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국감정원이 지난 5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2018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 최고등급인 1등급을 달성했다. 이번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측정은 해당기관의 주요 업무처리 경험이 있는 국민이나 소속직원, 관계단체 등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측정방법은 내·외부 청렴도와 정책고객평가 설문결과에 부패사건·신뢰도 저해행위에 따른 감점을 적용해 산출됐다. 감정원은 올해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에서 종합청렴도 1등급으로 전년(2등급) 대비 1개 등급 상승했다. 상승 요인으로는 내·외부청렴도 모두 전년 대비 1개 등급씩 오른 결과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 2월 부임한 김학규 원장은 취임 직후 인사청탁 등 ‘반부패 개혁으로 청렴한국 실현’이라는 정책 기조를 강조해 익명부패신고센터와 갑질피해 신고·지원센터를 설치해 운영하고 채용면접자를 대상으로 채용비리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김학규 감정원 원장은 “전 임직원이 솔선수범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한 점을 국민들이 좋게 평가해 주신 결과”라며 “사회적 책무를 다해야 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청렴한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부동산시장의 안정과 질서유지에 이바지하는 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하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효성티앤에스가 지난 5일 연말을 맞아 ‘효성티앤에스 산타원정대’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직원 70명이 참여해 수서동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사랑의 쌀 5kg들이 450개, 휴지 30롤 450개, 아동용 겨울 패딩 32벌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생필품들은 임직원이 매월 급여에서 일정 금액으로 조성한 기부금으로으로 구매했다. 손현식 효성티앤에스 대표이사는 “나눔을 통해 우리 주변에 소외된 이웃을 돌아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 보탬이 될 수 있는 사회 공헌 활동을 확대해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효성티앤에스는 매월 노인 및 아동복지, 도시락 배달, 경로식당 배식 봉사활동 등을 실시하고 있다. 연말에는 쌀 나눔 봉사활동을 통하여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두산건설이 5일 협력사와 실시간 업무상담을 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챗봇 서비스 '톡톡(TalkTalk)'을 도입했다. ‘톡톡’은 협력사의 다양한 업무 문의를 AI 챗봇 서비스를 통해 24시간 지원한다. 업체 등록부터 계약, 기성청구 등 문의사항을 질문하면 인공지능 챗팅 로봇이 실시간으로 답변하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2011년부터 현재까지 축적된 다양한 상담사례를 분석해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인공지능 및 언어처리기술인 LUIS를 활용해 구현했다. 또 질문에 대한 답변은 문자 형식뿐 아니라 3분 이내 짧은 동영상으로 제작해 사용자의 이해를 돕는다. 임영빈 두산건설 CIO겸 외주구매담당주역 상무는 "협력사의 업무편의와 신속하고 정확한 업무처리 지원을 위해 챗봇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화건설이 5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본사 1층 남강홀에서 열린 ‘2018년 LH 고객품질대상’ 시상식에서 건설업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LH가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주최하는 ‘LH 고객품질대상’은 입주고객이 직접 LH 주거단지의 품질과 하자처리 수준을 평가해 선정하는 상이다. 한화건설이 이번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한 ‘광주 선운 3BL’ 아파트는 광주시 광산구에 위치한 1022가구 규모 대단지 공공임대주택으로 지난해 말 입주했다. 이 아파트는 지난해 11월 실시된 LH 입주자 고객품질평가에서 역대 최고 평가점수인 100%(만점)을 획득한 바 있다. 최광호 한화건설 대표이사는 ”입주민들께서 직접 평가해 주신 상인 만큼 무엇보다 기쁘고 뜻 깊은 상“이라며 ”앞으로도 품질관리와 고객만족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5일 세대 내 공기청정 솔루션을 강화하기 위해 ‘H-SUPER 공기청정 환기시스템’을 도입한다. H-SUPER 공기청정 환기시스템은 세대 내 설치된 환기설비에 머리카락 굵기의 약 167분의 1에 해당하는 입자인 0.3μm의 초미세먼지까지 걸러낼 수 있는 H13 등급의 헤파필터·향균·탈취필터 등 3중의 추가필터를 장착해 미세먼지 제거 성능을 99.97%까지 끌어올렸다. 특히 세대 당 한 대의 환기설비가 적용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현대엔지니어링은 두 대를 도입해 세대 내 환기량을 법정 기준인 시간당 0.5회보다 2배로 증가시켜 이산화탄소, 일산화탄소, 휘발성유기화합물(VOC) 등 공기 중 오염물질을 제거할 수 있다. 해당 시스템은 내년 상반기 이후 분양될 프로젝트에 시범 적용할 계획이다. 앞서 개발된 ‘주방 하부급기 시스템’과 ‘에어샤워 시스템’은 각각 ‘힐스테이트 초전’과 ‘힐스테이트 중동’에 적용됐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건설사의 노력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며 "예전부터 이미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 개발과 도입에 관심을 기울여왔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정부의 ‘3기 신도시’ 일부 예정지 발표가 임박했다. 정부는 최근 강남 아파트값이 내림세로 돌아섰지만확실하게 집값을 잡겠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지난 9월 21일급등하는 집값을 잡기 위해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발표하고 수도권에 3기 신도시를 조성해 4~5곳을 선정, 여기에 20만 가구를 공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 3기 신도시대상지역은 서울과 1기 신도시 사이의 지역들로 점쳐지고 있다. 하지만시장의 평가는 제 각각이다. 서민 주거안정에 기여할 것이란 기대가 있는반면 아직 2기 신도시가 모양새를 갖추기도 전이라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다.특히 후자의 경우신도시의 원래 목적인 주거 안정과 인구 분산, 기업 및 주요 시설의 지역 분산 등 문제가 지속될 것이라는우려가 더해지고 있다. 1기 신도시의 탄생부터 살펴보면 1988년 서울 올림픽 이후 서울을 중심으로 집값 폭등으로 정부가 이를 막기 위해 이듬해 4월 1기 신도시를 조성했다. 1기 신도시로는 분당, 일산, 평촌, 산본, 중동이 있다. 1기 신도시 계획은 서울 도심으로부터 반경 20km 내에 위치하고 교통 여건이 우수한 곳으로 선정됐다. 하지만 자족기능이 부족해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GS·현산 컨소시엄이 대우건설을 제치고 성남 은행주공아파트 재건축 시공사로 이길 수 있었던 근본적 원인은 ‘고급화전략’에 있었다는 분석이다. 지난 2일 밀리토피아호텔에서는 성남 은행주공아파트 재건축을 결정할 임시총회가 열리고 있었다. 저녁 7시가 조금 넘어서자 “GS가 이겼다”라는 짧막한 외침이 들리자 호텔안은 희비가 엇갈렸다. 투표결과는 GS·현산이 총 1940표, 무효 79표 중 984표를 얻어 과반수 이상의 득표율로 시공사에 선정됐다. 877표를 얻은 대우건설은 107표 차이로 패했다. 당초 성남 은행주공아파트는 올 하반기 수도권 재건축 시장의 최대어로 평가받았다. 총 공사비 8370억원, 3330가구 규모로 이 중 일반 분양분이 1230가구로 형성될 대규모 단지인데다 서울과 가깝기 때문이다. 특히 대우건설은 김형 대우건설 대표이사가 직접 사업설명회에서 시공계획을 발표 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고급화 전략에 밀렸다는 분석이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성남 은행주공 아파트 수주전 사업전략에서 “대우건설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공사비 전략을 내세웠지만 조합원들은 GS건설의 고급화 전략에 손을 들어준 것”이라며 “대우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 포스코건설 현장에서 올 상반기에만 5건의 사고가 발생하여 8명의 근로자가 사망했다. 이는 10대 건설사 전체 사망자 수(19명)의 42%를 차지하는 비율로 안전불감증이 부른 대표적인 인재(人災)로 손꼽힌다. 지난 7월에는 국세청이포스코건설과 포스코엔지니어링에 대한 특별세무조사를 실시하여 법인세와 소득세 등 약 500억원을 추징했다. 이어 국세청은 포스코건설이 부정한 방법으로 세금 수 십억원을 포탈한정황을 포착하고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고발 조치 했다.이처럼 포스코건설은 올해들어 갖가지 사건사고가 겹친 바람에 곤혹을 치뤄야 했다. 지난 3월 2일 포스코건설 사장에 취임한 이영훈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산업 현장의 최상위 가치는 안전이며 1%의 실수는 100%의 실패라는 사실을 잊지 말고 임직원 모두 안전경영을 실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나 안전을 강조했던 취임사가 무색하게도 당일 부산 해운대 엘시티 건설현장에서 작업대 붕괴로 노동자 4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한데 이어 같은 달 송도 센토피아, 부산 산성터널 현장에서도 2명의 근로자가 추락하여 귀중한 목숨을 잃었다. 앞서 지난 5월 충남 서산에서도 용접부위 절단작업 중 작업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SK건설이 서울 은평구 수색동 30-2 일원 수색9 재정비촉진구역을 재개발하는 ‘DMC SK 뷰’ 견본주택을 12월 중순에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DMC SK 뷰는 지하 5층 지상 최고 30층 총 8개동 전용면적 38~112㎡, 총 753가구 규모다. 이중 250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전용면적 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전용면적 ▲59㎡ 50가구 ▲84㎡ 172가구 ▲112㎡ 28가구다. DMC SK 뷰가 위치하는 수색·증산 뉴타운은 은평구 수색동, 증산동 일원 79만3028㎡ 총 9구역 약 1만1000여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교통과 교육시설은 단지 인근에 지하철6호선, 공항철도, 경의중앙선 환승역인 디지털미디어시티역과 인접한 트리플 역세권 입지를 갖추고 있다. 단지 주변으로 증산초·중, 수색초, 연서중, 상신중, 숭실고가 위치했다. 생활편의 시설은 이마트 수색점, 홈플러스 상암점, 신촌 현대백화점 대형 편의시설이 가까워 편리하다. SK건설 분양관계자는 "수색·증산 뉴타운은 상암 DMC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배후단지로 다양한 개발호재로 미래가치도 우수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며 "DMC SK 뷰는 수색·증산뉴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CJ대한통운 건설부문이 이달 3일부터 9일 간 임직원 60명이 서울 방배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중식 배식 봉사를 집중적으로 펼친다. 방배 노인종합복지관의 식당은 하루 평균 300~500명의 지역 사회 어르신들이 주중에 매일 이용하고 있다. 매일 바뀌는 메뉴에 따라 식자재 준비를 비롯해 주방 청소, 배식 등 4~5시간 동안 영양사와 조리사의 지시에 따라 지역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진행에 나섰다. 소수남 방배 노인종합복지관의 복지사는 “하루 평균 300~500여 분의 지역 어르신들께서 우리 복지관으로 오셔서 매일 점심 식사를 하고 계신다”며 “거동이 불편하신 분들께는 직접 서빙을 해 드리고 퇴식도 도와드려야 해 자원봉사자의 손길은 늘 부족한데 오늘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CJ대한통운 건설부문은 연간 1인 1회, 누적 8시간 이상의 사회공헌활동을 권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