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Sh수협은행이 금융소비자보호 내부통제시스템 구축을 시작한다.
12일 수협은행은 이같이 밝히며 “금융소비자보호법 체계 강화 기조에 대응하고 내부통제 업무의 효율화를 추진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수협은행은 금융소비자 대상 불완전 판매를 예방하고 상품 개발과 판매, 사후 관리 등 마케팅 전 과정에서 내부통제 체계가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되는 최적의 통합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현재 운영중인 민원분쟁 처리시스템과 사전협의시스템을 고도화하고, 고객의 소리(VOC) 시스템도 추가 구축해 예방 중심의 소비자보호 기능을 강화할 방침이다.
강신숙 수협은행장은 “내부통제 및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는 수협은행이 역점을 두고 추진중인 5대 핵심과제”라며 “금융소비자 보호에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인적‧물적 투자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금융소비자 보호 내부통제시스템 구축 프로젝트의 성공적 수행을 통해 은행 업무 전반에 걸쳐 소비자 중심의 마케팅 문화가 정착되고 고객 만족도가 제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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