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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서울세선] 임승룡 후보 "세무 서비스 질적 향상으로 신뢰 제고"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6월 24일부터 25일까지 투표가 진행될 서울지방세무사회 회장 선거에 나선 임승룡 후보(기호 1번)가 '세무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내세우며 투표전에 본격 돌입했다.

 

임 후보는 ▲실무형 인재사관학교 운영 ▲경력직원 심화교육 ▲직원단체상해보험 가입 ▲사무경진대회 실시 ▲서울회관 건립 ▲교육실시권 지방회 확보 ▲서울회 회장선거 시기 '본회 일치' 회칙 개정 ▲사무소 개업 매뉴얼 제작 ▲지역 활성화 예산 증액 ▲서울세무사회 복식 부기 실시 등의 공약을 내놓았다.

 

 

 

다음은 임승룡 후보의 소견문 전문이다.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서울지방세무사회 회장선거에 입후보한 등록번호 15922번 임승룡 세무사입니다.

 

저는 회원님들과 함께 서울지방세무사회를 젊고 당당한 품격있는 멋진 모습으로 만들고 싶어 나섰습니다. 우리 모두가 전문가인 세무사라는 멋진 자격사로서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서울지방세무사회를 변화시키고 싶습니다. 변하여야 합니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요? 부단히 지식과 정보를 더 많이 쌓아 국민들에게 이로운 서비스를 제공하여야 하는 사명이 있습니다.

또한 현실적이지 못한 제도나 국민들이 불합리하다고 여기는 제도는 과감히 고쳐 나갈 수 있도록 앞장서서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 스스로 품위를 지키고 회원 상호간에는 신의를 지키면서 협력을 하고, 대외적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면 품격있는 전문가로서 세무사는 “훌륭하다” “능력있다”는 평가를 받고 외부로부터 존중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세무사는 국민들에게 가장 밀접한 세금문제를 도와주는 직업이므로 국민들로부터 인정받기 가장 좋은 전문가입니다.

합리적이고 합법적인 방법으로 절세를 돕고, 정당한 세금을 내는데 친절히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수준 높은 서비스를 통하여 세무사가 대외적으로 존중받기위하여 서비스의 질적향상을 통한 신뢰가 필요합니다. 고객이 원하는 정보를 줄 수 있어야 합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풍부한 지식과 경험이 많은 선배 세무사님들께서 세무사 공동체를 위하여 기꺼이 나눔을 실천하셔야 합니다.

 

저는 서울지방세무사회의 변화를 위하여 2년간 밀알이 되어 새로운 싹이 돋아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精衛銜(정위함)의 의지로 더 나은 세무사회가 되도록 저의 모든 정열을 불태우겠습니다. 여러분과 함께라면 가능하리라 믿습니다.

 

서울지방세무사회에서 앞장서서 직원난 해결과 더불어 세무사님들의 서비스 품질 향상을 돕도록 하겠습니다. 수준 높은 서비스를 통하여 정당한 수수료를 받을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겠습니다.

 

저의 공약사항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산학 협력을 통하여 우수인재를 양성하는데 세무사가 직접 교육에 참여하는 방법으로 실무형 인재사관학교를 운영하도록 추진하겠습니다. 이와같이 세무사회에서 직원들 교육에 보다 적극적인 방법으로 다가 선다면 질적 향상 뿐만 아니라 회원사무소 직원들도 서울지방세무사회 가족 일원이 되는 것이 자랑스러울 수 있게 되어 직원난 해소와 더불어 세무사의 위상이 제고될 것이므로 회원님들과 소통을 통하여 현실적인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앞장서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회원사무소 경력직원들에게는 실질적인 업무능력이 향상이 되도록 심화교육을 추진하겠습니다. 경력자 심화교육을 통하여 우수인력을 많이 양성하여 세무사 업계의 양적 팽창만이 아니라 질적향상이 이루어지고 직원들도 서울지방세무사회 가족 일원임이 자랑스러울수 있도록 한다면 직원난 해소가 이루어질 것입니다.

 

셋째 직원난 해결을 위한 새로운 방법을 모색해 보겠습니다. 직원난의 근본적인 문제점은 수급의 불균형도 있겠지만 잦은 이동이 문제입니다. 직원들의 이동을 줄이기 위한 대안으로 직원들의 복지향상을 위한 몇가지 대안을 제시하고 추진하겠습니다. 서울지방세무사회 회원사무소 직원 전체를 대상으로 한 단체상해보험을 가입하는 것입니다. 회원사무소 직원 전체를 대상으로 한 단체상해보험가입제안서(안)을 참고하면 상해사망 1억원, 질병사망 5천만원, 일반암 진단비 1천만원 등을 보험금으로 한 1인당 월납보험료는 18,492원입니다.

 

서울지방세무사회 회원 및 회원사무소 직원 전체를 대상으로 한 상조회 운영입니다. 회원사무소 직원 전체를 대상으로 회원님들께서 상조비를 복리후생비로 지원하신다면 서울지방세무사회에서 회원사무소 직원들의 애경사를 지원해 줄 수 있어 회원사무소 직원들의 긍지를 심어 줄 수 있고, 이직률 감소에도 도움이 될 것이므로 반드시 추진하겠습니다. 본회에도 회원사무소 직원 상조회 운영 지원금을 예산에 반영하여줄 것을 요청하겠습니다.

 

또한 이를 실질적으로 이루어 내기 위한 직원들의 개인정보이용동의를 받고 사원증발급제도를 도입하겠습니다. 복리후생과 교육관리에도 필요한 제도입니다. 반드시 실천하겠습니다. 더불어 신용카드사와 제휴 서비스를 추진하여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복리후생을 위한 투자는 곧 직원들의 근무의욕을 고취하면서 소속감을 갖게하여 서울지방세무사회로부터 존중받는 세무인으로의 자긍심을 갖게되어 이직율이 감소할 것으로 기대되며, 변호사, 공인회계사 등 타 자격사사무원들의 서울지방세무사회의 우수한 교육 인프라 이용을 통제할 수도 있게 될 것입니다.

 

넷째 회원사무소 직원들의 사무경진대회를 실시하여 표창 및 포상으로 일 잘하는 직원들에게 동기부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회원사무소에서 장기근속하면서 열심히 일하는 직원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면서 모두가 열심히 노력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내는데 기여할 것입니다.

 

다섯째 서울회관 건립을 위한 기금 200억원 확보를 위하여 본회와 긴밀히 협력하고 요청하여 추진하겠습니다. 서울회관 건립은 서울회원 5,600여명, 회원사무소 직원 15,000여명이 애타게 바라고 있고 상설교육장 및 복지관을 운영할 수 있는 회관 건립이 꼭 필요한 시점이 왔으므로 반드시 추진하겠습니다.

현재 회관 시설로는 회원 및 회원사무소 직원들에게 보다 많은 질적으로 향상된 교육기회를 제공하지 못하는 현실적인 문제를 인정하고 개선하여 나가야 하겠습니다. 더불어 복지관 운영을 추진하여 은퇴하신 명예회원님들께 쉼터를 제공하겠습니다.

 

여섯째 본회와 협의하여 회원 및 회원사무소 직원교육은 지방회에서 상시 기획 추진할 수 있도록 교육실시권을 확보하여 분야별 전문성이 요구되는 교육과 실질적으로 업무에 필요한 실무형 교육을 실시하여 회원님들의 목마름을 시원하게 해결해 드리겠습니다.

 

일곱째 본회와 서울회의 회장선거 시기가 달라 서울회의 회원님들은 매년 총회시 마다 선거를 치르는 불편함과 예산낭비가 초래되고 있습니다.

본회와 서울회의 회장 선거 시기의 일치를 이룬다면 매1년은 선거를 치루고 격년에 치루는 총회는 서울회원들의 축제의 마당으로 행사를 만들어 회원들이 행복한 서울지방세무사회로 거듭나도록 하겠습니다.

 

회칙을 개정하여 본회와 서울회의 회장선거 시기의 일치를 이룰 수 있다면 어떠한 경우라도 회원님들을 위하여 기꺼이 수용하도록 하겠습니다.

 

여덟째 신규로 개업하시는 세무사님들이 겪는 애로를 줄여드리기 위한 Opening 메뉴얼을 제작하여 보급하겠습니다.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겠습니다.

한편 청년세무사님들의 개업초기 불안정한 수입창출에 도움이 되도록 인력뱅크 운영을 추진하겠습니다. 회원님들이 언제나 겪을 수 있는 바쁜 시기에 불량직원들이 퇴사하겠다고 하는 경우 업무에 지장이 초래될까 걱정되어 피해를 감수하면서 불량직원의 요구를 들어주거나 불량직원이라도 채용해야 하는 현실적인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회원님들간 상생 네트웍크인 인력뱅크를 운영하여 긴급지원이 필요한 회원사무소 업무를 인력뱅크 회원이 업무를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을 추진하여 직원이동으로 인한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하고 청년세무사들에게는 수입이 창출되는 회원간 상생시스템을 만들어 추진하겠습니다.

 

아홉째 세무사가 갖고 있는 지식과 정보를 이용하면 얼마나 큰 가치가 얻어지는지를 홍보하고, 유료상담의 유용성을 담은 포스터를 제작ㆍ배포하도록 하는 등 캠페인을 통하여 세무사에 대한 사회적 인식의 변화를 이끌어 내어 회원님들이 컨설팅 수수료를 정당하게 받으실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세무사의 지식과 경험의 가치가 존중받을 수 있도록 무료상담 종식선언을 하고 이를 적극 홍보하겠습니다.

 

또한 컨설팅보고서의 우수 사례를 수집하여 회원님들과 공유하고, 컨설팅의 문서화를 추진하여 고부가가치가 창출 될 수 있도록 고객으로부터 신뢰도와 위상을 높일 수 있는 그러한 모델을 만들어 제시하겠습니다.

 

최근 이슈되는 새로운 제도나 업무상 중요하거나/ 어려운 문제들을/ 풀기 위하여/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강연회나 세미나를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분야별 전문가들을 활용하여 제도개선 및 사회적 이슈를 선점하여 세무사가 사회의 변화를 이끄는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면 사회에서 세무전문가로 더욱 존중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노력으로 국민들과 공감대를 형성하여 국민에게 사랑받는 세무사상이 정립되도록 하겠습니다.

 

회원사무소 직원들중 일부가 경력이 쌓여가면서 외부로부터 수임하는 거래처를 회원사무소에 귀속시키지 아니하고 사유화 작업을 하여 퇴직시 거래처를 함께 가져가는 경우 이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여 엄중히 대처하도록 하겠습니다.

직원들의 거래처 사유화가 점진적으로 확대되면 불법적인 명의대여 형태의 거래가 생겨나므로 반드시 근절되도록 조치하겠습니다.

 

열번째 지역회 활성화를 위하여는 현재보다 예산이 3배정도는 증액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본회와 긴밀히 협의하여 지역회 활성화를 위하여 충분한 지원이 되도록 하여 세무사님들께서 지역회 활동에 적극 참여하실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열한번째 서울지방세무사회가 회원 모두 뛰어난 능력있는 세무사님들이므로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가장 멋진 전문자격사들이 모인 단체로 사회에서 소중한 존재로 평가를/ 받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여러번 문제 제기되었던 서울지방세무사회 회계의 투명성을 위하여 단식부기에서 복식부기로 전환을 추진하겠습니다.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젊고 당당한 서울지방세무사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세무사란 직업은 국민들에게 이로움을 줄 수 있는 멋진 직업입니다.

세무사님들이 각자도생이 아니라 公生明의 지혜를 발휘하여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는 노력을 한다면 더욱 멋진 직업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저는 회원여러분을 위하여 무엇을 어떻게 봉사할 것인지 항상 고민하며 소임을 다하여 상기 언급한 일들을 본회와 긴밀히 협조하여 추진하고자 합니다.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다면 커다란 변화를 위해 한번 해 볼만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회원님들의 권익을 신장시키는데최선을 다하여 노력하겠습니다. 변화의 두려움 없이 회원의 권익 신장을 위하여 회원님들과 함께 노력한다면 자연스럽게 신바람나는 서울지방세무사회가 될 것입니다.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회원님들께서 불법ㆍ불공정ㆍ변칙을 용인하여서는 희망찬 미래로 나아갈 수 없습니다. 회원 여러분께서 이번 선거를 통하여 서울지방세무사회를 당당한 모습으로 변화를 이끌어 내어 주실 것을 청합니다.

 

정정당당함이 사회로부터 세무사회가 더욱 존중받을 수 있는 유일한 길입니다. 정정당당함이 우리를 지켜줄 것입니다. 우리에게 희망을 줄 것입니다.

저는 스스로 원칙을 지키면서 오로지 회원님들만을 위하여 일하는 3050 젊고 당당한 집행부를 만들어 회원님들이 활기찬 보람찬 행복한 자랑스러운 단체로 서울지방세무사회를 거듭나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서울지방세무사회가 앞장서서 세무사가 사회에서 더욱 믿음직한 전문가로 사랑받을 수 있도록 「公生明」(공생명:공평한 마음을 지녀야 밝은 지혜가 생김), 「精衛銜」(정위함:작지만 끝없는 정성과 노력으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듬)의 마음으로 모든 정열을 바쳐 회원 여러분께서 세무사임을 자랑스럽게 여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각오입니다.

 

세무사는 지식과 경험을 통해 얻은 지혜를 가지고 많은사람들에게 이로운일을하는 훌륭한 직업입니다.

저는 오로지 서울지방세무사회 회원님들만을 위하여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겠습니다. 자랑스런 세무사 여러분을 위하여 보람이 넘치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믿으셔도 됩니다. 감사합니다.

 

2020년 6월 1일

 

회장 후보 기호 1번 임 승 룡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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