전보건 공생협력 프로그램’은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2012년부터 시작해 기업과 협력사가 함께 사업장 내 위험요인을 개선하는 프로그램이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첫 해부터 8년째 이 프로그램을 지속하면서 협력사 사업장의 위험요인 개선 및 위험성 평가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 안전보건 교육과 물품, 안전가이드 등도 제공해 협력사의 안전 수준을 높였다. 실제 2016년에는 두산인프라코어의 한 협력사 직원이 이 프로그램에서 배운 심폐소생술로 동료의 생명을 구한 바 있다. 아울러 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해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한 안전보건 공생협력 프로그램 평가에서 전국 상위 10%에 해당하는 ‘A등급’을 획득했으며, 2016년에는 두산인프라코어 군산공장이 프로그램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제조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협력사 직원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일은 지속 가능한 사업 성장을 위한 최우선 가치”라며 “협력사가 스스로 안전관리 시스템을 운영할 수 있는 수준까지 지원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GTX-A노선으로 파주 운정신도시도 서울 생활권에 편입될 것으로 전망되면서이 지역부동산 시장이 주목받고 있다. 그동안 파주 운정신도시는 서울 접근성이 불편해 상대적으로 저평가 받았던 지역이지만, 이번 GTX-A노선으로 서울 이동 시간이 대폭 줄어들자 관심이 급격히 커지고 있는 추세다. 경기 파주 운정신도시부터 화성 동탄신도시를 잇는 이 GTX-A노선은 사업비만 약 3조원에 달하고 총 83.6km 규모에 달한다. 이 GTX는 기존 지하철보다 속도가 3~4배 빨라 수도권 외곽에서 서울 주요 도심까지 이동시간이 대폭 줄어든다. 실제로 파주 운정신도시에서 서울역까지 20분, 삼성역까지 30분에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이 같은 교통 호재로 파주시의 주택 거래량은 급증하고, 미분양 물량은 대폭 해소됐다. 한국감정원의 주택거래현황을 살펴보면, 지난 2017년 파주시의 주택거래량은 1만 2405건으로 나타났지만, 지난해에는 2만 1113건으로 1년새 70%나 상승했다. 미분양 물량도 대폭 감소했다. 2015년 12월 파주시의 미분양 주택물량은 4285가구였지만, 지난해 11월에는 13가구로 대폭 감소했다. 파주시의 지가 상승률도 전국 1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