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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세무사고시회, 제16차 상임이사회 "지방회간 소통교육"

곽장미 대행, 첫 상임이사회 열고 세무사업계 주요 현안 해결 방안 모색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세무사고시회(회장 권한대행: 곽장미 )는 6월15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조찬 상임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제16차 상임이사회는 곽장미 회장권한대행이 주재한 첫 번째 상임이사회의로 대부분의 임원들이 참석해 앞으로 예정된 고시회 행사에 대한 철저한 계획과 함께, 각 부서별 향후 계획을 마련했다.

 

또한 조세금융신문의 이지한 국장이 참석해 고시회 홈페이지 개선사항으로 모바일과 웹을 상호 연동하는 방안과 트렌드에 맞는 교육 등으로 특화해 고시회 홈페이지를 활성화하는 방안 등을 소개했다.

 

이날 참석한 부회장과 이사들은 4월 26일 헌재의 '헌법 불합치' 판결에 대한 다양한 해석과 향후 세무사업계에 미치는 영향을 진지하게 논의 한 후, 고시회가 할 수 있는 역할들에 대해서 많은 의견교환을 나누며 해법을 풀어나갔다.

 

이에 더하여 지난 6월8일 곽 장미 권한대행이 김선명 지방·청년부회장과 김범석 연수이사, 홍보이사인 김현배 이사와 함께 부산골프대회에 참석하여 지방회장들과의 우의를 가진 시간에 대해 논의하면서 본회와 지방회간의 유기적일원화를 위한 상호연계방안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이에 대한 방안으로 지방세무사 회원을 위한 교육과 지방의 세무사 사무실 직원을 위한 교육을 7월말 경에 실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한 스마트앱을 이용한 거래의 유인행위 및 불법 세무대리 등으로 인한 문제점을 거론하면서 최근 '세무통' 이라 불리는 세무사 보수 경매 앱에 대한 덤핑근절행위 및 불법유인행위 차단을 위해 세무사업계의 근본적인 해결방안 모색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곽장미 회장권한 대행은 “권한대행으로서 주재한 첫 상임이사회의로 논의할 주제선정에 심혈을 기울여 회의록을 만들었다”면서 “바쁜시간에도 참여하여 열띤 의견교환을 나누며 현안에 대해 함께 고민해준 임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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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권역별 회원 교육에 초점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해 6월 총회 선임으로 회장직을 맡은 후 이제 취임 1주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임 회장은 회원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지방회의 가장 큰 역할이라면서 서울 전역을 권역별로 구분해 인근 지역세무사회를 묶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회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6월에 치러질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 이전에 관련 규정 개정으로 임기를 조정해 본회인 한국세무사회는 물론 다른 모든 지방세무사회와 임기를 맞춰야 한다는 견해도 밝혔다. 물론 임원의 임기 조정을 위해서는 규정 개정이 우선되어야 하지만, 임기 조정이라는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은 처음이라 주목받고 있다. 임채수 회장을 만나 지난 임기 중의 성과와 함께 앞으로 서울지방세무사회가 나아갈 길에 대해 들어봤다. Q. 회장님께서 국세청과 세무사로서의 길을 걸어오셨고 지난 1년 동안 서울지방세무사회장으로서 활약하셨는데 지금까지 삶의 여정을 소개해 주시죠. A. 저는 1957년에 경남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8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대부분 그랬듯이 저도 가난한 집에서 자랐습니다. 그때의 배고픈 기억에 지금도 밥을 남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