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양어업 및 수산식품 제조업체인 한성기업[003680]은 24일 오전 10시 1분 현재 전일 거래량의 202.0% 수준으로 거래량이 크게 증가하며, 전날보다 5.54% 오른 648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성기업은 2023년 매출액 3206억원과 영업이익 8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9.7%, 영업이익은 14.3% 각각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상위 26%, 상위 42%에 해당된다. 최근 실적을 살펴보면 2023년 매출액이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음을 알 수 있다. 이전 최고 실적이었던 2022년 보다도 9.7%(284억 5천만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프]한성기업 연간 실적 추이 한성기업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8억원으로 2022년 10억원보다 -2억원(-20.0%)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38.1%를 기록했다. 한성기업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증가했으나, 작년에는 8억원으로 감소했다. [표]한성기업 법인세 납부 추이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우리은행이 한국조폐공사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공공상품권 활성화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한다. 23일 우리은행은 이날 한국조폐공사와 ‘공공상품권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우리은행과 한국조폐공사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시작으로 양사 사업역량을 활용해 공공상품권 활성화와 새로운 상품권 서비스 모델 발굴 등을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우리은행은 공공상품권 활성화를 위해 계좌 및 펌뱅킹 연계 자금관리, 공공상품권 전용 상품 개발, 영업 채널을 활용한 공공상품권 판매 및 홍보 등을 진행한다. 한국조폐공사는 모바일 앱 개발·운영·관리, 가맹점 관리 및 지원 등을 포함해 편의성 높은 공공상품권 서비스를 연내 출시할 계획이다 MOU 체결식에는 우리은행 조병규 은행장과 한국조폐공사 성창훈 사장을 비롯해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조병규 우리은행장은 “공공상품권 사용 확대는 소상공인 매출 확대로 연결되는 효과가 있다”라며 “우리은행과 한국조폐공사가 가진 노하우로 금융과 플랫폼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공공상품권 서비스를 제공해 민생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 정현식·이하 협회)가 지난 21일 서울 강서구 협회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1차 패밀리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패밀리데이’는 협회 신입 회원들의 협회 활동 참여를 활성화하고 협회장 및 임원 등과 소통을 나누는 정기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정현식 협회장 및 수석부회장단과 행사를 주최한 김광철 경조회장, 그리고 협회 분과위원장단 등 협회 임원단 20여명과 신입 회원사 30여명 등 총 50여명이 참석했다. 정현식 협회장은 인사말에서 “프랜차이즈 산업은 120조원의 매출 규모에서 120만 명의 고용을 창출하는 국가 경제의 한 축이며, 지식 기반 사업 모델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주역이 될 수 있는 높은 잠재력을 갖고 있다”라고 하면서 “신입 회원들께서 협회 활동을 통해 업계와 교류하고 역량을 쌓아, 미래의 K-프랜차이즈로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협회장 당부인사에 이어 각 분과위원장이 다양한 협회 분과를 소개하고, 신입 회원들이 자기 소개를 하며 안면을 익히는 순서로 진행됐다. 또, 회원사 재직자 무료교육, 박람회, 정책 대응, K프랜차이즈 창업 플랫폼, 해외
플러스 사이즈의 여성의류 판매 기업인 공구우먼[366030]은 24일 오전 9시 43분 현재 전날보다 6.46% 오른 577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공구우먼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공구우먼은 2023년 매출액 530억원과 영업이익 10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9.7%, 영업이익은 -17.0% 각각 하락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하위 34%, 하위 49%에 해당된다. [그래프]공구우먼 연간 실적 추이 공구우먼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21억원으로 2022년 20억원보다 1억원(5.0%) 증가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7.4%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10% 이상을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공구우먼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17억원, 20억원, 21억원으로 매년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표]공구우먼 법인세 납부 추이
클린룸전문, 수가습, 산업설비분야 전문업체인 케이엔솔[053080]은 24일 오전 9시 39분 현재 전날보다 14.7% 오른 1만 91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207.3%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케이엔솔의 2023년 매출액은 4174억으로 전년대비 7.4% 상승했고, 영업이익은 185억으로 전년대비 -15.9% 하락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37%, 하위 50%에 해당된다. 최근 실적을 살펴보면 2023년 매출액이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음을 알 수 있다. 이전 최고 실적이었던 2022년 보다도 7.4%(286억 3천만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프]케이엔솔 연간 실적 추이 케이엔솔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42억원으로 2022년 53억원보다 -11억원(-20.8%)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7.3%를 기록했다. 케이엔솔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증가했으나, 작년에는 42억원으로 크게 감소했다. [표]케이엔솔 법인세 납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일본을 방문 중인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반도체 분야에서 한일간 협업을 강화해야 한다는 뜻을 피력했다. 최태원 회장은 지난 23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주최한 도쿄 데이코쿠 호텔에서 열린 ‘제29회 아시아의 미래’ 포럼에 연사로 참석한 바 있다. 24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최태원 회장이 전날 인터뷰를 통해 “반도체 분야에서 일본 제조장치 및 재료 제조업체와 협업‧투자를 더욱 강화하겠다”는 뜻을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태원 회장은 “일본과 미국 등 다른 나라에서 (HBM 등 반도체를)제조할 수 있는지 계속 조사하고 있다”며 “새로운 R&D(연구개발) 시설 설치나 일본 기업에 대한 투자도 검토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SK하이닉스가 4조원을 투자해 지분을 보유 중인 일본 반도체 업체 키옥시아와 미국 반도체 업체 웨스턴디지털간 합병에 대한 질의에는 “투자자로서 키옥시아의 성장을 바란다”며 원론적으로 답했다. 작년 10월 키옥시아와 웨스턴디지털 양사는 합병을 추진했으나 키옥시아 최대 주주인 베인캐피털과 합병 조건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한채 결렬됐다. 이보다 앞선 2017년 베인캐피털은 한·미·일 컨소시엄을 구성
반도체 및 TFT-LCD용 제조장비 생산업체인 로체시스템즈[071280]는 24일 오전 9시 34분 현재 전날보다 6.55% 오른 1만 2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로체시스템즈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로체시스템즈는 2023년 매출액 1053억원과 영업이익 11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27.2%, 영업이익은 -54.9% 각각 하락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하위 14%, 하위 33%에 해당된다. [그래프]로체시스템즈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가 주춤함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감소하고 있다. 로체시스템즈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28억원으로 2022년 56억원보다 -28억원(-50.0%)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3.9%를 기록했다. 로체시스템즈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증가했으나, 작년에는 28억원으로 감소했다. [표]로체시스템즈 법인세 납부 추이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금융감독원이 최근 자산운용사 검사에서 대주주·임직원의 사적이익추구 등 불법행위, 부실한 내부통제 사례가 지속적으로 적발된 것과 관련해 업계 관계자들과 만나 재발 방지 방안을 논의했다. 23일 금감원은 금융투자협회와 공동으로 ‘2024년도 자산운용사 준법감시인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금감원, 금융투자협회 관계자 및 250여개 자산운용사의 준법감시인, 관련업무 담당 임직원이 참석했다. 금감원은 사적이익추구 등 주요 불법행위 유형 및 보고의무 위반 등 단순·반복적인 법규 위반사례 등 유의사항을 설명했다. 또한 자본시장법 및 지배구조법 등에 따른 보고의무를 설명하고 신설 운용사의 경우 임직원 교육 등을 통해 보고 관련 법규·절차 숙지를 당부했고, 부서별 업무특성을 고려해 세분화된 리스크 인식·평가·감시체계를 구축한 내부통제 모범사례도 공유했다. 아울러 금감원은 자산운용업계의 빅데이터 분석 등 인공지능(AI) 활용사례를 설명하고 준법감시에서의 시사점 등을 발표했다. 또 최근 시행된 투자성 상품 위험등급 산정 가이드라인과 ESG펀드 공시기준 등 최근 현안사항을 설명했다. 개정 지배구조법과 관련해서는 책무구조도 및 내부
염모제 및 헤어케어 전문 제조, 유통업체인 세화피앤씨[252500]는 24일 오전 9시 19분 현재 전날보다 5.33% 오른 1047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210.7%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세화피앤씨의 2023년 매출액은 412억으로 전년대비 8.7% 상승했고, 영업이익 또한 20억으로 전년대비 136.1%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34%, 상위 9%에 해당된다. 최근 실적을 살펴보면 2023년 매출액이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음을 알 수 있다. 이전 최고 실적이었던 2021년 보다도 3.9%(15억 6천만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프]세화피앤씨 연간 실적 추이 세화피앤씨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억원으로 2022년 2억원보다 -1억원(-50.0%) 감소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3.4%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3.4%를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세화피앤씨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10억원, 2억원, 1억원으로 매년 감소하고 있다. [표]세화피앤씨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한국지방세연구원(원장 강성조)은 인구감소지역 활성화를 위한 세제·재정지원 제도의 개선 및 확대를 연구한 “인구감소지역 세제·재정지원 현황과 개선과제”보고서(이슈페이퍼)를 발간했다. 정부는 지난 2021년 전국 89개 시·군·구를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하고 해당 지역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방세·국세감면 및 재정을 지원하고 있다. 우선 지방세특례로서 인구감소지역 내 창업 및 사업장 신설에 대해 취득세·재산세를 감면하고 있으며, 비수도권을 대상으로 하는 법인·공장 지방이전 감면 등도 시행하고 있다. 또한 국세의 경우, 3억원 이하 농어촌주택 취득 시 이를 보유주택 수에 미산입해 양도소득세 1세대 1주택 비과세를 적용하는 특례를 부여하고 있으며,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통한 재정지원 및 보통교부세 산정 시 인구감소지역 지방자치단체의 열악한 재정상황을 고려한 조정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더불어 인구감소지역에 대한 산업진흥 및 정주여건 개선 등 여러 재정사업이 추진되고 있는데, 제1차 인구감소지역 대응 기본계획에 따르면 5년간 4,667개의 사업에 대해 약 74.3조원의 재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보고서는 위와 같은 현행 인구감소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