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서울지방세무사회, 제1회 선관위 열고 위성팔 선관위원장 선임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서울지방세무사회(회장 임채룡)은 27일 오후 5시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해 첫 회의를 열고 위성팔 세무사를 선거관리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서울세무사회 선거관리위원회는 기존 업무정화조사위원회의 위원장, 상임위원, 간사, 위원 등과 함께 각 후보에서 추천하는 1인 등으로 구성된다.

 

선관위는 이날 열린 첫 번째 회의에서 선관위원을 확정하고 위원장을 호선으로 선출했다. 선관위는 오는 6월 26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0년 정기총회의 임원선거까지 선거사무를 관장하게 된다.

 

6월 정기총회에서는 제14대 회장(연대부회장)을 회원들의 투표로 선출하게 된다. 임채룡 현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이 지난 2018년 재임에 성공한 가운데 이번에는 나오지 못하게 됨에 따라 이번 선거는 새 얼굴끼리의 한판 대결이 될 예정이다.

 

현재까지는 한국세무사회 부회장을 역임한 김완일 세무사와 현 서울지방세무사회 총무이사 겸 역삼지역세무사회장인 임승룡 세무사가 서울지방세무사회장 후보로 출사표를 던졌다. 하지만 후보자 본 등록일이 5월 26일경이 될 예정이어서 다른 어떤 후보자가 나올지는 아직 모를 일이다.

 

이번 서울지방세무사회 총회와 14대 회장 선거의 변수는 아무래도 코로나19 상황의 진정 여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본회와 지방회 총회는 의무교육인 회원보수교육이 함께 진행되기 때문에 회원의 참석률이 높은 편이지만 지난 2월 말과 3월 초의 회원보수교육처럼 코로나19로 인해 동영상으로 보수교육이 대체된다면 선거에 참여하는 회원이 대폭 줄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위성팔 선거관리위원장은 “이번 선거를 규정대로 공정하게 치르겠다”는 방침을 천명했다. 위 위원장은 “선거전에서 반칙을 쓰는 후보에게는 무조건 경고를 할 것”이라며 “상대 후보를 비방하는 일은 절대 용납될 수 없다”라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인터뷰]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권역별 회원 교육에 초점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해 6월 총회 선임으로 회장직을 맡은 후 이제 취임 1주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임 회장은 회원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지방회의 가장 큰 역할이라면서 서울 전역을 권역별로 구분해 인근 지역세무사회를 묶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회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6월에 치러질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 이전에 관련 규정 개정으로 임기를 조정해 본회인 한국세무사회는 물론 다른 모든 지방세무사회와 임기를 맞춰야 한다는 견해도 밝혔다. 물론 임원의 임기 조정을 위해서는 규정 개정이 우선되어야 하지만, 임기 조정이라는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은 처음이라 주목받고 있다. 임채수 회장을 만나 지난 임기 중의 성과와 함께 앞으로 서울지방세무사회가 나아갈 길에 대해 들어봤다. Q. 회장님께서 국세청과 세무사로서의 길을 걸어오셨고 지난 1년 동안 서울지방세무사회장으로서 활약하셨는데 지금까지 삶의 여정을 소개해 주시죠. A. 저는 1957년에 경남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8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대부분 그랬듯이 저도 가난한 집에서 자랐습니다. 그때의 배고픈 기억에 지금도 밥을 남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