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24년 3월 12일 ◇ 과장급 승진 ▲ 산업재산통상협력팀장 전익수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한국관세사회가 '신 보수료율 산정 프로그램 보급'과 '성실신고 사후확인 제도'를 과감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관세사회(회장 정재열 이하 관세사회)는 12일 서울 건설회관 2층 비스타홀에서 48차 정기총회 개최하고 2024년도 추진 방향에 대해 이같이 발표했다. 한국관세사회는 지난 2023년 제5차 이사회에서 신(新)통관보수료 산정 프로그램을 시연한 바 있다. 현재의 통관보수료는 각종 수출입요건확인, FTA확인 및 사후 적용 등의 증가 등 전문적인 업무가 폭증하고 있다. 관세사회는 이같은 현재의 통관보수료 체제를 현실에 맞게 개편하겠다는 것이다. 관세사회는 이러한 신통관보수료 산정 프로그램에 대한 회원들에 관심을 모으고 있는 중이다. 관세사회는 또 성실신고 사후 확인제도에 대한 법제화를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관세사회는 이를 위해 수입자의 자발적 심사와 세액조정을 보장하는 성실신고사후확인 제도의 도입을 위해 관세학회에 연구용역을 발주해 도입의 필요성과 법적근거를 마련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향후 기재부, 관세청, 국회 등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성실신고 사후 확인제도가 법제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방침이다. 정재열 한국관세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권남주)는 보유 필요성이 낮아진 한국자산신탁(주) 지분 매각 등 공공기관 혁신계획을 지속 이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캠코는 지난 2008년 정부의 ‘공기업 선진화 추진계획안(’08.8.11)’에 따라 보유 중인 한국자산신탁(주) 지분 50%+1주를 매각하여 민영화를 완료하였고, 2016년 한국자산신탁(주)의 유가증권시장 상장 시 구주매출과 2017년 일부 주식 매각으로 잔여 지분 5.72%를 보유하고 있었다. 캠코는 정부의 ‘공공기관 혁신 가이드라인(‘22.7.29)’에 따라 출자목적 달성으로 보유 필요성이 낮아진 한국자산신탁(주) 잔여 지분 등의 추가 매각을 추진하여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권남주 캠코 사장은 “공공기관 혁신이라는 정부정책에 발맞춰 그간 보유하고 있던 비핵심 자산을 지속 정비하고 있다”며, “캠코는 앞으로도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공공기관 혁신 계획의 적극적인 이행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 정부의 ‘공공기관 혁신가이드라인’에 따라 임직원 사택으로 사용하던 아파트를 온비드에서 매각하는 등 공공기관 자산 효율화에 앞장서고 있다. [조세금융신문(
(조세금융신문=나단(Nathan) 작가) 子曰; “古者言之不出, 恥躬之不逮也.” 자왈; “고자언지불출, 치궁지불체야.”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옛사람들이 말을 함부로 내뱉지 않은 것은 자신이 미치지 못할 것을 부끄럽게 여겼기 때문이다.” - 이인里仁 4.22 앞서 위정편(2.13)에서 공자는 자공에게 ‘말보다 실천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것은 자공이 화려한 언변으로 상대방을 속이거나, 행동보다 말이 앞설 것을 염려했기 때문입니다. 자공도 스승의 말을 따르려고 했지만, 나라의 명운이 걸린 외교상황에서는 어쩔 수 없었습니다. 그는 상인이면서 정치와 외교도 담당했기 때문에 마냥 침묵을 지킬 수 없었을 것입니다. 말을 가벼이 하지 않는다는 것의 진정한 의미는 무엇일까요? 그 해답을 공자가 제자 자장(이름: 전손 사)에게 한 말에서 찾아보시죠. 자장(子張, 기원전 503년~)은 처음에 출세에 관심을 갖고 학문을 시작했다가 점차 사물의 이치와 도리를 깨달으면서 깊이를 더하게 됩니다. 그는 나중에 자신만의 학파(자장파)를 만들 정도로 크게 성장합니다. 공자는 관직을 구하려는 자장에게 다음과 같이 이야기했습니다(위정 2.18). “많이 듣고서 의심나는 것은 말하
자동차 시트커버 에어백 제조사인 두올[016740]은 12일 오후 2시 54분 현재 전날보다 3.13% 오른 37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353.6%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두올의 2022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14.2% 늘어난 5660억원이고,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47.4% 줄어든 133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상위 50%, 하위 20%에 해당된다. 최근 실적을 살펴보면 2022년 매출액이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음을 알 수 있다. 이전 최고 실적이었던 2021년 보다도 14.2%(703억 7천만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프]두올 연간 실적 추이 두올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53억원으로 2021년 87억원보다 -34억원(-39.1%)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41.4%를 기록했다. 두올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1년에는 증가했으나, 작년에는 53억원으로 크게 감소했다. [표]두올 법인세 납부 추이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인천지방세무사회(회장 김명진)는 지난 8일(금) 인천지방세무사회 회의실에서 인천지방국세청(청장 박수복)과 2023년 12월말 결산법인에 대한 법인세 신고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복합 경제위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법인에 대한 세정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법인세 신고편의를 위한 다양한 사전지원 서비스 확대 등 법인세 성실신고 지원을 위해 소통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김명진 인천지방세무사회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세정업무로 바쁜데도 현장의 목소리 청취와 소통을 위해 인천회관을 방문해 준 인천지방국세청 관계자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인천청의 2024년 법인세 신고관리방향 및 중점신고 등을 소속 회원에게 잘 전달하여 법인세 신고가 원활히 마무리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회장은 “앞으로도 인천지방회와 인천지방국세청이 납세 협력 동반자로서 상호 소통하고 협력을 강화하여 국세행정 발전과 납세자의 권익 신장을 위해 힘을 모으고 인천회는 인천청에서 추진하는 세무 행정에 지속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답사에 나선 남우창 성실납세지원국장은 “오늘 간담회는 인천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법인세 신고와 관련하여 법인세 성실신고 안
자동차용 및 산업용 축전지 제조업체인 세방전지[004490]는 12일 오후 2시 24분 현재 전날보다 -4.61% 하락한 8만 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전일 대비 200.8% 급증한 상태다. 세방전지의 2022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9.0% 늘어난 1조 4731억원이고,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8.7% 줄어든 811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하위 35%, 하위 32%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증가하고 있고 그 증가폭도 확대되고 있다. [그래프]세방전지 연간 실적 추이 세방전지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278억원으로 2021년 334억원보다 -56억원(-16.8%)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39.5%를 기록했다. 세방전지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1년에는 증가했으나, 작년에는 278억원으로 감소했다. [표]세방전지 법인세 납부 추이 한편, 지난 3월 11일 김수현 DS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세방전지에 대해 "이익률
(조세금융신문=서경대학교 MFS연구회 박재현 연구원) 서경대학교 MFS(Mobile Financial Service) 연구회는 금융정보공학과 서기수 교수를 중심으로 만들어진 연구모임으로 세계적으로 급변하는 핀테크시장의 흐름과 동향파악을 통해서 국내 금융시장의 발전에 조금이라도 기여하기 위해서 만들어졌다. 핀테크 시장의 핵심 분야인 모바일 금융서비스에 대해서 로보어드바이저, 주식, 대출, 뱅킹, 지급결제, 중국 및 제3국가들의 모바일 앱 등 서비스 종류와 지역별로 분석해서 정리한 콘텐츠를 본 조세금융신문을 통해서 공유하고자 한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분야별 앱이나 회사를 설립 때부터 지금까지의 과정과 주요 서비스와 회원가입 절차 및 메인화면의 구성 등을 분석했으며 관련 분야의 국내 경쟁 앱이나 회사도 함께 정리했다. <편집자주> Avant 서비스 개시일 & 간단한 역사 Avant는 중산층 소비자의 대출 경험을 개선하기 위해 공동창업자인 Al Goldstein과 John Sun, Paul Zhang에 의해 2012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 설립됐다. 사명은 과거 ‘AvantCredit’에서 Avant로
2차전지 및 디스플레이 관련 코일권선 코일와인딩 전문 기업인 지아이텍[382480]은 12일 오후 2시 15분 현재 전날보다 7.55% 오른 34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314.4%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지아이텍의 2022년 매출액은 396억으로 전년대비 102.9% 상승했고, 영업이익 또한 69억으로 전년대비 63.1%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5%, 상위 25%에 해당된다. 최근 실적을 살펴보면 2022년 매출액이 최근 3년 중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음을 알 수 있다. 이전 최고 실적이었던 2021년 보다도 102.9%(201억 1천만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프]지아이텍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늘어나고 있다. 지아이텍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9억원으로 2021년 4억원보다 5억원(125.0%)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2.3%를 기록했다. 지아이텍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1년에는 감소했으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종합환경위생기업 세스코(대표 전찬혁)는 임직원의 ESG(환경·사회·거버넌스) 경영 참여를 위한 업무 기준인 ‘세스코 기본지킴이 가이드’를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 세스코 기본지킴이 가이드는 임직원이 업무 과정에서 지켜야 할 기본 행동 기준을 개념과 사례 중심으로 구성한 가이드다. 세스코는 △서비스 △산업안전보건 △영업 △일반관리 △차량 등의 업무 영역에서 ‘서비스 품질 기준 이행’, ‘안전지침 준수’와 같은 항목을 총 65가지 선정했다. 세스코 기본지킴이 가이드의 항목들은 ISO(국제표준화기구)에서 제정한 품질경영(9001), 안전보건경영(45001), 환경경영(14001), 정보보호(27001·27701) 등의 규정에 부합하도록 구성했다. 사소해 보이는 업무 기본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자연스럽게 △국제표준에 부합 △세스코 및 고객사 ESG 평가 제고 △안전성과 신뢰성 제고 △고객 중심·상호 존중 조직문화 정착 등이 이뤄지게 한 것이다. 세스코는 “고객 중심의 서비스, 환경 보호, 안전보건 등은 세스코가 중요하게 여기는 기본 가치”라며 “임직원이 이미 잘 지키는 내용이지만, 기본지킴이 가이드를 통해 중요성을 상기하고 실천하는 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