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한국감정원이 지난 22일 대구 본사 2층 대회의실에서 '2019년도 제1차 국토교통부 산하 기록관리 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지난해 5월 국토교통부 산하 17개 공공기관이 모여 발족됐다. 공공부문 기록관리 노하우 공유 및 역량강화를 위해 정례적으로 회의를 개최하고 있으며 이번이 6회째다. 이번 협의회는 국가기록원을 비롯한 19개 기관 28명의 기록관리전문가가 참석해 ▲2019년도 협의회 활동 추진방향 및 계획 수립 ▲기록관리시스템 구축 관련 개발경과 공유 ▲공공기관 기록관리혁신 관련 논의 등을 진행했다. 협의회는 논의된 사항을 바탕으로 기록관리 국제회의 공동 참여, 학계 및 유관기관 간 교류·협력 강화, 다양한 소분과 활동 활성화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한국감정원 김학규 원장은 "협의회가 공공부문 기록관리 협업의 모범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통하여 기록관리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두산인프라코어가 지난 23일 서울 영등포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회사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 ‘드림스쿨 6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드림스쿨은 두산인프라코어가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과 함게 2012년부터 진행해 온 청소년 꿈 찾기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지난 7년간 두산인프라코어 임직원 320명과 청소년 400명이 멘토와 멘티 자격으로 참가했다. 드림스쿨 6기는 두산인프라코어 임직원 20명과 중학교 2학년 학생 22명으로, 앞으로 2년 동안 꿈 찾기 활동을 펼친다. 첫 1년은 멘토와 멘티가 월 1회씩 만나 진로분야를 함께 탐색하는 '드림 리더스' 활동을 한다. 2년 차에는 참가 학생들의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는 '드림 프로젝트' 활동 중심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처음 시작한 드림 프로젝트는 일상 혹은 사회적 이슈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고 디지털 프로그래밍에서부터 분자 요리, 유압 장치 및 로봇 제작 등 과학 실습으로 해결책을 찾아보는 활동이다. 드림스쿨 참가 학생들은 중학교 졸업 후 사회진출까지 최대 5년에 걸쳐 전문가 멘토 강연, 직업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받는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1기부터 3기까지 드림스쿨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대림산업이 22일(현지시간) 페트론 말레이시아가 발주한 울사도(ULSADO) 정유공장 건설 계약을 체결했다. 수주금액은 1억3200만달러, 한화 약 1460억원이다. 페트론 말레이시아는 필리핀 최대 정유 회사인 페트론의 말레이시아 현지 자회사다. 계약식은 발주처에서 운영하는 포트딕슨 정유공장에서 진행됐다. 유재호 대림산업 플랜트사업본부장과 루빈 네포무세노 페트론 말레이시아 사장 및 양사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 남동쪽 60km에 위치한 포트딕슨 지역에 있는 기존 정유공장에 신규로 디젤 처리 시설을 건설하는 공사다. 이 공장은 하루에 3만5000배럴의 친환경 디젤 연료를 생산할 것으로 알려졌다. 작년 8월 공장 설계에 돌입했으며, 내년 하반기 준공 예정이다. 대림산업이 설계부터 기자재 조달 및 시공까지 담당하는 일괄도급방식으로 사업을 수행한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앞서 페트론에서 발주한 동남아시아 역사상 최대 플랜트 프로젝트인 필리핀 RMP-2 정유공장을 2조원에 수주해 지난 2015년 성공적으로 준공한 바 있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포함하여 페트론이 발주한 총 10개의 정유 및 석유화학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HF)가 장기 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의 3월 금리를 0.05%포인트 인하한다. 이에 따라 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는 ‘u-보금자리론’과 은행 창구에서 신청하는 ‘t-보금자리론’은 대출만기에 따라 연 2.90%(만기 10년)∼3.15%(30년)로 이용할 수 있다. 또 전자약정 등 온라인으로 신청해 비용이 절감되는 ‘아낌e-보금자리론’은 0.10%포인트 저렴한 연 2.80(10년)∼3.05(30년)의 금리가 적용된다. 한부모·장애인·다문화·3자녀 이상 등 사회적배려층이거나 신혼부부라면 추가 금리우대도 받을 수 있다. 우대금리 중복 적용 시 최대 0.80%포인트, 안심주머니 앱 쿠폰 0.02%포인트가 추가 할인된다. 제2금융권에서 받은 변동금리 또는 일시상환 대출을 더나은 보금자리론으로 갈아탈 경우 u-보금자리론이나 t-보금자리론 금리와 같으며, 전자약정을 할 경우 아낌e-보금자리론 금리가 적용된다. 주택금융공사 관계자는 “조달금리가 절감되면서 3월 보금자리론 금리를 인하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LH가 올해 1013건, 총 10조1000억원 규모의 공사·용역 발주계획을 잠정 수립했다. LH는 주거복지로드맵 목표 달성과 일자리 창출 등 정부정책의 차질 없는 수행을 위해 택지공급을 위한 토지사업에 2조8000억원(15.9㎢), 공공주택 공급확대를 위한 건설사업에 7조3000억원(7만5000호)을 발주할 계획이다. 주요 발주유형은 공사부문에서 ▲종합심사 70건, 5조9000억원 ▲적격심사 584건, 3조6000억원, 용역부문에서 ▲적격심사 208건, 1000억원, ▲설계공모 61건, 1000억원이다. 공종별로는 일자리 창출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건축·토목공사가 각각 5조9000억원, 1조6000억원으로 전체 금액의 약 73%를 차지하며, 그 외 전기·통신공사가 1조5000억원, 조경공사가 6000억원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6조원, 지방권이 4조1000억원이며, 서울 1조6000억원, 인천·경기 각 2조2000억원, 대전·충남 1조2000억원, 세종시 9000억원, 부산·울산 5000억원, 전북·경남 각 4000억원, 기타지역 7000억원이다. LH 관계자는 “10조1000억원의 발주계획을 통해 수요 맞춤형 주
연이어 발표한 부동산 정책으로 인해 주택시장의 침체가 지속되면서 지식산업센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식산업센터는 대출이 덜 까다롭고 전매가 자유롭다. 또한 주택에 속하지 않아서 다주택자에 포함되지 않는다. 아파트 청약시 무주택자 지위를 유지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아파트 대비 소액으로 분양 받을 수 있는 것도 지식산업센터가 주목받는 요인이다. 금융·세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지식산업센터는 분양 시 취득세, 재산세를 5년 간 감면받을 수 있다. 임대 및 시세차익도 기대할 수 있다. 지식산업센터는 대부분 장기임대를 하는데 월 임차료는 비용 처리를 할 수 있어 월세를 제때 받을 수 있다. 계약 시점마다 임대료를 안정적으로 올리는 것도 가능하다. 하지만 입지조건에 따라 양극화현상이 벌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한다. 때문에 서울과의 접근성이 좋은 수도권 지식산업센터에 꾸준한 수요가 몰리고 있다. 교통망이 좋은 곳은 물류비를 줄일 수 있고 직원들의 출퇴근이 편리해 인력채용이 수월하기 때문이다. 경기도 하남시에 들어서는 '미사강변 SK V1센터'도 입지의 편의성으로 인해 부동산 시장의 관심이 높게 형성돼 있다. 미사강변도시 자족기능 확보시설용지 1-3블록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국토교통부가 건설기술인 교육기관의 다양성과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칼을 빼들었다. 21일 국토교통부는 건설기술인 교육기관에 대한 갱신 심사를 거쳐 부실기관은 퇴출하기로 결정했다.또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직무별 맞춤형 교육과정도 편성한다는 내용의 '건설기술인 교육제도 개선방안'을 내놨다. 건설기술인 교육은 지난 1980년 도입했지만 교육방법이나 내용이 다양하지 못해 건설기술인과 업계의 기대를 만족시키지 못했다. 우선 국토부는 교육시장 진입 장벽을 낮춰 교육기관 경쟁을 활성화 시키고, 교육수요에 따라 시장상황에 맞게 증감할 수 있는 수요연동 총량제를 도입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무분별한 시장진입을 방지할 계획이다. 아울러 교육기관 지정절차를 개선해 독과점 구조를 없앤다. 3년마다 갱신심사를 실시해 부적격 교육기관은 퇴출하고 투명한 공모 절차를 거쳐 경쟁력 있는 종합·전문교육기관을 선정할 방침이다. 또 스마트 건설기술 신규 교육과정도 개발한다. 토목과 같은 전통 건설방식에서 벗어나 정보통신기술(ICT), 건설정보모델링(BIM), 드론, 인공지능(AI) 분야 교유을 실시한다. 강의평가와 만족도조사를 실시해 우수강사를 선별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호반건설이 18홀 규모의 골프장인 서서울 컨트리클럽(CC)을 인수했다. 이로써 호반그룹은 국내외 4개의 골프장을 보유하게 됐다. 호반건설은 20일 경기도 파주 소재 서서울CC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호반그룹은 지난 1월 경기 이천에 위치한 덕평CC 인수에 이어 이번 서서울CC까지 인수하면서 국내외 총 4개의 골프장을 보유하게 됐다. 골프계열 총책임자로 이정호 사장이 선임됐다. 최근 호반그룹은 그룹인사를 통해 골프계열 총괄사장 이정호, 서서울CC 총지배인 김득섭, 덕평CC 총지배인 권남정, 스카이밸리CC 총지배인 김석진, 하와이 와이켈레CC 총지배인 신정호를 각각 선임했다. 아울러 1993년도에 개장한 서서울CC는 18홀 회원제 골프장으로 서울 북서부에 인접해 있다. 지난해 9만2000여명이 내방했고, 연 140억의 매출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호반그룹은 이번 인수와 함께 2017년 제주 중문 퍼시픽랜드, 2018년 자산 6000억 규모의 리솜리조트 인수와 더불어 종합레저그룹으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GS건설이 국내 최초로 환기형 공기청정 시스템인 'SYSCLEIN(시스클라인)'을 개발해 출시한다. 20일 GS건설에 따르면 이 에어컨 시스템이 향후 지어질 자이(Xi) 아파트에 모두 적용될 계획이다. 시스클라인은 기존 외기 환기 수준에 머물고 있는 전열교환기 방식의 미세먼지 억제 한계와 이동식 공기청정기의 불편함을 극복한 신개념 공기청정 시스템이다. 밀폐된 공간에서 이동형 공기청정기 가동 시 이산화탄소 농도가 높아져 강제로 환기를 시켜야 하는 단점을 극복해 24시간 별도 환기가 필요 없이 청정한 공기를 공급, 순환시킨다. 이 시스템은 GS건설과 자이S&D가 공동으로 개발했으며, 3월말 제품을 공개하고 하반기부터 강남권 아파트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보급에 나설 예정이다. 다단계 공기정화를 거쳐 미세먼지 유입을 차단하면서도 환기가 필요 없다. 특히, 전열교환기 방식과 공기청정기 방식의 장점을 하나로 합치고 단점을 없앴다. 아울러 시스템에어컨 같이 천장에 설치하고 홈네트워크시스템, 사물인터넷(IoT)으로 제어 가능하며, 비용도 하이앤드급 공기청정기보다 싸게 책정해 가격 경쟁력도 갖출 것으로 보인다. 우무현 GS건설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0일 제주도 서귀포시에 위치한 ‘187센티멘트 레스토랑’에서 제주올레와 함께 ‘내 식당 창업 프로젝트’ 1기 졸업생의 1호점 창업식당 개소식을 개최했다. 내 식당 창업 프로젝트는 LH가 후원하고 제주올레가 주최하며, 사회적기업인 오요리아시아가 주관한다. 이 프로젝트는 외식업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선발해 교육지원과 팝업식당 운영기회 부여 등 창업 인큐베이팅을 제공하는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 사업’이다. 지난해 1·2기 졸업생 8명을 배출하고 현재 3기 교육생 8명이 뒤를 잇고 있다. 선발된 청년들은 식자재 투어, 메뉴 개발 등 1개월간의 창업 교육을 이수한 후, 제주올레 여행자센터 1층에 마련된 ‘청년올레식당’을 2개월간 직접 운영하며 내 식당 창업을 준비한다. LH 관계자는 “내 식당 창업 프로젝트는 제주의 지역음식을 활용한 청년창업 지원 사업으로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지역경제에도 기여하고 있다”라며 “LH는 앞으로도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