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13 (화)

  • 구름많음동두천 14.1℃
  • 구름조금강릉 19.1℃
  • 구름많음서울 11.5℃
  • 맑음대전 15.0℃
  • 구름조금대구 18.8℃
  • 구름조금울산 20.5℃
  • 맑음광주 12.5℃
  • 구름많음부산 20.6℃
  • 구름조금고창 8.4℃
  • 흐림제주 11.9℃
  • 구름조금강화 11.4℃
  • 맑음보은 14.2℃
  • 맑음금산 13.6℃
  • 구름많음강진군 12.1℃
  • 맑음경주시 19.4℃
  • 구름많음거제 19.5℃
기상청 제공

[2020 서울세선]임승룡 후보, 선거사무소 열어…"젊고 당당한 서울세무사회 건설"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임승룡 서울지방세무사회 회장 후보(연대부회장 후보 김복산, 민건우)는 11일 선거사무소를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지난달 29일 후보 등록과 함께 진행된 기호추첨에서 기호1번을 뽑은 임 후보는 "준비된 서울지방세무사회 회장"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었다.

 

이날 개소식은 역삼동 한라클래식 2층에 마련된 가현택스 회의실에서 임채룡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이금주 인천지방세무사회장을 비롯한 서울지방세무사회 임원과 회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후 3시부터 진행됐다. 

 

임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오늘은 선거사무소 개소식이라기 보다는 후보로 회원들에게 인사를 처음 드리는 자리다. 조세전문가로 인정받는 세무사가 갖고 있는 지식과 정보가 국민에게 얼마나 소중히 쓰이고 있는지를 여러 방법으로 국민에게 알리는 일이 중요하다"며 "이런 일을 서울지방세무사회가 앞장서서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사후적인 기장업무 중심의 문제 해결이 아니라 사전적인 컨설팅 업무로 중심을 이동하여 세금에 대한 고민은 세무사를 찾으면 해결된다는 것을 보여주고 그 대가를 정정당당하게 요구할 수 있는 캠페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임 후보는 또 "세무사의 고품격 서비스 지향으로 모든 컨설팅의 문서화를 추진해 견득사의(見得思義: 이득을 보려면 옳은 일인가 생각함)의 마음으로 세무사의 신뢰와 위상을 높이는 노력을 기울여 왔다"라며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모든 회원이 한 차원 높은 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분야별 전문가와 협력해 새로운 수익모델을 제시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산학협력을 통해 세무사회에서도 우수인재를 양성하는데 세무사가 직접 참여하는 방법으로 실무형 인재사관학교를 운영하고, 경력자 심화교육을 통해 우수인력을 양성하여 질적 향상을 꾀하고 직원들도 서울지방세무사회 가족의 일원임이 자랑스러울 수 있도록 하면 직원난 해소와 함께 세무사의 위상이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또 "서울지방세무사회 총무이사와 역삼지역세무사회장의 소임을 맡아 많은 회원과 대화를 통해 고충을 들어 잘 알고 있고 이해하고 있다"며 "회원들의 목말라하는 갈증을 시원하게 풀 수 있는 합리적인 대안을 찾아 추진할 수 있는 수평적, 실무형 리더가 되겠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임 후보는 공약사항으로 ▲직원난 해결을 위한 인재사관학교 및 인력뱅크 운영 ▲직원 단체상해보험 및 상조 등 복지향상으로 이직율 감소 추진 ▲컨설팅 문서화 등 고품격 서비스를 위한 노력 ▲서울회관 건립 및 교육 실시권 독립 추진 ▲본회와 서울회 회장 선거일 일치 추진 ▲지역회 활성화를 위한 예산 3배 증액 추진 ▲회계투명성 강화를 위한 복식부기 추진 등을 내세웠다.

 

 

임승룡 후보는 세무대학 4기 출신의 김복산 구로지역세무사회장과 40대 초반의 민건우 세무사를 연대부회장 후보로 내세워 "젊고 유능한 후보"임을 강조했다.

 

김복산 부회장 후보는 "현 구로지역세무사회장을 맡고 있다. 한 분 한 분 모든 회원들의 말씀을 귀담아 듣고 회장에게 전달하여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 발빠르게 잘 움직이고 있다. 임승룡 회장을 잘 보필해서 더 나은 서울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민건우 부회장 후보는 "제48회 세무사 시험에 합격해 세무법인 동광을 거쳐 지난해 사무소를 열었다. 앞으로 회장과 부회장의 다리가 되어 열심히 뛰겠다. 선배와 청년 회원들이 융화될 수 있는 모임을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이금주 인천지방세무사회장은 축사를 통해 "임승룡 회장의 당선을 기원하는 개소식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인지도는 타 후보에 비해 낮더라도 회원들의 많은 기대와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끝까지 열심히 뛰어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란다. 세무사법 개정이 이뤄지지 않아 아쉽다. 법사위에 미치는 변호사들의 힘이 강하다는 것을 느꼈다. 앞으로 21대 국회에서는 의원입법을 통해 다시 뛰어야 한다. 함께 힘을 모으자"고 전했다.

 

임승룡 후보는 김정훈 세무사를 선거대책본부장으로, 김병덕, 이종은, 박리혜, 조안나, 김은정 세무사를 선거대책본부위원으로  위촉했다.

 

선거자문위원으로는 박성훈 전 역삼세무서장, 주기섭 전 서초세무서장, 황도곤 전 삼성세무서장이 나섰다. 또 조용근 전 한국세무사회장과 이병국·김갑순 전 서울지방국세청장, 정영화 전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신수원 전 광주지방국세청장, 정환만 전서울청 세원관리국장 등이 선거고문으로 위촉됐다.

 

한편 기호2번 김완일 서울지방세무사회 회장 후보는 "코로나19로 인해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별도로 갖지 않기로 했다"고 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배너




[최정욱 칼럼] 북한 세금, 사회주의와 시장 사이에서 길 찾기
(조세금융신문=최정욱 공인회계사) 청진에 사는 김OO 씨는 국영기업소에 다니고 있다. 하지만 전력이 부족하고 자재조달이 원활하지 않아서 공장은 가동되지 않는 날이 더 많다. 생활비 명목으로 받는 급여로는 도저히 가족의 생계를 유지할 수가 없다. 결국 시장에서 스스로 살 길을 찾을 수밖에 없다. 김씨의 아내는 처음에는 끼니를 해결하기 위해 집안 물건을 시장에 내다 팔았다. 콩나물도 기르고 두부를 만들어 팔기도 했다. 가정주부와 노인들을 중심으로 조직된 부업반에 소속되어 버려지는 폐기물이나 부자재를 구해서 무엇이든 만들어 팔았다. 시장 활동이 익숙해지면서 어렸을 때 모친에게 배웠던 봉제기술로 집에서 옷을 만들어 시장 한 귀퉁이에서 팔았다. 사람들이 입고 다니는 옷이나 다른 상점에 있는 의류를 참고하여 새로운 디자인을 시도해보고, 옷감과 실, 단추 등을 사서 밤을 새워 가며 옷을 만들었다. 장사가 조금 되면서 가내수공업 형태로 사업을 키웠다. 최근에는 어렵사리 청진 수남시장에 매대를 하나 마련했고 국영기업소 명의로 생산설비도 갖췄다. 장사가 더욱 커지면서 미싱사와 다리미공을 연결하여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김씨는 아내를 도와 시장에서 돈을 벌 궁리를 하고 있다.
[인터뷰] 김윤식 인천본부세관장 “수출입기업이 도약하는 환경 만들 것”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여행객들은 줄고 공항은 한적해졌지만, 오히려 인천본부세관은 해외직구 검사, 백신 통관, 마약 및 밀수반입 차단 등으로 눈코 뜰 새 없이 바빠졌다. 그 현장의 일선엔 김윤식 인천본부세관장이 있었다. 김윤식 인천본부세관장은 세무대학을 졸업해 관세청 하위직부터 고위직까지 입지전적인 경력을 갖췄다. 그의 업무의 핵심 포인트는 ‘열정과 디테일’이다. 모든 일에 온 힘을 다하고 국민의 입장에서 세밀히 살펴야 한다고 늘 강조한다. 국경관리연수원에서 근무했을 때 아무도 관심을 가지지 않았던 세관가에 작곡가를 섭외하고, 현재의 음원을 제작했다. 매일 아침 세관가를 들으며 ‘튼튼한 경제, 안전한 사회를 위한 관세국경관리’라는 관세청의 미션을 되새기고, 국민에 대한 봉사를 다짐한다. 세관장의 책임감에 어깨가 무겁다는 김윤식 인천본부세관장을 조세금융신문이 만나봤다. Q. 누구나 여행가기 전에 설레고 괜스레 떨린 적 있을거예요. 그만큼 인천본부세관은 국민들한테 가장 친근한 세관인데요. 세관장님만의 세관운영 방식이 있으신가요? A. “본립도생(本立道生), 즉 기본이 서면 나아갈 길이 생긴다”가 가장 중요한 철학입니다. 해외에 다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