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건강보험 지역가입자가 실거주 목적으로 디딤돌 대출, 버팀목 대출 등 주택도시기금에 따른 대출을 받았다면 ‘주택 금융부채 공제’ 신청이 가능해져 건보료 부담을 낮출 수 있다. 21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2월20일 공포된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에 따라 이날부터 건강보험 지역가입자가 실거주 목적으로 받은 디딤돌 대출(한국주택금융공사), 버팀목 대출(주택도시보증공사) 등에 대해 ‘주택 금융부채 공제’ 적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주택 금융부채 공제는 건강보험 지역자입자의 재산보험료 부담 완화를 위해 2022년 9월부터 도입된 제도로, 1세대 1주택자 도는 무주택자가 주택구입이나 임차를 위해 대출받은 금액을 재산에서 공제해주는 제도다. 이전에는 금융기관 등 대출만 공제가 가능했으나, 이법 법률 개정에 따라 주택도시기금에 따른 디딤돌‧버팀목 대출 등까지 적용 대상이 확대됐다. 건보공단은 이를 통해 지역가입자 11만2000세대가 월 평균 3만4000원을 공제받을 수 있을 것으로 관측했다. 디딤돌‧버팀목 대출 등을 받았는데 주택 금융부채 공제 적용을 받지 못했던 대상자는 오는 11월20일까지 주택 금융부채 공제를 신청하면 제도 시행일인 2022
미샤로 대표되는 브랜드숍 화장품 전문기업인 에이블씨엔씨[078520]는 21일 오전 10시 40분 현재 전일 거래량의 205.7% 수준으로 거래량이 크게 증가하며, 전날보다 5.87% 오른 84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이블씨엔씨의 2023년 매출액은 2736억으로 전년대비 10.4% 상승했고, 영업이익 또한 114억으로 전년대비 14.4%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상위 25%, 상위 42%에 해당된다. [그래프]에이블씨엔씨 연간 실적 추이 에이블씨엔씨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31억원으로 2022년 53억원보다 -22억원(-41.5%) 감소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33.3%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30% 이상을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에이블씨엔씨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증가했으나, 작년에는 31억원으로 감소했다. [표]에이블씨엔씨 법인세 납부 추이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국립세무대학세무사회(회장 이삼문)는 제11대 세세회 회장배 자선골프대회를 통해 모금된 자선기금으로 경기도 광주시 소재 사회복지법인 은혜동산에 지난 20일 자선기금과 물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장애인 복지시설인 사회복지법인 은혜동산은 20여년전에 무허가 건물에서 어렵게 생활하던 때에 전 강서세무서장 최기영세무사가 꾸준히 지금까지도 봉사활동을 해오던 곳이며 국세청 축구동호회도 15년여를 봉사활동을 해왔다. 이날 기부 행사에는 세세회 이삼문 회장과 배정용 자문위원, 최기영 세무사가 참여 했으며, 은혜동산 원장과 사무국장, 20여명의 원우가 함께 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금융당국이 금융규제 유연화조치를 점검했다. 21일 금융위원회 금융산업국장 주재로 금융감독원, 한국은행, 금융협회 등과 금융규제 유연화조치 점검회의를 열고 은행, 금융투자, 여전, 저축은행 업권의 건전성 및 유동성 현황과 올해 6월말 종료되는 금융규제 유연화 조치들에 대한 향후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현재 안정된 시장상황과 금융권의 대응여력 등을 감안할 때 대부분의 금융회사들이 규제 유연화 조치가 종료 되더라도 규제 비율 준수가 가능한 상황일 것으로 내다봤다. 동시에 향후 불확실성 확대 가능성 등을 고려해 일부 금융규제 유연화 조치는 당분간 연장할 필요가 있다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구체적으로는 코로나19 대응 차원에서 2020년 4월 처음 시행됐던 은행 유동성커버리지비율(LCR) 규제 완화조치는 대부분 은행이 이미 LCR 100%를 상회해 운영하고 있고, 은행채 발행이 다소 증가하고 있으나 채권시장 상황과 향후 자금수요 등을 감안할 때 시장 자금흐름 교란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낮으므로 오는 7월에서 12월말까지 97.5%를 적용, 단계적 정상화를 재개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또한 저축은행(예대율), 여전업권(원화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삼성전자가 더욱 강력한 갤럭시 AI 기능이 적용된 ‘갤럭시 북4 엣지’를 21일 공개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날 출시된 ‘갤럭시 북4 엣지’는 온디바이스 AI와 클라우드 AI를 모두 지원하는 ‘하이브리드 AI’를 통해 사용자가 더 많은 작업을 쉽고 빠르고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해준다. 특히 이번 ‘갤럭시 북4 엣지’는 시리즈 최초로 마이크로소프트(MS)와의 협력으로 통합형 클라우드 AI 사용 경험을 제공하는 ‘코파일럿+ PC’이기도 하다. 클라우드 AI 기반으로만 동작하던 기존 코파일럿의 기능을 온디바이스 AI 기반으로도 누릴 수 있게 진화됐다. 또한 제품에 탑재된 퀄컴의 AI PC 전용 프로세서 ‘스냅드래곤 X 엘리트’는 최대 45 TOPS(초당 45조회 연산)의 처리속도를 제공하는 NPU를 탑재해 강력한 AI 프로세싱을 지원한다.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사장)은 “‘갤럭시 북4 엣지’는 모바일과 PC의 경계를 허물고 AI 기술을 통해 일상생활을 변화시키는 경험을 대중에게 제공하면서 AI 연결성에 대한 시각과 비전을 확장할 것”이라며 “삼성전자는 업계 최고의 파트너들과의 개방형 협업을 더해 한 차원 높은 하드웨어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삼성전자가 미래사업기획단장을 맡고 있는 전영현 부회장을 반도체(DS)부문장으로 임명하고 미래사업기획단장에는 현 DS부문장인 경계현 사장을 위촉하는 인사를 21일 전격 단행했다. 이날 삼성전자는 “이번 인사는 불확실한 글로벌 경영 환경 아래 대내외 분위기를 일신해 반도체의 미래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신임 DS부문장으로 임명된 전영현 부회장은 지난 2000년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에 입사해 DRAM‧Flash 개발 및 전략 마케팅 업무를 거쳐 2014년부터는 메모리 사업부장을 역임한 바 있다. 이어 2017년에는 삼성SDI로 자리를 옮겨 5년간 대표이사직을 수행했고 올해 초에는 삼성전자 미래사업기획단장으로 위촉돼 삼성전자와 관계사의 미래먹거리 발굴역할을 수행해왔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전영현 부회장은 삼성전자 메모리 반도체와 배터리 사업을 글로벌 최고 수준으로 성장시킨 주역으로 그간 축적된 풍부한 경영노하우를 바탕으로 반도체 위기를 극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올 1분기 DS부문 시설투자에만 9조7000억원을 투입한 바 있다. 특히 메모리 부문은 기술 리더십 강화를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금융당국이 신협‧농협‧수협‧산림조합‧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회사의 건전성 관리 현황 점검에 돌입한다. 이는 상호금융권의 건전성 제고, 투명한 지배구조 마련, 영업행위 규제 합리화 등을 위한 차원이다. 21일 금융위원회는 전날 ‘2024년도 제1차 상호금융 정책협의회’를 열고 상호금융 정책 개선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 일환으로 협의회는 상호금융권에 대한 국민 신뢰 확보를 위한 우선 과제로 ‘건전성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 상호금융업권 위기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최소 자본금 규제 정비 등 자본금 확충 유도 및 손실 흡수능력 제고 방안, 부실 확대 방지를 위한 거액여신한도 제도화 등 조합 및 중앙회 여신관리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또한 체계적인 규제 정비를 위해 규제개선 과제에 대한 각 중앙회 및 개별 조합과 금융당국 의견을 각 부처와 공유 및 검토한 후 상호금융 정책 협의회에서 협의‧확정하는 체계도 구축‧운영하기로 했다. 아울러 상호금융권은 건전성 제고를 위해 각 중앙회 중심으로 부실채권 매각 확대 및 경공매 활성화, 조합 손실 흡수능력 제고를 위한 대손충당금 적립 상향 지도 등을 추진 중이다. 앞으로도 개별 조합에
화장품 제조 전문업체인 한국화장품제조[003350]는 21일 오전 9시 48분 현재 전날보다 22.45% 오른 4만 1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200.2%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한국화장품제조의 2023년 매출액은 1093억으로 전년대비 5.3% 상승했고, 영업이익 또한 90억으로 전년대비 108.8%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상위 37%, 상위 12%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증가하고 있다. 다만 최근에 그 증가폭이 다소 감소하고 있다. [그래프]한국화장품제조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늘어나고 있다. 한국화장품제조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5억원으로 2022년 0원보다 15억원(100%)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7.0%를 기록했다. 한국화장품제조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20억원, 0원, 15억원으로 매년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휴대폰용 케이스 전문기업인 모베이스[101330]는 21일 오전 9시 37분 현재 전일 거래량의 218.6% 수준으로 거래량이 크게 증가하며, 전날보다 8.56% 오른 3995원에 거래되고 있다. 모베이스의 2023년 매출액은 1조 2628억으로 전년대비 -4.8% 하락했고, 영업이익 역시 403억으로 전년대비 -43.0% 하락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하위 41%, 하위 37%에 해당된다. [그래프]모베이스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가 주춤함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감소하고 있다. 모베이스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60억원으로 2022년 94억원보다 -34억원(-36.2%)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2.7%를 기록했다. 모베이스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증가했으나, 작년에는 60억원으로 크게 감소했다. [표]모베이스 법인세 납부 추이
자동차용 스위치류 및 마그네슘 D/C 부품 등 생산업체인 모베이스전자[012860]는 21일 오전 9시 35분 현재 전날보다 10.61% 오른 22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250.1%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모베이스전자는 2023년 매출액 9394억원과 영업이익 27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1.9% 상승했고, 영업이익은 -36.8% 하락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48%, 하위 40%에 해당된다. 최근 실적을 살펴보면 2023년 매출액이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음을 알 수 있다. 이전 최고 실적이었던 2022년 보다도 1.9%(171억 4천만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프]모베이스전자 연간 실적 추이 모베이스전자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21억원으로 2022년 62억원보다 -41억원(-66.1%) 감소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1.4%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20% 이상을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모베이스전자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