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2019년도 1차 신기술 공모’를 시행한다. 이번 공모대상은 정부 인증이나 국내 특허를 받은 신기술이나 신자재로 토목·건축·기계·전기통신·조경 등 LH 현장에 적용되는 5개 공종의 73개 공사 분야를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접수된 신기술·신자재는 신기술심의위원회에서 현장 적용 가능 여부 및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채택여부를 결정하며, 채택된 신기술·신자재는 관련 부서와 협의해 LH 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신청은 내달 8일부터 10일까지 신청서를 인터넷으로 우선 접수한 뒤 관련 서류를 12일까지 LH 동반성장처로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심사 결과는 오는 5월 중순에 발표된 예정이다. 한효덕 LH 건설기술본부장은 “이번 공모를 계기로 LH는 품질향상을, 중소기업은 초기판로를 확보하는 상생협력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우수한 건설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건설기술 선진화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SK건설이 지난 17일 서울국제마라톤 대회에서 저소득 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행복나누기 자선레이스’ 행사를 실시했다. 행복나누기 자선레이스는 SK건설 마라톤 동호회 회원과 임직원들이 기부를 약속한 임직원 명단을 등에 붙이고 42.195km 풀코스를 완주하는 행사다. SK건설 임직원들은 사내 인트라넷에서 1구좌 당 5000원씩, 1인 최대 20구좌 10만원까지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서울국제마라톤 대회에는 SK건설 마라톤 동호회 회원과 임직원 16명이 참가했고, SK건설 임직원 400여명이 후원해 총 700여만원의 기부금을 모았다. 기부금 전액은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이 운영 중인 지역아동센터 ‘행복한 홈스쿨’을 통해 저소득가정 청소년의 교육·문화활동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SK건설 마라톤 동호회는 자선레이스를 통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17년 1월에 ‘2016 국민추천포상 행정자치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오세근 SK건설 마라톤 동호회 회장은 “매년 두 차례 자선레이스에 참가해 사회 소외계층에게 도움을 주고 건강도 챙길 수 있어 뿌듯하다”라며 “동참해 준 SK건설 임직원들게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건설업계가 지난해 7월 이전까지 발주된 248조원 규모 공사현장 계획에도 단축된 근로시간제를 적용하는 것은 불합리하고, 건설근로자의 안전에도 위협이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대한건설협회는 17일 건설업 특성을 반영한 근로시간 보완대책의 조속한 입법을 촉구하는 건의서를 지난 15일 국회 3당 정책위의장과 환경노동위원회에 제출했다. 제출한 건의서에는 주 52시간 근로제도 시행전 계약된 공사에 대해서는 기존 주 68시간 근로제에 따른 계약 내용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바뀐 주 52시간 근로제는 제도가 시행된 지난 2018년 7월 1일부터 적용해달라는 것이다. 특히 주 52시간제 시행 이전 발주돼 현재 진행중인 공사(248조원 규모)는 종전 근로시간(68시간)을 기준으로 공기와 공정계획이 작성됐다. 하지만 갑자기 단축된 근로시간(52시간)을 적용되면 근로시간이 줄면서 발생될 공사기간 미준수시 간접비증가, 지체상금, 입찰불이익과 같은 기업희생만 강요하는 결과를 초래하기 때문이다. 또 주 52시간제도의 단위기간을 최근 경사노위에서 합의한 6개월이 아닌 1년으로 확대해야 된다고 주장했다. 건설공사기간은 대부분 1년을 넘기는 경우가 많아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대림산업이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안전활동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3월 한 달 동안 임원들과 협력업체 임직원 302명을 대상으로 안전체험학교에서 순차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임원들의 의식 변화를 위해전체 임원들이 참여하며, 협력업체와 상생을 위해서 협력업체 임직원들도 함께 안전교육을 진행한다. 대림은 지난해 경영쇄신안을 발표하면서 안전경영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이를 위해서 올해 1월 안전체험학교를 개관해 대림그룹 신입사원들을 대상으로 본격적으로 운영에 돌입했다. 앞으로 안전·보건관리자를 비롯해 현장 시공 관리자, 본사 직원으로 교육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올해는 82회에 걸쳐 총 250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오는 2023년까지 전 임직원의 안전체험학교 수료를 마무리하고 심화교육을 통해 비상시 대응 능력을 향상시킨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시민들의 안전사고 대처능력 향상과 안전의식 함양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안전체험학교를 학생 및 일반인들에게도 개방할 계획이다. 안전체험학교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대림교육연구원 부지 내에 마련됐다. 지상 2층, 연면적 1173.5㎡ 규모다. 총 19개의 교육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현대건설 정기주주총회의 변수로 꼽혔던 박성득·김영기 사외이사 재선임 안건이 무사 통과됐다. 앞서 2대 주주인 국민연금이 이들의 재선임을 반대한다는 의견을 밝혔으나 주주들의 과반 찬성으로 재선임이 확정됐다. 현대건설은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현대빌딩 대강당에서 '제69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총회에서 부의된 안건은 ▲2018년 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이사 선임의 건 ▲사외이사 박성득·김영기 선임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 박성득·김영기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 5개다. 이 중 변수로 꼽힌 안건은 사외이사 재선임 문제였지만 별 무리 없이 통과됐다. 앞서 국민연금은 이달 임기가 만료되는 박성득·김영기 사외이사 재선임을 반대했다. 이 둘이 현대건설의 분식회계에 대해 감시, 감독 의무 및 충실의무를 다하지 못했다는 이유다. 아울러 현대건설은 지난 2017년 회계처리 기준 위반으로 32억620만원 규모의 과징금을 부과 받은 바 있다. 김영기 사외이사는 국세청 조사국장을 지낸 관료 출신이고, 박성득 사외이사는 리인터내셔널법률사무소 변호사로 법조인이다. 주총 의장을 맡은 박동욱 대표이사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난 14일 서울시 강남구 소재 건설회관에서 공정한 건설환경 조성을 위한 ‘대한건설협회 상생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4월에 이어 두 번째 마련된 자리로 건설업계의 애로사항·불공정 관행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상생협력 소통창구를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공기연장에 따른 적정 추가비용 지급 ▲간접노무비 등 제경비율 현실화 ▲종합심사낙찰제 배점기준 개선 ▲민간자본을 활용한 3기 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 마련 ▲장기 미분양 관리지역 내 공동주택용지 지연손해율 인하 등 건설업계 전반에 대한 입장을 공유했다. 아울러 대한건설협회는 건설산업 발전과 불합리한 제도개선 노력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박상우 LH 사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박상우 사장은 “최근 건설업계가 겪고 있는 어려움에 공감하고 제도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적극 조치할 것”이라며 “종합건설업체도 하도급자·건설근로자 등 상대적 약자를 배려하는 공정하고 따뜻한 건설문화 만들기에 동참할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효성티앤씨가 운영하고 있는 세빛섬이 농심과 협업해 츄파춥스 브랜드 경험 공간인 ‘츄파 아일랜드’로 조성하고 오는 30일까지 운영한다. 세빛섬은 농심과 협업해 츄파춥스의 브랜드 아이덴티티인 ‘끝나지 않은 즐거움(Forever Fun)’에 맞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있는 ‘츄파 아일랜드’를 조성했다. 츄파 아일랜드에서는 그래픽 아트월과 각종 츄파춥스 조형물로 꾸민 ‘츄파 스트리트’를 만나볼 수 있다. ‘츄파춥스 포토존’을 마련해 연인이나 가족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공간도 조성했다. ‘팝업스토어’도 오픈해 츄파춥스를 판매하고 방문객들에게 츄파춥스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실시하고 있다. 수상복합문화공간 세빛섬은 효성티앤씨㈜가 운영하고 있으며, 고품격뷔페 ‘채빛퀴진’, 이탈리안레스토랑 ‘올라’, 키즈카페 ‘핌(P.I.M.)’, 럭셔리요트 ‘골든블루마리나’, 수상레저 ‘튜브스터’, 웨딩&연회 ‘FIC’, 캐쥬얼레스토랑 ‘비스타’, 힐링 카페 ‘바디프랜드 파크’ 등 다양한 매장이 세빛섬 내 입점돼 있다.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SK하이닉스 클러스터가 용인 남부권 부동산시장에 핵폭탄급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부지 결정이 가시화하자 인근에 분양하고 있는 아파트는 몰려든 방문객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부동산중개업소에는 투자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 SK하이닉스 클러스터 예정지로 거론되고 있는 곳은 용인치 처인구 이동면 덕성면 일대 410만㎡의 부지다. 앞으로 이곳은 SK하이닉스 클러스터로 최종 지정되면서 10년 동안 120조원이 투입되게 된다. SK하이닉스는 서울 여의도(290만㎡)의 1.4배에 달하는 클러스터(410만㎡) 가운데 231만㎡에 공장을 짓는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이를 위해 조만간 수도권정비위원회를 열어 해당지역을 수도권공장총량규제 대상에서 해제시킬 예정이다. SK하이닉스는 이후 산업단지 신청, 부지 매입 등을 거쳐 2022년께 착공한다는 구상이다. 자연스럽게 SK하이닉스 클러스터 후보지 주변 아파트가 주목을 끌고 있다. 인근에 공급되는 용인천리 테크노시티 서희스타힐스 역시 관심의 대상이다. 이 아파트는 전체 지하 1층~지상 17·32층 8개동, 전용면적 49·59·84㎡ 885가구의 대단지다. 전 가구 모두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으로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LX)와 국토교통부는 지난 12일 ‘2019년 표준개발협력기관 지원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LX는 국토부가 추진하고 있는 ‘국가표준개발사업’의 공식적인 협력기관으로 ‘공간정보 국가표준 개발·고시’ 같은 국가표준화정책을 지원하게 됐다. 또 공간정보표준 확대를 위한 교육과 컨설팅, 홍보 등 표준화 지원활동도 확대 할 계획이다. 협약 기간은 올해 12월 6일까지다. 최창학 LX 사장은 “공간정보표준의 중요성이 점차 증대하고 있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공간정보 표준 적용 확대와 공간정보산업 활성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대우건설이 지난 13일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노후주택을 보수하는 ‘희망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대우건설 플랜트사업본부·감사실·푸르지오서비스 임직원 10명이 참여해 도배, 장판 및 싱크대 교체, 단열작업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희망의 집 고치기에는 대우건설 임직원이 매달 급여에서 1000원 미만의 동전을 모아 마련한 ‘임직원 동전 모아 사랑 실천하기’ 기금을 사용해 의미를 더했다고 대우건설측은 설명했다. 대우건설은 건설업 특성을 살려 노후 사회복지시설 담장 개보수, 배수로 보완공사, 소외계층 노후주택 개보수를 포함한 인프라 개선공사를 지원해오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임직원뿐 아니라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계속 확대하고, 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