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7.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30.7℃
  • 구름조금강릉 35.0℃
  • 구름많음서울 33.7℃
  • 구름조금대전 34.5℃
  • 구름많음대구 34.3℃
  • 구름조금울산 32.1℃
  • 구름많음광주 33.2℃
  • 흐림부산 29.6℃
  • 구름조금고창 33.3℃
  • 천둥번개제주 25.7℃
  • 구름조금강화 30.9℃
  • 구름많음보은 31.9℃
  • 구름많음금산 31.8℃
  • 구름많음강진군 31.5℃
  • 구름많음경주시 35.0℃
  • 구름많음거제 30.4℃
기상청 제공

‘6000명 회원’ 서울지방세무사회 제28회 정기총회 개최

김완일 회장 "세무사법 개정안 처리에 만전…납세자에 꿈과 희망 주는 세무사회"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서울지방세무사회(회장 김완일) 제28회 정기총회가 15일 오후 3시 한국세무사회 6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총회는 코로나19로 인해 본회 및 서울회 주요 회직자만 참석한 가운데 비대면으로 개최됐다. 

 

김완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가 지속되는 가운데 서울지방세무사회 제28회 정기총회에 참석한 한국세무사회 원경희 회장과 본회 임원, 중부회 유영조 회장, 인천회 이금주 회장을 비롯해 서울회 고문과 임원 및 지역세무사회장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서울회 정기총회를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도 비대면으로 축소 개최하게 되어 안타깝다. 전 국민에 대한 백신 접종이 이어지고 있어 코로나19가 종식되어 회원 여러분과 자주 볼 수 있는 날이 하루빨리 돌아오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지방세무사회는 지난 1994년 6월 28일 창립총회 이후 꾸준하게 성장하여 7개 지방세무사회의 중심이자 핵심적인 역할을 성실하게 수행해왔다. 창립 당시 1400명에 불과하던 회원 수는 현재 6000명에 이를 만큼 크게 발돋움하여 한국세무사회의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여 왔다. 이는 역대 회장을 비롯해 회직자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고와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전했다.

 

김 회장은 “취임 후 지난 1년간 ‘조세 전문가로서 최고의 전문성을 갖추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양질의 교육이 기본이 되어야 한다’는 모토 아래 회원에게 다양하고 전문화된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 11월에는 17개 분야에 대한 세무서비스 고급화 요령과 사례 교육을 동영상으로 무료로 제공하고, 올해 3월엔 각 분야 전문 강사들의 축적된 고급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14개 분야에 걸쳐 ‘세무서비스 고급화 요령과 사례II’를 마련해 제공하고 다른 6개 지방회에도 공유했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어 “세무사법 개정을 위해 힘껏 달려왔다. 원경희 회장, 정구정 비상대책공동위원장과 함께 국회를 방문해 변호사에게 기장대행과 성실신고확인 업무를 허용하지 않는 세무사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여당과 야당의 국회 원내대표를 비롯한 기재위와 법사위 위원들을 방문해 세무사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세무사법이 개정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기본소득 재원 마련을 위한 세제개혁방안 세미나’ 개최 등으로 연구하는 세무사상 정립 ▲회원사무소 직원 인력난 해소를 위해 강동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업무협약 ▲지역회 신속 업무 연락을 위한 문자 및 팩스 전송 일괄 제공 등으로 회원의 호응을 입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또, ▲세무사법 개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전문가로서 깊이 있는 지식을 함양하고 납세자에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도록 공부하는 세무사회를 만들고 ▲납세자 재산권 보호를 사명으로 하는 세무사의 역할을 홍보하는 일에도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원경희 한국세무사회장은 축사를 통해 “서울지방세무사회 제28회 정기총회에 참석한 모든 분께 감사를 드리며, 김완일 서울회장이 취임 후 바로 세무서비스 시장 고급화를 위한 교육과 세미나를 진행하고, 세무사법 개정에도 함께 노력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제31대 회장직을 세무사법 개정을 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지난 20대 국회에서는 세무사법 개정안이 기획재정위원회를 통과했지만 법제사법위원회를 넘지 못했다. 21대 국회에서도 변호사에게 기장대행과 성실신고확인업무를 배제하는 내용의 세무사법 개정안이 발의됐지만 아직 기재위 조세소위를 통과하지 못했다. 국회 일정을 보면 오늘(6월 15일) 토론회. 6월 23일 조세소위 이후 기재위 전체회의와 법사위 일정이 남아 있어 변호사에게 기장대행과 성실신고확인업무는 배제되도록 하는 세무사법 개정안 통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회원 모두가 국민으로부터 인정받고 존중받는 세무사가 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밝혔다.

 

 

유영조 중부지방세무사회장은 축사를 통해 “코로나로 인해 서울회 정기총회를 본회 대강당에서 축소 진행하고 있지만, 내년부터는 모든 회원이 참석하는 총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한국세무사회의 7개 지방회는 각각의 특색이 있다. 그러나 이에 걸맞게 본회의 회규규정이 맞춰져 있지 못한다. 지방회 총회 때마다 본회에 대한 불만이 표출된다. 본회 회장과 회장에 출마한 후보들이 개선을 공약으로 내고 있지만 큰 진전이 없다. 앞으로는 지방회를 위한 회규 개정이 꼭 이뤄지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금주 인천지방세무사회장은 “회원의 권익신장과 소통과 화합, 회원 및 직원의 교육 확대 등을 위해 노력해 왔다. 지방회의 교육을 할 때 본회의 사전 승인을 받아야 하는 규정이 있는데 이를 사후보고로 개정될 수 있도록 꼭 노력해 달라”면서 “세무사법 개정안의 조속한 통과를 기원한다. 이번 정기총회를 끝으로 인천지방세무사회장직을 내려놓고 일반회원으로 돌아간다. 그동안 환대해준 서울지방세무사회원에게 감사를 전한다. 다음을 기약하겠다”라고 전했다.

 

서울지방세무사회는 전체 회원수가 6000명(3월말 현재)으로 지난해 6084명에 비해 84명이 줄었다. 개업회원수는 5675명, 휴업회원은 409명으로 나타났다. 서울회 개업회원은 전국 합계 1만 2897명 가운데 43.2%를 차지했다.

 

회원의 연령 분포를 보면 60대 회원이 1565명으로 가장 많고, 40대 회원 1469명, 50대 1077명, 30대 907명 순이며 70대(719), 80대 이상(201), 20대(65)가 그 뒤를 이었다.

 

지역회는 역삼지역회가 958명으로 가장 많고 서초(577), 강남(374), 영등포(366), 삼성(347)지역세무사회 순으로 분포됐다. 회원수가 가장 적은 지역세무사회는 서대문지역으로 회원수 33명을 기록하고 있다.

 

서울지방세무사회는 이날 총회에서 2020회계연도 세입결산안으로 일반회계 수입금액56억 1110만원 중 수납액 51억 617만원, 미수금 5억 493만원이며 총 수납액 중 12억 9862만원을 집행하고 본회로 37억원을 송금했으며, 이어 공제회비 수입금액은 납부결정액 20억 4982만원 중 15억 4854만원을 수납해 15억 4624만원을 본회로 송금했다고 보고했다. 2021 회계연도 세출예산(일반회계)은 14억 3921만원으로 전년 대비 10.8% 증가됐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강황배 회원 등 15명이 본회 회장 공로상을 받았으며, 김두환 회원 등 15명에게 서울특별시장 표창장이 수여됐다. 또 고은주 회원 등 28명에게 서울지방국세청장 표창장이 전달됐다.

 

이어 서울지방국세청과 소속 세무서 직원 30명에게 서울지방세무사회 회장 감사장이 수여됐고, 김대훈 회원 등 25명에게 서울지방세무사회 회장 공로상이 전달됐다. 또 신동옥 사무국장과 김지현 주임에게 표창장이 수여됐고, 세무사 정진철사무소 강지영 대리 등 직원 34명에게 회원사무소 모범직원 표창장이 전해졌다.

 

이날 서울지방세무사회 제28회 정기총회에는 한국세무사회 원경희 회장, 장운길 부회장, 박동규 상근부회장, 한헌춘 윤리위원장, 유영조 중부지방세무사회장, 이금주 인천지방세무사회장, 고경희 한국여성세무사회장을 비롯해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을 역임한 김면규·정영화·정은선·송춘달·이창규·김상철 고문이 참석했다. 서울지방세무사회에서는 김완일 회장과 장경상·이주성 부회장, 신기탁 총무이사 등 상임이사와 이사, 지역회장과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제32대 한국세무사회 임원을 선출하는 서울지방세무사회원 투표는 어제(14일)와 오늘 이틀에 걸쳐 누리시아웨딩홀에서 진행되고 있다. 서울회를 시작으로 전국 7개 지방세무사회 투표가 진행되며 6월 30일 열리는 한국세무사회 제59회 정기총회에서 개표될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배너




[김종규 칼럼] 국세청 인사는 왜 숨통이 확 트일 수 없나
(조세금융신문=김종규/ 본지 논설고문 겸 대기자) 세무공무원의 직능은 나라살림살이 돈을 채우는 일이다. 나라 곳간을 한시도 비워서는 안 되기 때문이다. 적자 재정은 곧 빚쟁이 나라를 상징한다. 국정운영을 순조롭게 집행하게 하는 윤활유적 역할이 예산 확보이기에 말이다. 세무공무원의 자질 논란이 불거지는 이유다. 조세채권 확보라는 보검(?)의 힘은 사유재산권을 조사할 수 있는 권한을 정의롭게 휘두를 수 있게 법제화했고 이의 산물이 세수 확보라는 예산 수치로 나타나게 제도화했다. 막강한 권한을 한 몸에 지닌 세무공무원이라서 때로는 과세 현장에서는 더더욱 상상 밖의 힘을 발휘하기도 한다. 경제개발 5개년계획을 둘러싼 성공적 목표달성이라는 과업을 완수하기 위한 재정확보 정책은 후퇴 없는 앞으로 뿐이었으니, 세수 확보를 위한 국세당국의 행보는 그야말로 일사불란 그 뿐이었다. 세무조사 시에는 ‘소득 적출비율’ 캐내기가 우선이었고, 납세자 권익보호는 아랑곳없는 뒷전이었으니, 격세지감마저 든다. 경제개발과 맞물렸던 제5공화국 시절은 말할 것도 없고, 1985년 중반까지만 해도 호순조사다, 입회조사다 해서 현장조사가 판을 쳤었다. 신고 때만 되면 장부는 들쳐볼 생각도 없었고
[인터뷰] 불공정한 제도 해결사, 정성호 의원 “최우선 과제는 국민이 행복한 나라 만드는 것 "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지난해 말 정성호 위원이 위원장을 맡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6년 만에 법정시한을 지켜 2021년도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1987년 개헌 이후 정부가 제출한 예산안이 법정 기한 내에 국회에서 처리된 것은 33년 동안 7차례이지만, 2002년 이후 예산안 통과가 법정시한을 지키지 못하는 사태가 11년 동안 이어졌다. 예결위가 6년 만에 예산안 처리기한을 준수한 것은 물론, 지역 사업예산이 40억원 가량 증액된 것은 정성호 의원의 활약으로 꼽힌다. 정성호 위원장은 4선을 지내, 상임위원회에서 정부의 조세재정정책을 감독하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다. 그는 지역구와 상임위 현안을 세세하고 꼼꼼히 살펴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불합리함을 바로 잡는 국회의원, 조세금융신문이 인터뷰로 만나봤다. Q. 21대 국회 첫 예결위원장을 마무리한 소감은 어떠신가요? A. 5월 말로 제21대 국회 첫 번째 예결위원장 직을 마쳤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국민건강과 민생경제의 위기 상황에서 예결위원장을 맡아 2021년도 예산안을 처리했을 뿐만 아니라, 세 차례의 코로나19 추가경정예산도 편성했습니다. 역대 가장 바쁜 예결위원장이었던 것 같습니다.