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알리바바 인터내셔널 산하의 글로벌 B2B 커머스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알리바바닷컴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리는 ’2025 코스메위크 도쿄’에 참가해 K-뷰티의 일본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코스메위크 도쿄는 일본 최대 화장품 무역 박람회로 15~17일까지 총 3일간 진행된다. 3.7만㎡ 규모의 전시장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20여개 국가에서 800곳 이상의 기업이 참여한다. 참관객은 약 3만 명으로 예상된다. 이번 행사에는 알리바바닷컴에 입점한 콜마 글로벌(아녹anok), GP클럽(JM 솔루션, 트와터치), 링티, 셀인샷, 퓨젠바이오(세포랩), 블랙루즈, 드림코스(러블리씨씨, 레이디비즈, 카미하우스), 글랜무어, ㈜이앤씨, 테바랩스(머리칼), 진저6, 퓨리토, 디오에스앤유니크, 라포코스메틱(퍼세이), 에리제론 등 15개의 국내 뷰티 브랜드가 참여한다. 지난해 8월 국내 기업 전용 B2B 웹사이트 '한국 파빌리온'을 론칭한 알리바바닷컴은 국내 중소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이끌고 있다. 이번 코스메위크 도쿄 참가를 통해 한국 뷰티 브랜드들이 일본 소비자와 더욱 긴밀하게 연결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CJ웰케어는 설 명절을 맞이해 건강 선물세트 38종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설 선물세트는 스테디셀러인 흑삼 외에도 유산균, 비타민, 관절 건강기능식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와 제형의 제품 라인업으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먼저 CJ웰케어는 ▲한뿌리 흑삼진액ZERO ▲흑삼진 녹용스틱 ▲흑삼지천보 스틱 등 흑삼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특히 설 한정판매 상품인 '한뿌리 흑삼대보 청사(푸른 뱀) 에디션'은 CJ제일제당 공식몰인 CJ더마켓에서 준비한 1만 세트가 조기에 완판되며 인기를 끌었다. CJ웰케어의 흑삼 제품들은 CJ만의 '구증구포 흑삼 농축액'으로 흑삼의 흡수율을 최대 120% 높이면서 흡수 시간은 1시간 줄인 것이 특징이다. 장 건강을 위한 제품으로 '바이오코어 건강한 생유산균 500억' 선물세트도 출시했다. 이 제품은 국내 상온 보관 유산균 중 유일하게 하루 500억 균 수를 보장하는 제품이다. CJ가 8년간의 연구 끝에 발견한 특허 유산균 '락토바실러스플란타럼 CJLP133'에 글로벌 유산균 전문 기업 렐러만드(Lallemand)의 '비피도박테리움 B94' 유산균을 배합했다. 유산균이 장 내에 골고루 작용할 수 있도록 했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쿠팡이 설을 맞아 인기 한복과 설빔을 선보이는 ‘한복 페어’를 오는 26일까지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쿠팡은 한복과 설빔, 관련 소품 등 상품 3만여 개를 최대 75%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지난해 동일 행사 대비 3배 이상 규모를 키웠다. '한복 브랜드관'에는 국내 생산하는 우수 품질의 가성비 한복 업체 제품을 모아 판매한다. 금동이, 더예한복, 예가한복, 하랑한복 등의 한복 세트를 2~3만원대 특가에 마련했다. 유아동 설빔도 특가로 구성했다. 아가방, 제이씨비, 애플핑크, 롤리트리 등 주차별로 다양한 인기 브랜드를 선보인다. 롤리트리 폴라 플리스 맨투맨(3000원대), 캐치티니핑 하츄핑 내의 상하의 세트(1만원대), 몽실이 목도리세트 양면 누빔자켓(2만원대) 등이 대표적이다. 쿠팡 관계자는 “2025년을 맞아 역대 최대 규모로 이번 한복 페어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품질 좋은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오는 3월 1일부터 약국에서 판매하는 박카스D와 일반 대리점에 유통하는 박카스F의 공급가격을 소폭 인상한다고 15일 밝혔다. 박카스D의 가격 인상은 지난 2021년 11월 1일 이후 3년 5개월 만이다. 인상 폭은 공급가격 기준 10.9% 인상된다. 박카스F도 2021년 12월 1일 이후 3년 4개월 만에 공급가격 기준 11.1% 인상된다. 이번 가격인상은 일반 대리점에 유통하는 박카스F에 한하며, 그동안 고객의 부담을 감안하여 공급가격 인상을 최대한 억제해 왔지만, 원부자재와 제조경비 등 제반경비의 지속된 상승으로 인해 부득이 하게 결정됐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제품의 품질개선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민경종 전문기자) LG생활건강의 궁중 피부과학 럭셔리 코스메틱 ‘더후’는 고효능 아이크림 ‘환유 동안고’에 컨투어 마사저와 환유 5종 소용량 제품으로 구성한 새해 스페셜세트를 출시했다. 환유는 고귀한 산삼의 생명력과 영양분을 피부에 고스란히 전달하는 더후의 럭셔리 안티에이징 라인. 더후는 새해를 맞아 환유 동안고를 중심으로 스페셜세트를 구성하고, 패키지에 환유 라인의 상징인 봉황의 힘찬 날갯짓을 모티브로 새로운 한 해의 소망과 행복을 미학적으로 담았다. 회사 설명에 따르면 이번 에디션 주요 제품인 환유 동안고는 17년 산삼 연구 기술력을 바탕으로 산삼 세포 성분을 담아 독자 개발한 ‘임페리얼 유스 콤플렉스TM’을 함유한 고효능 아이크림이다. 실제로 인체적용시험에서 환유 동안고를 8주간 사용한 후 눈가 주름 크기를 평가한 결과 이전보다 23.2% 개선돼 어려 보이는 눈가 피부를 선사한다. 더불어 환유 라인 최초로 컨투어 마사저를 내장한 것도 특징이다. 컨투어 마사저는 얼굴 윤곽에 따라 부드러운 곡선 면으로 설계된 페이셜(얼굴) 마사저로, 환유 제품과 함께 사용하면 피부의 생기와 탄력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준다. 이번 에디션 제품에는 컨투어 마사저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신세계면세점은 16일 명동본점 9층에 스위스 대표 시계 브랜드 ‘스와치(Swatch)’를 새롭게 입점하며, 패션과 기능성을 겸비한 다양한 시계 컬렉션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스와치는 전 세계적으로 혁신적이고 현대적인 디자인에 뛰어난 내구성을 자랑하는 제품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2022년부터는 스와치그룹의 럭셔리 시계 브랜드 오메가(OMEGA)와 협업한 문스와치 컬렉션을 출시하는 등 지속적으로 혁신적인 디자인을 선보이며 전세계 시계 애호가들에게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번 스와치 매장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한 ‘플릭플락(Flick Flak)’ 시계 라인도 선보여 부모와 자녀 모두가 함께 쇼핑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플릭플락은 어린이들의 취향에 맞춰 파스텔 컬러와 유니콘 캐릭터 패턴 등 밝고 경쾌한 다양한 색상과 패턴의 디자인 제품으로 출시됐다. 20대부터 40대에게 인기가 높은 ‘뉴 크로노 플라스틱’ 라인은 아웃도어용 시계로, 가볍고 내구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2가지의 메인 컬러와 포인트 컬러를 적용해 간결하면서도 감각적인 배색이 돋보이며, 일상복에 매치해도 안성맞춤인 스타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파티에서 영감을 받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신세계그룹 계열 이커머스 G마켓이 16일 위생용품 제조·판매 기업 ‘하이베러’와 양사간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제휴협약(JBP, Joint Business Plan) 체결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역삼동 G마켓 본사에서 진행한 JBP 체결식에는 G마켓 이민규 영업본부장, 하이베러 권금주 대표이사가 참석해 올해 사업 전략과 관련된 협력 강화 방안과 프로젝트 진행 방향 등을 논의했다. 하이베러가 유통 채널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것은 회사 설립 이래 처음이다. G마켓과 하이베러는 JBP 체결을 통해 연내 온라인 단독 상품을 개발 및 선판매 하고, 단독 마케팅을 진행하기로 협의했다. G마켓은 하이베러와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안정적인 상품 공급망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하이베러의 다양한 브랜드 및 상품군을 활용해 생활용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물티슈, 생리대, 기저귀 등 인기 브랜드의 단독상품을 선판매 할 계획이다. 하이베러는 G마켓, 옥션 채널을 통해 다양한 프로모션 및 판매 구좌를 확보하는 등 매출 신장을 위한 다각도의 마케팅 지원을 받게 된다. G마켓 이민규 영업본부장은 “전략적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남양유업은 홍원식 전 회장의 부인인 이운경 전 고문과 두 아들인 홍진석·범석 전 상무 등 세 명이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 위반(배임) 혐의로 추가 기소됐다고 15일 공시했다. 이들의 혐의 금액은 약 37억원이다. 이에 따라 홍 전 회장을 비롯한 관련자 8명의 횡령·배임 관련 금액은 모두 256억원으로 늘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회사는 이번 사안을 매우 엄중히 보고 법적 절차에 성실히 협조할 계획"이라면서 "내부 경영 투명성을 강화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해 새로운 경영 체제 아래 책임 있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사모펀드 한앤컴퍼니(한앤코)는 오너가인 홍 전 회장과 분쟁을 벌이다가 작년 1월 대법원 판결에 따라 남양유업의 경영권을 넘겨받았다. 홍 전 회장은 남양유업을 떠났지만 법적 분쟁은 계속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지난해 배달앱 수수료 부담 완화를 위한 민·관 상생협의체가 불완전한 합의로 마무리되면서 각계에서 국회와 정부가 문제 해결을 위해 입법 규제를 도입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15일 국회의원회관 제6간담회실에서 열린 '배달앱 수수료 공정화 정책토론회'에서는 이성훈 세종대 교수, 지철호 법무법인(유) 원 고문(공정위 전 부위원장), 성백순 장안대 교수가 정부·국회의 적극적인 역할을 촉구했다. 지철호 고문은 “시장 점유율이 1개 사업자 50% 이상 또는 3개 이하 사업자 75% 이상인 경우 시장지배적사업자로 분류하는 공정거래법에 따라 현 3개 사업자가 이에 해당한다”라고 하면서 “또, 배달앱 시장은 ▲수수료 책정 시 시장경제원리가 작동하지 않고 ▲입점업체와 이용자가 증가할수록 인하요인이 발생하며, ▲신규 진입장벽이 높은 특성이 있다”고 말했다. “과거 유사한 특성을 가진 신용카드 수수료의 경우, 카드사 이익이 급장하여 수수료 인하를 위해 정부와 정치권이 여신전문금융업법 개정 등 적극 나서 2007년부터 2022년까지 계속 인하됐다”라고 하면서 “배달앱 수수료도 카드 수수료와 같이 시장 자율로 해결되기 어려워 적극적인 개입이 필
(조세금융신문=민경종 전문기자) 주류업계가 최근 소비자 사이에서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토핑경제’를 추종한 먹거리 출시 열기로 뜨겁다. 15일 유통가에 따르면 2025년 소비 시장에서 새롭게 부상 중인 키워드인 '토핑경제'가 주류업계에도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가고 있다. '토핑경제'는 소비자가 제품에 자신의 개성과 취향을 더하면서 그 가치를 높이는 트렌드로, 더 이상 주어진 형태의 상품에 머무르지 않고 나만의 선택을 담는 소비 패턴을 의미한다. 이러한 소비 흐름에 맞춰 주류업계도 단조로운 맛을 넘어 다양한 재료와의 조합으로 즐거움을 더한 신제품을 속속 선보이며,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음주 경험을 제공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 달콤한 찐밤으로 만든 밤주 서울장수 ‘달밤장수’ 서울장수 막걸리는 쌀막걸리에 밤다이스를 더한 ‘달밤장수’를 최근 선보였다. 요즘 밤을 주제로 한 다양한 레시피와 상품이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서울장수의 ‘달밤장수’는 트렌드를 반영해 막걸리에 신선함을 더했다. ‘달밤장수’는 밤 농축액 대신 찐밤 원물을 사용한 마론 소스를 첨가해 기존 제품과 차별화를 꾀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밤 함유량을 대폭 높여 깊고 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