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3기 신도시 1차 사전 청약의 일반 공급 당첨선이 평균 1945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11일까지 인천계양지구 등 4개 지구 4333가구에 대한 1차 사전청약 당첨자를 1일 발표했다.
인천계양지구 등 4개 지구에서 진행된 이번 사전청약에는 총 9만3798명이 신청해, 평균 21.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1차 지구 접수결과(경쟁률) ‘공공분양’(2388가구)은 6만7129명이 신청해 28.1대 1을 기록했다.
공공분양 물량은 신혼부부(30%), 생애최초 주택 구매자(25%), 기관 추천(15%), 다자녀가구(10%), 노부모부양가구(5%) 등 특별공급과 일반 입주자 저축 가입자를 대상으로 한 일반 공급(15%) 비율로 공급된다.
일반공급의 청약저축 당첨선은 평균 1945만원 수준으로 나타났다. 청약저축 최고 불입액은 인천 계양 3800만원, 남양주 진접2 2820만원, 성남 복정1 3790만원을 기록했다.
'다자녀 특별공급'의 경우 지구별 최고 배점 당첨자는 인천계양 85점, 성남복정1 85점, 남양주진접2 90점이다.
'신혼부부 특별공급' 우선 공급은 최고 배점은 13점이며, 잔여공급은 1순위에서 추첨으로 결정됐다.
'노부모 특별공급'은 지구별 청약저축 최고 불입액은 인천계양 2260만원, 남양주진접2 2270만원, 성남복정1 3270만원이다.
‘신혼희망타운(1945가구)’에는 2만6669명이 신청해 13.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신혼희망타운 우선 공급의 경우 전 지구에서 9점 만점 경쟁에 붙여져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선정했다. 잔여공급 당첨자는 인천 계양 10점, 남양주 진접2 8∼9점, 성남 복정1 9∼10점, 의왕 청계2 10점, 위례 11점에서 추첨으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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