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인천지방세무사회 이금주 회장은 21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경기북부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인천지방세무사회 관내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각각 200만원씩 총 4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코로나19로 고통받고 있는 이들을 위해 인천지방세무사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성금 모금에 참여하여 조성된 금액으로 이번 성금 전달에 앞서 지난 3월 26일 대구 경북지역 세무사와 의료진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마스크 1000장과 성금을 전달한 바 있다.
이금주 회장은 인천과 경기북부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한 자리에서 “지난해 창립된 인천지방세무사회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아픔을 겪고 있는 인천지방세무사회 관내 주민들에게 기쁨과 행복을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될 때까지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사회공동모금회에서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도움의 손길을 보내주신 인천지방세무사회에 감사드린다”며 “경기가 별로 좋은 않음에도 불구하고 전달해 주신 소중한 성금은 도움의 손길이 가장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지방세무사회는 3월 11일부터 19일까지 전 회원을 대상으로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모금을 실시해 216명의 회원들로부터 총 1천537만원의 정성스런 성금을 모금한 바 있다.
인천지방세무사회(회장 이금주)는 이렇게 모아진 성금으로 코로나19로 가장 피해가 큰 대구/경북지역 세무사와 의료진을 위해 마스크 1000장과 성금을 전달하는 한편,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을 기탁하는 등 따뜻하고 함께하는 세무사 상을 구현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이날 성금 전달에는 이금주 회장을 비롯해 김명진 부회장, 박종렬 홍보이사, 최병곤 고양지역세무사회장, 장창민 동고양지역세무사회장이 참석했으며 경기북부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는 강주현 본부장,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는 이정윤 사무처장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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