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올 하반기에 메이저 아파트 브랜드의 분양 맞대결이 뜨겁다. 분양시기도 비슷해 청약결과에 따라 어느 브랜드가 승리할지 주목된다.건설부동산업계와 닥터아파트(www.DrApt.com)에 따르면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에서 메이저 브랜드간 분양 맞대결이 벌어지고 있다.서울에서는 성동구 금호동 재개발구역에선 현대건설 힐스테이트와 대림산업 e편한세상, 동대문구 답십리동에서도 삼성물산의 래미안과 현대건설 힐스테이트가 각각 재개발, 재건축 단지에서 브랜드 경쟁을 펼친다.강남권에선 서초구 잠원동에서 자이와 e편한세상이 격돌한다.또 최근 건설사 빅 브랜드들의 잇따른 성공분양으로 주목 받고 있는 용인시 기흥역세권지구에선 포스코건설의 기흥역 더샵과 대우건설 기흥역 파크 푸르지오가 경쟁을 펼친다.힐스테이트 금호 vs e편한세상 신금호성동구 금호동 재개발구역에선 9월에 힐스테이트와 e편한세상이 맞붙는다. 한강조망이냐 초역세권이냐 입지를 놓고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현대건설은 금호20구역에 짓는 힐스테이트 금호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59~141㎡ 606가구중 7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힐스테이트 금호는 한강 조망(일부 가구)이 가능할 정도로 한강 접근성이
(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서울 SH공사 임대주택 임대료 체납자와 체납액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이찬열(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서울시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 서울 SH공사 임대주택의 체납가구는 총 2만 2천767가구, 체납액은 84억 6천400만원이다.구체적으로 임대료 연체 가구 수는 2010년 1만 5천714가구에서 2011년 1만 7천290가구, 2012년 2만 335가구, 2013년 2만 2천35가구, 지난해 2만 2천172가구로 매년 늘었다. 올해는 6월 기준으로만 2만 2천767가구로 지난해 말보다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임대료 체납액도 2010년에 46억 500만원에서 2011년 57억 6천200만원, 2012년 69억 7천500만원, 2013년 73억 8천900만원, 2014년 82억 8천300만원으로 매년 증가했다. 체납액 역시 올해 6월 기준으로만 84억원을 넘어서면서 작년 말보다 늘었다.전체 임대주택관리호수 중 연체 가구 수를 나타내는 연체율은 2010년 13.4%에서 2011년 13.2%, 2012년 14.8%, 2013년 15.1%, 지난해 14.8%, 올해 6월 기준 1
(조세금융신문=김태효 기자) 앞으로 주택기금이 50% 이상 출자한 기업형 임대리츠(뉴스테이, New Stay)에 민간건설사가 참여시 기업형 임대리츠는 민간건설사의 재무제표 연결대상에서 제외가 가능해진다.또한, 주택기금이 50% 미만으로 출자하는 경우에도 ▲주택기금이 대주주인 경우 ▲건설사가 대주주이나, 주택기금과 재무적투자자 1인 또는 2인의 출자비율 합이 50%를 넘거나, 건설사 출자 비율보다 많은 경우에도 뉴스테이는 민간건설사의 재무제표 연결대상에서 제외될 전망이다.국토교통부(장관 유일호)는 11일 이같이 기업형 임대리츠가 민간건설사의 재무제표 연결대상에서 제외가능한 ‘기업형 임대리츠 표준모델’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이와 관련 국토부 측은 LH 보유택지 1·2차 공모사업 및 민간택지에서 주택기금이 50% 이상 출자하는 뉴스테이는 건설사의 재무제표 연결대상에서 제외 가능하다는 회계기준원의 1차(4월23일) 및 2차(6월2일) 회신을 받았다고 전했다.추가적으로 주택기금이 50% 미만 출자하는 뉴스테이의 주요 의사결정 방식 및 6가지 지분구조를 구성해, 해당 리츠가 민간건설사의 재무제표 연결대상인지 여부에 대해 지난 7월10일 회계기준원에 3차 질의를 했다. 이
(조세금융신문=김태효 기자) ▲ 대전지방국토관리청장 김일환
(조세금융신문=김태효 기자) 올해 7월 주택매매거래량이 11만675건으로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43.2%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국토교통부는 9일 이같이 밝히며, 특히 올해 1∼7월 누적 주택거래량은 72만1천471건으로 작년 동기 대비 31.0% 증가했다고 전했다. 이는 7월 기준 주택거래량과 누적거래량은 모두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06년 이후 최대치다. 국토부 관계자는 "주택시장이 회복되고 있다는 심리가 널리 펴지면서 3월 이후 주택거래량이 매달 10만건을 넘고 있다"면서 "하반기에는 상반기보다 주택거래량이 다소 줄어들 것으로 본다"고 분석했다.지역별 7월 주택거래량은 서울 등 수도권 5만7천105건, 지방 5만3천570건으로 작년보다 각각 72.7%, 21.2% 늘어났다. 서울은 2만1천382건으로 101.3%, 강남·송파·서초구 등 이른바 '강남 3구'는 2천940건으로 86.7% 많았다. 강남 3구를 중심으로 서울 주택거래량이 큰 폭으로 늘어난 것은 강남 재건축 사업이 본격 추진되면서 이주 수요가 많았기 때문으로 국토부는 분석했다. 7월까지 누적 주택거래량은 서울 13만2천164건을 포함해 수도권이 36만7천52건, 지방이 35만4천419건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브랜드만 보고 아파트에 청약할 경우 청약통장 가입자의 선택은? 래미안이 가장 많았고 자이와 푸르지오가 뒤를 이었다.부동산 포털 닥터아파트(www.DrApt.com)가 청약통장에 가입한 닥터아파트 회원 429명을 대상으로 7월 27일부터 8월 2일까지 2015년 하반기 주택 분양시장 소비자 선호도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삼성물산 래미안이 39.7%로 1위를 차지해 브랜드 선호도가 가장 높았다. 2위는 GS건설 자이, 3위는 대우건설 푸르지오가 차지해 ‘빅3’를 형성했다. 대림산업 e편한세상, 포스코건설 더샵이 뒤를 이었다. 특정 브랜드를 선호하는 이유(복수 응답)로는 브랜드 이미지가 좋기 때문(40.3%), 브랜드 파워가 좋기 때문(37.1%), 품질을 믿을 수 있기 때문(31.4%) 순으로 응답했다. 인테리어 평면설계 등이 좋기 때문도 25.0%로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올 하반기는 청약하기에 어떤 시기인가요? 라는 질문에 매우 좋은 때(19.8%), 약간 좋은 때(28.8%) 등 절반 가까이(48.7%)가 청약하기 좋은 때라고 응답했다. 반면 보통이라는 응답한 사람이 32.6%, 나쁜 때라고 응답한 사람도 18.5%를 차지했다.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강남접근성이 좋은 황금노선 역세권 분양단지를 노려라.수도권에서 강남접근성이 좋은 ‘황금노선’으로는 신분당선과 분당선이 대표적이다. 개통예정 노선으로는 성남~여주 복선전철,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 삼성~동탄, KTX 수서평택 등이 손꼽힌다.8월 이후 연내 분양예정인, 강남 황금노선 역세권 분양단지를 내집마련 청약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역세권 아파트는 인기가 좋아 향후 프리미엄도 기대할 수 있어 청약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분당선/신분당선… 신분당선 연장선인 정자~광교(12.8km) 구간이 오는 2016년 2월 개통될 예정이다. 용인시 수지와 광교신도시가 주요 수혜지다.지난 2013년 11월 망포~수원을 개통으로 완전개통한 분당선(수서~왕십리)도 강남접근성이 좋은 전철망이다. 특히 구성역에서 환승하면 섬성행 GTX를 탈 수 있어 강남 접근성이 더욱 좋아진다. 대우건설은 용인시 기흥역세권지구 3-3블록에 짓는 기흥역 파크 푸르지오를 9월에 분양한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73㎡~149㎡, 768가구. 인근 기흥역 센트럴 푸르지오, 기흥역 지웰 푸르지오와 함께 3200여 가구 규모의 푸르지오 브랜드타운이 조성될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호남고속철, 포항방파제 등 총 5건의 기반시설공사 입찰과정에서 17개 사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총 329억 5,100만 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시정 조치 대상 업체는 코오롱글로벌, 휴먼텐코리아, 대림산업, 포스코산업, 남광토건, 삼환기업, 경남기업, SK건설, 현대산업개발, 대우건설, 대보건설, 서희, 한라건설 등 총13개 업체이다.대림산업, 포스코건설, 남광토건, 삼환기업, 경남기업 등 5개사는 한국철도시설공단이 2008년 1월 18일 공고한 ‘호남고속철도 3-2공구 건설공사’입찰에 참여하면서, 대림산업이 낙찰 받을 수 있도록 나머지 참여사들은 들러리 참여를 합의했다.대림산업은 2008년 7월경 입찰참여사를 방문하거나 유선을 통해 하도급계약체결 등을 조건으로 들러리 합의를 유도했으며, 투찰률을 결정하여 각사에 통보했다.이들 업체는 사전에 합의한 투찰가격(투찰률)대로 투찰한 결과 대림산업이 82.76%의 낙찰자로 결정됐다. 이후, 대림산업은 들러리사인 삼환기업, 남광토건, 경남기업과 설계비 30억 원에 상당하는 다른 공사의 공동 도급 지분(500억 원 상당) 또는 하도급계약(400억 원 상당)을 체결했다.공정위는
(조세금융신문=김태효 기자) 앞으로 비도시 지역의 도시개발 구역지정 최소 면적 규모가 현행 20만㎡ 이상에서 10만㎡ 이상으로 완화된다. 또한, 환지 방식 도시개발 사업에서 조합의 대의원회 설치 요건이 조합원 수 100인 이상에서 50인 이상으로 축소된다.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의 ‘도시개발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마련해 오는 5일부터 2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4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먼저 30만㎡ 이상으로 시행이 가능한 비도시지역에서의 도시개발구역지정 최소면적 규모가 학교․도로 등 일정 요건을 갖춘 경우 현행 '20만㎡ 이상'에서 '10만㎡ 이상'까지 완화된다. 다만 이는 공동주택 중 아파트 또는 연립주택 건설계획이 포함되는 경우로 초등학교 용지 및 연결도로(또는 4차로 이상 도로)를 확보한 경우가 해당된다.대행개발제도의 시행에 필요한 구체적인 기준과 절차도 마련된다. 대행개발이란 공공시행자가 설계․시공 등 개발사업 일부를 민간사업자에게 대행하게 하고 공사비 등을 조성토지(현물지급)와 상계처리하는 제도를 말한다. 개정안에 따르면 공공시행자는 대행계약 체결을 통해 설계‧시공․분양 등 도시개발사업 일부를 민간사업자에게 대행토록 했다. 국토부는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앞으로 추첨 방식으로 공급받은 공공택지內 공동주택용지는 2년간 전매가 금지된다. 그러나 부실 등으로 기업의 유동성 확보가 시급한 경우나 신탁·프로젝트 금융투자(PFV) 방식으로 사업을 시행하는 경우는 예외적으로 전매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장관 유일호)는 4일 공공택지의 실수요자 공급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 개정안은 ‘기업형 주택임대사업 육성을 통한 중산층 주거혁신 방안(NEW STAY 정책)’ 중 택지 공급방식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3월에 입법예고 된 뒤 두 번의 ‘규제개혁위원회’ 심의(5.22, 6.26)를 거친 바 있다. ◆추첨 공동주택용지에 대한 전매제한 강화… 현행 공공택지는 시행자로부터 공급받은 가격 이하로 전매하는 경우 예외적으로 전매를 허용하고 있으나, 앞으로는 추첨방식으로 공급하는 공동주택용지에 대해서는 비록 공급가격 이하더라도 택지의 공급계약일부터 2년간 전매할 수 없게 된다. 다만, 2년 이내더라도 잔금납부를 완납하는 경우는 전매를 할 수 있게 된다. 또 택지를 공급받은 자가 시행자로부터 공급받은 가격 이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