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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 신도시 추진도 본격화…부천대장·고양창릉 지구계획 확정

신도시 6곳 중 5곳 확정…총 17만6000가구 주택 공급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3기 신도시로 추진중인 부천대장과 고양창릉 지구계획이 확정됐다. 이들 지구에 각각 1만9500가구, 3만8000가구의 주택이 들어선다.

 

국토교통부는 30일 위클리 주택공급 브리핑을 통해 3기 신도시 부천대장과 고양창릉 신도시의 지구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3기 신도시 6곳 가운데 시흥광명을 제외한 5곳의 지구계획이 확정됐다.

 

정부는 조기 시장 안정을 위해서 3기 신도시, 3080+ 등 205만호 공급계획을 속도감 있게 추진 중이다.

 

우선 3기 신도시는 인허가와 보상 절차 등을 진행중이다. 정부는 지난 7월과 10월에 각각 인천계양과 남양주왕숙2 지구에서 1만4435가구를 사전청약을 통해 공급했다. 1, 2차 사전청약에서 총 10만1000명이 신청 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3080+ 등 도심공급도 발굴된 후보지만 15만6000호에 달한다. 이중 도심 복합사업은 8곳 후보지 1만호를 법 시행(9월) 후 불과 3개월만인 연말까지 본지구 지정을 완료할 계획이다. 공공 정비사업은 35곳(3.7만호) 후보지 중 6곳 공공시행자 지정완료 됐고, 15곳은 MOU 체결 12월말 국토부·서울시 공공재개발 2차 합동공모 시행 예정이다.

 

국토부는 내달 1일부터는 하남교산 등에 대한 사전청약을 진행하며, 12월 중에는 남양주왕숙·부천대장·고양창릉 등 3기 신도시 6200가구와 구리갈매역세권 등 총 1만4000가구의 사전청약 공고에 나설 계획이다.

 

이날 승인된 지구계획에 따르면 부천대장 신도시는 약 1만9500가구의 주택이 공급된다. 여의도공원 약 5배 규모의 공원·녹지, 판교 테크노밸리 규모의 일자리 공간 등이 조성된다.

 

신도시 내 생활권 중심지역은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돼 상업·업무 등 다양한 기능이 어우러진 입체 특화공간으로 조성된다.

 

특히 S-BRT 등 광역교통정류장과 연계한 용도복합밴드가 부천대장 신도시의 랜드마크로 조성된다. 정부는 아울러 부천대장 지구에 ‘5분 내 보행권(300m)’ 개념을 도입해 대중교통 접근성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아울러, 판교 테크노밸리 규모(52만㎡, 전체 면적의 약 15%)를 자족공간으로 조성하는 등 자족기능을 강화해 서울 및 수도권 경부축에 집중된 일자리 기능을 분산·수용할 수 있도록 계획이다.

 

고양창릉 신도시는 약 3만8000가구의 주택이 공급된다. 군시설 이전 예정지와 훼손되어 보전 가치가 낮은 그린벨트 등을 활용하여 교통이 편리한 자족도시로 조성된다.

 

특히 판교 테크노밸리 1.6배 규모의 일자리 공간(73만㎡, 전체 면적의 9.2%), 여의도공원 13배 규모의 공원·녹지(전체 면적의 38.6%) 등이 조성될 계획이다.

 

또 도시 내에서 전략적 개발이 필요한 지역은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돼 조성된다. 고양선과 GTX-A노선 신설역 등 교통 결절점에 위치한 중심복합지구(CMD)에는 상업·업무·문화·공공·주거와 녹지가 어우러진 복합단지를 조성해 신도시의 랜드마크로 조성할 계획이다.

 

국토부 김수상 주택토지실장은 "3기 신도시 부천대장, 고양창릉의 지구계획도 확정되는 등 정부의 205만가구 공급대책이 차질 없이 추진 중"이라며 "주택 공급의 시차를 최대한 단축해 국민들께 내 집 마련의 기회를 최대한 빨리 드리고, 주택 시장이 조기 안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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