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위례 포레스트 사랑으로 부영 임대아파트 사전예약 건수가 2000명이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부영그룹에 따르면 지난 11~12일 실시한 ‘위례 포레스트 사랑으로’ 무순위 청약접수 결과 566세대 공급에 2132건의 접수를 기록했다. 이번에 실시한 사전예약접수는 기존의 선착순 계약 제도를 대신해 밤샘줄서기, 대리줄서기, 공정성시비 등 불편 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서비스다. 본 청약 당첨자는 계약 후 잔여세대 발생 시 추첨을 통해 선정된다. 청약 일정은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 일반공급 1순위, 15일 일반공급 2순위 인터넷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21일 예정이며 청약 당첨자 계약은 4월 1일부터 3일까지 부영 위례 분양사무실에서 진행된다. 입주자 모집 공고, 평면도, 단지 배치도 등 기본적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가능하다. 위례 포레스트 사랑으로 부영 아파트는 10년 공공임대아파트로, 임대의무기간이 끝나면 분양전환이 가능하다. 입주자 모집 절차 직후 4월 초부터 입주가 가능한 후분양 단지라 직접 가구 내부를 눈으로 보고 선택할 수 있다. 이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11~14층 14개 동 전용면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14일 서울시 강남구 소재 서울지역본부에서 국민이 공감하는 LH 혁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2019년도 국민공감위원회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작년 5월 출범한 ‘LH 국민공감위원회’는 시민·사회단체·전문가·고객·협력업체 등 25명의 외부위원·18명의 임직원이 참여하는 사장 직속 위원회로 혁신, 사회적 가치, 일자리 등 3개 분과로 구성되며 위원회가 제시한 의견은 경영진 의견과 동등하게 반영도 실무부서의 업무혁신방안으로 수용하는 절차를 거친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LH가 추진한 ‘국민공감 혁신계획’의 주요 운영 성과를 국민공감위원회 구성원과 공유하고 올해 혁신계획 추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LH는 이날 회의에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국민공감 혁신계획’을 수립하고 상반기 중 개최 예정인 2019년도 국민공감 혁신회의에서 전체 국민 공감위원이 계획을 확정해 혁신 노력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박상우 LH 사장은 “올해도 국민과 함께하는 LH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국민공감위원들이 각자 전문분야에서 활발한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국토지신탁이 분양하는 ‘통영 코아루’가 준공완료 후 성황리 입주중이다. 통영 코아루는 북통영IC, 통영IC, 통영종합버스터미널 등 편리한 교통 인프라와 각종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반경 500m 이내 초·중·고 안심 통학권과 통영시립도서관도 위치해 있어 자녀가 있는 가구에게도 적합하다. 지하 3층~지상 20층으로 구성된 8개 동, 총 547가구의 규모로 넉넉한 동간 거리를 확보하고 있으며 판상형 3.5bay로 설계해 전용 59㎡, 74㎡, 84㎡ 등 수요자에게 선호도가 높은 면적으로 구성돼 있다. 가구 내에는 드레스룸, 팬트리 등 넉넉한 수납공간도 갖추고 있어 활용성이 높으며, 남향 위주의 배치로 풍부한 일조량과 우수한 조망을 갖추고 있다는 평이다. 통영은 재도약을 위해 매진하고 있는 도시다. 지난 2017년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첫번째 시범사업 공모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공모한 경제기반형 사업으로 유일하게 선정되면서 관광문화 복합단지개발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주요 통영의 관광지인 동피랑과 서피랑, 해저터널도 야경을 위해 업그레이드시키고 대표 관광시설인 아쿠아리움도 건설 계획 중이다. 여기에 서부경남KT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정부가 부동산 불법거래를 막기 위해 단속에 나섰음에도 지난해 부동산시장 허위신고 사례가 전년도에 비해 32%나 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동안 부동산 실거래 신고내역에 대한 모니터링 및 지자체의 정밀조사를 실시한 결과, 부동산 다운계약 등 총 9596건, 1만7289명을 적발해 350억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전년(7263건, 1만2757명) 대비 약 32% 증가한 수준이다. 이외에 편법증여나 양도세 탈루와 같은 탈세 의심건 2369건은 국세청에 통보 조치했다. 신고 유형별로 보면 실제 거래가격 보다 낮게 신고한 다운계약이 606건, 1240명이고 실제 거래가격 보다 높게 신고한 업계약이 219건, 357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도 ▲신고 지연 및 미신고 8103건(1만4435명) ▲계약일 등 가격 외 허위신고 383건(769명) ▲증빙자료 미제출(거짓제출) 63건(104명) ▲개업공인중개사에 미신고 및 허위신고 요구 62건(107명) ▲거짓신고 조장·방조 160건(277명)이다. 업·다운계약 등 실거래가격 허위신고 내역은 관할 세무서에 통보해 양도세나 취득세 추징이 이뤄지도록 조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인천 부동산 시장이 주목받고 있다. 경제자유구역 개발이 안정화 단계에 접어든데 이어 원도심 재개발 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어서다. 서울 및 수도권 일부지역이 규제지역으로 지정된데 반해 비규제지역을 유지하고 있는 것도 분양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는 이유 중 하나다. 특히 인천시가 원도심 활성화에 적극 나서면서 주거공간 개선 및 지역경제 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인천시는 지난 1월 9일 해양수산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항만공사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인천 내항 미래 비전 선포식'을 열고 마스터플랜을 발표한 바 있다.. 인천시는 도시 재생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대규모 개발을 통한 지역 미래가치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 현재 원도심 활성화 대책에 따라 인천역사복합개발, CJ상상플랫폼, 우회고가정비사업 등을 진행중이다. 이러한 가운데 인천역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하는 '인천역 코아루 센트럴시티' 오피스텔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초역세권에 오션뷰라는 입지적 장점을 갖추고 있을 뿐 아니라 인천에 16년 만에 들어서는 대규모 오피스텔이기 때문이다. 관심을 증명하듯 지난 1월 18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해 높은 경쟁률로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현대건설이 내달 30일까지 국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19 현대건설 기술공모전' 응모작을 모집한다. 응모분야는 ▲원가 절감형 기술 ▲건설 특화·차별화 기술 ▲건설 적용 가능한 정보통신기술(ICT) 등 건설현장에 직접 적용 가능한 기술이다. 응모자격은 중소기업기본법에 해당되는 국내 중소기업이다. 즉시적용이 가능한 기술이면 ‘사업화 계획서’를 제출하고, 추가개발이 필요한 기술의 경우 ‘기술개발 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응모는 현대건설 홈페이지를 통해 내달 30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응모작은 5월 중 서류심사, 6월 중 발표심사를 거쳐 7월에 수상작이 발표된다. 수상자에게는 오는 11월 초 개최되는 현대건설 기술컨퍼런스 행사에서 수상작 발표와 전시 기회가 주어진다. 수상된 기술이 즉시적용 가능할 경우 현대건설이 시공 중인 현장에 시범 적용해 실효성을 검증한다. 현장적용 후 최종 성과를 평가해 사업화 기회도 제공한다. 추가개발이 필요할 경우 기술개발에 필요한 금액과 실험실 및 장비를 지원한다. 또한 기술 멘토링을 통해 동반성장을 통한 중소기업 기술력 향상을 도모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2019 현대건설 기술공모전을 통해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창립 30주년을 맞은 호반그룹이 새로운 기업 이미지(CI)와 주택 브랜드 이미지(BI)를 선보였다. 13일 호반그룹은 그룹통합 CI와 건설계열 주택브랜드 ‘호반써밋’, ‘베르디움’의 새로운 디자인을 공개했다. 호반그룹의 새로운 CI는 호반의 심볼마크인 블록형태는 그대로 유지하되 블록형태 안에 있던 ‘호반’ 글자를 밖으로 꺼내 단순화했다. 그동안의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기존 사업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심볼마크의 그레이 블록은 호반의 노하우와 전문성을, 오렌지 블록은 밝은 미래를 상징한다. 호반의 로고에는 신뢰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고객의 삶의 기반에 행복과 가치를 실현’하겠다는 호반의 마음을 표현했다. 또 창립 30주년 기념 엠블럼은 호반그룹이 지나온 30년의 과정을 형상화 했다. 숫자 30이 단계적으로 상승하는 모습은 호반이 견고하게 쌓아온 30년의 업적을 상징하는 동시에 앞으로 성장해 나갈 호반의 미래를 의미한다. 이번 30주년 엠블럼은 각종 광고, 홈페이지, 사인물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활용될 예정이다. 호반건설(호반그룹의 건설계열)의 브랜드인 ‘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 충청본부가 13일 경부선 회덕역과 대전조차장역 사이에 위치한 대전시 대덕구 읍내동 소재 장등천교 하부도로 확장공사를 본격 착수한다. 장등천교 하부도로는 통과높이가 낮고 좌우 폭도 협소해 인근 지역에서 화재 등 재난사고 발생 시 긴급차량의 통행이 어려웠으며 상습 교통체증으로 인해 지역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공단은 대전광역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장등천교 하부도로 확장사업에 사업비 120억원(공단 75%·대전시 25% 부담)을 투입해 폭 13.9m, 높이 4.5m의 통로박스를 오는 2022년까지 설치할 예정이다. 이종윤 철도공단 충청본부장은 “장등천교 통로박스 확장공사가 완료되면 만성적 교통체증이 획기적으로 개선돼 지역주민들의 생활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SK건설이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사막을 횡단하는 대형 철도공사를 수주했다. SK건설은 UAE의 에티하드 레일(Etihad Rail)이 발주한 2단계 철도망 건설사업 중 구웨이파트(Ghweifat)~루와이스(Ruwais) 구간에 대한 공사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국내 건설사 최초로 사우디, 쿠웨이트 등 걸프협력회의(GCC) 회원국의 철도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됐다. SK건설은 중국건축공정총공사(CSCEC)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사를 수주했다. 총 공사금액은 4억2천만달러, 한화 4800억원으로 SK건설 지분은 42.5%다. 이번 프로젝트는 사우디 국경과 인접한 UAE 서부 구웨이파트에서 루와이스까지 총 연장 139km의 철도노선을 신설하는 공사다. 에티하드 레일 2단계 철도망 중 첫 번째 구간인 만큼 향후 발주되는 세 개의 구간에서도 유리한 위치를 선점했다는 데 의의가 크다고 SK건설 관계자는 설명했다. 에티하드 레일 2단계 철도망은 총 연장이 605km이고 최고설계속도는 200km/h에 달하며, 서쪽 사우디 국경인 구웨이파트로부터 동쪽 후자이라(Fujairah)까지 UAE 전역에 걸쳐 연결된다. 철도가 준공되면 UAE의
(조세금융신문=장경철 부동산1번가 이사) 최근 수익형 상가시장에서는 복수 상권을 끼고 있어 부침을 상대적으로 덜 받는 ‘하이브리드’ 상권이 투자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주말이나 밤만 되면 텅텅 비는 오피스, 평일 낮에는 파리 날리는 주택가와 같이 특정 시간대에는 손님이 없는 단일 상권의 단점을 보완할 뿐 아니라 유명 먹자명소, 학원가, 대기업 산업단지 배후수요, 관광지 등 특화 상권까지 껴있으면 다른 지역에서도 소비자가 몰리는 랜드마크급 상권으로 부상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이 같은 복합상권은 시간대와 상관없이 다양한 유동인구가 나오는 만큼 공실률 우려가 적고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이 나온다. 평일에는 대학생과 근로자들을 주요 소비자로 모으고 주말에는 타지에서 온 관광객 발길을 이끌 수 있어서다. 이 때문에 수익형 상가시장에는 ‘주 7일 상권’ 유무를 살펴보는 것이 투자자 사이에서 우선 과제가 됐다. 주 7일 상권이 대표적 사례가 하이브리드 상권이다. 타깃 고객층이 다양해 일주일 내내 풍부한 유동인구를 확보할 수 있으며, 수요층이 비어 있는 시간을 최소화해 상권 공동화 현상을 방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수익률도 안정적이다. 실제로 하이브리드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